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대학 강좌 | 증산도가 뭐예요(2)

[증산도대학교]
오늘은 <증산도가 뭐예요> 강좌 시리즈 중 우주관 공부를 하는 시간입니다.

전체 내용을 3부로 구성해 전해 드릴까 합니다. 1부는 우주가 둥글어 가는 틀 생장염장, 2부는 우주의 가을이 오고 있다, 3부는 우리 삶의 진정한 목적 천지성공, 이렇게 세 가지 주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제1부 우주가 둥글어 가는 틀, 생장염장


우주관 공부의 의미


우주관 공부 시간은 광대무변한 대우주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인간, 즉 내 문제에 대한 것입니다. 광대무변한 우주의 존재 목적은 무엇인가? 그리고 인간은 무엇 때문에 태어나며 무엇을 위해서 사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사람이라면 살아가면서 이런 근원적인 질문에 대해 고민해 보고 사색하는 시간을 누구나 가지게 됩니다. 인간은 왜 태어나며 무엇을 위해 사는가에 대한 명료한 깨달음과 체험을 가진다면 우리는 인생을 더욱더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며 인생의 어떤 고난과 시련이 닥친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이겨 내는 힘과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주의 분신인 우리 인간


도전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주의 수많은 만물 중에서 오직 천지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대우주의 분신이 바로 우리 인간들입니다. 그래서 위에 언급한 질문에 대한 해답이 방금 살펴본 말씀입니다. 지구상에 존재했던 모든 사람들의 존재 의미가 바로 이 우주에서 가장 존귀한 대우주의 분신이라는 놀라운 말씀입니다.

그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 사진은 대우주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1985년 미국 하버드 스미소니언 센터의 존 허크라John Huchra와 마가렛 겔러Margaret Geller가 그동안 밝혀진 우주의 모든 별자리 자료를 슈퍼컴퓨터에 입력시켜 합성해 보았더니 놀랍게도 사람이 팔다리를 벌리고 있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는데, 이 내용이 1986년 영국의 과학 잡지 뉴사이언스에 보도가 되었습니다. 대우주의 모든 별자리를 슈퍼컴퓨터에 입력해 보았더니 그 대우주의 모습이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놀랍지 않습니까?

다음은 암흑 물질을 바탕으로 생겨난 거대한 우주 구조의 사진과 인간의 뇌 신경 뉴런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입니다. 우주의 거대 구조와 인간의 뇌 신경 속의 신경세포가 그 모습이 흡사하게 닮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 마이크로μ 크기에 불과한 뇌 속의 신경세포 뉴런과 수십억 광년의 광대한 우주의 모양이 이렇게 닮아 있는 것입니다.

우주의 의미와 순환 질서


그러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의 뜻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우주는 무한한 시간과 공간 그 자체를 이야기하며, 인간과 만물이 생겨났다가 없어지는 대자연의 큰 집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로 코스모스cosmos와 유니버스universe가 우주를 뜻하는 말인데요, 이 코스모스와 유니버스의 뜻을 합치면 우주에는 하나로 설명할 수 있는 정리된 질서와 법칙이 분명히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인간을 비롯한 이 우주의 만물이 어떻게 변화해 나가는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원자의 극미 세계에서 전자는 원자의 핵을 끊임없이 순환하며 회전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숨을 내쉬고 들이쉬는 호흡과 피가 끊임없이 순환하면서 생명을 유지합니다. 우리 지구는 공기와 해류가 순환하면서 항상성을 유지하며 변화합니다. 그리고 대우주 천체도 하나의 중심을 향해서 돌아가는 모습을 통해서 만물은 끊임없이 변화하는데 그 변화의 진정한 모습은 ‘순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순환하지 않으면 대우주의 변화가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그러면 어떤 법칙을 가지고 순환을 하느냐? 거기에 대한 해답이 『주역』 「계사전」에 나오는 일음일양지위도一陰一陽之謂道라는 구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한번은 음陰운동을 하고, 한번은 양陽운동을 하는 것이 자연의 근본 질서, 즉 도道라는 것입니다. 도는 자연의 변화 이치, 질서를 뜻합니다. 그래서 이 우주는 음과 양의 틀로써 끊임없이 순환, 변화를 해 나갑니다.

음양의 의미와 사례


그렇다면 음양이란 무슨 뜻일까요?

