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열린 순간 | "나를 잘 믿으면 너희 선령을 찾아 주리라"(도전 2:119)

[입도수기]
"나를 잘 믿으면 너희 선령을 찾아 주리라"(도전 2:119)
- 태을주수행을하니조상선령님이보이다


김선희(여,35세) / 미국 오렌지카운티 도장


영적인 갈급증에 몸부림치다


안녕하세요, 저는 오렌지 카운티 도장에서 신앙하고 있는 김선희입니다. 1997년도에 미국에 왔습니다. 남의 나라에 와서 힘들게 살다보니 하나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6년 전 몸이 너무 아파 죽음 직전까지 갔었습니다. 한밤중에 호흡곤란이 왔는데, 그때 몸안에서 무언가가 빠져 나가더니 그것이 다시 몸 안에 끼워졌습니다. 그때 저는 사람 몸 안에는 혼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직감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만일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나 등 사후세계에 대해 이런저런 의문점에 휩싸여 하나님을 찾아다녔지요. 영적인 갈급증이라는 것이 얼마나 간절한지 겪어보신 분들은 잘 아실 것입니다.

어떤 기도원에 가서 4개월 있었습니다. 그 목사는 도 닦는 흉내를 내며 자칭 하나님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을 이용하여 자기 이익만 챙기는 사람이었습니다. 요한계시록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고 진리에 대해 물어보면 화를 내거나 피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래서 또다시 진리를 찾아서, 이 교회 저 교회 돌아다녔습니다. 어떤 목사도 명쾌하고 속시원한 설교를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교회에서는, 자기가 하나님과 소통하는 사람이라면서 저를 이용하고 돈만 갈취하려는 여자 신도 때문에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그 여자는 정말이지 양심에 아무런 거리낌 없이 거짓된 믿음을 가지고 순진한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고 있었습니다.

올바른 진리가 없는데, 어떻게 누구를 살릴 수 있다는 것일까요?


도장의 신성한 기운에 압도되다


그 후로는 너무 척신들한테 시달려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살았습니다. 심지어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내가 못나서 하나님도 나를 버리셨나?''대환란이 온다고 하고, 세상은 이토록 어지러운데,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그러다 작년 봄에 지인의 집에서 월간 개벽이라는 책을 보았습니다. 읽어보니 천지일꾼에 대해, 태을주와 운장주에 대해 쓰여 있었습니다. 개벽지에 실려 있던 내용 중에"사람으로 태어나 천지에서 사람을 쓰는 이 때에 참예하지 못하면 어찌 그것을 인생이라 할 수 있겠느냐?"라는 도전 말씀 구절이 깊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닿아 증산도 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도장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꼈습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높은 신명들이 신단에 앉아 계시는 것 같았습니다. 무척 떨렸습니다.

김환길 성도님께서 우주관의 생장염장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하루(아침, 점심, 저녁, 밤), 지구1년 사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 인간의 일생(태어나고, 자라고, 늙고, 죽고), 그리고 우주1년 사계절에 이르기까지 모든 변화는 생장염장의 이치에 따라 무궁하게 순환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우주는 한순간도 쉬지않고 변화해 간다는 것을, 그리고 기독교에서 배운 직선적인 시간관과는 전혀 다른, 우주의 순환 이치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집에서 태을주를 송주하였습니다. 코를 막고 있던 탁한 기운이 빠져나감과 동시에 머리가 맑아졌습니다. 또한 조상님들께서 꿈에 나타나셨습니다. 빨간 도포를 입으시고 하얀 수염을 기르신 할아버지가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후로는 한순간도 증산도를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


태을주 수행을 하며 조상님을 뵙다


입도식을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도장에 나가려고 하면 척신과 실갱이를 하면서 엄청난 영적 싸움을 해야만 했습니다. 너무나 속이 탔습니다. 살 길은 정말로 이것뿐인데….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를 악물고 태을주와 운장주를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어느 날인가, 척신한테 너무너무 시달리고 있는데 마침 텔레파시가 통했는지 김환길 성도님께서 전화를 해 주셨습니다.

입도식을 무사히 치루기 위해 집에서 청수 모시고 정성수행을 하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어디선가 많이 뵌 것 같은, 전혀 낯설지 않은 분이라고 느꼈습니다. 인자하신 할아버지께서 하얀 도포를 입으시고 바로 제 옆에서 손을 모으고 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너무 포근하고 행복했습니다. 그 순간 할아버지와 저는 마음이 통했습니다. 할아버지께서'오랜 세월 동안 이날을 얼마나 기다리셨을까'하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할아버지는 아주 오랜 옛날 분 같았습니다.

그 체험이 있고, 김환길 성도님과 이하송 포감님의 도움으로 입도시험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저는 태을주 수행을 통해서 건강을 회복하고 생활을 점차 개선해 가고 있습니다. 진리를 전해주신 태사부님 사부님의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항상 초발심을 잃지 않고, 세상 사람들에게 상제님의 상생의 대도를 전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진리로 무장하고 정성수행으로 무장한 굳건한 신앙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렌지 카운티도장 김선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