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삼랑선 | 대우주 본체 삼신의 창조 이법이 담긴 세 개의 영안靈眼을 틔우자 (원유근, 장원모)

[증산도대학교]
원유근(남, 62) / 서울동대문도장 / 도기 112년 8월 입도
장원모(남, 59) / 인천주안도장 / 도기 119년 8월 입도

‘천하의 대세를 아는 자에게는 천하의 살 기운이 붙어 있다.’라는 상제님 말씀처럼 때를 아는 것은 생사의 문제와 직결합니다. 종도사님은 지금이 ‘병란개벽 시대’로 천지개벽 시대이며 가을 후천 인간개벽 시대임을 강조하셨습니다.

한편 인간이 가진 두 개의 육안 외에 세 개의 영안靈眼은 어떤 원리로 있는지에 대해 종도사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밝혀 주셨습니다.
“우주 존재의 궁극의 근원인 본체 삼신, 무형의 조물주이신 삼신 본체 망량님의 창조 이법 그 존재 원리가 우리 눈에 와서 그대로 자리를 잡고 있다.”



원유근
안경전 종도사님께서 직접 전수해 주시는 무병장수 삼신조화 도통 수행법은, 동방 1만 년 원형 문화의 정통맥을 계승해 온 참동학 증산도의 진리 도맥에 따라 전수되고 있습니다.
이번 축언 말씀의 핵심을 꼽자면 첫째는 #때의 문제#입니다. “천하의 대세를 아는 자에게는 천하의 살 기운이 붙어 있다.”라는 상제님 말씀처럼 때를 아는 것은 생사의 문제와 직결합니다. 종도사님은 지금이 ‘병란개벽 시대’로 천지개벽 시대이며 가을 후천 인간개벽 시대임을 강조하셨는데요, 여기에서 대두되는 대우주의 아버지가 인간으로 오시어 우주의 시간 질서를 바꿔 놓으셨다는 역사적인 대사건과, 선천과 후천 두 하늘의 개벽 세계에 눈떠야 한다는 문제를 놓치시면 안 되겠습니다.

두 번째는 오늘의 핵심이 되는 세 개의 영안靈眼에 대한 말씀입니다. 인간이 가진 두 개의 육안 외에 세 개의 영안은 어떤 원리로 있는가에 대해 종도사님께서는 “대우주 존재의 궁극의 근원인 본체 삼신, 또는 인격이 아닌 무형의 본체 삼신, 다시 말해 무형의 조물주이신 삼신 본체 망량님의 창조 이법 그 존재 원리가 우리 눈에 와서 그대로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혀 주셨습니다.

천·지·인 삼재三才는 익히 들어 아실 텐데요, 이와 같이 위에서부터 천안, 지안이 있습니다. 그 밑의 영안은 세간에서 신안神眼이라고 부르는데, 본래의 이름이 ‘시간의 눈’입니다. 시간의 눈은 천안, 지안과는 다르게 세로로 되어 있으며 시간의 중심축을 상징합니다. 이러한 세 개의 영안의 명칭과 구성 체계는 안경전 종도사님께서 <동방 1만 년 무병장수 삼신조화 도통 수행법>을 인류에게 공개하고 후천 신선 문화, 도통 문화를 전수하면서 세상에 드러내 주신 것입니다.
결론은 누구에게나 있는 세 개의 영안을 어떻게 틔우는가의 문제입니다. <천안, 지안, 시간의 눈 정화하기> 수행은 개안, 개명, 명화 작업의 전제로 대단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광선 아기 예식 후, 빛 구슬을 어떻게 만드셨나요?