햇빛이 비치는 한 언덕에서 태양 빛이 비치는 밝은 부분을 양달이라 하고 태양 빛이 비치지 않는 반대편의 그늘진 곳을 음달, 즉 응달이라고 하는 데서 비롯된 말이 ‘음양’입니다. 음양陰陽이라는 한자를 보시면 한자 왼쪽에 있는 부수 글자가 ‘언덕 부阜(=阝)’ 자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이 음양이라는 말과 개념은 어떤 철학자가 사색을 해서 만들어 낸 인위적인 개념이나 개인의 학설이 아니라, 자연에서 언덕에 햇빛이 비칠 때 밝은 부분과 그늘진 부분이 나뉘며 상대적인 모습이 나타나는 것에서 출발한 개념입니다. 따라서 이 음양은 하나의 학설이 아니라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대자연의 근본 질서, 변화 법칙, 절대 이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음양의 예를 좀 더 들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음양 운동의 가장 큰 주체는 하늘과 땅입니다. 우주의 다른 말이 천지天地죠. 천지는 대우주의 삼라만상이 생겨났다가 없어지는 생명의 큰 집 역할을 하고, 이 하늘과 땅을 대행해서 실제 우주의 음양 변화를 일으키고 인간을 비롯한 만물에게 생명의 기운을 공급해 주는 주체가 바로 일월日月, 해와 달입니다. 해는 뜨거운 기운, 양陽 기운을 던져 주고 달은 찬 기운, 음陰 기운을 던져 줌으로써 지구상에 있는 모든 만물이 해와 달의 기운을 받고 그 시간의 흐름을 타며 살아갑니다.

천지일월의 대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만물 중에서 가장 주체가 되는 대우주의 분신인 인간도 남자와 여자로 나뉩니다. 그리고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숨을 쉬지 않으면 살 수가 없죠? 그래서 호흡呼吸을 하는데, 내쉬는 숨인 호呼는 양이 되고, 들이쉬는 숨인 흡吸은 음이 됩니다.

대우주의 변화 섭리와 시간 과정


대우주의 변화는 결국 공간 속에서 시간이 변화해 나가는 것인데요.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공간의 모습도 변화가 되죠. 우주는 공간과 시간의 연속체이지만 실제 이 우주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주체는 바로 시간입니다.

시간은 우주 변화의 가장 근본이 되는데 하루의 변화는 해와 달이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시간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태양과 달의 운행과 변화는 누구도 거부할 수 없으며 바꿀 수 없는 대자연의 섭리라는 겁니다.

이 음양의 변화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네 마디의 시간 과정을 거치면서 변화된다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사전에서 한자 시時 자를 찾아보면 ‘때 시’ 자, 그리고 ‘계절 시’ 자라고 나옵니다. 그래서 음양이 더욱 더 구체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이 네 가지의 시간 과정을 거치며 나타난다는 겁니다.

시간의 변화를 크게 보면 음양陰陽의 두 마디이고, 구체적으로 보면 사시四時, 네 마디의 시간 변화 과정을 거치면서 돌아가는데 이것을 바로 오행五行이라고 합니다. 음양은 양과 음으로 나뉠 수 있고 양을 대표하는 것은 해, 음을 대표하는 것은 달입니다. 그래서 양陽 기운은 목木과 화火로 구분이 되고 음陰 기운은 금金과 수水의 변화 과정으로 나누어지는데, 중간에 있는 토土는 양의 분열 과정이 극으로 갔을 때 조화롭게 중재해서 음의 운동 과정으로 넘겨주는 중성 기운을 뜻합니다. 그래서 이 토土를 합쳐서 목木·화火·토土·금金·수水를 오행이라고 합니다.

우주의 제1법칙, 생장염장生長斂藏


오행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보면 목木은 만물을 싹트게 하는 기운입니다. 즉, 쉽게 이야기하면 봄의 변화를 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물을 낳고 싹트게 하는 목木 기운에 의해서 지구 1년의 봄철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 봄철의 시간 원리를 탄생, 한마디로 ‘생生’이라고 합니다.

화火는 봄의 대지를 뚫고 싹텄던 새싹이 여름이 돼서 줄기 가지가 뻗어 나가면서 무성하게 분열, 성장하게 하는 기운입니다. 이 화火 기운에 의해서 여름철에 나뭇가지가 가지를 벌리고 무성하게 잎을 만드는 자연의 원리 정신을 성장, 한 글자로 표현하면 ‘장長’이라고 합니다.

