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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산도대학교]

    개벽문화 진리강좌 | 하도와 낙서(1)

    본 교육은 우주변화의 원리 중 하도와 낙서에 관한 진리강좌입니다.
    이번 교육은 2021년 4월 18일 일요치성 후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에서 촬영되었습니다. 2회로 나누어 연재 예정이며, 본 기사는 1부입니다.



    윤창열

    진리의 원천, 천지일월


    우리 도전道典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소가 하도낙서(河圖洛書)를 지고 나오리라. (도전 5편 308장)


    선천문명의 뿌리가 되는 것이 하도河圖와 낙서洛書인데, 후천 세상을 여시면서 다시 소가 하도낙서를 즉 후천 오만 년의 근본이 되는 진리를 지고 나온다 이런 뜻이 되겠죠. 그리고 여기서 소는 과연 어느 분을 상징하는 것이냐. 첫째는 태상종도사님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신앙을 오래 하신 분들은 태상종도사님께서 재세 시에 당신님을 소에 비유하시는 말씀을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태상종도사님께서 앞으로 후천문명을 여는 뿌리가 되는 ‘우주 일 년 도표’를 처음으로 그리셨어요.

    龜馬一圖今山河(귀마일도금산하)여 幾千年間幾萬里(기천년간기만리)로다
    胞運胎運養世界(포운태운양세계)하니帶道日月旺聖靈(대도일월왕성령)이로다
    하도와 낙서의 판도로 벌어진 오늘의 산하수천 년 동안 수만 리에 펼쳐져 있구나. 가을개벽의 운수 포태하여 세계를 길러 왔나니변화의 도(道)를 그려 가는 일월이 성령을 왕성케 하는구나.
    (도전 2편 143장)


    여기서 수천 년은 시간을 얘기하고 있고, 수만 리는 공간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하도낙서의 음양오행의 원리가 시간과 공간 속에 가득 차 있다는 뜻입니다. ‘대도일월왕성령’에 대해서만 한 번 더 설명을 드리면, 대라는 건 띠 대帶 자예요. 그러니까 일월이 운행하는 노정路程을 얘기하는 것인데, 일월이라는 것은 음양오행의 원리를 만들어 내는 근본이에요. 왕성령, 성령을 왕성케 한다. 천지부모님의 성령을 왕성하게 한다 이런 뜻입니다. 천지天地는 체體가 되고 일월日月이 천지를 대행해서 용用을 합니다. 일월이 운행을 하면서 그 속에서 음양오행의 원리가 나오고 천지부모님의 성령을 드러낸다는 뜻입니다. 일월을 상징하고 있는 그분에 의해서 천지부모님의 본래 모습이 드러나게 된다 이런 뜻도 들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도낙서의 유래와 의미


    먼저 하도낙서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하도
    하도는 지금으로부터 5,500년 전 배달국 시대 때 태호복희太皞伏羲씨께서 하수에서 용마가 지고 나온 상을 보고 그린 것입니다. 중국과 한국에서 하도낙서를 연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하수를 황하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하남성 맹진현, 그게 황하 가에 있어요. 맹진현에 가면 용마부도사라는 궁궐 같은 아주 엄청나게 거대한 건물이 있는데요. 거기 입구에 들어가면 용마상이 있고 복희의 상과 28수를 그려 놓은 것과 주역의 전문을 기록해 놓은 것도 있습니다. 중국에 있는 사람들은 황하 가에 있는 맹진현에서 용마가 하도를 지고 나왔다고 생각해서 이런 상징물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태호복희라는 분은 5,500년 전에 천부경天符經을 아주 도통을 하신 분입니다. 천부경은 50개의 글자와 31개의 숫자로 구성되어 총 81자로 이루어져 있는데, 거기에 도통을 하시고 숫자의 정수를 뽑아 동서남북 중앙에 배치를 해서 하도를 그린 분이십니다. 하남성 회향현에 태호복희씨의 무덤이 있는데, 거기 앞에 있는 건물 속에 모셔져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환단고기』를 보면 이런 구절이 있어요.

    日(일)에 夢三神(몽삼신)이 降靈于身(강령우신)하사 萬理洞徹(만리통철)하시고
    태호복희씨가 어느 날 삼신께서 성령을 내려 주시는 꿈을 꾸고 천지만물의 근본 이치를 환히 꿰뚫어 보시게 되었다.

