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진도장



우리 지역민의 미래는 우리가 책임진다!


아차산, 용마산, 어린이 대공원이 있어 자연의 향기와 여유가 어우러진 서울시 광진구. 봄꽃이 만발하고 나들이 발길도 잦아진 따스한 4월, 서울 광진도장에서는 포교의 꽃이 피어나고 있다.

서울 화양도장에서 자양도장으로 그리고 지금의 광진도장으로 오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성도님들의 정성이 한데 모아져 오늘의 광진도장을 일구어냈다.

지역민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광진구 구석구석까지 쫓아다니면서 인연있는 사람을 찾겠다는 광진도장 일꾼들. 그들의 활기찬 모습을 만나보았다



이성우 / 부포정

광진구 작은 골목까지 샅샅이

광진구 중랑구 전체 지도를 펴놓고 2개월에 걸쳐 대로변을 중심으로 상가개척 포교를 했고, 지금은 동 단위로 작은 골목까지 구석구석까지 세밀하게 포교해 나가고 있다.

이전에 간헐적으로 포교를 하다가, 지금 지도를 붙여놓고 체크를 해가면서 조직적인 활동을 해보니 지역에 대한 공간의식, 지역민에 대한 책임의식도 생겼다.

매주 금요일 오후에는 송파도장과 합동으로 강동구에 도장개창을 목표로 개척포교 활동을 하고 있다. 주말에는 어린이 대공원을 중심으로 패널포교를 하고 있는데, 평일에도 개척포교와 함께 패널포교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차량을 이용하여 함께 순차적으로 재방문하기
개척포교로 확보한 대상자들은 일주일에 한번씩 아침회의를 통해 그날 재방문할 대상자를 정해서 도장 차량을 이용하여 같이 돌면서 순차적으로 재방문을 한다.

개별적으로 관리하면 재방문이 잘 안 되고 누수가 생기는 등 조직적인 관리가 어렵다. 그런데 차를 이용하여 정기적으로 같이 돌면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들을 관리할 수 있고 수렴기간도 짧아진다. 방문할 때는 경험 많은 신도가 조력으로 함께 방문하기도 하고, 현장교육을 위해 신입신도가 같이 들어가기도 한다.

한 팀이 재방문하고 있는 시간동안 다른 사람들은 주위에 포스터를 붙이는 등 활동을 한다. 차를 이용하여 함께 재방문을 하면서 상황공유도 잘되고 서로에게 힘이 되고 동지애도 더욱 깊어진다.


신천지 메일로 신도관리
부포정은 신도들의 개인 이메일을 모두 확보하여, 이메일을 통해 신도들과 상황을 공유한다.

매일 조례 때 태사부님 사부님 말씀 녹취한 것과 전날 포감들의 일일활동 결과 그리고 공지사항 등을 덧붙여 신도들에게 매일 보내준다. 도정상황을 전신도가 함께 공유하여 함께 발전하려는 취지로 시작하였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신도들이 좀더 자주 도무넷에 접속하여 메일도 확인하고 다른 자료도 보게 된다. 그리고 전날 다른 성도들의 활동상황을 보면서 자극도 받는다.

매일 15분만 투자하면 신도들의 도정 참여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예비부포감제'로 비전을 준다
발표교육은 아무래도 부담스럽다. 그러나 발표교육에 따른 비전이 있다면 좀더 참여도를 높일 수 있다. 그래서 광진도장에서는 인재양육을 위해 신입신도나 일꾼의 자질을 보이는 성도들을 중심으로 예비부포감제를 실시하고 있다.

구역원 중에 자질이 되는 신도를 추천받아 간부회의에서 예비부포감으로 선임하고 기본교리를 관별로 발표하게 하며 이를 통과하면 부포감으로 등용하고, 『증산도의 진리』책을 발표하고 나면 예비포감으로 내정된다. 그래서 구역이 분가될 때 우선적으로 포감으로 임명한다.

그러한 비전을 줌으로써 스스로 공부하고 발표에도 좀더 적극적으로 임하게 된다. 직장인들에게는 일요일에 발표할 시간을 줌으로써 그들에게도 참여의 기회를 준다.


현장에서 바로 읽고 발표하기

광진도장의 교육의 특징은 발표교육과 함께 좌담식 교육을 한다는 것. 좌담식 교육은 그 자리에서 각자에게 책 읽을 시간을 주고 책을 읽고 난 뒤, 돌아가면서 정리 및 느낀 점을 발표하는 방식이다.

매주 화요일에는 『진리 맥전하기』교육이 있다. 처음에는 책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따라 읽으면서 발표를 하고, 숙달되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되 각자가 자율적으로 발표한다.

매주 목요일에 있는 『우주변화의 원리』 교육은 강사반은 교정을 중심으로 발표교육을 하고, 기초반은 좌담식으로 이루어진다. 기초반에서는 스스로가 먼저 책을 읽고 난 뒤, 돌아가면서 간단히 느낀 바를 얘기하고, 부포정이 마지막으로 내용을 정리해준다.