토土는 중간에서 음양의 대립, 갈등을 조화시키는 기운이고, 금金은 만물을 결실하게 하는 기운, 가을이 되어서 열매를 맺게 하고 성숙하게 하는 기운이기 때문에 ‘염斂’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수水는 만물을 폐장, 휴식하게 하는 기운입니다. 폐장이라는 것은 ‘닫을 폐閉’ 자, ‘감출 장藏’ 자로 봄에서부터 시작된 한 주기의 변화가 문을 닫고 다음 해 봄의 생명 활동을 위해서 휴식하고 저장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수水 기운에 의해서 겨울철에 만물이 변화하는 원리를 ‘장藏’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봄·여름·가을·겨울의 원리와 정신을 우리는 한마디로 묶어서 생장염장生長斂藏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상제님께서 이 우주 변화의 이치를 생장염장이라는 가장 간명한 네 글자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정리하면 생장염장은 우주 제1의 근본 법칙입니다. 봄에는 탄생하고, 여름에는 무성하게 자라 꽃을 피우고, 가을에는 성숙해 열매를 맺고, 겨울에는 결실된 종자를 저장하고 휴식을 취하는 이 자연의 변화 모습은 누구도 다 알고 있으며, 이것은 부정할 수는 없는 절대 법칙인 것입니다.

우주관 깨달음의 결정체, 우주일년도宇宙一年圖


우리 동방 한민족 1만 년 역사 속에서 우주관을 끊임없이 탐구해 온 깨달음의 결정체이고 모든 동서양 진리의 열매이자 결론이 바로 1946년 태상종도사님께서 저희들에게 전수해 주신 ‘우주1년도’입니다. 이 도표는 대우주 천체권이 둥글어 가는 우주 변화의 법칙을 일목요연하게 환하게 밝혀 놓으신 진리의 결정체라 할 수 있습니다.


제2부 우주의 가을이 오고 있다


우주 1년과 선후천 개벽


우주 1년은 이 우주를 통치하시는 증산 상제님께서 인류 역사상 처음 말씀해 주신 우주 진리의 결론이고, 생장염장 이법에 따라 천지가 인간과 문명을 내고 길러 성숙시키는 시간의 큰 주기입니다.

우주 1년도를 보면 지구에 농부가 벼농사를 짓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듯이 우주에도 인간을 낳고 인류 문명을 발달시키고 성숙시키는 우주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즉 129,600년의 시간대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주의 봄 여름은 양陽의 변화 과정으로 먼저 선先 자 하늘 천天 자를 써서 선천先天이라 하고, 우주의 가을 겨울은 이 우주가 음陰 운동을 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뒤 후後 자를 써서 후천後天이라고 합니다. 선천 64,800년, 후천 64,800년인데 인간이 문명을 일구면서 살아갈 수 있는 시간은 선천 5만 년 후천 5만 년 도합 10만 년입니다. 약 3만 년, 정확하게 29,600년은 일체의 생물이 이 지구상에서 살 수 없는 빙하기로 우주의 겨울이라고 합니다.

우주의 겨울 빙하기가 끝나고 우주에 봄이 시작되는 시간대는 우주의 봄, 선천이 처음 시작되기 때문에 특별히 선천개벽이라 하고, 봄이 지나고 여름이 지나서 이제 여름의 끝에서 우주의 가을, 즉 후천 시간대로 바뀌려고 하는 이 시기를 특별히 후천개벽이라고 합니다.

지구의 여름이 되면 나무의 줄기가 여러 가지로 뻗고 그 가지마다 잎이 무성하게 되듯이, 이 지구상에는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각 지역마다 문명이 자리를 잡아서 분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인간 사회에서 인간을 인간답게 이끌어 주는 진리의 대명사인 종교도 양陽 기운에 따라 여러 가지의 다종교로 분열 발전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우주의 봄여름 선천이 끝나게 되면, 가을이 되어 나무가 열매를 맺듯이 인간 생명과 인류 문명도 성숙된 가을 문명 통일 문화 시대를 열게 됩니다. 그리고 겨울이 되면 봄 여름 가을을 보낸 이 지구상에서 다음 우주 1년을 향한 휴식기를 가지게 됩니다.