    仍徃三神山(잉왕삼신산)하사 祭天(제천)이라가 得卦圖於天河(득괘도어천하)라.
    이에 삼신산에 가시어 하늘에 제사 지내고 천하에서 괘도를 얻으셨다. ( 「태백일사」 신시본기)


    ‘잉왕삼신산하사.’ 인할 잉仍 자예요. 그런 몽교를 받음으로 인해서 삼신산에 가셔 가지고, 여기서 삼신산은 백두산입니다. 백두산은 봉래산, 방장산, 영주산 등의 별명으로 부르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봉래산은 금강산이고, 방장산은 지리산이고, 영주산은 한라산이다 이렇게 나누어 보고 있으며, 삼신산은 백두산의 별명으로 부릅니다. 백두산은 하느님의 산이에요. 삼신상제님의 산이기 때문에 우리 민족은 백두산을 삼신산이라고 불렀습니다. 삼신산에 가서 ‘제천이라가.’ 보은의 천제를 올리고 되돌아오시다가 ‘득괘도어천하라.’ 천하에서 팔괘와 하도를 얻으셨다. 이렇게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백두산에서 두만강, 압록강, 송화강이 발원을 하는데 이것은 북쪽으로 흐르는 송화강이 되겠습니다. 황하는 흙탕물이지만 송화강은 맑은 물이에요. 맑은 물에서 하도가 나왔다고 생각이 듭니다. 빛은 동방으로부터! 맹진현보다 훨씬 동쪽에 있는 백두산에서 흘러내리는 송화강에서 복희씨가 하도를 그리셨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도는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죠. 북방의 1·6수 남방의 2·7화 동방의 3·8목 서방의 4·9금인데요. 태호복희씨가 삼신상제님께서 내려 주신 우주 창조의 설계도를 그렸다. 요런 말을 잘 기억해 두셔야 돼요. 우주 창조의 설계도다.

    낙서의 유래
    낙서는 우임금이 치산치수를 할 당시에 낙수에서 그렸습니다. 중국 사람들이 고증을 한 곳은 지금 중국 하남성 낙영현 장수향. 긴 장長 자에 물 수水 자. 거기가 현호하玄滬河와 낙하洛河가 만나는 곳인데요. 그곳 낙수에서 신령스러운 거북이의 등에 새겨진 모습을 보고 그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거길 가면 영귀, 즉 신령스러운 거북이가 낙서를 지고 나왔다는 전설이 있는 귀와龜窩(거북이 굴)가 있습니다. 그리고 청나라 옹정 2년(1724년)에 심육이라는 사람이 세운 낙출서처洛出書處, 곧 낙수에서 낙서가 나온 곳이라고 쓴 기념비를 세워 놓았습니다.

    그런데 해학 이기 선생님께서 지으신 『태백속경』에도 낙서 얘기가 나옵니다.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에다가 행촌 이암이 쓴 『태백진훈』, 그리고 해학 이기가 쓴 『태백속경』까지 넣어서 이유립 선생은 ‘홍익5서’라고 했는데요. 이 『태백속경』에서 이렇게 얘길 했어요.

    『대변설大辯說』에서 말하였다. “처음에 단군이 글을 완성하여 그것을 새겨 금거북에 저장하고서 바다에 띄워 보내며 말씀하시기를, ‘동쪽으로 가든 서쪽으로 가든 네가 가는 대로 맡기리라. 이것을 얻는 자는 성인이리라.’ 하셨는데, 해인海人이 이것을 얻어 바쳤다. 당시에 우禹가 낙수洛水에 이르렀다가 그를 만나서 그것을 받았는데, 이것이 낙서이다.” ( 『태백속경太白續經』)


    이렇게 해서 금거북이가 헤엄을 쳐서 바다를 갑니다. 그래서 어부가 그것은 얻어 가지고 우임금한테 올렸어요. 당시에 우임금이 낙수에 이르렀다가 그 어부가 올린 것을 보고서 그것을 전해 받으시니 이것이 낙서인 것이다. 해서 이제까지 모든 사람들은 우임금이 처음으로 거북이의 등에 새겨진 그림을 보고 낙서를 그렸다고 했지만, 대변설에 있는 내용을 보면 우리 초대 단군임금께서 낙서를 완성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종도사님께서 콘서트를 통해 여러 번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천부경과 하도에 정통했던 우리의 단군왕검께서 낙서를 처음 그리시고, 그리고 그것을 세상에 퍼뜨리게 된 주인공은 하나라를 건국한 우임금이 되겠습니다. 낙서는 이렇게 중앙에 5토가 있고 팔방위에 작용을 해요. 구궁팔풍九宮八風 운동을 합니다. 낙서의 모습은 오른쪽에서부터 2·7·6 - 9·5·1 - 4·3·8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하도낙서의 의미
    하도를 용마가 지고 나오고, 낙서를 거북이가 지고 나온 것이 대단히 철학적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중국의 감숙성 천수시 서화현에 복희 사당이 있는데, 그 사당 속에 용마가 있습니다. 용마를 잘 보시면 비늘이 있고 날개가 달렸습니다. 그래서 지금 많은 사람들이 용마는 머리가 용처럼 생겼고 몸체는 말처럼 생겼다 이렇게 설명을 해요. 그러면 괴물이 되지 그게 말이 될 수가 없습니다. 물속에서 나왔기 때문에 비늘이 있고 머리에 또 뿔이 있으며 날개가 있는, 물속에 사는 신령스러운 말이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말이라는 것은 잘 알다시피 십이지지에서 오午라고 그러잖아요. 자축인묘진사子丑寅卯辰巳 다음에 오午는 일곱 번째 지지이면서 7이라는 숫자를 배합해요. 그래서 말이라는 것은 7황극을 상징합니다. 물이라는 것은 1태극을 상징합니다. 하도는 10무극의 진리가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말이 물속에서 하도를 지고 나오는 것은 무극 태극 황극의 합일을 상징하고 있고, 말이라는 것이 용사를 하는 주인공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어요.

