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우암도장

[1][2][3][4][5]

낮에는 직장포교, 밤에는 패널포교

최종복/청주우암도장


직장 다니면서 어떻게 패널포교를 시작하게 되었는가?

직장 다닌다는 이유로 포교를 안 한다는 것은 핑계밖에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처음엔 주말 낮에만 패널을 했는데, 가로등이 있는 곳이나 은행 같은 곳은 밤에도 밝기 때문에 패널포교를 할 수 있겠다 싶어서 시작하게 됐어요.


패널포교를 어떤 방식으로 하는가?

처음에는 사람들이 패널을 보지도 않고, 다가가서 얘기를 하려 해도 들어주지 않아서 너무 속상했어요. 그렇게 한 달이 흘러가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심히 살펴보다 보니 사람들의 얼굴을 대충 익히게 되었어요. 그때부터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했어요. 저 나름대로 얼굴을 익히면서 꾸준히 인사를 하면서 얼굴도장을 찍었죠. 처음에는 놀래더니 나중에는 궁금해하더라구요.

그리고 홍보지를 나누어줄 때도 '버리면 절대로 안됩니다. 꼭 읽어보세요. 혹 안 보시면 가족이나 다른 사람한테라도 드리세요.' 라고 말하며 몇 번씩 다짐을 받은 뒤 홍보지를 주면 버리지 않고 넣어갑니다.

그리고 홍보지도 시리즈 별로 다양하게 준비해서 나눠줍니다. 그러면 전에 받은 것을 주면, 다른 걸 달라는 사람도 있어요. 그리고 두세 번 다른 홍보지를 받은 사람들은 '도대체 증산도가 뭐냐', '왜 저녁때마다 이렇게 하고 있냐' 고 하면서 물어오기도 합니다. 그렇게 하면서 인맥을 만들어갑니다.


활동시간은?

퇴근하고 저녁 7시부터 시작해서 10시, 11시까지 활동합니다. 수요치성이 있는 날은 빼고 거의 매일 합니다.


대상자들은 얼마나 확보했는가?

자꾸 안면을 익히고 하니까 그 사람들이 나중엔 지인이 되는 것입니다. 생활에 대한 얘기서부터 공감대를 형성해가면서 얘기를 들어주고 하니까 고민도 털어놓게 되고 그러면서 친분이 쌓여집니다. 그런 뒤에는 자연스럽게 진리에 관한 대화를 풀어갑니다.


패널포교 나갈 때는 어떤 마음으로 나가는가?

나보다 더 잘 신앙할 수 있는 사람을 하루에 최소한 한 명 이상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립니다. 하루에 한 명도 못 만날 때도 있어요. 하지만 '에너지 보존의 법칙' 이라는 것이 있듯이 내가 하는 말과 행동, 내가 드린 정성은 천지에 박혀 내가 쏟은 에너지만큼 반드시 결과가 되돌아 올 것이라 믿어요. 그렇지 않다면 무슨 희망으로 매일 활동하겠어요? ㅎㅎㅎ


직장에서의 포교활동은?

저의 인도자도 같은 직장동료인데, 몇 사람은 인도자와 같이 공조포교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한 300미터 떨어진 식당에 갈 때 한 사람씩 같이 걸어가면서 진리를 하나씩 얘기하고 있습니다. 틈틈이 인터넷포교도 합니다.


어떻게 하면 패널포교로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가?

좋은 장소를 정해서 한군데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한번 지나갔던 사람이 계속 지나가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반드시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당장 큰 성과를 바라기보다 지속적으로 하면 내가 정성 드린 만큼 반드시 돌아온다는 것을 믿고 꾸준히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