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배우는 외국어 | 천지(일본어 / 영어)

[영어]

생활 속에서 배우는 日本語



태시에 하늘과 땅이 문득 열리니라.

太始(たいし)に天(てん)と地(ち)が忽然(こつぜん)と開(ひら)いた
타이시니 텐-또 치가 코쯔젠도 히라이따

하늘과 땅에는 전란이 그칠 새 없었다.
天(てん)と地(ち)には戦乱(せんらん)の絶(た)える間(ま)がなかった。
텐-또 치니와 센-란-노 타에루 마가 나깟따

회화 <고독한 미식가> 中


고로 : もう少(すこ)し歩(ある)いてみるか (모-스꼬시 아루이떼 미루까)
좀 더 걸어 볼까?

ここで食(える)のか (고꼬데 쿠에루 노까)
여기서 먹을 수 있는 건가?
時間(じかん)を埋(う)めるのにちょうどいい(지깡오 우메루 노니 쵸-도 이-)
시간 때우기에 딱 좋겠어.

가게 : お好きなところへどうぞ(오스끼나 도꼬로에 도-조)
마음에 드시는 자리에 앉으세요.

단어
⋅小腹(こばら)が空(す)く(코바라가 스꾸) 조금 공복을 느끼는 상태
⋅時間(じかん)を埋(う)める(지깡오 우메루) 시간을 때우다
⋅お好(す)きな所(ところ)(오스끼나도꼬로) 마음에 드시는 자리
⋅メニューが豊富(ほうふ)(메뉴-가 호-후) 메뉴가 다양

語源
일본어! 그거 다 우리말이야!
물(水(みず), 미즈)과 관련된 우리말 고대어
일본어로 ‘물’을 ‘미즈’(水(みず)))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예전부터 물을 ‘미’라고 하였다.

미더덕은 물에서 하는 더덕이라는 뜻이고, 미나리는 물에서 나는 나리를 의미한다.

‘미나토(港(みなと)))는 미(물로), 나(나가는), 토(터, 장소)로 구성되어 있다. 눈물을 뜻하는 ’나미다‘(涙(なみだ))에도 ’미‘가 포함되어 있다.

해일을 뜻하는 일본어 ‘쓰나미’(津(つなみ)波)는 원래 우리말에 원류를 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쓰나미’는 항구를 뜻하는 미나토처럼 쓸(쓰)고, ‘나’가는 ‘미’(물)
을 뜻한다.

생활 속에서 배우는 English


Heaven and earth 천지天地
만물의 부모인 천지를 영어로는 어떻게 말할까요? Heaven and earth라고 합니다.

고대 황금 시절부터 인류는 하늘과 땅을 천지부모로 받들었으며 그 역사는 『환단고기』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Conversation (대화)
A: 한국인들은 예로부터 하늘을 아버지로, 땅을 어머니로 섬겨 왔어.

B: 아, 그래서 증산도에서 유난히 천지를 강조하는구나!

A: 맞아. 태모님께서도 “천지 알기를 너희 부모 알듯이 하라.”라는 말씀을 하셨어. 천지를 알고, 천지를 체험하고, 나아가 천지의 뜻을 실현하는 삶을 사는 것이 지금 이 시대의 성공의 필수 요건이야.

B: 하지만 지금 사람들은 천지를 잊고 사는 것 같아

A: Since ancient times, the Korean people have revered heaven and earth as parents.

B: I see. That’s why the teachings of Jeung San Do put a great emphasis on heaven and earth!

A: Right. Taemonim also said, “Revere heaven and earth as you would revere your own parents.” Knowing about heaven and earth, achieving a communion with heaven and earth, and fulfilling the wishes of heaven and earth―these are the key to true success at this time.

B: It’s a shame that nowadays people have no idea about heaven and earth being their parents.

단어
■ revere [rivíǝr] 공경하다, 우러르다
■ ancient [éinʃənt] 옛날의, 고대의
■ emphasis [émfǝsis] 강조
■ achieve [ǝtʃíːv] (목적을) 달성하다
■ fulfill [fulfíl] (약속·의무 등을) 이행하다
■ nowadays [náuədèiz] 오늘날에는
■ communion [kǝmjúːnjǝn] (마음·감정 등의) 교감, 교류
■ shame [ʃeim] 유감스러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