    그리고 거북이란 것은 금화가 교역되어 있는 동물입니다. 거북이의 특징은 등껍질 배껍질이 굉장히 딱딱해요. 그것이 금金입니다. 금화교역金火交易이 완성되어 있는 동물이 거북이인데요, 낙서의 특징이라는 것은 금화교역입니다. 그래서 금화교역도를 금화교역이 되어 있는 거북이가 지고 나오는 것이 우주의 원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도와 낙서가 모두 물에서 나왔어요. 물이란 것은 『우주변화의 원리』 책에서 여러분들이 공부를 하셨겠지만 해자축亥子丑을 물이라 그래요. 그래서 물은 해亥에 해당하는 응고성, 자子에 해당하는 자동성·자율성, 그리고 축丑의 조화성을 가진 우주의 본체가 물입니다. 그래서 물은 창조의 본체이며 생명의 근원이 되므로 하도낙서와 같은 근원이 되는 진리가 나오는 것이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물은 맑고 투명하면서 영성, 즉 물속에는 정신이 있어요. 물 자체가 성령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진리의 원본인 하도와 낙서가 물속에서 나왔다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이치라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하도낙서가 수로 구성되어 있는 이유
    하도와 낙서는 모두 수數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동양에서 수는 진리의 본모습이라고 얘기합니다. 이치를 담고 있기 때문에 이수理數다. 법칙을 담고 있기 때문에 법수法數다 이렇게 얘길 해요. 그래서 수라는 것은 진리의 종착역이면서 진리를 파악하는 수단이 되는 것입니다.

    주역을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有物則有理(유물즉유리)하고 有理則有象(유리즉유상)하고 有象則有數(유상즉유수)라.


    상象이라는 것은 굉장히 주관적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것은 숫자입니다. 그래서 숫자를 확정하는 것은 상이지만, 이치를 담고 있는 상을 증명하는 것은 수다 이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상수象數라는 표현도 씁니다. 수라는 것은 아주 진리의 최종 종착역이에요. 객관적인 진리를 최종적으로 증명을 하는 것입니다. ‘정수자상定數者象 증상자수證象者數’ 제가 이렇게 말을 만들어 봤어요. 수를 결정하는 것은 상이지만 상을 증명하는 것은 수입니다.

    하도는 도圖, 낙서는 서書인 이유
    하도는 그림만 전해 내려왔어요. 그래서 그림 도圖 자를 쓰고, 낙서에는 홍범구주에 있는 총론 65글자가 함께 전해져 내려왔기 때문에 낙서다 이렇게 얘길 합니다. 홍범구주의 관련이 되는 65글자는 이거예요.

    이 65글자가 낙서와 더불어 함께 전해 내려왔어요. 그래서 낙서는 서書다 이렇게 얘길 하고 있습니다.

    하도와 낙서는 인간이 인위적으로 그린 그림이 아닙니다. 이건 삼신상제님의 계시로 나온 것입니다.

    하도낙서에서 유래한 도서관
    하도낙서에서 ‘도’와 ‘서’를 따서 도서관圖書館이라는 말이 유래하게 되었습니다. 중국 주나라 때 왕실에 보물 창고가 있었어요. 거기에는 천구天球와 이옥夷玉과 태옥太玉과 또 은나라를 멸망시킬 때 썼던 칼이라던가 이런 보물을 저장하고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보물 중의 보물이 하도낙서였기 때문에 보물 창고의 이름을 도서관이라고 불렀던 것입니다. 그것이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하도는 북방에 1·6수가 있고 남방에 2·7화가 있고 동방에 3·8목이 있고 서방에 4·9금이 있고 중앙에 5·10토가 있어요. 그래서 이 1, 2, 3, 4, 5, 6, 7, 8, 9, 10을 다 더하면 55수가 돼요. 낙서는 10이 없어요. 1, 2, 3, 4, 5, 6, 7, 8, 9를 더하면 45수가 돼요.

