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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심포교핵랑]

    태을랑 인터뷰 | 월간개벽 하나만 가지고도 이 세상 사람 다 살릴 수 있다

    부산광안도장 김현 태을랑

    이번 달 태을랑 이야기에서는 부산광안도장에서 신앙하고 있는 김현 도생을 만났습니다. 김현 도생은 13년째 해군 부사관으로 근무를 하고 있고, 아내(차유리 어린이포교회 지도교사)와 함께 일곱 살 아들과 다섯 살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또한 <신박한지식>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데요. 다양한 콘텐츠와 진리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김현 태을랑의 이야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Q 어떻게 입도하게 되었나요?


    저는 도기 129년, 어머니(김임선 포감)의 인도로 아버지와 저 그리고 남동생이 같은 날 입도를 했습니다. 입도 당시에는 열여섯 살이었는데, 그전까지는 종교에 관심이 많아서 절과 교회를 동시에 다니기도 했습니다. 하루는 여름 성경학교에 염주를 차고 갔다가 교회 사람들에게 혼나기도 했는데요. 어머니께서 저를 입도시키기 위해 1년 동안 매일같이 증산도 주문 테이프를 틀어 주셨습니다. 어느 날은 태을주 주문에서 향기가 나면서 주문을 들을수록 기분이 좋았고, 친근감이 들었습니다. 입도했을 당시 사춘기를 겪으면서 방황도 많이 했어요. 그랬음에도 이명진 청소년포교회(이하 ‘청포’) 포감님의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진리 공부 덕분에 청소년 시절을 증산도 신앙과 함께 잘 보내게 되었습니다.

    Q 신앙생활을 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는요?


    처음 입도할 때부터 저는 각 성씨에서 한 명 이상은 포교를 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도서관에 가거나 독서실을 가면, 증산도 전단지를 자리마다 놓고 오거나 설문지를 받는 등 나름대로 개척 활동을 했습니다. 그러나 진리에 관심이 없는 불특정 다수의 인원에게 전단지를 주거나 설문지를 받는 방식으로는 포교하기가 상당히 힘들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이후로 진리에 관심이 있는 많은 사람을 포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터넷 포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으며, 고등학교 때부터 인터넷 포교를 조금씩 해 왔습니다. 대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는 본격적으로 포교를 위해 다음Daum 카페를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운영하던 다음 카페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아내에게 5년 동안 꾸준히 진리를 전하였고, 결국 입도시킬 수 있었습니다.

    Q 마음에 간직하고 있는 성구는요?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보냈느니라.
    (도전道典 2편 40장 6절)


    어머니를 따라 도장에 가서 가장 처음 들었던 도전道典 말씀은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보냈느니라.”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절과 교회를 다녔지만 석가, 예수보다 더 높은 분이 계실 것 같다는 생각을 항상 해 오고 있었습니다. 도전 2편 40장의 말씀은 어렸던 저의 마음에 큰 충격과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제가 청포 시절 때 태사부님과 사부님께서 저녁에 도훈 말씀을 시작하면 다음 날 해가 뜰 때까지 말씀을 내려 주시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때 밤을 새워 가며 도훈을 받들었던 경험이 지금의 신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해군에 입대한 이후로는 잦은 함정 출동과 야근으로 인해 도장 중심의 신앙을 하기 어려웠는데, 주말마다 가족들과 도담을 나누면서 신앙을 바로잡을 수 있었습니다.

    Q <신박한지식> 유튜브를 운영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영상 제작 방법은 따로 배운 것인지 궁금해요.


    2018년에 딸이 태어나고 육아휴직을 했었는데, 휴직 중 유튜브 채널 운영을 해 보고 싶은 마음에 영상 편집 학원을 다녔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키즈 채널을 2년 정도 운영했었지만 유튜브 채널이 좀처럼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포교를 위한 유튜브 채널이 아니라서 성장을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날 종도사님 도훈 말씀 중에 “월간개벽 하나만 가지고도 이 세상 사람 다 살릴 수 있다. 증산도에 책이 이렇게 많은데 우리 신도들이 활용을 안 한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때 큰 깨달음을 얻고 포교를 위한 유튜브 채널 운영을 해 보자는 다짐을 했습니다. 저는 월간개벽을 1998년 8월 호부터 현재까지 거의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 운영했던 다음 카페의 콘텐츠와 월간개벽의 내용을 활용해서 2021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신박한지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월간개벽도 빠지지 않고 다 읽었어요. 읽다 보니 진리의 핵심 내용이 월간개벽에 다 들어 있음을 새삼 느꼈고, 이 세상 사람 누구를 만나도 포교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Q 조회 수가 높은 영상도 있고, 영상의 퀄리티가 높던데, 결과물들을 볼 때 어떤 느낌이 드세요?


