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명상 | 이달의 태모님 말씀 - 오성과 오성산신을 치하하심

[도전에피소드]

오성과 오성산신을 치하하심


태모님께서 해마다 7월 칠석七夕치성을 성대히 봉행하시니
보통 300~400명의 성도들이 참석하니라.
이해 칠석절에 태모님께서 치성을 봉행하신 후 성도들에게
명하시기를 “오성산에 공사가 있어 가리니 행장行裝을
준비하라.” 하시고 다음 날 이근목, 강사성, 전준엽, 강원섭,
김내원, 고찬홍 등 성도 10여 명을 거느리고 출발하시어
옥구 고민환의 집에 거처를 정하시니라.
그날 밤 마당에 자리를 마련하여 동서남북과 중앙에 각기
등燈을 밝히시고 오성위五聖位와 산신위山神位를 설위하여
술상을 성대히 차리게 하신 다음 성도들로 하여금
진법주 삼칠독과 진액주 49독을 송주케 하시니라.
이어 태모님께서 술을 부어 산신에게 권하며 말씀하시기를
“천지의 무궁한 무극대도無極大道를 창건하는 역사役事에
협력하여 주니 고맙다.” 하시고 두어 시간 후에 전송하는
예禮를 행하시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11:24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