지구 1년의 순환 도수 129,600도


우주 1년의 시간대 주기를 밝혀 주신 분은 중국 송나라 시절의 유학자인 소강절邵康節 선생입니다. 『황극경세서』라는 책을 통해서 천지가 변화하는 이치를 깨닫고, 우주 1년의 시간대 주기를 ‘원회운세元會運世’라는 법칙으로 밝혀 주셨습니다.

지구 1년의 변화는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듯이 연월일시年月日時로 변화해 나갑니다. 땅의 변화를 나타내는 열두 가지 시간대 마디가 하루 시간의 기준이었고, 지구는 360도 자전을 하면서 하루가 형성되기 때문에 열두 시간 그 마디 마디마다 30도의 운동을 하게 되죠. 그래서 지구 1년의 변화에서 한 시간은 30도, 하루는 12시간에 30을 곱하면 360도가 됩니다. 한 달은 30일이면서 30일에 360을 곱하면 10,800도, 1년은 12달인데 12달에 이 108,00도를 곱하면 129,600도가 됩니다.

우주 1년 시간대 원회운세


우주 1년의 시간대 단위는 원회운세元會運世입니다. 1원元은 뭡니까? 129,600년인데 우주의 1년이고, 회會에 해당하는 것은 지구 1년의 월月입니다. 그래서 1회會는 우주의 한 달, 즉 10,800년입니다. 1운運은 지구 1년의 변화에 보시면 하루와 같이 배속이 되어 있어서 1운은 우주의 하루 360년을 이야기하고, 1세世는 30년을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세대 차 난다고 말할 때 이 세世 자를 씁니다. 보통 가문이나 집안에서는 족보를 30년마다 새롭게 갱신하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연월일시는 지구 1년의 시간대 단위, 원회운세는 우주 1년의 시간대 단위입니다. 1세世는 우주의 1시간 30년, 1운運은 우주의 하루 360년, 1회會는 우주의 한 달 10,800년, 1원元은 우주의 1년 129,600년입니다.

인체 순환주기 129,600회


그럼 우리 사람은 어떠할까?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호흡과 맥박이 돌아야 합니다. 호흡은 1분에 평균적으로 18회, 맥박은 72회 정도입니다. 그래서 우리 몸은 1분에 90회 정도로 호흡을 하고 맥박이 돌아갑니다. 여기에 60분을 곱하면 한 시간의 호흡 맥박 숫자가 되고, 24시간을 곱하면 하루 인체 순환 도수가 나오는데, 신기하게도 129,600회가 됩니다(90×60×24=129,600).

천지인은 129,600수로 순환한다


정리하면 우주 1년은 하늘의 변화로 129,600년, 지구 1년 땅의 변화는 129,600도, 인간의 하루 호흡과 맥박 횟수는 129,600회를 하면서 돌아갑니다. 이 129,600회는 360 곱하기 360입니다. 이 우주 변화의 상징이 순환인데 자기 자신이 자전을 하면서 또 다른 중심을 향해서 돌아가기 때문에 129,600이라는 숫자가 나왔습니다. 이 129,600의 수는 누가 인위적으로 만든 숫자가 아니라 이 우주가 변화하고 돌아가는 순환을 상징하는, 즉 천지를 관통하는 음양 변화의 수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과학에서 밝혀 준 우주 1년 주기


과학에서도 정확하지는 않지만 우주 1년의 시간대 주기에 대해서 큰 틀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1988년 12월 KBS TV 지구대기행 프로그램이 방영됐는데 ‘8편 빙하시대의 도래’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지난 100만 년의 지구 역사에서 적어도 일곱 번의 빙하기가 찾아왔음이 확인됐다는 것입니다.

그럼 빙하기는 왜 생기는 것일까요. 지구의 공전궤도가 정원을 그리다가 또 타원을 그리고 다시 정원을 그리는 지구 공전궤도의 변화에서 빙하기가 생긴다고 했고, 또 지구 자전축의 기울기가 23.4도인데 그것이 4만 년을 주기로 커졌다 작아졌다 하면서 빙하기와 간빙기가 교대로 찾아온다고 말합니다.