    유튜브 채널 운영을 시작하고부터 영상을 이틀에 하나씩 올렸지만, 세 달 동안은 조회 수가 평균 100회를 넘기기 힘들었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유튜브 운영을 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새벽 수행까지 하면서 정말 바쁜 나날을 보냈고, 유튜브 운영까지 하니 가정에 소홀하게 되어 아내와 아이들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때 가장 힘이 되었던 게, 태사부님과 사부님 말씀을 음악과 함께 짧게 만든 ‘새벽 묵상’이었습니다. 운전하는 시간에는 주문을 크게 틀어 놓고 주문을 읽었으며, 편집하는 시간에는 항상 새벽 묵상 도훈 말씀을 들었습니다. 지금까지도 매일 새벽 묵상을 듣고 있습니다.

    저는 이 세상 사람들이 증산도를 모르기 때문에 선입견이 있어 진리를 들으려 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입도하기 전에는 어머니가 가르쳐 주는 증산도의 진리를 들으려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새벽 묵상처럼 핵심 내용을 음악과 함께 짧게 전달한다면 누구나 증산도 진리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어요. 그리고 몇 개월 안에 제 유튜브 채널이 크게 성장하리라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신박한지식>에 댓글을 다는 사람들과 대화를 해 보니 진리를 갈구하고 찾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 인류가 상제님의 존재조차 모르고 가을개벽기에 왜 죽는지도 모른 채 낙엽처럼 떨어질 것을 생각해 보게 되는데요. 제가 부지런히 영상을 제작하는 것만으로도 세상 사람들에게 한 줄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으로 진리를 전달하면 다소 지루할 수 있겠지만 영상으로 전달하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시청할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지인에게 진리를 전할 때 제 영상을 카톡으로 보내 줍니다. 영상 출처를 ‘STB상생방송’이라 표기해 놓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상생방송도 시청하도록 유도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신박한지식’ 채널을 시작한 지 딱 1년이 되었습니다. 제가 구독자 0명에서 100명이 될 때까지는 세 달이 걸렸지만 100명에서 1,000명이 될 때까지는 일주일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최근에는 구독자 3,000명에서 불과 2주 만에 구독자가 1만 명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유튜브의 힘입니다. 꾸준히 영상을 올리기만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Q 유튜브 영상 제작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어떤 건가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영상 편집도 반드시 배워야 하며 구독자와 조회 수가 올라갈 때까지 정성과 인고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유튜브는 정성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학원을 다닐 때 80대 할아버지도 유튜브를 배우려고 오는 걸 봤습니다. <신박한지식> 유튜브 채널이 퀄리티가 높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영상 편집을 하는 수준이 굉장히 초보자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영상 편집 학원에 다니면서 고급 편집 기술을 배우고 있으며 국가에서 운영하는 무료 유튜브 강의가 있으면 빠지지 않고 참석합니다. 유튜브 채널 운영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지금 당장 유튜브를 시작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면 일단 스스로가 진리 공부를 많이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포교 대상자에게 짧고 강력하게 진리를 전할 힘이 생깁니다. 그리고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금전적인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요?


    저는 <신박한지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TB상생방송과 대한사랑 유튜브 채널도 홍보하고 있습니다. 채널이 좀 더 성장을 하면 신관과 역사를 주제로 오프라인 강의를 개설하여 각 지역의 도생님들이 구독자들을 수렴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그리고 『생존의 비밀』 책 이벤트를 위해 1,000권을 우선 확보하였습니다. 추후 ‘신박한지식’ 영어판 채널을 개설하여 외국인들에게 증산도의 진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Q 인터뷰를 마치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유튜브 채널 운영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당장 시작해 보라는 김현 태을랑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월간개벽지와 STB상생방송을 통해 ‘신박한지식’이라는 진리 예술 작품이 탄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외국인들에게도 증산도의 진리가 널리 퍼져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신박한 지식의 영어판 채널과 함께 김현 태을랑의 새롭고 놀랄 만한 이야기가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추천사 <새벽묵상>

    우리의 일은 인사人事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상제님께서도 인간으로 강세하셨습니다.
    우리는 상제님과 태모님의 발걸음을 따라가야 하고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시는 참스승이자 인사의
    주권자인 태사부님과 사부님의 말씀대로
    신앙을 해야 합니다.
    새벽 묵상*의 도훈 말씀은 부모님의 마음처럼
    한없는 사랑으로 도생들을 다독여 주시고
    바른길로 가길 바라시는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그 마음은 상제님, 태모님의 마음과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신앙에 대해 힘을 주고,
    진리를 보는 눈을 일깨워 주시며
    무한한 감동을 줍니다.
    상제님의 혼이 되고 증산도의
    수호신이 될 수 있도록
    깨달음을 주는 새벽 묵상을 추천합니다.
    좋은 책들도 많지만, 태사부님과 사부님의
    새벽 묵상 도훈 말씀을 휴대폰에 저장해서
    시간 날 때마다 들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들을 때마다 말할 수 없는 감동과 더불어 신앙에
    큰 힘이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새벽 묵상 : 증산도 도문 내 태상종도사님과 종도사님의 말씀을 음악과 함께 정리한 MP3 파일이며, 교육용 책자로도 엮여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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