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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상종도사님 말씀]

    태상종도사님의 진리 혼 | 마음에 새기는 태상종도사님 도훈 (꼭 화합하라)

    태상종도사님의 가르침은 늘 도생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과 경구로 남는다. 갈수록 중요해지는 천지사업의 대의와 심법을 다지고 굳건한 신앙 정신으로 정진하기 위해 ‘진리의 혼이 담긴 태상종도사님의 도훈 말씀’을 발췌하여 싣는다. 임인년 성사재인의 도정 집행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꼭 화합하라



    ● 포교도 꼭 해야 하지만, 나는 포교보다 더 아쉬운 게 있다. 우리 신도들 중에는 화합하지 않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별 하는 것도 없이 제 앞에다가 큰 감 놓는다는 식으로 서로 아웅다웅하고 불화한다. 잘라 말해서, 그런 사람은 만고의 소인배다. 여자고 남자고 그런 사람은 아무리 큰 복을 줘 봤자 받지도 못한다.

    내가 가끔 하는 말이지만, 사람은 신앙 단체에서만 아니라, 어떠한 형태에서 어떠한 일을 하고 살든지 간에, 서로 화합을 해야 한다. 편협하고 내 주장만 하는 사람은 절대 성공하지 못한다. 사람은 좋은 것도 받아들이고 그른 것도 받아들이고, 그저 둥글둥글하게 다 좋게 하고 살아야 한다.

    ● 남의 비위 맞추는 것을 한 업적으로 생각하고, 오늘은 누구 비위를 맞춰서 좋은 일 하나 했다, 내일도 남의 잘못된 것을 잘 수용해서 좋은 일을 하겠다 하고, 그걸 좋은 일로 삼아서 내가 스스로 좋게 좋게


    살아야지, 남보고 제 비위 맞춰 달라고 하는 사람은 천치 바보다. 아니, 이 세상에 제 비위 맞춰 주기 위해 생겨난 사람이 하나라도 있는가. 그러면 하늘땅도 제 비위 맞춰 주기 위해 생겨났는가? 절대로 화합해라. 화합할 줄 모르는 사람은 절대 성공할 수가 없다.

    격을 갖춘 일꾼이 되어라



    ● 우리나라에 동아일보사와 고려대를 만든 김성수金性洙라는 사람이 있다. 김성수 씨는 전라북도 고창 사람이다. 아주 소문난 호남 부자다. 김성수 씨 밑에는 송진우 씨, 장덕수 씨 같은 훌륭한 분들이 있었다. 다 국제적인 인물들이다.

    헌데 김성수 씨는 자기가 뭘 만들어 놓고 누가 치하하면, 저 송 선생이 다 만들어 놓은 거라 하고, 저 장덕수가 다 한 일이라 하면서 공功을 남에게 돌려 버린다. 그 얼마나 좋은가? 보통 사람 같으면, 아니 그게 다 내가 한 일이지 왜 그 사람이 한 거냐고 할 것이다.

    남에게 공을 돌릴 줄 아는 사람이라야 세상에서 출세도 하는 법이다. 김성수 씨는 제2대 부통령을 지낸 사람이다. 국내에서 신문사나 만들고, 대학이나 좀 설립했다고 해서 부통령까지 지냈겠는가? 다 그만한 격格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제군들도 남에게 공을 돌릴 줄 아는 사람이 되어라. 남 깎아내리고 못살게 하고 나 안 위해 준다 하고, ‘도장에서 내가 공을 세워야 되는데 저놈이 내 공을 뺏어 갔다, 내가 하려고 했는데 저놈이 한다, 저놈 나쁜 놈이다.’ 이렇게 되면 그런 사람은 쓰고 싶어도 못 쓴다. 일을 시켜도

    그 책임을 감당하지 못한다. 일을 수용하지도 못하는데 책임을 어떻게 감당하겠는가.

    ● 내가 개구벽두開口劈頭에 말했듯이, 도장이 성장하고 못 하고는 다 사람에게 달려 있다. 간부도 제대로 된 사람, 진리에도 환하고 사람도 성숙돼서, 제 고집 제 공로 주장하지 않고 모든 걸 잘 수용하는 사람이면, 그 사람은 반드시 도장을 성장시킨다. 인간이 덜된 간부가 가는 데는, 절대로 성장이 안 된다. 역사를 통해서 볼 때도 그럴 수밖에 없다. 첫째로 사람이 된 다음에 신앙도 있는 것이다.

    내가 한동안 제문祭文에 쓰기를, “자기개혁自己改革 자기도야自己陶冶 자기성숙自己成熟”이라고 했다. 사람은 자기가 개혁을 해야 한다. 자기 스스로 개혁하고, 자기가 도야하고, 자기가 성숙이 돼서, 제가 제 인격부터 형성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뭘 해도 하는 것이다.

    후천 5만 년 성공하는 길



    증산도는 후천 5만 년 집을 짓는 곳이다. 아니, 후천 5만 년 집을 짓는데 주춧돌이나 기둥, 보도리 같은 건 큰 재목이니까 말할 것 없고, 하다못해 서까래 하나라도 되려면 그만한 격이 돼야 할 것 아닌가. 격이 안 되면 그건 내던지는 수밖에 없다.

    내가 급하게 몰아대느라고 하는 소리가 아니다. 내가 왜 이렇게 역권力勸을 하느냐 하면, 상제님 천지공사라는 것은 우주촌을 건설하신 것이고, 다시 축소해서 말하면 지구촌을 건설하신 것이다. 또다시 말

    하면 후천 새 세상 설계도를 짜 놓으신 것이다.
    상제님 진리는 절대 거짓이 없다는 것, 제군들도 잘 알지 않는가? 상제님 진리는 우주 원리요, 자연 섭리다. 그렇기 때문에 머리털만큼도 거짓이 없는 것이다.

    ●그러니 제군들은 절대로 화합하고, 그런 연후에 반드시 육임을 짜라. 육임 짠다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내가 잘되려고 하는 생각은 다 빼 버리고, 지구 끝 최후의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린다는 정신으로 생명을 걸고 포교하라.

    내가 공 쌓은 것을 어떻게 평가해 줄까 하는 것은 진리에 맡겨 버려라. 거듭 강조하거니와, 그 공은 누가 뺏어 가지도 않고, 자기가 한 것만큼 천지에서 보답을 한다.
    (도기道紀 131년 8월 6일, 종의회 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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