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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도사님 말씀]

    동방 9천 년 정통 선仙 문화 수행법(2)

    도기 151. 4. 24(토). 태을궁(증산도 문화사상 국제학술대회 2일차)

    영원한 생명을 추구하는 선문화


    인간이 태어나서 자라는 성장기인 선천 봄여름 철에 영원한 생명을 추구한 선仙문화가 있었습니다. 제1기의, 초기의 원형선原型仙이 있었어요. 이것을 시원선始原仙, 창세선創世仙이라 할 수 있는데 이것을 다른 말로 삼랑선三郞仙이라 합니다.

    이 대우주에는 영원한 존재, 신비로운 존재가 있습니다. 만물과 교감하고 하나가 되라고 하시는 우주의 조물주가 있습니다. 우리가 『도전』 1편 1장을 보면, “홀연히 열린 우주의 대광명 가운데 삼신이 계시니, 삼신三神은 곧 일신一神이요 우주의 조화성신造化聖神이니라.”(道典 1:1:2)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삼신은 곧 일신입니다. 하나는 셋으로 열려서 현상화, 현실화되고 그 셋은 본래 하나입니다. 그래서 일체가 될 때 그 생명체는 본래의 우주 조화성령과 하나가 되어서 존속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신의 자기 본성은 셋이기 때문에, 짓고 길러서 가르치고 다스립니다. 그래서 원형문화에도 세 가지의 선문화 형태가 있습니다. 조화선造化仙, 교화선敎化仙, 치화선治化仙이 그것입니다. 대표적인 치화선은 배달국 때 치우천황입니다. 치우천황은 역사의 기강을 바로 세우는 가장 강력한 병법의 시조예요. 중국 사람들이 치우천황을 가장 두려워했습니다. 이순신 장군도 치우천황에게 둑제를 올렸잖아요. 그다음에 교화선은 배달국의 건국자 환웅천황이시고, 조화선은 9,200년 전에 환국을 세우신 안파견환인입니다.

    원형선은 신의 본성에 의해서 다시 셋으로 분화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조화선에서 본어천本於天 해서 불도가 나오고, 교화선은 어머니 땅에 근본을 두어서 제2의 신선문화로 가고, 치화선은 나라와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 유도의 정신으로 나갔습니다.

    이처럼 제1의 원형선이 제2의 선문화로 갔는데 이것을 다시 융합하는 것이 바로 후천 무극대도 선시대를 선언한 동학입니다. ‘무극대도 닦아내니 5만 년 운수다. 선천개벽 이래로 5만 년 만에 네가 처음’이라는 말씀이 동학 경전 『용담유사』에 있습니다. 선천도 5만 년이고 후천도 5만 년인데, 이 개벽의 선후천 시간대 5만 년을 최수운 대신사가 처음 선언했습니다. ‘십이제국 괴질운수 다시 개벽 아니냐’, ‘삼칠 자, 이것이 바로 무병장수의 신선을 만드는 주문’이라는 말씀도 있어요.

    이분이 경신년(1860) 4월 5일, 도통을 했습니다. 그때 달 속에서 천지조화주가 성령으로 계시해 주는 모습을 보는데 ‘홀입선어忽入仙語’, 문득 신선의 소리가 들려오더라고 했습니다. 자기 영성이 선문화 의식으로 채워져 있었던 거예요. 수운 대신사가 삼신일체 상제님을 만났을 때, 상제님께서 ‘네가 어찌 상제를 모르느냐? 나는 세인이 태고로부터 섬겨 온 삼신일체상제三神一體上帝다’라고 하셨습니다. 이 삼신일체상제를 줄여서 상제님이라 합니다.

    동학에서 상제관, 천주관이 가장 중요한데, 이 논쟁이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무극대도, 시천주 조화정의 조화문명, 조화정신, 그리고 지기至氣라는 것도 제대로 정의되지 않았어요. 이것은 도를 닦아서 직접 체험해야 되는 것이지, 단순히 사변적인 언어만 개발한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그 조화세계에 접근할 수 없는 거예요. 상제님께서 여시는 무극대도, 신선문화를 동학에서 이미 선언했기 때문에 이제는 그 문화에 직접 뛰어들어야 합니다.