우주 1년에서 빙하기는 우주의 겨울이라고 말씀을 드렸죠. 그래서 지난 100만 년의 지구 역사에서 적어도 일곱 번의 빙하기가 찾아왔었다는 것은 결국 과학에서도 우주 1년이 약 13만 년의 주기로 찾아온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남극의 얼음을 뚫어서 42만 년간의 기후변화를 측정해 보니까 네 번의 빙하기와 간빙기가 반복되었다는 사실도 과학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이것도 결국에는 약 10만 년 주기로 빙하기가 반복된다는 이야기를 하는 내용입니다.

인존 상제님의 진리 언어와 무극대도


이렇게 커다란 격변을 거쳐 새로운 시공간의 질서가 열리는 것을 개벽이라고 합니다. 우주의 겨울에서 봄으로 시작될 때는 선천개벽, 우주의 여름 선천이 끝나고 우주의 가을 후천으로 넘어갈 때는 후천개벽이라고 하였는데, 이 선천개벽과 후천개벽은 인간으로 오신 증산 상제님께서 처음으로 선언해 주신 진리 언어입니다.

또 상제님의 진리를 ‘무극대도’라고도 하는데, 무극無極이라고 하는 것은 없을 무無 자, 끝 극極 자입니다. 그러므로 ‘무극대도無極大道’란 모든 만물을 하나 되게 하고 성숙시키고 열매 맺게 하는 이 우주의 무상의 대도大道이며, 예수 석가 공자의 진리가 아니라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께서 내려 주신 진정한 대도 진리를 의미합니다. 즉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오셔서 우주 1년의 새 진리를 선포해 주셨으며, 우주의 여름철에서 가을철로 인류를 넘겨 구원하기 위해서 천지 공사의 법방을 정하시고 우주 가을철 세상을 열어주셨는데 바로 이 내용을 이야기합니다.

동학에서 전한 팬데믹 병란 상황


놀라운 것은 160년 전 동학에서 오늘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적인 전염병 대유행 상태, 즉 팬데믹을 선언했다는 겁니다. 최수운 대신사가 계셨던 그 당시는 제국주의帝國主義 시대였고 제국주의 강대국이 열두 나라가 있었기 때문에 12제국은 전 세계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인간의 힘으로 치료하고 극복할 수 없는 괴질 운수가 오는데 그때 가을개벽이 일어난다는 것이죠. 이번 우주의 봄이 시작될 때 선천개벽이 시작됐는데, 다시 개벽은 이번에 우주의 가을이 오는 후천개벽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주 1년을 알아야 병란의 대세를 알고 팬데믹의 주기도 알고 생존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선천은 상극 시대, 후천은 상생 시대


우주 1년은 봄 여름의 선천과 가을 겨울의 후천으로 대분이 되고 선천 오만 년은 양의 시대, 분열 생장 시대라면 후천 오만 년은 음의 시대, 통일 수렴 시대입니다. 선천 오만 년의 정신은 상극 시대입니다. 서로 상相 자 이길 극克 자 서로 이기기 위해서 대립하고 경쟁하고 남을 짓밟고 하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후천은 내가 남을 잘되게 함으로써 다 함께 잘되는 상생의 시대가 열린다고 상제님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즉 선천 5만 년의 정신은 대립 경쟁 충돌 전쟁 등을 벌임으로써 원한이 쌓이는 시대였고, 후천 5만 년은 조화와 평화로운 정신으로 돌아가는 시대인 것입니다.

우주가 인간 농사를 짓는 이유


우리가 살고 있는 천지일월 대자연의 목적은 무엇이겠습니까? 결론적으로 인생人生이 없으면, 여러분들의 삶 그리고 저의 삶이 없으면 천지가 전혀 열매 맺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지구촌에서 살아가고 있는 수십억 인류,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인생이 정말 큰 의미가 있고 소중하다는 것을 상제님, 태모님 말씀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우주의 가을이 바로 눈앞에 다다랐습니다.

그런 대변화의 과정 속에서 인간으로 살고 성공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3부 우리 삶의 진정한 목적 천지성공天地成功


화火가 많은 시대 - 여름철 말기


요즘에는 지구 온난화, 지구가 따뜻해지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더워진다. 지구가 가열되고 있다. 라는 말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빙하기 주기에서 지구의 온도가 가장 높은 우주의 여름 시간 때 끝에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지구 여름철 말기기 때문에 지구가 자꾸 더워지는 온난화를 넘어서 지구가 뜨거워지죠. 지구 가열이라고 합니다.