    또한 재밌는 것은요 5+5를 하면 10이 돼요. 하도는 중심수가 10입니다. 하도의 핵심은 10이에요. 낙서의 4와 5를 더하면 9가 돼요. 낙서의 생명은 역시 9수까지 분열하는 데 있습니다. 아주 그 수라는 것이 굉장한 묘미가 있어요. 천부경은 81자인데 8과 1을 더하면 9가 돼요. 이렇게 해서 수라는 것이 어떤 진리를 파악하는 데 대단한 묘미가 있는 것입니다. 자 이제 하도낙서의 구성으로 넘어갈게요.

    하도낙서의 구성


    백권과 흑권
    하도는 백권白圈과 흑권黑圈이 있습니다. 권은 둥글 권圈 자예요. 흰 동그라미와 검은 동그라미로 되어 있어요. 1, 3, 5, 7, 9를 천수天數라 그럽니다. 2, 4, 6, 8, 10을 지수地數라고 얘기해요. 이것은 주역에 나옵니다. 주역 계사전에 천일 지이 천삼 지사 천구 지십이니 해서 양수를 하늘수라고 얘기하고 음수를 땅수라고 얘기합니다. 하늘은 광명하여 백색으로 나타나고 광명과 상대하는 것은 땅이면서 검은색이거든요. 그래서 지수를 검은색으로 표시를 합니다.

    그리고 빛의 삼원색은 여러분들이 잘 알다시피 빨강 red와 파랑 blue와 초록 green이에요. 그런데 이 빛의 삼원색을 합하면 백색이 됩니다. 그래서 하늘을 상징하는 빛의 총화인 색, 합일된 색이 백색이기 때문에 백권白圈으로 표현했다 이렇게 봐도 되겠죠. 그리고 색깔의 삼원색은 제가 초등학교 때 배운 바로는 빨강과 파랑과 노랑이다 이렇게 했어요. 그런데 요새는 그렇게 안 쓰고 magenta라 그래서 자줏빛 계통, 그다음에 cyan 밝은 파랑과 yellow 노랑까지, 요걸 합하면 검은색이 됩니다. 그래서 지수地數를 검은색으로 표시했다 이렇게도 생각을 해 볼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천지는 음양의 근원 자리이고 만사 만물의 모든 이치가 나오는 생명의 근원 자리가 되기 때문에, 천수天數 지수地數로 이루어졌다 하는 것 속에서 우리는 천지天地가 우주 만물의 본원이고 진리의 근원이고 생명의 뿌리가 된다는 것을 또한 알 수가 있습니다.

    하도의 생성수 배치 원리
    이제는 본격적으로 하도로 들어가 볼게요. 하도의 생성수 배치 원리를 보는 거예요. 왜 북방에 1·6수가 있고 남방에 2·7화가 있고 동방에 3·8목이 있는지, 이걸 한번 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중앙에 있는 5토와 10토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이 하도는 다 외우고 계시니까. 10이라는 것은 10무극 상제님 수예요. 그리고 5는 황극수인데 그건 태모님 수가 됩니다. 그런데 10과 5를 더하면 15가 됩니다. 천지부모수를 합하면 15인데 상제님께서 15진주라는 말을 쓰셨어요. 15가 진리의 주인이라는 겁니다.

    또한 태모님, 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의 태어나신 간지를 방위오행과 배합오행 그것을 합하면 전부 15가 나와요. 태모님은 경진생庚辰生인데 경庚은 방위오행에서도 9이고 부부오행에서도 9예요. 그러니까 하나만 써야죠. 진辰은 1+5죠. 배합오행에서 진술태양한수辰戌太陽寒水가 되어서 1이고 5토잖아요. 그래서 6이에요. 9와 6을 더하면 15예요. 태모님이 15진주 자리에 계신 분이에요. 태상종도사님이 임술생壬戌生이잖아요. 임壬은 1수죠. 그런데 정임丁壬 목 할 때는 3목이에요. 합해서 4가 되고. 술戌이라는 것은 5+6이잖아요. 합해서 십십일일지공을 이루는 자리 11입니다. 4+11 하면 15가 됩니다. 종도사님은 갑오생甲午生이에요. 갑甲이란 것은 3목이지만 5토로 작용해요. 합하면 8이고. 오午라는 것은 방위오행에서도 7이고, 배합오행인 자오소음군화에서도 7이에요. 하나만 써야 되죠. 그럼 8과 7을 더해서 15가 됩니다.