    상제님께서 ‘내가 최수운에게 천명과 신교를 내려서 진법을 세우게 했는데 수운이 유교의 테를 능히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천명과 신교를 거두고 8년 뒤에 이 세상에 스스로 오게 되었다. 『동경대전』과 『용담유사』에서 말한 상제는 나를 말한 것이다’라고 밝혀 주셨습니다. 그런데 기록자들이 이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초기 기록에서 빼 버렸어요. 그러면서 상제님을 ‘증산 선생’, ‘증산 천사天師’, ‘대선생’ 등으로 부른 거예요.

    증산도 백 년 개척사에서 보면 ‘강증산은 상제님’이 너무나 분명합니다. 제가 20대 때 ‘증산 상제님인데 왜 증산 천사라는 소리를 하느냐’고 물어보면 ‘예전에는 일본에 왕이 있었으니까 천사라 한 것’이라고 둘러대거든요. 아니 일본 침략자들이 물러간 것이 언제인가요?

    증산도 선문화


    이번에 이 학술대회 포스터에, 가급적이면 ‘증산도 문화사상’이라 하자 해서 ‘증산도 문화사상 국제학술대회’라는 이름을 붙였어요. 사실은 이게 하나의 문화거든요. 실제적으로 인류가 가야 할 유일한 대안이요, 생존의 길입니다. 이 선천이라는 천지 시간대가 끝나고 우주 가을철로 가는데, 그 후천 세상을 후천선경 또는 지상선경이라 합니다.

    상제님이 성도들에게 후천문명, 신선문화를 여는 여러 가지 큰 사명을 내려 주셨는데, 그중에 후천을 여는 신선의 어머니가 있습니다. 제가 그분이 돌아가셨을 때 ‘대선모大仙母’라 했어요. 상제님이 그분을 다섯 살 때부터 가슴에 안고 다니면서 기르셨는데, 그분은 원래 천상에서 태을천과 큰 인연이 있었습니다. 한번은 상제님이 그분을 데리고 공사를 보실 때, 태을천의 상원군님이 내려오셨어요. 백설같이 흰 신선이 “도용아!” 하면서 내려오시자 상제님이 호연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하신 내용이 『도전』 4편 65장에 있습니다.

    어머니 신선 역할을 하는 김호연 성도는 후천의 도체道體가 아니라 도용道用, 그러니까 대우주 무극대도의 용用 자리에 있는 분입니다. 지난주 삼월 삼짇날 이분의 신위를 모실 때, 후천 5만 년 신선의 큰 어머니가 되신다는 뜻에서 ‘태선성모 호연 김정숙 성령지위太仙聖母好燕金貞淑聖靈之位’ 이렇게 써 붙였거든요. 그리고 그 남편 되는 분은 상제님 성도 가운데 머리가 되시는 태운장太雲長 김형렬 성도인데 상제님의 장인, 부원군府院君으로 해서 위패를 모셨어요. 태운장은 ‘부원군 태선성부 태운장 김형렬 지존지위府院君太仙聖父太雲長金亨烈至尊之位’라 했습니다. 조화정부의 신도 서열 체계를 보면 지존지위의 위격에 드는 분이 있습니다. 그분도 알고 보면 아주 높은 대신선 세계에서 오셨어요.

    이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면서 병란개벽이 오는 것은 우주의 질서인 상극 때문입니다. 크고 작은 사고, 죽음과 재난이라는 것은 원한을 가진 신명들의 원한과 보복으로 말미암아 일어납니다. 그래서 생명의 길, 진리의 길, 도통의 길이 단절된 거예요. 후천개벽은 이 선맥仙脈을 잇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가 영원한 가을 우주를 탄생시키는 새 역사 문화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것입니다. 그 주제는 네 글자로 ‘선매숭자仙媒崇子’입니다. 상제님이 호연에게 ‘호연아, 내가 너에게 선매숭자를 실어 준다. 선맥을 붙여 준다’고 하셨습니다.

    선매숭자는 선천선에서 후천선으로 넘어가는, 선맥을 이어 주는 존재입니다. 선천선에서 후천선으로, 영원한 생명의 인간으로 태어나게 매개해 주는 숭자, 근본이 되는 씨를 말하는 거예요. ‘자’는 공자, 맹자에 붙인 ‘자子’로, 스승으로 해석할 수도 있어요.

