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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상종도사님 말씀]

    초지일관, 변함없이 신앙하라

    도기 133. 4. 26(일), 본부 입도 교육

    천지가 둥글어 가는 이치


    때는 바야흐로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하추교역기夏秋交易期다. 우리가 지금까지 산 세상은 봄·여름 세상이고, 앞으로 다가오는 세상은 가을·겨울 세상이다. 우리는 이런 시기를 만났다. 지금은 인류 문화의 틀이 바뀌는 때다.

    이 자리에 앉은 우리 초입 신도들은 천지가 둥글어 가는 생장염장生長斂藏, 춘하추동春夏秋冬 사시四時를 다 인정할 것이다. 자신이 나이 먹으며 산 것만큼 그것을 봤지 않은가? 서른 살 된 사람은 열 살부터 철을 알았다 하면 20년 동안, 봄 간 다음에 여름 오고 여름 간 다음에 가을이 오는 것을 봤을 게다. 누가 다르게 말해도 듣지 않을 게고 자기가 그것을 보기 때문에 꼭 그렇게 신봉할 것이다. 이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천지 이법은 사람의 능력으로써는 바꿀 수 없다. 천지가 둥글어 가는 법칙은 사람이 밀지도 못하고 잡아당기지도 못한다. 초목이 거역한다고 해서 가을철에 상설霜雪이 내리지 않는 것이 아니다. 천지에서 사람 농사를 지어서 이번에 반드시 개벽을 한다. 이 지구상에 사는 사람들이 다만 그것을 모를 뿐이다.

    천지에서 일 년 초목 농사를 짓는데 사람이 필요에 따라서 씨를 뿌리고, 키운다. 그렇게 해서 천지에서 알갱이 여물게 해 주면 사람이 거둬들인다. 새봄이 오면 천지의 이법에 맞춰서 또 농사를 짓는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봄 간 다음에 여름 오고, 여름 간 다음에 가을이 온다. 가을철에는 알갱이를 맺지 않는가. 춘하추동 사시는 가을철에 열매, 알갱이 하나 여물기 위해서 있는 것이다. 가을에 알갱이를 여물지 못하면 일 년은 있어야 아무짝에도 소용이 없다.

    가을개벽을 집행하러 오신 상제님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시점은 초목이 한 번 왔다 가는 개벽을 하는 때다. 우주에서 사람 농사 지어서 사람 개벽을 하는 것도 똑같은 이치다. 그래서 참 하나님, 옥황상제님이 인간 추수를 하시러 이 세상에 다녀가신 것이다. 천지에서 사람 농사를 지었는데 이번 가을철에는 옥황상제, 참 하나님이 오셔서 인종 씨알을 거둬들인다. 신인神人이 합일하는 새 문화를 추수하신다.

    가을철에 알갱이를 한 번 여물면 그걸로 끝이다. 결실은 두고두고 하는 것이 아니다. 결실하고 나면 후천 오만 년 세상이 있다. 그 세상은 상생相生의 이법으로 둥글어 간다. 우리가 살아온 봄·여름철은 상극相克이 사배司配한 세상이었다. 쉽게 말해서 강자가 약자를 잡아먹는 약육강식弱肉强食, 우승열패優勝劣敗의 세상이었다. 하지만 앞 세상은 상생으로 둥글어 가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상제님이 선천 문화를 전부 매듭지어서 후천 새 세상을 열어 놓으셨다. 세운世運 공사로써 신명들을 해원시켜서 매듭을 짓는 것이다. 그리고 도운道運 공사로써 후천 세계를 맞이할 천지의 대역자를 양성해서 상제님의 대권, 의통醫統으로써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새 세상을 만든다.

    모든 것은 살고 난 다음 일


    신입신도에게 극적인 말을 해서 안됐는데, 이번에는 천지에서 다 죽인다. 너무 안타까운 이야기이고, 판밖의 사람들이 들으면 전율을 일으킬 말이다. 상제님께서 “장차 천지에서 십 리에 사람 하나 볼 듯 말 듯하게 다 죽일 때에도 씨종자는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道典 8:21:2)라고 하셨다. 누가 죽이는 것이 아니라 천지에서 죽인다.

    며칠 전에 내가 대한민국 기자단을 만나서 인터뷰를 한 사실이 있다. 여기 교육문화회관 9층에서 인터뷰를 했는데 내가 상제님의 이 말씀을 전했다.