    하도의 중심수 15라는 것은 우리가 연구를 많이 해야 됩니다. 이 15수가 천지부모수의 합수이면서 진주의 수가 되기 때문에 한번 15수가 얼마나 많이 나오는가 살펴볼까요. 1, 2, 3, 4, 5 생수를 더하면 15예요. 주역의 지산겸괘가 15번째 괘예요. 그리고 건괘, 건괘는 양효를 3이라 그래요. 그럼 건괘는 9가 되죠. 곤괘는 음효가 2이니까 2×3=6이 되잖아요. 6과 9를 더해도 15가 돼요. 8과 7을 더해도 15가 돼요. 그래서 15는 체가 되고, 그것이 작용하는 것은 9와 6으로, 또 8과 7로 마지막으로 작용을 하게 됩니다. 갑기토甲己土를 합하면 15가 되고, 축미태음습토丑未太陰濕土를 합하면 15가 되고 해서 이 15라는 것이 아주 근본이 되는 천지부모입니다. 낙서의 2·7·6 - 9·5·1 - 4·3·8 을 전부 더해도 15가 돼요. 저는 그걸 보면서 하도의 15는 이법계, 사법계관에서 진리의 세계, 이법의 세계이고 낙서는 사법계라고 보는데 똑같이 15니까 이사무애법계의 원리를 이 하도와 낙서를 가지고 설명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1, 2, 3, 4, 5 생수生數의 성립을 한번 살펴보면요. 가운데 있는 상제님의 10무극 수가 압축이 되면 그것이 5토가 됩니다. 그런데 5토는 여러분들이 그림으로 잘 아시잖아요. 중앙의 동그라미에서 동서남북으로 쭉 뻗어서 동그라미가 있어요. 그래서 5예요. 그래서 10무극이 5황극으로 압축이 되고 가운데 있는 동그라미 그것이 다시 압축이 되어 떨어져 튀어나와 가지고 북쪽에 1수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그래서 이 북방에 있는 1수라는 것은 어디에서 생겼느냐 하면 천지부모님에게서 생긴 수예요. 1은 무無, 10무극에서 공空, 5황극을 경유하여 1수水의 과정을 거쳐 가지고 생깁니다. 그래서 이제 북쪽에 자리를 잡아요. 1수가 나오면 음양은 짝이거든요, 2화가 남쪽에 자리를 잡아요. 1과 2를 더하면 동쪽에 3목이 자리를 잡아요. 생기면 죽어야 돼요. 그래서 서방에 4가 자리를 잡게 됩니다. 생수가 이렇게 자리를 잡는 거예요. 그런데 동방과 남방, 양 방위의 2와 3을 더하면 5가 되고, 서방과 북방 4와 1을 더하면 5가 돼요. 그래서 5가 자화하는데 이 5라는 것은 양수처럼 보이지만 음의 성질과 양의 성질을 모두 가지고 있는 중성수라는 겁니다. 이렇게 해서 생수가 성립을 했어요.

    그다음에 6, 7, 8, 9, 10의 성수成數가 성립을 하는데 여기서는 참 생각할 게 많이 있어요. 여러분들은 1+5=6, 2+5=7, 3+5=8, 4+5=9, 5+5=10이 되어 하도의 성수가 성립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생수라는 것은 만물을 창조하는 데 있어서 생명의 근본이 되는 수이기 때문에 명수命數라고도 그래요. 그리고 성수라는 것은 물질화된 수예요. 그렇기 때문에 물수物數라고 얘길 하고, 형체를 유지해서 형수形數라고도 해요. 그러니까 성수라는 것은 물질화된 수예요.

    5의 개념
    여기서 5를 플러스한다는 것은 제가 이 3가지로 요약을 했어요. 첫째로 오행구족五行具足이다. 물질화가 되기 위해서는 목화토금수 오행이 다 들어가야 됩니다. 오행은 둘로 나누는데 기오행氣五行, 목기 화기 토기 금기 수기 이건 순수한 기운이에요. 그런데 나무 불 흙 금 수 요거는 형오행形五行이라고 합니다. 형체가 있는 거에요. 이런 형체가 있는 것 속에는 오행이 모두 다 들어가 있는 거예요. 우리가 간을 목이라 하는데, 간 속에는 목화토금수가 다 있어요. 심장을 화라 그러는데, 심장 속에는 목화토금수가 다 있어요. 그래서 오행구족, 오행이 모두 구족具足되어야, 즉 빠짐없이 두루 갖추어져야만 물질을 이루게 됩니다.

    두 번째로, 물질은 5토로 조화를 시켜 결합을 해야 됩니다. 이 토土가 들어가지 않으면 물질이 분리가 돼요. 결합을 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부득토不得土면 불능성기不能成器라.’ 이것은 남송 때 사제옹씨思齋翁氏가 한 말인데, “토를 얻지 못하면 물건이 이루어지질 않는다. 모든 물건은 토가 있어야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5의 조화는 성령 또는 신神이 깃드는 과정이에요. 그래서 물질화가 되면 모든 물질에는 정신이 깃들게 됩니다. 생수에다가 5를 더해서 성수를 만들 때 그 5의 개념이라는 것을 이렇게 3가지로 요약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드립니다.

