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공부 | 도전 말씀 이해하기(1)
도전은 우주의 절대자이신 상제님과 여자 하나님 태모님께서 천지의 운로를 결정해 놓으신 천지공사, 즉 천지대세의 운로가 기록되어 있는 온 인류의 생명책이다. 그러므로 도전을 읽지 않으면 마치 지도(地圖) 없이 싸움터에 나온 군인과 같고, 밤하늘의 별자리를 모르고 배를 탄 항해사와 같다.
도전 개정신판을 정독한 사람이라면 누구도 증산 상제님과 태모 고수부님께서 천지에 질정해 놓으신 천지공사의 내용 이념에 대한 총체적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되어있다. 이는 초판에서 알 수 없었던 많은 공사내용들의 시간과 장소, 상황 등이 너무나 구체적이고 적나라하게 밝혀졌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조선을 세계 일등국, 천하의 도주국으로
장차 조선이 제일로 좋으니라. (道典 5:388:6)
내가 이곳 해동조선에 지상천국을 만들리니 지상천국은 천상천하가 따로 없느니라. 장차 조선이 천하의 도주국(道主國)이 되리라. (7:83:7 8)
해동조선 사람들은 장차 세계의 조물(兆物)을 받아먹고 사느니라. (5:389:3)
굳이 이 말씀들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우주의 절대자 하나님, 상제님께서 동방의 조선 땅에 강세하신 사실 자체만으로 조선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면 약속의 땅인 조선 강토에 상제님이 오셨을 때의 시대상황은 어떠하였는가?
일본 사람이 3백 년 동안 돈 모으는 공부와 총 쏘는 공부와 모든 부강지술(富强之術)을 배워 왔나니 너희들은 무엇을 배웠느냐. 일심(一心)으로 석 달을 못 배웠고 삼 년을 못 배웠나니 무엇으로 그들을 대항하리오. … 이제 동양의 형세가 누란(累卵)과 같이 위급하므로 내가 붙들지 않으면 영원히 서양으로 넘어가게 되리라. (道典 5:4)
흔히 말하는 풍전등화의 19세기 조선의 운명을 상제님은 동서양의 대국적 형세 차원에서 진단하셨다. 인류구원의 절대적 사명을 안고 장차 천하의 도주국이 되어야 할 조선. 그러나 당시의 조선형세는 존립조차 어려운 위기의 상태였다.
쉽게 말해 상제님께서 행하신 천지공사는, 조선이라는 말기 뇌암 환자에게서 자기의식을 망각케 한 암덩어리를 떼내는 대수술을 행하시어, 조선이 본연의 천부적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자립시키는 공전절후의 비상한 절차를 거쳐서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조선을 천하의 도주국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100년 시간을 두고 동서양의 정상급 의료진이 각각 전후반을 맡도록 위임하셨다.
잘 알다시피 일본 36년 강점 시기는 조선이 완전 마취당한 채 모든 것을 일본에 내맡긴 상태였다. 잠에서 깨어난 뒤에는 여러 가지 이데올로기를 체험하는 혼돈기라고 볼 수 있는데 남조선의 심장부에는 미국이 서양기운을 끌고 들어왔다.
그러면 미국과 일본은 우리에게 어떠한 존재인가? 일본은 과거 1000년 간 조선과의 질곡적 관계가 있었기에 살벌한 백호기운을 몰고와 36년간 조선을 식민통치하여, 일제 잔재 청산 등의 후유증이 아직도 남아 있다. 한편 미국은 해방 후 상서로운 청룡 기운을 몰고 오도록 하셨다. 이 세상에 일방적인 것은 없겠지만 크게 보면 미국에는 우호·친선 또는 혈맹이라는 수사를 동원한다.
상제님 진리로 보면 20세기의 역사는 우리 한국을 세계화시켜 상제님의 대업을 완수할 수 있는 천지역군으로 만드는 시간이다.
미국에 관한 공사
상제님의 천지공사 중 일본에 관련한 공사는 초판도전에서부터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다. 반면 해방 후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미국과의 관계에 대하여는 "미국은 한 손가락을 퉁기지 않아도 쉬이 들어가게 되리라." (초판 道典 5:301:3) 하는 구절 정도 외에는 별로 알려진 것이 없었다.
개정판에서는 일본이 조선 땅에서 나가고, 뒤이어 미국이 들어오게 하는 공사(5편 335장)를 보신 내용이 박공우 성도의 수제자 김일화 선생의 아들 김천수씨 증언으로 수록되었다.