    상제님이 천상으로 떠나시면서, 김형렬 성도에게 ‘호연이가 첫 월경을 하게 되면, 이런 글을 써서 이렇게 공사를 봐라’고 하셨습니다. 그 공사 때 쓴 글의 원본을 보면 ‘포태양생욕대관왕胞胎養生浴帶冠旺’이라는 글이 있어요. ‘포태양생욕대’ 다음에 가을의 성숙기를 맞이하는 것이 관왕 도수입니다. 상제님이 ‘관왕冠旺은 허무적멸이조虛無寂滅以詔’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선천 성자의 선문화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서 내려보냈느니라.”(道典 2:40:6)라는 상제님 말씀이 있습니다. ‘포태양생욕대관왕胞胎養生浴帶冠旺’을 해석하면 이 말씀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도대체 이 우주 신선문화의 원 중심에 어떤 분이 계시는가? 천상에 태을천太乙天도 있고, 마고麻姑 문화에 보면 율려천律呂天도 있잖아요. 이것을 종합하는 우주의 생명문화, 영원한 신선문화의 중심 센터는 바로 우주를 다스리시는 아버지가 계신 곳입니다. 그 아버지가 계신 하늘을 대라천大羅天이라 했습니다. 『도전』 5편 제일 뒤에 여동빈呂洞賓이 대라천을 정의한 자료를 실었는데요. 큰 대大 자에다 벌일 라羅 자, 대라천은 원래 태라천太羅天입니다.

    당나라 때 8대 신선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지고 중국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사람이 여동빈입니다. 여동빈이 태라천에 가 보니까 거기에 씌어 있는 간판이 ‘도솔능소천궁兜率凌宵天宮’이더라고 했습니다. 불가에서 말하는 팔만대장경의 결론은 무엇인가? 그것은 ‘공空’이나 ‘색즉시공色卽是空’이 아니라, 이 우주를 부처의 나라로 만드는 미륵불이 오신다는 것입니다. 나를 이 세상에 내려보내신 저 도솔천의 천주님이 오신다는 거예요. 그걸 여동빈이 증명했습니다. 여동빈이 천상에 가서 본 태라천이 바로 불교에서 말한 도솔천兜率天이라는 것입니다. 석가불은 도솔천에서 미륵의 법을 지키던 수호자였어요. 원래 호명보살護明菩薩이었는데 태라천의 상제님이 ‘세상에 내려가서 미륵이 오신다는 것을 선언하고 오라’ 하고 보내신 것입니다.

    공자도 전생에 이미 상제관을 통했기 때문에 상제님이 불러서 ‘네가 내려가서 이 우주에 상제가 계신다는 것을 선언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상에 내려와서 상제를 없애 버렸어요. 도덕천道德天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노자도 ‘신선문화의 원 주재자 상제관을 선언하라’는 명을 받았습니다. 노자 『도덕경』의 4장을 보면 ‘상제지선象帝之先’, 상제보다 도가 먼저인 것 같다는 소리를 했습니다. 기가 막힐 얘기예요.

    예수에게도 ‘내 도를 펴라. 내려가서 아버지의 도를 펴라’고 하셨습니다. 『도전』을 보면 상제님이 예수를 부르셔서 ‘내 도를 펴라고 했는데 왜 환부역조換父易祖하게 만들었느냐’라고 꾸짖으시는 내용이 있습니다. 조상을 모시지 않고 제사도 안 지내잖아요. 기독교에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를 찾는데, 그 아버지가 실제로 오시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기독교를 제도적으로 만든 바울이 예수재림설로 그 판을 막아 놓았습니다. 아버지가 오시는 길을 완전 파괴한 거예요. 그래서 아버지가 화가 나셔서 요한을 태라천으로 불러서 ‘봐라!’ 하시며 개벽이 오는 걸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장차 내가 내려갈 자’라 하셨습니다. 요한이, 아버지가 가지고 계신 걸 보니까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더라고 했어요. 그게 일곱 성령인데, 기독교 성령문화가 2천 년 동안 왜곡되고 있어요.

    우리나라의 어느 신학교 학장님이 은퇴할 때 유럽의 유명한 신학자를 초청해서 세미나를 했는데, 그분이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연설을 ‘성령이시여. 일곱 성령님이시여, 어서 오시옵소서’ 이렇게 끝냈어요. 그 성령문화를 그렇게 몇 사람이 알고 있는 거예요. 그 성령은 일곱 성령, 칠성문화입니다. 칠성七星은 우주의 아버지가 계신 별이고 거기에 태라천이 있어요.