    하도의 생성수 구성
    그러면 북방에 1·6수가 있어요. 북방 1·6수라는 것의 수는 물이에요. 동방의 3·8 그건 나무예요. 남방의 2·7화는 우리 눈에 보이는 불이에요. 서방의 4·9금은 metal이에요. 중앙의 5·10토를 흙으로, 토양으로 놓고서 한번 설명을 드려 볼게요.

    물은 1은 양이고 6은 음이에요. 그러니까 양의 본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6이라는 음의 물질이에요. 그래서 물은 1양의 본성이 있어서 동動하려고 하고, 6음의 형질이 있어서 정靜하려고 그래요. 그래서 옛사람들은 ‘질음이성본양質陰而性本陽’이다. 이건 태극도설 구절의 주석에 있는 걸 제가 가져왔는데, 물이라는 것은 물질적으로 음이에요. 그런데 본성은 본래 양이다. 이렇게 표현을 합니다.

    불은 ‘질양이성본음質陽而性本陰’이다. 물질적으로 활활 타오르는 양이에요. 그런데 2화의 본성이 있어서 자꾸 응축하고 수축하려고 하는 성질이 있어요. 불이라는 것은 내암외명內暗外明해요. 안이 어둡다는 것은 2화예요. 바깥이 밝다는 것은 7화예요. 내한외열內寒外熱. 안이 차다는 것은 2이고, 바깥이 덥다는 건 7이에요. 내정외동內靜外動. 안이 고요하다는 것은 2화를 얘기하고, 바깥이 동한다는 것은 7화를 얘기합니다.

    3·8목. 우리가 나무를 왜 목이라고 합니까. 나무는요 그냥 하늘을 향해서 쭉쭉 자랍니다. 그게 목입니다. 산에 가서 나무를 보면 그래서 저게 목이구나 하고 알 수 있어요. 나무는 손가락처럼 가늘면서 하늘 높이 올라가잖아요. 그 기상, 그걸 목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나무가 딱딱한 것은 금이에요. 그래서 나무는 쭉쭉 자라요. 요게 3목이에요. 그런데 밖은 딱딱해요. 요게 8목이에요. 그리고 위는 양이잖아요. 그러니까 3목은 계속 분열을 해서 부드러워요. 그런데 나무의 밑동은 딱딱해집니다. 8목이에요.

    4·9금. 쇠의 겉은 딱딱해요. 그런데 속은 부드럽습니다. 겉만 깨지면 안은 좀 물러요. 4음의 부드러운 성질과 9의 강한 성질을 모두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아주 이 금을 얇게 하면 굉장히 가늘게 늘어난다고 합니다. 금박이라는 게 굉장히 얇게 늘어나는 그런 성질이 있어요. 음양의 성질이 다 있다는 것입니다.

    5토. 흙의 본성은 양으로서 나무를 키워 주는 작용을 해요. 그런데 흙은 겉모습은 고요하죠. 이것은 10토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해서 북방의 1·6수, 남방의 2·7화, 동방의 3·8목, 서방의 4·9금, 중앙의 5·10토를 물질이라는 형오행을 가지고 한번 설명을 해 보았습니다.

    하도에 나타난 음양의 생장성극
    하도에 나타난 음양의 생장성극生長盛極. 그림을 보시면 맨 밑에 양생이라고 동그라미 하나가 있어요. 이게 동지에 일양생하는 자립니다. 양이란 것이 동방에 3으로 자라고 남방에 7로 자라고 서방에 9로 자라게 됩니다. 그다음에 음이라는 것은 음생이 남방에 있어요. 남방 음생은 하지에 일음생하는 장소입니다. 서방으로 4로 크고 북방으로 6으로 크고 동방의 8로 자라게 돼서 양과 음이란 것이 생장성극의 과정을 밟고 있어요. 양이 생할 때는 음이 왕성하고, 양이 자랄 때는 음이 극성하고, 음이 생할 때는 양이 왕성하고, 음이 자랄 때는 양이 극도로 발전을 하게 되는 어떤 음양의 소장성, 순환성, 이런 것을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사상의 자리수(위수位數)와 작용수
    사상四象의 위수位數와 작용수作用數에 대해서 한번 살펴볼게요. 태극이란 것이 분화를 하면 양과 음으로 나뉘어집니다. 하루가 태극이에요. 하루는 낮과 밤으로 되어 있잖아요. 그러니까 양과 음으로 나누어지는 거예요. 그렇게 순리적으로 생각을 해야죠. 양과 음으로 나누어지는데, 양중의 양을 태양이라고 해요. 밑의 것을 우선으로 따집니다. 초목이 아래에서 위로 자라듯이 밑의 것이 기준이에요. 양중의 음, 그것이 소음이에요. 음중의 양, 그것이 소양이에요. 음중의 음, 그걸 태음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이렇게 해서 오른쪽에서부터 그냥 순서를 붙이는 거예요. 1, 2, 3, 4. 그럼 태양의 위수, 태양의 자리수는 1이 되는 거고, 소음의 자리수는 2가 되는 거예요. 소양의 자리수는 3이 되는 것이고, 태음의 자리수는 4가 되는 거예요. 그런데 그것이 그냥도 맞아요. 1, 3은 양이잖아요. 1은 태양이고 3은 소양이에요. 2, 4는 음이잖아요. 2는 소음이고, 4는 태음이 되는 거예요. 1, 2, 3, 4의 사상의 위수를 여러분들이 기억을 하셨을 거예요.

