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인종씨를 여무는 때
[태상종도사님 말씀]
| 道紀134년 양력 12월 29일, 살막군령 제12호(전주) |
선천 성자들의 상제님 강세 예언
천지이법이 그렇기 때문에 석가모니 부처가 3천 년 전에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 "내가 아닌 진짜 하나님, 인류문화의 결실문화, 통일문화, 알캥이 문화, 성숙된 문화, 하나인 문화를 들고 나오는 미륵부처가 온다."고. 불가에서 부처라 하는 소리는 우리 세속 사람이 하나님이라고 하는 소리와 같다. 그들은 부처가 하늘이다. 부처가 개인적으로 조상이요, 신앙 대상으로는 하나님이다. 그래서 부처님이라 하는 건 자기네들이 신앙하는 부처이고, 미륵부처라는 것은 장차 걸어온다는, 앞으로 다가오는 부처를 말한다.
원 석가부처는 미륵의 제자이다. 그런데 제자하고 선생을 바꿔버렸다. 아들하고 아버지를 바꾸는 것처럼 그걸 바꿔버린 것이다. 내가 교육을 시키면서 조금 소급을 해서 얘기하는 것이다.
그렇건만 석가는 신미생 참하나님이 온다는 것을 다 얘기했다. "진짜 열매기 문화를 가지고 나오는, 성숙된 문화를 가지고 나오는 분은 내가 아닌 미륵부처다."라고. 그렇게 아주 예언을 해놨다.
또 기독사회에서도 예수가 "나도 하나님이 보내서 왔다. 내가 아닌 딴 하나님이 온다."고 다 얘기를 했다. 공자도 성언호간(成言乎艮)이라고 했다. '간(艮)에서 이루어져서 간에서 매듭을 짓는다.'는 것이다.
과거 어느 성자들도, 우리 증산 상제님, 무극대도를 들고 나오는 개벽장 하나님이 오셔서 열매를 맺는다, 성숙을 한다, 통일을 한다는 것을 다 얘기했다. 다만 그를 믿는 신도들이 그걸 모를 뿐이다.
'참하나님, 우주의 주재자, 천계와 지계와 인계 삼계대권을 가진 우주의 절대자가 이 세상에 신미생으로 오셔서 새 세상을 건설한다. 새 하늘 새 세계를 건설한다.' 하는 것이 천지이법으로써 정해져 있고, 지나간 성자들이 그걸 그렇게 똑똑하게 다 얘기를 했건만 사람들은 욕심에 가려서 아전인수격으로 덮어놓고 저희들 하는 것만 좋다고 한다. 입으로만 뇌까리면서 그 핵심을 모르고 있다.
요 시점이 되면 그런 우주의 주재자, 참하나님이 오셔서 천지공사를 보시고 새 세상을 만들어 놓는다 하는 게 정해져 있다. 그게 새삼스러운 게 아니다. 그건 하늘이 바꿔진다 하더라도 절대로 바꿔질 수 없는, 아주 천지가 둥글어 가는 철칙이다.
신명 해원의 천지공사
상제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천지공사를 보신 것도 선천역사가 이미 천지공사를 보도록 역사적인 과정에서 그렇게 정해져 있다. 상제님이 어거지로 그렇게 만드신 것이 아니다.
상제님이 상극이 사배한 세상에서 생겨난 원신(寃神)과 역신(逆神)을 모아서 신명세계를 조직하고 그 신명세계에서 앞 세상 둥글어 갈 틀을 짜셨다. 그 신명들에게 한풀이를 해주려니까 천지공사로써 그렇게 정하는 수밖에 없다.
또 참하나님이 오지 않으면 역사적인 신명들을 통제할 수가 없다. 참하나님 명령이나 꼼짝 못하고서 듣지 신명들이 누구 말을 듣나? 그 신명들을 통제할 권능을 가진 사람이나 신명이 어디 있는가? 오직 참하나님만이 그런 권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신미생으로서 참하나님, 우주의 주재자가 오셔서 역사적인 신명들을 통제해서 천지공사의 틀 속에서 앞 세상 둥글어 갈 프로그램을 짜셨다. 다시 얘기하면 신명계 조직이라 하는 것은 조화정부(造化政府)다. 그 조화정부 속에서 '세상은 이렇게만 둥글어 가거라.' 하고 시간표, 이정표, 세상 둥글어 갈 프로그램을 이미 그렇게 짜놨단 말이다. 그래서 이 세상은 그렇게만 둥글어 간다.
상제님을 신앙하는 신도들 중에도 삼팔선, 남한과 북한 등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볼 때 "세상은 그저 그렇게 되는가 보다."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게다. 헌데 그게 아니다. 100년 전에 우리 상제님이 이미 그렇게 만들어 놓으신 것이다.
이 세상의 작고 큰 일이 전부 우리 증산 상제님이 틀 짜 놓으신 것이다. 다섯 신선이 바둑 두는 형태로 오선위기(五仙圍碁)도 짜여져 있고, 남북 상씨름도 애기판 총각판 상씨름판으로 둥글어 가게끔 짜여져 있다.
난장판을 붙여놓으면 애기판, 총각판, 상씨름이 붙게 돼 있다. 본래 난장판이 그렇게 되어지는 것이다. 애기판, 총각판이 지나면 상투쟁이들 상씨름꾼이 소걸이에 달려붙는다. 이미 100년 전에 상제님이 천지공사로써 100년 후에 둥글어 갈 것을 짜 놓으셨다. 천지신명들에게 '너는 요렇게 요렇게 맡아서 요걸 요렇게 요렇게 해라.' 하고 그 틀을 정해놓으셨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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