그 말씀 속에는 앞으로 일어날 남북상씨름과 병겁 심판 등 실로 핵심적인 문제들이 총체적으로 담겨져 있다. 한 구절 한 구절이 모두 현재진행형이고 시휘(時諱)에 관계되므로 다만 큰 틀만 살펴보도록 한다.
공사보신 경로가 주는 의미
이 공사는 무신(1908) 납월(12월)에 정읍 대흥리에서 수부님을 위시한 주요 성도들을 데리고 태전(太田)과 공주(公州)를 거쳐 서울 대한문과 원구단 사이의 광장에서 오선위기 마무리 공사를 보시고 익산과 태인을 들러 대흥리에 돌아오시는 일정으로 되어 있다.
무신납월에 대흥리에서 보신 공사는 그 처음이 "기(旗) 수십 개를 세우시고 그 아래에 한 사람씩 세우신 뒤에…, 또 깃발에 글자를 써놓고…밤에는 등불을…"(道典 6:77) 이라는 구절에서 알 수 있듯이 3변 추수도운의 육임군 조직에 관한 주요공사를 보신 것이 주를 이루다.
지금까지 무신납월 공사는 1변 도운 증산도 부흥 중심지인 정읍 대흥리에서 보신 기록만 있었으나, 이번에 태전과 공주를 경유하신 것이 수록되면서 결실도운의 지도자 출세와 자연스레 관련지어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서울에서 공사보신 원구단과 대한문 사이의 광장은 대한제국의 천제를 봉행하던 자리다. "이곳이 중앙 오십토(中央五十土) 바둑판이니라." (道典 5:336:3) 하신 말씀처럼 상제님이 굳이 여기까지 오신 이유가 바로 서울이 오선위기 바둑판을 마무리하는 조선의 수도임을 밝혀주신 것이다.
이때 상제님은 "쌀은 미국이고 솥은 조선이니 밥을 하려면 쌀이 솥으로 올 것 아니냐. 장차 일본이 나가고 서양이 들어온 연후에 지천태 운이 열리느니라."(道典 5:336:5~6) 하시며 미국이 서양기운을 몰고 들어오는 공사를 결정하신다.
서울에서 공사 보신 후에 상제님은 동양 최대규모의 미륵사찰이 있었던 익산 미륵사지에서 후천 수도(首都)에 대한 공사를 보시고 사명당 가운데 군신봉조(群臣奉朝)혈이 있는 태인을 경유하여 다시 대흥리로 돌아오신다. 이는 상제님께서 1906년에 보신 천자부해상공사 끝에 하신 다음 말씀과 정히 대칭을 이룬다.
내가 후천선경 건설의 푯대를 태전(太田)에 꽂았느니라. (5:136:2)
새 세상이 오면 서울이 바뀌게 되느니라. 큰 서울이 작은 서울 되고, 작은 서울이 큰 서울이 되리니 서울은 서운해지느니라. (5:136:3)
공사 보신 시간대의 의미
무신납월 공사는 상제님께서 무신년 12월의 천지기운을 잡아 공사로 쓰시며 붙이신 이름이다. 납월은 원래 제왕문화에서 한해를 마감하고 12월에 하늘에 제를 지내는 데서 유래하였는데 오늘날엔 쓰지 않는 술어다.
상제님께서는 기유년 6월에 어천하셨기에 무신납월이 마지막 납월이 된다. 그런데 우주의 지존(至尊)인 상제님께서 납월을 찾으신다면 어떤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까? 결과론적인 추론이지만 무신납월 공사는 주로 추수도운의 인사(人事)에 관한 것이 전부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 가시기 전의 "혈식천추도덕군자 내는 공사", 서울에서 내려오신 후 "동서양 창업군주와 만고명장 받드는 공사", "천지의 일등일꾼 출세공사", "천지일등 무당공사" 등을 연속적으로 보고 계심이 이를 뒷받침한다.
그러면 서울에는 언제 가셨을까? 흥미롭게도 무신년 12월(납월) 공사는 7일 이전에 대흥리에서 보신 공사와 20일 이후에 대흥리에서 보신 공사로 양분되어 있다. 그래서 7일에서 20일 사이의 많은 공사가 누락되었는데, 개정판에서 상제님께서 개벽대장 박공우 성도 등과 서울 등지에서 보신 공사가 제자리를 잡음으로써 무신납월 공사의 참된 의미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상제님이 서울 등지에서 공사보시는 때가 공교롭게도 순종황제의 1차 순행일정(12월 16∼22일)과 겹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정확한 시간이 나와 있지는 않지만 적어도 서울까지 올라가고 지방을 경유하여 내려오는 시간을 감안한다면 순종황제가 도성을 비우고 있는 때가 아닐까? 주인이 자리비운 도성의 한가운데에서 상제님께서 장차 일본을 이 땅에서 내몰 주역인 미국의 등장과 다시 그들을 내몰 큰 난리에 대한 공사를 보고 계신다.