    그다음에 6, 7, 8, 9라는 사상의 작용수를 설명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기우음양奇偶陰陽이라 하여 6, 7, 8, 9 중에서 기수는 7, 9이고 우수는 6, 8이에요. 기우음양奇偶陰陽과 양진음퇴陽進陰退. 양은 나아가고 음은 물러난다 이걸로 결정을 해요. 7과 9가 있는데 뭐가 소양이고 뭐가 태양인가. 7이 소양이고 9가 태양이 됩니다. 왜냐면 양은 앞으로 발전하는 걸 기준으로 삼고, 음은 퇴축하는 걸 기준으로 삼아요. 그래서 8이 소음이 되고 6이 태음이 됩니다. 저도 이 우주 원리를 공부할 때 6보다는 8이 큰데, 8이 태음이 되고 6이 소음이 될 거 같았어요. 그런데 종도사님이 우주변화의 원리 도훈을 하시면서 이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6과 8에서는 언뜻 보면 6보다 8이 큰 거 같지만 음은 수축하는 걸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8이 소음이 되고 6이 태음이 된다는 겁니다.

    5와 10 천지부모수와 사상수와의 관계를 살펴보면요, 5에다가 1이라는 태양의 위수를 더하면 태음수가 나와요. 5에다가 2, 소음의 위수를 더하면 소양수가 나와요. 5에다 3, 소양의 위수를 더하면 소음수가 나오고, 5에다 4, 태음의 위수를 더하면 태양수가 나와요. 5라는 것은 중매쟁이예요. 중매쟁이는 짝을 만들어 줘요. 태양은 태음의 짝을 이루어 주고, 소음과 소양의 짝을 이루어 주고 이렇게 짝을 형성해 줘요. 10이라는 것은 상제님의 10무극 완전수입니다. 이 10에서 1을 빼면 9가 나오는데, 1은 태양의 위수이면서 태양의 작용수가 돼요. 10에서 2라는 소음의 위수를 빼면 8이라는 소음수가 나와요. 10에서 3, 소양의 위수를 빼면 7이라는 소양수가 나와요. 굉장히 중요한 얘기죠. 이것은 낙서의 동3 서7이에요. 10무극 상제님이 봄에는 삼신상제님으로 작용하고, 가을에는 칠성하느님으로 작용하는 거예요. 10은 둘로 나누어져도 그 10의 본질을 가지고 작용을 한다는 겁니다. 천지부모수 5와 10의 사상수와의 관계가 이런 묘한 것이 있다는 것도 기억을 해 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하도낙서의 정의


    이제까지 여러분들이 하도와 낙서 얘길 많이 들어보지만 하도는 뭐고 낙서는 뭡니까 이렇게 물으면 딱 막혀요. 하도에 있어서 북방의 1·6수 동방의 3·8목에 대해 많은 얘길 하는데, 하도의 본질이 도대체 뭐고 낙서가 도대체 뭡니까 이렇게 질문했을 때 하도는 이런 거구요 낙서는 이런 겁니다 이렇게 얘기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여기서부터는 그 얘기를 해 드리고자 합니다.

    하도낙서의 차이점
    하도와 낙서를 비교해 보면 북방의 1·6수와 동방의 3·8목의 위치는 똑같아요. 중앙의 5·10토 위치도 낙서에는 10이 없지만 토가 있어요. 이 세 가지는 동일해요. 그런데 하도에는 남방에 2·7화가 있고 서방에 4·9금이 있어요. 그런데 낙서에는 금화가 교역되어 가지고 남방에 4·9금이 가 있고 서방에 2·7화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요걸 삼동이이三同二異라고 얘기합니다. 삼동三同, 세 가지는 같다. 수·목·토의 자리는 하도낙서가 동일하다. 그런데 금과 화의 자리는 틀리다. 그래서 이이二異라고 합니다. 이것을 금화교역金火交易이라고 얘길해요. 낙서는 양정음편陽正陰偏, 양수는 정방에 있고 음수는 편방에 있어요. 간방에 있어 가지고 구궁팔풍 운동을 합니다. 낙서는 선천도상이기 때문에 10이 없습니다. 이것이 하도낙서의 가장 큰 차이점인데요.