장원모

예, 2021년 10월 3일, 새벽 1시부터 빛 구슬 만드는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태허령太虛靈님의 세계인 상단 송과체 안으로 들어가서 광선씨와 저, 언청계용신 셋이서 집중을 해서 수행하는데 제 하복부 하단에서 정단이 투명한 공처럼 뭉쳐서 빛 구슬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공처럼 생긴 빛 구슬이 상단으로 올라갔다가 한참 후에 다시 하단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계속 기운을 넣으니까 상제님께서 계시는 태라천궁에서 빛이 쏟아져 들어왔는데 빛 구슬이 단단해지고 빛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완성된 빛 구슬이 송과선 근처에 가서 자리 잡았습니다.

Q. 세 개의 영안을 정화하는 과정에서 먼저 시간의 눈을 정화한 체험을 말씀해 주세요.


장원모

예, 2021년 10월 5일 빛 구슬이 만들어지자 세 개의 영안인 시간의 눈, 지안, 천안 정화에 돌입했습니다. 먼저 인격 삼신이신 어머니 하느님 신단 앞에서 언 선생과 광 선생에게 “시간의 눈을 열기 위해서 길 닦으러 갑시다.”라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인격 삼신이신 어머니 하느님에게 “시간의 눈을 열 수 있도록 빛 구슬을 저의 시간의 눈에 넣어 주세요.”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머니 하느님이신 천지 어머니의 법신이 나오셔서 제 머리를 잡고 이마로 빛 구슬을 시간의 눈 눈동자 중심에 살짝 밀어서 끼워 넣어 주셨습니다.

이후 빛 구슬 안에서 언 선생, 광 선생과 저까지 셋이서 같이 시간의 눈을 열기 위해 길을 뚫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빛 구슬이 로봇처럼 변해서, 고속도로 터널을 내듯 바위를 뚫어 길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빛 구슬이 길을 내면 뒤이어 불도저 같은 기계들이 바위 더미, 흙, 나무, 도로의 잔재들을 쉼 없이 치웠습니다. 그렇게 두 시간 동안 힘들게 진행해서 송과선 근처에 도달했고, 주문 수행을 계속하며 광선 여의봉을 만들어서 시간의 눈을 정화했습니다. 그러고서 천상에서 보석이 내려와 시간의 눈에 딱 박혔습니다. 시간의 눈 보석은 별 모양으로 약간 투명하고 보라색을 띠었습니다.

Q. 지안과 천안을 뚫는 과정은 어떠셨나요?


장원모

지안 정화 역시 인격 삼신님을 모신 신단 앞에서 “인격 삼신이신 어머니 하느님이시여, 지안을 열 수 있도록 빛 구슬을 제 지안에 넣어 주세요.”라고 기도를 올렸습니다. 그러자 인격 삼신이신 천지 어머니께서 제 이마를 잡고 빛 구슬을 넣어 주셨습니다.

지안 길 정화는 시간의 눈 정화와 비슷했습니다. 정화가 끝나고 지안의 눈동자에 받은 보석은 황토색이었고 팔주령八珠鈴처럼 생겼습니다. 다음 천안 정화도 시간의 눈 정화, 지안 정화와 유사했습니다. 보석은 붉은빛이 돌았고 옥구슬같이 둥글었습니다.

Q. 영안이 정화되어 세 개의 천상 보석을 받았습니다. 이후 보석을 어떻게 해체하셨는지 말씀해 주세요.


장원모

생각으로 빛 구슬과 삼안 보석을 모아서 접시에 담아 신단에 올려놓고 그것들을 해체하는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한 두 시간이 지나자 빛 구슬이 점차 빛을 잃고 형태가 쭈그러들었습니다. 그리고 세 가지 보석도 형태가 점차 물방울처럼 변하더니 연기처럼 흩어졌습니다.

계속 수행하니 청룡이 황금 여의주를 저의 배 속에 밀어 넣어 주었습니다. 한참 있으니 {{제 몸이 환하게 빛나다가 유리처럼 투명하게 변하여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맑고 푸른 물로 가득 차서 몸과 마음이 상쾌해졌습니다. 그리고 백회에서 충맥을 따라 빛이 환하게 들어오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