당시 조선통감 이토 히로부미가 경부철도를 이용하여 허수아비 황제를 앞세우고 조선의 주요 지역에 들러 인물들을 점호한 이 남순행(南巡幸)은 2차에 걸쳐 전개되었으며 결과적으로 나라를 인수하는 모양새를 띄게 된다.
그런데 1차 순행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12월 22일 태전(太田)역에서 이토는 그 산수풍광에 놀라 점 하나를 떼고 대전(大田)으로 개명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한편 상제님은 "큰 대(大) 자에 점 하나 찍으면 콩 태(太) 자니라." (道典 5:338:7) 하시며 "새서울 공사"를 보시는데 마치 탁구공 주고받듯 대비되어 행하여진 이 공사의 신도적 의미 해석은 깊이 연구해 볼 문제다. 왜냐하면 대흥리에 돌아오신 상제님께서 곧바로 '이등박문 제거공사'(道典 5:341)를 보고 계신다는 점에서 두 사건이 결코 우연이 아닌 불과 짧은 시간적 격차를 두고 일어났음을 암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공사의 주인공은 누구?
서울대공사의 특징 중 하나는 참여한 성도들이 많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공사기록이 공사의 주인공과 소수의 주변인물의 등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고작인데 반하여 이 공사는 수부님을 위시하여 주요 성도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이 가운데 가장 집중 조명을 받는 사람은 단연 박공우 성도다. 이 공사를 증언한 장본인이기도 하지만 대한문 앞에서 공사보시는 상제님의 대화상대는 박공우의 독무대다. 그리고 이 공사 끝 무렵에 상제님께서 "불은 새 불이 나와야 천지공사가 되느니라."(道典 5:336:10)라 하시며 노래하시자 공우는 즉각 "누구를 큰아들로 세우시렵니까?" 하고 여쭙는다. 이는 사실상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기 바라는 마음이 깔려있지 않을까?

여기서 '큰아들'과 '막내아들'은 육임도꾼의 지도자로 출세하는 대두목과 추수일꾼을 상징한다. 상제님이 이 두 분에 대하여 새 부처요, 천지공사를 마무리하는 지도자로 말씀하신다. 이로써 우리는 오선위기의 결론으로 출세하는 주인신선이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그리고 선불(仙佛)이 무엇을 뜻하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게 되었다.
일입유日入酉, 해가 저물면
일찍이 설총은 용화세존 미륵불께서 100년 전에 오시어 100년 후의 일을 보신다고 미래를 꿰뚫어 보았다. 상제님께서는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백년이 지나면 적막강산이 주인(主人)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셨다.
乾坤不老月長在하고 寂寞江山今百年이라
천지는 쇠하지 않아 달이 항상 떠 있고
적막한 강산은 이제 백 년이로다. (10:24:7)
남조선배가 돛을 높이 세우고 망망대해에 두둥실 몸을 띄운 지난 세월을 상제님은 한판 바둑공사에 붙여 놓으셨다. 선천 문명의 주인 간(艮)방의 조선민족이 웅대한 혼(魂)을 되찾고 천지역사를 감당하기까지의 과도기에 동양과 서양의 머슴이 각각 조선에 와서 천지일꾼으로 사역한다. 그러나 상제님은 "동양머슴은 언제 들어오고, 서양머슴은 언제 들어온다."하시지 않고 "동양머슴은 언제 내보내고, 또 서양머슴은 어떻게 내보낸다."하는 식으로 말씀하셨다. 어디까지나 주체는 우리나라로 말씀하신다. 그리고 주인이 나오는 그 시간을 아주 간단히 "해가 저물면"이라고 말씀하신다.
병오(1906)년 2월 서울에서 10여 일을 머무르시며 여러 가지 공사를 행하시고 경복궁 앞에 벽력표(霹靂表)를 묻으신 뒤에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모두 흩어져 돌아가라. 10년 뒤에 다시 만나리라. 10년도 10년이요, 20년도 10년이요, 30년도 10년이니라." 하시거늘 한 성도가 "40년은 10년이 아닙니까?" 하고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40년도 10년이야 되지만 넘지는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5:132)
이 말씀은 을사(1905)보호조약으로 우리나라에 통감부가 설치된 다음해, 초대통감 이토 히로부미가 정식으로 부임한 달, 한양조선의 궁궐 앞에서 이 공사를 보시고 천명하셨다. 상제님께서 직접 '천자부해상공사'라고 명명하신 이 공사의 결론은 앞으로 40년 이내에 국권을 회복하여 조선의 백성으로 다시 만나자는 것이다.
