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하늘땅을 뜯어고쳤다’는 것은 어떤 뜻인가요? / 시천주주 : 상제님의 조화 기운을 내려 받는 주문

[일본어, 영어]

생활 속에서 배우는 日本語



‘병든 하늘땅을 뜯어고쳤다’는 것은 어떤 뜻인가요?


「病んでいる天と地を改め直す」というのは、どういう意味ですか。
「얀-데이루 텐-또 치오 아라따메나오스」 또 유-노와 도-유-이미데스까

私(わたし)のなす事(こと)は天地(てんち)を開闢(かいびゃく)することであり、即(すなわ)ち天地公事(てんちこうじ)である。
와따시노 나스 고또와 텐찌오 카이뱌꾸 스루 고도데아리, 스나와찌 텐-찌코-지 데아루 (일본어 도전道典 5:3:6)

핵심어휘
- 病(や)む[야무] 병들다. 앓다. 걱정하다
- 病(や)んでいる天(てん)と地(ち)[얀-데 이루 텐-또 치] 병든 하늘과 땅
- 開闢(かいびゃく)する[카이뱌꾸 스루] 개벽하다


[증산도 백문백답]



상제님이 지상의 인간 세계는 물론, 천상의 신명계까지 가득 찬 원한을 끌러 주셨습니다.

上帝樣は人間世界(にんげんせかい)と天上の神明世界(しんめいせかい)に満(み)ち溢(あふ)れていた寃恨(えんこん)を解(と)かれました。
상제님와 닝겡세까이또 텐-죠-노 신-메-세까이니 미찌아후레떼 이따 엥-콩-오 토까레마시따

하늘땅에 가득 찼던 원한이 풀림으로써,

天地(てんち)に満(み)ち溢(あふ)れていた寃恨(えんこん)が解(と)かれることにより、
텐-찌니 미치아후레떼 이따 엥-콩-가 토까레루 고또니 요리,


지금까지 서로 대립하고 상처를 주던 인간과 인간, 인간과 신명, 인간과 자연 사이의 관계가

今(いま)まで、互(たが)いに対立(たいりつ)し、傷(きず)つけあってきた人間(にんげん)と人間(にんげん)、人間(にんげん)と神明(しんめい)、人間(にんげん)と自然(しぜん)の関係(かんけい)が、
이마마데, 타가이니 타이리쯔시, 키즈쯔께앗떼키따 닝겐또 닝겐, 닝겐또 신-메-, 닝겐또 시젠노 캉-께-가

이제 ‘서로 위해 주고 살려 주는 상생 관계’로 바뀌게 됐습니다.

「互(たがい)に助(たす)け合(あ)い、生(い)かし合(あ)う相生(そうせい)の関係(かんけい)」に変(か)わってきました。
타가이니 다스께아이, 이까시아우 소-세-노 캉-께-니 카왓떼 키마시따

핵심어휘
- 寃恨(えんこん)を解(と)く [엥-콩-오 토꾸] 원한을 풀다. 끄르다
- 満(み)ち溢(あふ)れる [미찌아후레루] 가득 차서 넘치다
- 互(たが)いに助(たす)け合(あ)う [타가이니 다스께아우] 서로 돕다 / 협력하다
- 互(たが)いに生(い)かし合(あ)う [타가이니 이까시아우] 서로 살리다

語源 일본어! 그거 다 우리말이야! 오사카 사투리 종결형 어미


대다수 표준어를 사용하는 일본인들이 오사카 사투리 흉내를 낼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표준어 문장 끝에 어미로 “~や(야)”만 붙이면 된다고 생각한다. ‘や(혼또야 : 진짜데이)’, ‘そのりや(소노토-리야 : 바로 그거데이)’ 등, 한국에서 ‘~데이’만 붙이면 경상도 사투리가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와 유사하다. 실제로는 ‘~やな(야나)’라든가, ‘~やわ(야와)’라든가 ‘やろ(야로)’라든가 ‘~やで(야데)’ 등의 어미로 말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

[예문]
だろう(다로-)ーー>やろう(야로-) ~일 것이다
じゃない(쟈나이)ーー>やん(얀) ~가 아니야
じゃないかーー>やんか(얀까) ~잖아
だったらーー>やったら(얏따라) ~라면

だ(우소다) ーー> や(우소야) 거짓말이야
そうだったら(소-닷따라) ーー> そうやったら(소-얏따라) 그렇다면
ったんだ(잇딴다) ーー> ったんや(잇딴야) 갔었다
きだ(스끼다) ーー> きや(스끼야) 좋아해
だ(난-다) ーー> や (난-야) 뭐냐, 뭐

표준어의 종결형 어미 わ(와)는 문장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며 대개 여성들이 사용하는 반면, 오사카 사투리의 わ(와)는 문장을 강조하면서 남성과 여성 모두 사용 빈도가 높다.

もうええわ(모-에-와) 그만 됐어
らんわ(시란와) 나도 몰라
むわ(타노무와) 부탁할게
- 『우리말 사투리로 배우는 오사카 사투리』, 윤성욱


회화 <고독한 미식가> 中



와사비를 듬뿍 얹었는데도わさびたっぷりなのに와사비 탓뿌리 나노니

코끝이 찡하지 않아鼻にこない。하나니 코나이 (코에 오지 않다)
엄~청 맛나는데!! すげえうまい스게- 우마이

*たっぷり[탓뿌리] 충분한 모양, 듬뿍 / 넉넉, 낙낙
- たっぷりべる[탓뿌리 타베루] 많이 먹다
- たっぷりした[탓뿌리 시따 후꾸] 낙낙한 옷


생활 속에서 배우는 English



시천주주 : 상제님의 조화 기운을 내려 받는 주문


The Sicheonjuju Mantra is the mantra for receiving the qi of creation-transformation from Sangjenim

대화 Conversation
A: 시천주주와 태을주는 증산도의 2대 주문인데요, 그만큼 중요한 이유가 뭔가요?
The Sicheonjuju Mantra and the Taeeulju Mantra are the two most important mantras in Jeung San Do. How are they important?

B: 태모님께서는 “시천주주는 상제님을 지극히 공경하고 내 부모와 같이 모시라는 주문이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상제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약 기운을 태을주에 붙여 놓았다.”라고 하셨죠.
Taemonim said, “The Sicheonjuju Mantra avows that you must faithfully revere Sangjenim and serve him as though he were your own parent.” Regarding the Taeeulju Mantra, Sangjenim said, “I have gathered the qi of all medicine into the Taeeulju Mantra.”

A: 네. 그러면 두 분의 말씀에 담긴 뜻은 뭔가요?
I see. But what do these words mean?

B: 두 말씀의 뜻은, 시천주주는 상제님의 조화 기운을 내려 받는 주문이며, 태을주는 우리를 치유해 주고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안정시키는 주문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태을주는 개벽기에 사람을 살리는 주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두 주문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정성껏 읽어야 합니다.
These words mean: The Sicheonjuju Mantra allows us to receive the qi of creation-transformation from Sangjenim. The Taeeulju Mantra heals us and brings serenity to our mind and spirit. It is the mantra that will save the world’s people at the time of gaebyeok. So, it’s very important that we chant the two mantras every day with sincerity and devotion.

단어 Words
avow [əváu] 맹세하다, 공언하다
faithfully [féiθfǝli] 성의를 다하여
gather [gǽðǝr] 모으다, 거두어들이다
serenity [sirénǝti] 고요함, 평온함
sincerity [sinsérǝti] 성의, 진심
devotion [divóuʃən] 헌신, 전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