금요일에 있는 진리책 교육 또한 좌담식으로 이루어진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책을 제일 뒷장인 10장부터 시작했다는 것. 늘 1장부터 공부를 시작하고 하다보면 중단될 때도 있어 항상 앞부분에서 맴도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지금은 10장부터 거꾸로 진리책 공부를 시작했다.


둥글게 앉아 도전 읽고 발표하기
도장의 규모가 클수록 한 도장에서 신앙해도 얼굴만 알뿐 서로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시행한 것이 일요치성 때 원으로 둥글게 앉아 도전읽기와 <월간개벽>의 어록 읽기다.

일요치성이 끝나면 구역모임을 하기 전에 전신도가 둥글게 앉아 도전을 읽는다. 책장 넘기는 소리만이 들리는 조용한 가운데 40분 정도 각자가 도전을 읽는다.

소리내서 같이 읽으면 생각할 여유가 없지만, 각자가 읽으면 스스로 느끼고 생각하게 된다. 도전 읽기가 끝나면 자신의 느낀 점을 발표하고 여러 가지 경험담도 얘기한다. 그리고 부포정이 마지막으로 정리를 해준다.

한 달에 두 주는 도전을, 한 주는 <월간개벽>의 어록을 그렇게 읽고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

덕분에 치성이 조금 늦게 끝나긴 하지만, 이 공부를 계기로 계층간의 벽도 허물고 도장 분위기도 더욱 화목해지고, 스스로의 깨달음도 깊어진다. 그래서 너무도 소중한 시간이라고 한다.


지덕(地德)이 크다
가정에는 어머니가 있어야 화목하고, 도장에는 주부성도가 자리를 잡아야 화기가 돈다. 젊은이들의 의욕과 일반인들의 경륜, 주부성도들의 어머니 같은 따스함이 어우러질 때 도장은 진정으로 화기가 도는 가운데 살아있는 도장이 된다.

광진도장 주부성도들은 주방 일은 기본이고, 포교, 수행, 재정, 인터넷 포교 등 다방면에서 주도적으로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또한 주부성도들이 도장예법, 봉사 등에서 모범을 보여 도장의 올바른 문화를 이끌어간다.

천도식으로 신조(神助)를 얻어야
지금의 나를 있게 하고, 상제님 신앙을 만나게 해준 조상님에 대한 보은으로 천도식을 올리는 것은 당연한 예의다. 또한 천도식을 올리면 신조(神助)를 얻어 포교성과도 높아진다. 그래서 광진도장은 천도식을 적극 권장하여, 매월 천도식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한 성도님은 천도식 후, 그 동안 연락 없던 지인이 전화를 해서 증산도에 관심 있는 친구가 있다면서 소개를 시켜주어 입문을 시키기도 했다. 또 한 성도님은 건물매매를 하락한 가격이 아닌 희망하는 가격으로 받기를 심고드렸다. 천도식 후 현시세로는 절대 그 값으로는 매매되지 않는데 원하던 가격으로 매매가 되는 놀라운 체험을 하였다. 천도식을 하고 나면 성도들의 기운도 더욱 밝아지고 도장의 분위기도 한층 좋아진다.


한번 달린 기차는 속도가 일정하다
목표달성은 책임자의 마인드와 의지에 좌우된다. 한번 궤도를 잡고 달리기 시작한 기차는 속도가 일정하듯 목표달성도 한번 이루고 나면 지속적으로 그것을 이뤄내려는 마음으로 모든 신도들이 합심하게 된다. 지금은 포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구역원들을 세밀하게 관리하여 전신도들이 도장의 상황을 공유하고 목표달성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꾸준히 달성해가고 있다.


멀어진 이들도 도장의 품으로
신앙을 열심히 하다가 여러 가지 여건으로 지금 신앙에서 멀어진 성도들이 있다. 광진도장 부포정은 그들에 대한 관리를 구역포감에게 일임하지 않고 직접 연락을 취하며 꾸준히 관리해 나가고 있다.

지금은 세상이 때를 일러주고, 세운에서 도운으로 기운이 몰아오고 있다. 때문에 마음의 한 켠은 늘 도장에 두고 있는 그들에게 전화도 하고 만나서 진리도 다시 한번 정립해주면서 작은 걸음일지라도 조금씩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분명히 그 중에는 한 몫을 할 수 있는 일꾼이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그들에게 매월 자료발송도 발송하고, 만남도 가지면서 좀더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우리 지역민의 미래는 우리의 손에
이성우 부포정은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로서, 장차 대세몰이를 대비한 인재양육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지역민에 대한 책임의식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말을 맺었다.

"인재양육은 입도 후 도장에서만 길러지는 것은 아닙니다. 포교를 통해 만나는 사람들이 결국은 모두 일꾼으로 길러져야 하기 때문에 포교과정이 동시에 인재양육의 시간이라는 인식으로 포교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이 남조선 땅 전체가 바로 인연있는 사람을 찾고 그들을 상제님 일꾼으로 길러내는 무대라고 볼 수 있겠죠. 대세몰이도 결국은 그 지역에서 포교해 오던 그 사람들이 들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을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에 그 지역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지역 시민들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진리를 전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