이미 운수가 다하여 이제 문을 굳게 닫아야하는 한양조선의 옛 도읍터에서 '천자(天子)…'라는 공사를 보신 까닭은 무엇일까? 그것은 오직 하나, 우리나라를 천자나라 되도록 상제님께서 일차적으로 일본에게 깔담살이 머슴 역을 시키고 계시다는 점이다. 우리나라를 일본에 의탁케 하심도 상제님, 일본을 내보내심도 상제님이시다. 이 공사도 해가 저물던 해, 을유(乙酉)년에 현실화되었다. 그러면 '해가 저물면' 한반도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 것인가?
한반도 핵 위기 - 불칼로 쳐도 안 들을거나?
올해는 해방(解放) 60주년을 맞는 을유(乙酉)년이다. 60년 전 일본이 조선에서 물러갈 때 미국은 배사율을 범한 일본본토에 핵(核)세례(道典 5:324)를 날렸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부시2기 정권이 북핵문제 해결을 정책 제1과제로 테이블에 올려놓음을 주시하고 있다. 20세기의 가공할 무기 핵(核)은 현재 그 양이 지구를 수십 번 폭파하고도 남을 것이라 한다. 그러나 상제님의 진리로 보면 핵은 오직 조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상약처럼 보인다.
앞으로 조선이 세계의 일등국이 되면 핵과 같은 살상무기는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다. 사람 죽이는 문화가 아닌 사람을 살리는 진리로 세상을 다스리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공사보실 때 상제님은 "난리가 나간다, 난리가 나간다. 난리가 나가고 병이 들어오리라."(道典 5:336:9)고 하셨다. 그러면 이 말씀의 속뜻은 무엇일까? 다음의 말씀에서 그 실마리를 한번 잡아보고자 한다.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장차 난리가 난다. 우리나라에서 난리가 나간다." 하시고 문득 크게 호통치시기를 "불칼로 쳐도 안 들을거나!" 하시니라. 이어 말씀하시기를 "대란지하(大亂之下)에 대병(大病)이 오느니라. 아동방(我東方) 삼일 전쟁은 있어도 동적강(銅赤江)은 못 넘으리라. 서울은 사문방(死門方)이요, 충청도는 생문방(生門方)이요, 전라도는 둔문방(遁門方)이니 태전으로 내려서야 살리라. ○○은 불바다요 무인지경(無人之境)이 되리라." 하시니라. (5:406:1~5)
이 말씀들은 그야말로 상씨름 종결 공사로부터 촉발하는 일련의 파국적 상황에 대한 공사말씀이다. "불칼로 쳐도 안 들을거나?" 라는 말씀을 통하여 다가올 변혁의 안을 들여다보면, 마침내 상씨름을 넘기는 특단의 조치가 돌발변수로 예비 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지 않은가?
때를 놓치지 말자
태모님께서는 "조선과 미국은 운세가 서로 바뀌리라."(11:261:2) 라 하셨다. 이 말씀은 오직 천자국의 위상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다.
도전 5편 406장의 공사 말씀을 보면, 개벽상황을 거치면서 미국과 일본은 한민족의 영향권으로 편입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무명악질이 돌면 미국은 가지 말라고 해도 돌아가느니라. …신이 떠난 미국 땅은 물방죽이 되리라. … 일본은 불로 치리니 종자도 못 찾는다. (道典 5:406:6~9)
천지변화는 자연의 이치로 때가 되면 어김없이 그 얼굴을 드러낸다. 이미 천지는 남아시아의 지진해일 때 무언의 몸짓으로 자신의 시명(時命)을 전하기 시작했다. 상제님께서 개벽 공사를 보실 때 온 천지에 있는 신명들이 한꺼번에 손을 잡고 당신의 명을 따르고, 또 천하의 장수들이 나오는 귀추를 살펴보셨다. 이제는 일꾼들이 대세몰이의 천지역군으로 모두 나서야 한다. 천하대세가 가을철에 와락 열매 맺는 짧은 시간의 간극을 우리에게 귀뜸해준다.
유(酉)년이다. 예로부터 때를 알려주는 영물(知時鳥)로 알려진 닭이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을 전하지 않을까? 비상(非常)한 때를 맞아 비상한 공(功)을 세우는 한 해가 되자.
글·김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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