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도꾼, 육임조직 성장의 핵심 관건
[종도사님 말씀]
이 말씀은 육임조직 성장론에 대한 최근의 사부님 도훈을 발췌 정리한 것입니다. [편집자 주]
천지 만물이 조직으로 돌아간다
포교대상자나 갓 입도한 일꾼 중에서 "나는 조직의 간섭을 받기 싫다. 조직 속에 들어가 일하고 싶지 않다. 나 홀로 진리 공부하면서 생각날 때만 도장에 가고 싶다."는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더러 있다.
그런데 우주만유는 생장염장(生長斂藏)이라는 자연의 이법에 의해 태어나고 생존한다. 이 자연이법이 바로 조직이다. 이 우주의 생성 원리, 천지일월의 상호일체의 조직원리 없이는 그 무엇도 생겨날 수 없고 한순간도 존재할 수 없다. 다시 말해 이 우주에는 조직 아닌 게 없단 말이다.
하늘과 땅도 무극 태극 황극, 음양오행으로 맞물려 만물을 길러낸다. 사람은 신명(神明)과 육신으로 구성되어 돌아가고, 사람 몸뚱아리도 오장육부(五臟六腑)로 되어 있다. 또 우리 몸도 세포라는 기본 조직을 갖고 생명체로서의 삶을 지속하지 않는가. 결론적으로 생명의 통일, 생성 변화, 존재의 기반이 바로 조직이다. 이 우주 자연과 그 속에서 태어나는 만물의 생명원리, 삶 자체가 바로 조직인 것이다.
가정도, 직장도, 인간 사회 전체가 조직이다. 그러니까 조직을 부정하는 사람은 대자연의 섭리를 부정하는 것이며, 조직을 떠난다는 건 모든 걸 거부하는 것이다.
조직이 건강해야 생명체가 온전하고, 그 생명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그래서 사회에서도 조직기강 파괴는 용납이 안 되는 것이다.
상제님 도업의 최종결론, 육임조직
상제님 조직의 핵심, 상제님 도업의 최종 결론이 육임조직이다.
이 육임조직은 상제님 9년 천지공사의 열매이면서, 백 년 도운사의 총 결론이다. 또 세운으로 볼 때도 선천의 전우주 역사를 마무리하는 조직이다.
육임조직은 상제님이 인위적으로 만드신 게 아니다. 우리 조직은 천지 조직이다.
이 육임도꾼 조직이 발동되기 위해 여태까지 상제님이 그토록 숱한 고난을 당하셨고, 이걸 위해 천만 명 이상의 일꾼들이 태을주를 읽다가 순도(殉道)했던 것이다. 육임조직이야말로 상제님 진리의 결론 자리다.
육임군은 실제 개벽상황에서 의통 성업을 집행하고 천하창생을 구원하는 조직이다. 따라서 그만한 규모를 갖추고, 육임조직의 정신과 이상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우리 도꾼들 개개인의 자질과 문화의식을 한층 끌어올려야 한다. 상제님과 태모님, 천지신명이 둘러보셔도 "참 그만하면 쓸 만하다. 이제 개벽을 해도 모든 것을 끌러낼 수 있겠다!" 하는 선까지 가야 한다.
구역조직은 제때 분가해야
육임조직뿐 아니라, 현대 조직학에서도 기본단위 조직을 세포조직이라고 한다. 세포조직의 생리가 뭐냐? 세포 조직의 본성은 분할 증식하는 것이다. 분열을 해야 된단 말이다. 분열을 해서 새로운 세포가 생기고 낡은 세포는 소멸되어야, 그 조직의 생명이 지속될 수 있는 것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포는 일정 시간이 되면 제때 분열을 해야 된다. 만약 그 때를 놓쳐버리면 어떻게 되는가?
육임조직은 상제님 후천 오만년 문명을 여는 개벽역사의 세포조직이며, 신천지 대자연과 조화선경 문명을 여는 뿌리조직이다. 이 세포조직은 살아서 자꾸 분가를 해야, 그 과정에서 인재가 길러지고 싱싱한 힘을 받는다. 만약 분가를 하지 못하고 단순 관리조직으로 머물러 시간만 깨먹고 있으면, 묵은 조직으로 전락하고 만다.
육임군 조직의 기초, 구역
상제님 일꾼이라면 그 누구도 항상 염두에 둬야 될 것은, 육임군 조직의 기초가 되는 구역에 대한 것이다. 구역조직은 포감, 부포감이 직접 관할하는 신앙조직으로, 상제님 육임군 조직의 기초 뼈대가 된다.