그다음에 석유 핵무기 이것은 불을 상징하는 자원이며 무기이죠. 여름철 말기가 되면 나무에 이파리가 무성하게 달리듯이 지구상에 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문명은 화려하고 편리하지만 인간의 내면과 정신은 공허하기 때문에 요즘 우울증이나 정신병으로 자살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그 본질


2015년 8월 3일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기후 변화에 대해서 이렇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기에 미 국무장관은 ‘21세기에는 지구촌에 전쟁이 터져서 죽는 사람의 숫자보다 너무나 급격하게 변화하는 기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서 죽는 사람과 국가 사회가 많이 나올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오늘날 기후 변화가 너무 크고 지구 시스템도 급변해서 새로운 세계 질서가 갑자기 생겨난다는 것이죠. 지구상의 전문가들이 지구의 기후가 급변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도대체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어떤 원리로 되어 가는지 그 근본적인 것은 알지 못합니다. 이것을 우주 1년의 진리로 이야기하면, 지금은 우주 여름철의 끝에 와 있기 때문에 우주 여름철이 끝나고 가을철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다는 말씀이죠.

급격한 기후 변화의 실상은 우주가 계절 변화를 하는, 즉 우주의 여름철 선천에서 우주의 가을철 후천 세상으로 넘어가는 후천개벽, 가을개벽을 이야기하는 내용입니다.

미국의 언론인 출신 영 능력자 루스 몽고메리는 『내일의 문턱』이라는 책에서 지구의 자전축이 이동해서 일어나는 현상은 지구 성숙의 연장선상에서 일어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4계절의 정신 중에서 성숙은 뭡니까. 성숙은 우주 가을의 정신이죠. 가을의 통일, 수렴, 열매, 성숙은 가을의 정신입니다. 그래서 지구의 극이동은 자연 섭리라는 것입니다. 누구도 피할 수 없고 바꿀 수도 없는 대자연의 섭리로 지구 자체의 정화를 위한 필연적인 과정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개벽 상황의 세 가지 현상


우주의 여름과 가을이 바뀔 때 인간의 힘으로 극복할 수 없는 엄청난 천재지변이 있는데 그 천재지변은 자연개벽, 문명개벽, 인간개벽의 3대 현상으로 나타납니다.

자연개벽은 천지의 질서가 바뀌는 지축 이동을 이야기하는 거고 지축 이동이 되면 어떻습니까? 큰 강도의 지진이 갑자기 일어나면서 바다가 육지가 되고 육지가 바다가 돼서 세계 지도가 바뀌는 큰 천재지변이 일어납니다. 문명개벽의 내용으로서 남북한 이 한반도에서 다시 전쟁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인간개벽은 인간 씨종자를 추리기 위해서 인간의 힘으로 극복할 수 없는 엄청난 강도의 괴질이 일어나게 됩니다. 지금 전 지구적으로 겪고 있는 코로나19는 앞으로 일어날 괴질 병란에 비하면 그저 조그만 병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자연개벽, 문명개벽, 인간개벽 이 3대 개벽 현상이 어우러져서 대개벽의 실제 상황이 닥칩니다.

개벽의 우주 원리 - 상극과 상생


우주 1년은 봄 여름의 선천과 가을 겨울의 후천으로 돌아갑니다. 우주 1년의 봄은 목木 기운이 작용하고 여름은 화火 기운, 가을은 금金 기운, 겨울은 수水 기운이 작용합니다. 중앙에는 양의 분열 과정과 음의 통일 과정을 중재하는 토土가 들어가 있습니다. 우리도 생활하다 보면 같이 생활하는 사람들과 함께 관계를 맺죠. 좋은 관계를 맺을 수도 있고 나쁜 관계를 맺을 수도 있는데 이 오행의 관계는 아까 후천의 정신을 상징하는 상생 관계가 있고, 선천의 정신을 상징하는 상극 관계가 있습니다.

상생의 변화 과정


수水에서 목木으로 즉 우주의 겨울에서 여름으로 계절 변화를 할 때는 수생목水生木이 됩니다. 우리가 현실적으로 목木을 상징하는 물질은 나무고 수水를 상징하는 물질은 물이기 때문에 나무에 물을 주면 잘 자라죠. 그래서 우주의 겨울에서 봄으로 변화할 때는 조금 어려운 말씀이지만 수생목水生木 해서 변화가 순하게 됩니다.