    의원 도수


    우리가 선매숭자 도수를 생활화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느냐?

    그것은 두 가지가 있어요. 첫째는 의원醫員 도수를 통해서 개벽기를 넘는 것입니다. 개벽 실제상황에서 마지막 3년 추살 병란은, 추살 기운이 내려와서 명줄을 떨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이건 바이러스 계통과 그 차원이 달라요. 그때는 만국의원萬國醫院 도수를 통해서 이 세계가 한 가족으로 통일이 됩니다. 세운과 도운이 하나가 되는 거예요. 이건 세계 지도자들도 알지 못하고 있어요. 그때는 사람들이 ‘어떻게 피난해야 되는가. 다음 사태는 어떻게 오는가’ 하고 걱정하면서 뉴스를 틀어 놓고, 새벽에 일어나서 수도도 할 것입니다. 우리 STB가 지구촌에서 유일하게 개벽 실제상황을 방송할 거예요.

    상제님이 김자현 성도에게 의원 도수, 박공우 성도에게 만국의원 도수를 붙였습니다. 『도전』 3편 313장 첫 절이 ‘내가 자현에게 의원 도수, 형렬에게 신선 도수를 붙인다’고 하신 말씀입니다. 개벽 실제상황에서 우주개벽대장은 박공우 성도입니다.

    박공우 성도가 원평에서 살 때, 뒷날 원불교를 창시한 박중빈朴重彬이란 분이 바로 한 집 건너 살았습니다. 그 양반이 거기서 엿장수 도매점을 할 때예요. 박공우 성도가, 상제님 공사 보실 때 들으신 것을 상제님 어천 후에 박중빈에게 얼마나 많이 말했겠어요?

    박중빈은 상제님을 믿은 강력한 근본 신앙인으로서, 거기서 걸어서 한 30분 걸리는 금산사에 새벽마다 가서 미륵불에 배례하고 수행을 했어요. 2대 송규宋奎, 3대 김대산金大山 같은 종사宗師도 금산사 미륵불을 참배한, 강증산 상제님의 경건한 신앙인이었어요.

    원불교라는 이름은 해방 전후에 붙인 것이고 원래는 불법연구회였습니다. 그 초기에 한 외경外經을 보면 ‘나는 부처를 믿은 게 아니라, 원래 강증산 상제님의 미륵불 도를 연구하고 공부했다’는 박중빈의 대화 내용도 있습니다. 불법연구회에서 미륵불, 강증산 상제님의 개벽을 공부한 거예요. 그때는 진리 체계가 없었고, 진리를 체계적으로 이해하여 전해 주는 사람도 없었기 때문에 나중에 불교 옷을 입게 된 것입니다.

    의원 도수를 여는 수행


    실제 병란 상황에서 내가 나를 고치고, 내 가족을 고쳐야 하는데 그때는 약이 없습니다. 그래서 내 몸과 정신을 자꾸 새롭게 만들어야 합니다. 더불어서 어떤 억울한 정서를 조화롭게 고쳐 가야 합니다. 의원 도수 내용을 생활화하면서 그렇게 하는 것이죠. 그러면 우리가 의원 도수를 열기 위해서, 만국의원 도수를 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그것은 우선 새벽에 청수 한 그릇을 놓고 수행하는 것입니다. 수행을 할 때 읽는 주문은 천지조화가 음양의 이치로 완성된, 시천주주侍天主呪태을주太乙呪입니다.

    사람은 몸에 정기를 모으면 살고 흩으면 죽습니다. 몸에 있는 정기를 흩으면, 불티 사라지듯 한순간에 죽잖아요. 학문, 출세, 금력, 권력보다 중요한 것은 내 생명과 건강 그리고 가족의 건강이에요. 앞으로 병란에서 코비(COVID-19) 같은 병에 한 번만 걸려들어도 늘 피곤하고 우울증에 빠지고 폐, 심장, 뇌가 망가집니다. 미국의 한 젊은이가 코비에 걸려서 초기 증상 때 퇴원했는데, 산책을 하다가도 ‘내가 왜 이 병에 걸렸지?’라고 생각하며 자기분열에 빠진다고 했어요.