때문에 포감들은 실제 현장에서 육임조를 중심으로 일이 어떻게 전개되는가를 점검하고, 자신이 관리하는 육임군 조직의 세포 분가능력, 자생능력이 어느 정도인가 하는 것을 상세하게 알아야 한다. 포감이 나서서 함께 포교하고 공부하고 묵은 기운을 떨구어 내면서, 사람들을 일으켜 세워 육임을 재조직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구체적인 계획과 목표
도장 성장을 위해서는 육임조직이 적절한 시간 내에 반드시 두 구역, 세 구역으로 분가해 나가는 것을 전제로 시작돼야 한다.
우리 도장의 갑, 을, 병 구역에서 정이라고 하는 구역조직이 이번 주에 새로 분할됐다고 하면, 그날부터 또 다시 언제까지 새로운 구역을 분할한다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 그런 구체적인 시간계획을 가지고 일을 추진해야 한다. 구역조직을 처음 짤 때, 책임자인 포감과 구역의 일꾼들을 배치하면서 구역원의 정신이 얼마나 깨졌느냐에 따라 언제까지 두 구역 세 구역으로 분가한다는 것을 공유하고, 그 목표를 세워야 한다. 그냥 막연히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구역원들의 포교대상자 각 사람을 어떻게 도문으로 인도할 것인가를 상담하면서, 구역을 분가하는 그날(D-day)을 잡아야 한다.
이렇게 하면 큰 무리를 하지 않으면서 효율적으로 분가시킬 수 있는 날짜가 나온다. 전격적으로 포교해서 기운 붙으면 한 달 만에도 분가할 수 있고, 혹은 상황에 따라 그 시기가 두 달 후나 석 달 후가 될 수도 있다.
분가계획 수립과 차기포감 선정
또 현직 포감, 부포감은 자기 구역에서 구역 분가하는 날짜를 잡으면서 동시에 차기 포감, 부포감을 맡을 사람을 선정해야 한다.
육임을 조직할 때 누구누구를 책임자로 기를 것인가? 그것은 물론 변수일 수도 또 상수일 수도 있다. 인적 구성원을 봐서 어떤 사람이 미리 차기 포감으로 정해질 수도 있고, 또 직장생활이나 가정환경 등의 주변 여건 때문에 분가 직전까지 상황이 유동적일 수도 있다.
오늘부로 새로운 구역이 짜져 그 구성원들을 점검해보았더니, 적극적으로 신앙하는 사람이 세 명 있다고 하자. 그러면 그 세 명에게 미리 포감을 목적으로 활동하라고 얘기해 줄 수도 있다. 그러면 이 세 사람은 그 말을 듣는 순간부터 차기 지도자가 되기 위해 뛴다. 포감이 되려는 꿈과 의식을 가지고, 사물을 보고 사람을 만난다는 말이다.
이렇게 날짜를 딱 적어놓고, 목적을 가지고 뛰어야 육임조들이 살아 움직인다. 앞으로 구역 분가가 잘 되면 우수 구역 전체 구역원들에게 포상도 하고 그에 상응하는 덕점도 주려고 한다.
조직의 성장의 근본은?
모든 사물에는 변화의 구심점이 있다. 이 우주도 토(土)자리가 있어서 음양이 둥글어가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모든 조직에도 역시 중심이 있다. 우리 몸에도 다 중심이 있잖은가. 얼굴에는 코가 있고, 몸에는 배꼽이 있다. 우주원리로는 그걸 황극(皇極) 자리라고 한다. 그 중(中) 자리, 중심이 제자리에 서지 못하고, 어떻게 조직이 탄생되고 제대로 클 수가 있겠는가.
구역 분가의 관건, 서브리더 양육
하나가 둘, 둘이 넷이 되려면, 먼저 그 중심체가 길러져야 된다. 조직이란 건 체(體)와 용(用)으로 되어 있다. 세포들이 증식을 할 때도 생명의 비밀을 담고 있는 핵의 분열이 먼저 이루어지지 않는가. 마찬가지로 구역조직에서 포감이 체(體)라면, 그 포감은 자신보다 더 나은 조직의 체를 길러내야 한다. 그 제2의 포감을 서브리더(Sub-leader)라고 한다.
구역속에서 제2의 포감이 자꾸 길러지면서, 그의 책임자 의식, 그 사람의 근본신앙 기운을 중심으로 조직이 성장한다. 서브리더가 길러지지 않고는 육임조직의 분가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다. 만약 책임자가 길러지지 않았는데, 사람 몇 명 들어왔다고 해서 구역조직을 나누면 어떻게 되는가? 시간이 흐르면 그건 깨지고 만다.