    하도낙서의 정의
    하도는 ‘이오생수以五生數’로. 하도는 다섯 개의 생수, 그게 뭡니까. 1, 2, 3, 4, 5죠. 1, 2, 3, 4, 5의 생수로 ‘통오성수統五成數’. 6, 7, 8, 9, 10의 성수를 통솔을 해요. ‘동처기방同處其方’하니. 함께 그 방위에 있어요. 북방 1·6수 동방 3·8목이 함께 있어요. ‘개게기전이시인蓋揭其全以示人’하야. 대개 그 전체를 들어서, 전체는 1, 2, 3, 4, 5, 6, 7, 8, 9, 10이에요. 그걸 사람들에게 보여 준다. 그래서 ‘이도기상而道其常’이니. 그 상도를, 그 표준을 말하고 있으니, 이때 도道는 말할 도 자예요. ‘수지체數之體’다. 이것은 수의 본체가 되는 것이다.

    낙서는 ‘이오기수以五奇數’로. 낙서는 1, 3, 5, 7, 9라는 다섯 개의 기수로 ‘통사우수統四偶數’. 2, 4, 6, 8의 음수를 통솔해서 ‘각거기소各居其所’. 각각 팔방위에 위치해요. ‘개주어양이통음蓋主於陽以統陰’하야. 양을 주장으로 삼아서 음을 통솔해요. 그래서 우리가 그걸 양주음보陽主陰輔라 그래요. 양이 주장이 되고 음이 보필을 한다. ‘이조기변而肇其變’이니. 그 변화를 일으키니 ‘수지용數之用’이다. 하도라는 것은 수의 체가 되고 낙서는 수의 용이 된다. 그러니까 하도는 창조도고 낙서는 작용도라는 겁니다.

    자, 다음을 또 볼까요.

    河圖者(하도자)는 陰陽生成之體也(음양생성지체야)요, 洛書者(낙서자)는 陰陽變化之用也(음양변화지용야)라. (최석기崔碩其)


    이것은 영천에 살았던 최석기라는 사람이 한 건데, 하도라는 것은 음양오행을 가지고 만물을 생성하는 본체가 되는 것이고, 낙서라는 것은 음양과 오행이 변화하는 작용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도는 음양오행으로 만물을 창조하는 것이고 낙서는 음양오행이 변화하는 모습이에요. 창조도와 변화도예요. 하도는 천지창조의 설계도입니다. 건물을 지을 때는 설계도에 의해서 건물을 짓잖아요. 우주는 어떠한 원리로 시간과 공간이 창조되었는가. 그것은 하도의 원리에 의해서 창조가 되는 거예요. 그리고 낙서는 우주변화의 작용도입니다. 그 창조된 것은 어떤 변화의 길을 밟아 가는가. 그것은 낙서의 원리에 의해서 변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 이것은 제가 옛날에 『증산도의 진리』 책을 공부할 때 종도사님이 정의를 내려 놓으신 거예요.

    하도는 천지창조의 이상향을 나타낸다.
    낙서는 그 이상향을 향해 진군하는 선천 역사의 고달픈 행군 과정이다.
    ( 『증산도의 진리』)


    선천의 상극 시대를 상징하고 있는 것이 낙서가 됩니다. 천지만물이 발전하는 데는 5토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요. 그리고 만물이 통일되는 데는 10토가 주도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도와 낙서의 숫자 순서를 한번 대 보세요. 하도는 반드시 통일하기 때문에 10, 9, 8, 7, 6, 5, 4, 3, 2, 1로 변화합니다, 이렇게 얘길 해야 돼요. 낙서는 발전도이기 때문에 1, 2, 3, 4, 5, 6, 7, 8, 9로 작용합니다, 그렇게 얘길 해야 돼요. 하도라는 것은 통일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고 낙서라는 것은 분열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숫자의 순서가 그렇게 배열이 됩니다.

    낙서는 선천상이고 하도는 후천상이죠. 양의 세상 음의 세상, 변도 상도, 작용도 본체도, 5토가 용사하고 10토가 용사하고, 발전과 통일, 동과 정, 부조화 조화, 무질서 질서, 혼란과 평화, 상극과 상생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늘 내용의 중요한 얘기 중의 하나가 금화교역金火交易에 관한 것입니다. 이 금화교역의 원리를 알지 못하면 상제님 진리의 핵심을 알 수 없습니다. 여기서 아마 그런 얘기가 언급이 될 거예요.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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