우주의 봄에서 여름으로 변화할 때도 목생화木生火가 됩니다. 옛날에 불이 발견되지 않았을 때 인류 역사에서는 나무를 비벼서 불을 만들었죠. 그리고 불타는 곳에 나무를 넣어 주면 불이 더 왕성하게 일어납니다. 그래서 우주의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갈 때도 목생화木生火라는 상생 변화를 해서 계절 변화가 순하게 됩니다.

금화상쟁의 이법과 절대자의 개입 섭리


우주의 가을에서 겨울은 같은 음의 통일 과정에 있는 시대죠. 그래서 우주의 가을에서 겨울로 변할 때는 금생수金生水해서 이것도 우주의 변화가 순하게 상생으로 돌아가는데, 오직 우주의 여름에서 가을로 변화할 때는 상생의 변화로 돌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여름은 화火 기운이고 가을은 금金 기운입니다. 물질적인 것으로 볼 때 화는 불이고 금은 쇠로 생각할 수 있는데, 뜨거운 불에 쇠가 들어가면 뜨거운 불에 의해서 쇠가 녹아 없어져 버리는 거죠. 그래서 이것을 조금 어려운 말로 하면 화극금火克金이다. 뜨거운 불기운이 쇠를 녹여 버리듯이 화火 기운이 금金 기운을 제압하고 이겨 버린다. 즉 다른 말로 금金과 화火가 서로 상相 자, 다툴 쟁爭 자 해서 금화상쟁金火相爭이라고 합니다. 금과 화가 서로 다투면서 큰 천재지변이 일어나게 됩니다.

즉 우주의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때는 화생금火生金이 되지 않고 화극금火克金이 됩니다. 그래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려면 중앙에 있는 토土를 거쳐서 화생토火生土, 토생금土生金이 돼야 합니다. 이렇게 토를 거쳐 우주의 여름에서 가을철로 넘어가는 것이 오행의 상생·상극이라는 자연 섭리입니다.

이것을 역사 측면에서 이야기한다면, 우주의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하추교역기夏秋交易期에는 상극의 이치로 천지의 대변국이 발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토의 중재를 받아 가을로 넘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 토의 중재가 없다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죽어 사라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주를 주재하시는 절대자가 토의 생명을 가지고 직접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시는 것입니다. 우주 1년 12만 9,600년 시간대 중에서 오직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바로 이때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참 하느님이 인간으로 오시는 것입니다.

상극의 운을 끝막는 상제님의 강세


이와 같은 우주의 이치를 증산 상제님께서 도전 2편 17장을 통해 직접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이제 이 상극의 운을 끝맺으려 하매”

상극의 운이 끝나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거죠? 아까 선천은 상극의 운이라고 했으니까 상극의 운이 끝난다는 것은 우주의 봄이 시작되고 봄이 지나서 여름이 되고 여름의 과정이 끝나서 여름의 끝까지 왔다는 거죠. 여름의 끝에서 가을이 오려고 하는 것임을 뜻합니다.

지난 봄여름의 선천 5만 년 동안은 상극의 이치 때문에 끊임없이 충돌하고 전쟁이 일어나서 누적된 무수한 상극 원한의 살기가 천지에 가득 차 있는데, 이 상극의 운을 끝맺는 상황이 되면서 그것들이 한꺼번에 폭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큰 화액이 함께 일어나서 인간 세상이 멸망하게 되었느니라. 상극의 원한이 폭발하면 우주가 무너져 내리느니라.”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상극의 원한을 해소시킬 수 있는 우주의 통치자가 직접 인간으로 오셔서 그 법방을 내려 주시지 않으면, 인간 세상이 멸망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도 존재할 수 없다는 아주 충격적인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내가 큰 화를 작은 화로써 막아 다스리고 우주 가을철의 조화선경을 열려 하노라.”

이때 상제님이 인간으로 오지 않으셨다면 자연의 섭리로 우주의 가을철이 그냥 오고 마는 겁니다. 만약 상제님께서 오셔서 인류 구원의 법방을 내려 주지 않으셨다면 인간 세상이 다 죽는 큰 화를 당했을 것입니다.

