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배우는 외국어 | 상극(일본어 / 영어)

[영어]

생활 속에서 배우는 日本語


상극 相克 소-코꾸



[도전 말씀]
선천은 상극의 운이라.
先天は相克の運である。
센-뗑-와 소-코꾸노 운-데아루

상극의 원한이 폭발하면 우주도 무너져 내리느니라.
相克の寃恨が爆発すれば、
소- 코꾸노 엥-콩-가 바꾸하쯔 스레바,

宇宙も崩れ落ちるのである。
우츄-모 쿠즈레오치루 노데아루


keyword
- 相克の運 상극의 운
소-코꾸노 운-

- 寃恨が爆発する 원한이 폭발하다
엥-콩-가 바꾸하쯔스루

- 崩れ落ちる 무너져 내리다
쿠즈레 오치루


[백문백답 증산도]
선천 세상에서는 분열하고 경쟁하는 속에서 모든 생명이 성장 발전해 갑니다만,
先天の世では分裂して競争する中であらゆる
센-뗀-노 요데와 분-레쯔시떼 쿄-소-스루 나까데 아라유루

生命が成長し発展していきますが、
세-메-가 세-쵸-시 핫뗀시떼 이끼마스가

그만큼 원한도 쌓이게 됩니다.
その分だけ寃恨も積もります。
소노 분-다께 엥-콘-모 쯔모리마스

이것을 상극의 원한이라고 합니다.
これを相克の寃恨といいます。
고레오 소-코꾸노 엔-콘-또 이-마스


keyword
- 分裂し て競争する : 분열하고 경쟁하다
분-레쯔시떼 쿄-소-스루

- 生命が成長し発展する : 생명이 성장 발전하다
세-메-가 세 - 쵸 - 시 핫뗀스루

- 寃恨が積もる : 원한이 쌓이다
엥-콩-가 쯔모루

회화 <고독한 미식가> 中


그럼, 뭘 먹지?
さて、 何を食おう? 
사떼, 나니오 쿠오우?

난 지금 뭘 먹고 싶은 거지?
俺は今 何が入れたい?
보꾸와 이마 나니가 이레따이?

지금 내 배 속에 넣어야 하는 것은 뭐지?
今 俺の腹に入れるべきものは何なんだ?
이마 보꾸노 하라니 이레루 베끼 모노와 난-난-다

생각하지 말자. 느끼는 거야.
考えるな。感じるんだ
캉가에루나. 칸지룬다

겉모습에 얽매여선 안 돼요!
形にこだわってはダメ。
카따찌니 코다왓떼와 다메

당신이 생각한 대로!
あなたの思うがままに!
아나따노 오모우가 마마니

어원語源 일본어! 그거 다 우리말이야!
배고프다와 먹다
‘お腹がぺこぺこだ(오나까가 뻬꼬뻬꼬다)’라고 하면 배가 고프다라는 의미의 일본어이지만, ‘ぺこぺこ(뻬꼬뻬꼬)’는 의태어 같아 보이나 우리말의 ‘배고프다’라는 말에 그 기원을 두고 있는 말이다.

일본어의 ‘めし(메시)’는 밥을 의미하는데, 우리도 옛날에 밥을 ‘메’라고 했으며, 지금도 제사를 지낼 때 올리는 밥을 ‘메’ 또는 ‘멧밥’이라고 칭한다.

일본어로 ‘먹다’는 타베루(食べる) 외에 쿠우(食う)라고도 하는데 다소 거친 뉘앙스로 주로 남자들이 많이 사용한다. ‘동물들이 먹이를 먹다’라는 의미로도 사용되며, 지방에서 나이 든 분들이 닭이나 새 등 동물에게 ‘구구’ 소리를 내면서 먹이를 주는 모습을 떠올리면 쉽게 연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관용 표현으로 ‘人を食う’(히또오 쿠우)라고 하면 사람을 잡아먹는 것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남을 업신여긴다’라는 뜻이며, ‘虫食う’(무시쿠우)는 ‘벌레 먹다’ 또는 ‘좀먹다’라는 뜻이 된다.

생활 속에서 배우는 English


Sanggeuk 상극相克


상제님께서는 “선천은 상극(相克)의 운(運)이라”(도전 2편 17장)고 하셨습니다. 상극(相克)은 ‘서로 극한다, 억제한다 ’의 뜻으로, 인류는 이 상극의 섭리를 통해 서로 경쟁하며 문명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동시에 그로 인해 인간 세상과 신명계에 원과 한이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이번 달에는 ‘상극 ’에 관련된 대화 내용입니다.

Conversation (대화)
A: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한 달이 지났어.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너무 끔찍한 고통을 겪고 있어...
B: 이번 일은 한 사람의 잘못된 판단이 수백만 사람들에게 큰 원과 한을 낳는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 주는 사건이야....
A: 그래, 전쟁은 선천 상극 세상의 가장 큰 비극이지. 어서 이 원한 맺힌 상극 세상이 마무리되고 평화로운 새 세상이 오면 좋겠다.

A: It’s been about a month since Russia invaded Ukraine. And the Ukrainian people have been suffering horribly.
B: This war illustrates how a single person’s heinous decision can cause terrible bitterness and grief for millions of people.
A: You’re right. War under any circumstance is the greatest tragedy during the time of the Early Heaven. I hope this world of bitterness and grief will end very soon and a new world of peace will begin.

단어
■ invade [invéid] …에 침공하다
■ suffer [sʌ́fǝr] 괴로워하다, 고통을 겪다
■ horribly [hɔ́ːrəbli] 끔찍하게
■ illustrate [ílǝstrèit] (실례를 들어) 설명하다
■ heinous [héinǝs] 흉악한, 아주 나쁜
■ decision [disíʒən] 결정, 판단
■ terrible [térǝbəl] 무서운, 끔찍한
■ bitterness [bítərnis] 괴로움, 쓰라림
■ grief [griːf] 비탄, 비통
■ *bitterness and grief 원한(怨恨)
■ circumstance [sə́ːrkǝmstæ̀ns] 상황
■ tragedy [trǽdʒǝdi]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