서울개벽문화콘서트 / 강화환단고기북콘서트 / 한가위보은치성

[포토&뉴스]

새 문명의 빛을 밝힌 개벽문화의 향연



● 일시: 9월 6일(일) 오후 2시
● 장소: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

지난 9월 6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는 ‘새 문명의 빛은 동방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안경전 종도사님의 개벽문화콘서트가 열렸다. 1200여 석의 좌석을 가득 메운 청중들에게 종도사님께서는 후천가을 개벽문화의 본질에 대한 여러 가지 메시지를 전해주셨다.

결론은 문화주권 전쟁이며, 새 문명 창조의 이야기인 개벽을 알 때 인사정치의 기본을 알 수 있다는 말씀으로 시작된 콘서트는 현대 문명의 여러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깨어있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셨다. 또한 이법과 행법 양면으로 고찰해야 하는 개벽은 세 가지 유형이 있고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이 인간개벽, 즉 영성개벽인데, 이를 위해서는 깨달음의 눈을 동방으로 돌려 우리 동방의 원형문화 그대로를 보아야 한다는 말씀을 전하셨다.

이어 동방수행문화의 주제인 우주광명 환桓의 의미와 인간 몸에 깃든 삼신문화 및 전계위업佺戒爲業의 정신, 그리고 이법을 궁극적으로 깨우칠 수 있는 주문수행의 행법行法 문화에 대해 소개하셨다. 덧붙여 동서 주문문화의 완성은 시천주주와 태을주이며, ‘시천주’와 ‘다시 개벽’ 사상으로 진정한 근대사의 출발을 알린 동학과 그 꿈을 실현하는 상제님의 무극대도인 참동학 증산도에서 개벽문화가 최종 완성된다는 점도 밝혀주셨다.

개벽은 증산도의 우주일년 이야기로 정리되는데, 가을 개벽의 근본정신은 원시반본의 도이고 근본 뿌리에 대한 예법 중 중요한 것이 봉청수奉淸水 문화이며, 행법의 최종 결론은 가을천지의 조화성령을 받기 위한 태을주太乙呪 수행이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영적으로 깨어나야 할 때라는 말씀으로 이날 콘서트의 최종 매듭이 지어졌다.

개벽콘서트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10.25)과 대구(11.29)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전국 주요 도시와 미국 일본 등 해외 여러 나라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

창세역사 광복의 성지에서 펼쳐진 역사정신 개벽의 선언



● 일시: 9월 13일(일) 오후 2시
● 장소: 강화문예회관 1층 대공연장

지난 9월 13일, 한민족 창세 역사문화의 성지 강화도에서 인류의 원형문화 복원을 위해 전국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환단고기 북콘서트가 1,000여 석의 좌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종도사님을 모시고 개최된 이날 콘서트에서는 왜곡된 상고역사 문화의 근원 문제들이 정리되고 새롭게 해석되는 장이 되었다.

종도사님께서는 역사를 모르면 현재의 동력을 잃게 된다고 하시고 한국인들의 국조 의식의 현주소와 강단사학의 민족문화 왜곡 내용들을 지적하셨다. 또한 고조선 역대 단군의 치적과 업적들을 구체적으로 열거하시며 역사 문화의 실재성을 강조하셨다. 이어 단군조선에서 갈려나간 북방유목문화의 전개 과정을 살펴보고, 동방 신교문화에 기원을 둔 유럽 문화의 전통들을 다양한 자료와 근거를 통해 규명해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아울러 인류사의 부활을 선언한 동학에서 ‘다시 개벽’과 삼신상제님의 강세, 동서문명이 하나로 통일 성숙하는 무극대도 시대의 개막을 알렸음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문명 대전환기인 ‘다시 개벽’기에는 잃어버린 우리 역사 문화의 시원 정신을 복원하여 한민족 문화 정신의 총체적 혁신으로 유구한 9천년 우리 역사문화를 복원하여야 함을 역설하셨다.

끝으로 동방 고대 조선의 문화정신에 입각해 볼 때, 천지부모를 알고 그와 한뜻으로 살아야 진정한 역사정신을 깨칠 수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시면서 이번 북콘서트가 진정한 한민족 역사정신 개벽의 날이 되길 축원하며 말씀을 마무리하셨다.

대한의 참역사가 선언된 이날 북콘서트는 5,000여 년 전 초대 단군왕검께서 직접 천제를 모신 마리산 참성단의 소재지 강화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특별한 역사적 의미를 갖는 행사로 기록되고 있다. ◎

결실의 한가위, 조상의 은혜를 기리다



9월 27일(음 8.15) 추석을 맞이하여 전국 및 해외도장에서 ‘한가위 조상선령 보은치성’을 올렸다. 올해도 무사히 한 해의 결실을 맺게 된 것에 대해서 천지부모이신 상제님과 태모님 그리고 조상 선령님들에게 보은의 마음을 올리는 성스러운 시간을 가졌다.

인간이 생명을 받고 삶을 영위하는 근본은 부모를 비롯한 조상의 절대적인 은혜가 있었기 때문이며, 이에 보은하기 위해 조상 제사를 지내는 것은 천지의 덕에 합한다는 상제님의 말씀처럼 우리 민족의 제사 문화는 천지의 이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생활문화의 모범이 되고 있다.

* 이 때는 원시반본시대


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때는 원시반본(原始返本)하는 시대라.
2 혈통줄이 바로잡히는 때니 환부역조(換父易祖)하는 자와 환골(換骨)하는 자는 다 죽으리라.” 하시고
3 이어 말씀하시기를 “나도 단군의 자손이니라.” 하시니라.


* 부모를 하늘땅같이 섬기라


4 하루는 말씀하시기를“부모를 경애하지 않으면 천지를 섬기기 어려우니라.
5 천지는 억조창생의 부모요, 부모는 자녀의 천지니라.
6 자손이 선령(先靈)을 박대하면 선령도 자손을 박대하느니라.
7 예수는 선령신들이 반대하므로 천지공정에 참여치 못하리라.
8 이제 인종 씨를 추리는 후천 가을운수를 맞아 선령신을 박대하는 자들은 모두 살아남기 어려우리라.” 하시고
9 또 말씀하시기를 “조상은 아니 위하고 나를 위한다 함은 부당하나니 조상의 제사를 극진히 받들라.
10 사람이 조상에게서 몸을 받은 은혜로 조상 제사를 지내는 것은 천지의 덕에 합하느니라.” 하시니라. (도전 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