    모든 문제는 다 생연후사生然後事다. 살고 난 다음 일이다. 죽는 세상에 대통령이면 뭣하고, 생금덩이가 저 식장산食藏山만큼 있으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지금은 천지에서 다 죽이는 때다. 상제님 9년 천지공사天地公事의 총결론이 의통醫統이다.

    초지일관하는 신앙을 하라


    여기 있는 신입신도들은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육임六任, 팔봉八奉을 단숨에 다 짜라.

    동양의 도道는 받기가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다. 본질적으로 그렇다. 아까도 말했지만 삼생三生의 인연이 없으면 상제님 진리를 만나지도 못한다. 천지에서 선택한 사람이라야 상제님 진리를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지나간 세상도 그렇지만 훌륭한 사람, 성자, 현인, 군자가 되려면, 남한테 떠받들어지는 사람이 되려면 봉사 정신이 투철해야 한다. 국가를 위해서, 민족을 위해서, 사회를 위해서 봉사를 많이 한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성자는 그 한 세상을 위해서 봉사를 한 사람이다.

    여기에 있는 신도들은 복 많은 사람, 조상의 음덕이 많은 사람이라서 천지에서 심판하는 때에 참 하나님의 진리를 만났다. 나도 살고 가족도 살리고 나아가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전 인류를 위해서 일도 많이 해야 할 것 아닌가.김구金九 선생이 자주 쓰던 문자로 ‘초지일관初志一貫’이라는 말이 있다. 지금 품은 뜻을 끝까지 관통해서 절대 변함없이 상제님을 신앙하라.

    상제님 말씀대로 ‘복록福祿도 성경신誠敬信’이요 ‘수명壽命도 성경신誠敬信’이다. 앞 세상에 잘살고 못살고, 오래 살고 일찍 죽는 것이 상제님을 얼마만큼 잘 신앙하느냐 하는 성경신에 달려 있다. 관상을 보고, 사주를 보는 것이 필요 없다. 운명도 다 소용이 없다. 모든 문제는 상제님을 얼마만큼 잘 믿느냐 하는 데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이다. 절대 조금도 변하지 말고 일심으로 신앙하라.

    종도사 말은 억만 분지 1프로도 만들어서 하는 것이 없다. 상제님 진리도 다 못 전하는데 만들어 할 것이 어디 있나 말이다.

    상제님 진리는 자연섭리이고, 자연섭리는 상제님 진리이다. 상제님 진리는 하늘땅 사이에 가득히 찼다. 상제님은 천지이법을 집행하신 분이다. 천지이법에 의해서 상제님이 천지공사를 보셨다. 여기 있는 종도사는 상제님 진리의 대변자일 뿐이다. 나는 진리의 사도로서 진리를 대변할 뿐이다. 그러니 초지일관해서 변함없이 신앙을 해라. 사회 속에서 자기 할 일을 하면서 전부 다 바쳐 신앙하라. 신입신도로서 정신 바짝 차리고 신앙을 해야 한다. 매 눅어져서 사회에 정신 뺏기지 말고 말이다.

    도장에 생맥을 붙이는 신앙인


    이 세상에는 두 가지 길밖에 없다. 이 지구상에 생존하는 60억 인류에게 주어진 길은 두 길밖에 없다. 사는 길과 죽는 길, 생사양로生死兩路밖에 없다. 이 자리에 앉은 우리 신도들은 살길을 찾았다. 그 살길은 지구상에서 참 하나님의 진리, 증산도밖에 없다. 이 지구상에서 우주 변화 원리를 아는 데는 여기밖에 없고, 우주 변화 원리를 교육시키는 데도 여기밖에 없다. 천지가 둥글어 가는 이법을 알려면 우주 변화 원리를 알아야 한다. 우주 변화 원리는 천지가 둥글어 가는 이법을 담아 놓은 글이다.

    그런 줄 알고 지방에 돌아가면 각 도장에 생맥을 붙이는 신앙인이 되어라. 심혈을 경주傾注하는, 마음과 피를 함께 거우르는 절대적인 신앙을 하라는 것이다. 그런 신앙인이 몇 명만 있어도 도장은 성장한다. 상제님 진리 만난 것을 축복으로 알고 감사히 여기면서 잘 열매 맺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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