포감, 차기 포감이 갖춰야 할 소양
포감이나 차기 포감은 구역활동을 하다보면, 구역원과 더불어 기도도 할 수 있도, 또 심방을 해서 가정치성도 함께 모실 수도 있다. 그러니까 기도는 어떻게 하고, 또 치성을 올릴 때 제물은 어떻게 진설한다는 정도는 다 알아야 된다.
또 수시로 구역원과 상담을 할 일이 생기니까, 가정 문제, 부부갈등, 자녀신앙, 청소년 문제 등등에도 나름대로 눈이 열려야 한다. 청포 포감이나 어포 포감이라면, 중학생 고등학생 초등학생들을 어떻게 다뤄서 어떤 교재를 가지고 얘들을 잘 이끌어 줘야 하는지도 알아야 한다.
더러는 가족신앙이 안되어, 주부는 신앙을 하는데 남편이 반대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 때는 가정에서 어떻게 청수를 올리고 기도를 하라는 요령도 잘 알려주어야 한다. 또 노트에 도훈 말씀을 필기하는 방법도 지도해 줘야 하고, 도장에서 발행되는 각종 간행물이나 자료도 함께 공부해야 되고, 무엇보다도 도전을 꾸준히 읽을 수 있게 인도해야 한다.
또 구역원들 한명 한명에 대해 '누구는 진리 전달 능력도 있고, 근본 신앙도 잘하는데, 이런 어려움이 있다. 이걸 어떻게 극복시켜서 일꾼으로 양육할 것인가?' 그런 걸 여러 번 생각해보고, 포정이나 수호사와도 자주 상의하여 가급적 구역이 둘로 쪼개져 분가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 중에도 가장 중요한 것이 신앙을 잘하고 일머리를 아는 일꾼을 차기 부포감 차기 포감으로 길러내는 것이다. "너는 앞으로 포감이 될 사람이니까, 그 강의를 꼭 들어라. 그 자료도 꼭 챙겨라." 그렇게 도움을 줘야 된다. 차기 지도자로 양육하기 위해서는 아주 세심한 배려를 해주어야 한다.
수호사, 포정의 역할
수호사, 포정들은 각 광역 도장에 있는 구역 조직에 대해 도(道)를 통해야 된다. 포감, 부포감 한명 한명에 대해 컴퓨터처럼 환히 입력되어 있어, 각각의 도무 집행 능력을 섬세하고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도와줄 수 있어야 한다.
또 포감들과 더불어, 서브리더 즉 차기 지도자를 길러내야 한다. 인재를 길러내지 못하면, 그건 전체 조직을 완전히 헛바퀴 돌리고 마는 것이다. 반드시 책임자가 제대로 길러져야 한다.
구역원 교육의 중요성
육임조직이 생명의 핵심조직으로서 성장하는 관건이 무엇인가. 상제님은 그것을 누에 기르기 과정으로 말씀을 하셨다. 누에는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이치에 의해 네번 잠을 잔다. 먹이를 잘 먹고, 네번 잠을 자고 나서 실을 뽑기 시작한다. 누에 먹이를 줄 때는 너무 일러도, 늦어도 안 된다. 때를 잘 맞춰 줘야 된다. 사람 기르기가 누에 기르기와 같다는 상제님 말씀처럼, 먹이를 제 때 주는 게 관건이다. 교육의 때를 놓치면 다 끝나고 마는 것이다.
입문 입도 때부터 이 육임도꾼 도수, 상제님의 진리의 군사를 기르는 도수에 대해 아주 강력한 교육을 해야 된다. 성구를 아주 다 외우게 하고, 생사를 초월하고, 죽음의 경계에서 살길을 얻는 육임도꾼의 정신을 깨줘야 한다.
우리 구역원 중에서 '누구는 뭐가 취약하다, 진리 틀을 너무도 모른다, 정신이 죽어 있다, 태을주를 안 읽는다, 청수를 안 올린다….'고 하면, 그 때를 놓치지 말고 바로 바로 교육을 해야 된다.
그것을 포감, 도장 책임자들이 잘 해야 된다. 때를 놓치지 말고 일꾼을 잘 길러, 육임조직 구역조직에 활력이 넘치게 해야 한다. 그렇게 기운을 몰아야 생명의 세포조직인 육임조직을 제때 분가시켜, 다가오는 개벽기에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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