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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개벽뉴스]

    2019년 암癌 등록 통계 발표 남성은 폐암, 여성은 유방암이 1위

    ▶ 83세까지 살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7.9%
    ▶ 암 발병, 유전적인 원인과 환경적인 원인
    ▶ 암 발병을 경고하는 유전자 신호 발견 및 항암 백신 개발


    여성 암 발생 늘고, 남성은 줄고


    지난해 말 ‘2019년 암癌 등록 통계’가 발표됐다. ‘국가암등록통계’는 매년 2년 전 암 발생률, 생존율, 유병률을 산출하여 국가 암 관리 정책 수립 및 국제 비교의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 수명인 83세까지 살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7.9%로 나타났다. 2019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고 이어 폐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간암 순이다. 2018년과 비교했을 때 갑상선암이 1,715명(5.9%), 폐암이 1,069명(3.7%) 증가했고, 간암은 299명(-1.4%) 감소했다.

    그런데 지난 2016년 ‘한국에서 갑상선암으로 판정받은 사람 중 90%는 의료 기술 발전에 따른 과잉 진단의 결과’라는 보고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되는 등 논란이 있었다. 그래서 국립암센터는 갑상선암을 빼고 통계를 내기도 한다. 사실상 갑상선암을 제외하면 2019년 가장 많이 발생함 암 1위는 폐암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5명 중 2명(39.9%), 여성은 3명 중 1명(35.8%)에게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남성은 폐암(15.2%), 위암(14.7%), 대장암(12.8%), 전립선암(12.5%) 순으로 많이 걸렸고, 여성은 유방암(20.6%), 갑상선암(19.2%), 대장암(9.9%), 위암(8.1%) 순으로 발병 빈도가 높았다.

    인구 10만 명당 암 발생 수가 여성은 전년 290.8명에서 297.4명으로 6.6명 증가했다. 반면 남성은 308.7명에서 308.1명으로 0.6명 감소했다. 남녀 통틀어 암 진단 후 5년 생존율은 70.7%다. 암 환자 10명 중 7명은 산다는 얘기다. 최근 5년간 생존율 70% 선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인 기대 수명(83세)까지 암에 걸릴 확률은 남자 39.9%, 여자 35.8%로 추정됐다.

    * 후천의 장수 문화를 개벽하심

    하루는 약방에서 공사를 보시며 말씀하시기를 “병 고치는 약이 귀한 것이 아니요 병들지 않는 몸이 귀한 것이니 스스로 몸을 잘 지켜 달리 약을 구하지 말라.” 하시니라.

    하루는 성도들과 길을 가실 때 한 백발 노인이 힘겹게 걸어가는 모습을 보시고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저와 같이 장수함이 옳으냐?” 하시니 성도들이 “오래도록 사는 것이 옳을 듯하나이다.” 하고 대답하니라.

    이에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오래 살아도 무병장수라야 하겠거늘 저와 같이 괴로워서야 쓰겠느냐? 앞세상에는 지지리 못나도 병 없이 오백 세는 사느니라.” 하시고 “후천에는 빠진 이도 살살 긁으면 다시 나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9:183)


    암, 그 정체와 발생 원인


    암은 세포의 유전자 변이 결과물이다. 정상 유전자를 가진 세포는 우리 몸에서 각자 맡은 역할을 하다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세포 사멸 과정을 거쳐 죽는다. 그런데 암 유전자를 가진 세포는 세포로서의 원래 역할을 하지 않고, 죽지도 않으며 비정상적인 증식을 계속한다. 그 과정에서 생존에 필요한 우리 몸의 영양소를 흡수하며 여러 신체 기관에서 문제를 일으킨다.

    암세포가 계속 번식해 다른 세포와 합쳐진 덩어리를 ‘종양’이라고 하는데 이는 악성 종양과 양성 종양으로 나뉜다. 양성 종양은 성장 속도가 느리고 전이가 되지 않는 반면, 악성 종양은 성장 속도가 빠르고 다른 기관에 전이될 가능성도 높다. 보통 우리가 암이라고 부르는 것은 악성 종양이다. 우리 신체 기관의 어디에 암이 생기느냐에 따라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등으로 부른다.

    암이 생기는 원인은 크게 유전적인 원인과 환경적인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가족 내에 암 이력이 있다면 유전으로 암세포가 쉽게 발생하는 체질을 물려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환경적 원인으로는 매연, 담배 연기, 방사선, 자외선 등에 장기간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 잘못된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등의 생활 습관을 들 수 있다. 우리 몸에서는 매일 수천~수만 개의 암세포가 생긴다고 알려져 있는데, 우리 몸의 방어 시스템인 면역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암세포를 사멸시키거나 정상 세포로 회복시킬 수 있다.

    우리 몸의 면역 체계에서 암뿐 아니라 외부에서 침입한 바이러스 등과 싸우는 면역 세포는 NK 세포(자연살해세포), T 세포, B 세포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암 진단을 받았다는 것은 유전적, 환경적 원인으로 인해 생겨나는 암세포가 급격히 증식하고 있는데도, 면역 체계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항바이러스 면역 세포 활용한 항암 백신 기술 개발


    4월 27일 아주대 김용성 교수(응용화학생명공학과 및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는 항바이러스 면역 세포를 종양 살상 세포로 활용하는 범용 항암 백신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관련 논문은 ‘항체를 이용해 표적 암세포의 세포질 내로 바이러스 항원 에피톱을 전달하는 면역 항암요법(Antibody-mediated delivery of a viral MHC-I epitope into the cytosol of target tumor cells repurposes virus-specifc CD8+ T cells for cancer immunotherapy)’으로 암 분야 저명 학술지 ‘분자암(Molecular Cancer)’ 4월 22일자에 게재됐다. 아주대 의과대학 김철호 교수가 함께 연구에 참여했다.

    아주대 연구팀은 ‘체내에 이미 형성된 항바이러스 면역 세포를 이용해 암을 치료할 방법이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이번 연구를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수년간 연구해 온 끝에 ‘세포 침투 항체’ 기술에 바이러스 항원 CTL 에피톱을 융합한 항암 백신 융합 항체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기술은 환자의 항바이러스 면역 세포 존재 여부만을 빠르게 진단한 뒤, 많은 환자에게 범용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확장성이 큰 치료용 항암 백신 기술로 볼 수 있다.

    김용성 교수는 “거대세포 바이러스 이외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등 백신을 맞아 항바이러스 면역 세포가 체내에 존재하는 여러 바이러스 항원을 암세포에 제시, 다양한 종양에 적용할 수 있는 치료용 항암 백신 플랫폼 기술을 개발할 수 있다.”라며 “기존의 환자 맞춤형 항암 백신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로 다른 면역 항암 요법과 병용 치료도 가능해, 암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혁신적 기술로의 개발이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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