그나마 상제님께서 오셔서 인류가 우주의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수 있는 법방과 진리를 내려 주셨기 때문에, 이제 인간 씨종자가 되는 성숙된 인간 열매를 건져서 우주의 조화선경을 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결국 천지의 원주인이신 천상의 상제님께서 하늘의 모든 신선과 불타와 보살들의 간곡한 하소연을 들으시고 새 우주를 열어 진멸지경에 처한 인간과 신명을 구원하기 위해 친히 이 세상에 오시는데, 바로 그분이 1871년 신미년에 한반도 땅에 강세하신 인존 천주님, 강증산 상제님이십니다.

증산도 진리의 핵심 - 인존으로서의 천지성공


인간으로 오신 우주의 통치자 하느님의 호가 증산甑山입니다. 그래서 증산도는 인간으로 오신 하느님께서 우주의 여름과 가을이 바뀔 때 이 지상에 살고 있는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직접 창도해 주신 대도 진리입니다.

지금 우리는 우주의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가을개벽기에 살고 있기 때문에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지구촌 모든 인간 삶의 진정한 목적은 이 대개벽기에 인간으로 오시는 참 하느님 상제님의 대도 진리를 만나 성숙된 인간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가을 천지 신인간으로 거듭 태어나 천지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 열매 인간, 인존人尊의 삶을 사는 것이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인간의 궁극 목적인 것입니다.

인생의 목적 및 천지성공과 관련한 성구 중에 서신西神이 나옵니다. 이것은 서쪽 지역을 다스리는 신이 아닙니다. 서쪽은 오행에서 금金으로, 금이 나타내는 시간이자 때의 정신은 가을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서신은 우주의 가을철 세상을 열어 주시기 위해 인간으로 오시는 상제님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상제님께서 만유를 지배하여 뭇 이치를 모아 크게 이루나니 이른바 이것이 우주의 가을철을 여는 후천개벽이라는 겁니다.

천지도 이제는 선천 5만년 동안 인간을 낳고 길러온 그 공력을 성취해서 성공하는 때라는 말씀이거든요. 이번에 지상에서 인간으로 살아가는 자손인 우리가 이 가을개벽의 소식을 받아들여 가을 세상으로 넘어가지 못하면 내가 태어나기까지 수천 년, 수만 년의 시간 동안 공력을 들인 천상 신명계의 조상님들이 낭패를 당하게 됩니다. 내가 상제님의 진리를 만나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나도 죽는 거지만 조상도 함께 이 우주에서 사라지는 겁니다. 이번에 조상과 자손이 같이 구원을 받아야 우주 가을철에 새로 열리는 후천 세상으로 함께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제 신관에서 공부하시겠지만 사람이 죽은 뒤 육체가 땅에 묻히고 화장해서 태워진다고 해서 사람의 본질인 영혼 자체가 우주에서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조상들은 그걸 알았기 때문에 수천 년 전부터 이 지구촌에서 가장 조상님의 제사를 잘 받들어 온 민족입니다. 이 조상님들은 반드시 살아 계십니다. 항상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 자손이 잘될 수 있도록 옆에서 따라다니면서 보호해 주시고 이끌어 주십니다.

그래서 이 시대에 지구촌에 살고 있는 모든 한 사람 한 사람의 궁극적인 인생의 목적은 바로 천지성공天地成功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천지는 물론이고 자녀인 인간과 신명까지 모두 잘되고 성공하는, 결코 무너지지 않는 완전하고 궁극적인 성공이 바로 천지성공입니다.

삶의 의미를 깨쳐 성공하는 인생이 되시기를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께서는 “사람으로서 이 세상에 가장 존귀한 게 뭐냐 하면 바로 자기 자신이다. 내 자신이 없으면 천지도 일월도 아무것도 있을 수 없지 않는가.”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우주에서 모든 인간 한 사람 한 사람은 이 우주에서 가장 존귀한 존재고 천지의 꿈과 이상을 이루는 천지의 열매, 천지의 주인공입니다. 어떤 환경에서 살아가더라도 우리 자신을 스스로 돌보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글을 읽는 여러분 모두가 대우주의 꿈과 이상을 이루는 천지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현재 어떤 어려움과 고난이 있더라도 용기를 잃지 마시고 우리 인생의 존재 의미와 목적을 크게 깨쳐서, 이 우주 가을철에 함께 열매 맺고 성숙되는 그런 존재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