    ‘어떤 병이 와도 당당하게 통과하는 것’이 의원 도수거든요. 의원 도수는 시천주주를 중심으로 합니다. 만국의원 도수는 약 주문인 태을주를 중심으로 씁니다. 시두가 나오는 병란개벽 실제상황과 마지막 동북아 역사대전쟁을 대비하기 위해서 태을주를 그 전부터 생활화해야 합니다.

    우리 몸의 정기를 잘 뭉쳐서 축장하고 관리하는 것은 건강한 삶과 수행문화의 첫걸음이 됩니다. 음식 문화라든지 절도 있는 생활도 아주 중요합니다.

    수행에는 정공靜功동공動功이 있습니다. 선천의 일반적인 수행은 눈 지그시 감고 허리를 펴고 잡념을 끊고 합니다. 이게 정공입니다. 좋은 생각이 됐든 나쁜 생각이 됐든 나의 생각을 실으면 공부가 무너져요. 대자연과 하나가 안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무념무상無念無想, 무사무념無思無念으로 대자연과 하나 돼서, 주문 자체가 돼서 읽으면 바로 멘탈 스크린이 열립니다. 천지와 내가 하나 되는 경계를 통과하는 스크린이 열리는 거예요. 보통 영이 밝은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지만, 이 스크린이 열리면 ‘아, 오늘은 기운이 좋네. 오늘은 기운이 이상하네. 이상한 기운이 내리고 있네?’ 이런 걸 누구도 다 봐요.

    지금 서울에 있는 집을 떠나서 지금 여기 태전의 태을궁에 와서 앉아 있다고 하면, 물리적으로는 내가 있는 좌표는 하나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양자量子의 세계에서는 우주에 나를 현시現示해서 나타날 때 서울과 이곳에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극미세계, 헤아릴 수 없는 조화의 에너지 세계는 양자역학으로 설명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진정한 우주의 영원한 생명 곧 선仙이 되면, 온 우주와 하나가 되면, 나를 천상계와 지상계에 동시에 드러낼 수 있는 것입니다. 온 우주와 소통이 될 수 있는 것인데, 우리가 그걸 #법신#法身이라 합니다.

    우리 몸에는 본래 조물주 신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런 천고의 명언이 있어요. ‘하늘에는 삼신三神, 땅에는 삼한三韓, 우리 몸에는 삼진三眞.’ 세 가지 참된 것, 삼진이 있다는 이 천하의 명언을 제가 즐겨 씁니다. 온 우주에는 삼신이 있고, 그것을 제도화해서 단군왕검이 조선을 다스릴 때 그 나라를 셋으로 나눴어요. 진한眞韓과, 중국 저 산동성 위아래 번한番韓, 그리고 한반도 전체 마한馬韓입니다. 대마도對馬島를 답사해 보면 ‘대마’가 무엇인지 알 수 있어요. ‘우리 고향은 마한이다. 우리는 밤낮으로 마음과 영혼 속에서 마한을 그리워하고, 내 고향으로 조국으로 대하고 있다. 그리운 마한이여’ 이런 뜻이 ‘대마’에 들어 있어요.

    우리나라 이름 ‘대한大韓’은 그 뜻이 무엇인가? 단재 신채호申采浩가 북삼한北三韓남삼한南三韓을 말했잖아요. 우리가 이제까지 ‘한강 이남 곧 백제 이전의 마한, 가야 이전의 변한, 그리고 신라 이전의 진한’을 삼한으로 알고 있었지만 그게 사실은 남삼한입니다. 한강 이남의 작은 삼한, 소한小韓을 갖다가 ‘대한’으로 부르는 것은 말이 안 되죠. 그래서 단군조선 때의 삼한, 그 대한을 나라 이름으로 삼은 것이거든요. 그런 역사의 비전秘傳이 있었잖아요. 그래서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大韓帝國’을 선포했지만 13년 만에 나라가 망하고 일본의 노예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면 ‘대한’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신선의 대명사’입니다. 하늘의 영원한 우주광명이 ‘환桓’이라면 그것이 어머니 지구, 땅속에서는 ‘단檀’입니다. 인간 몸속에 들어온 천지의 영원한 생명, 그 빛은 바로 ‘한韓’입니다. 인간은 천지의 주인이기 때문에 ‘대한大韓’입니다. 다른 말로 ‘태일太一’입니다.

    시천주 주문 동공


    우리가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 만사지’라는 시천주 주문을 읽으면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가?

    도올 김용옥金容沃 교수님이 『노자』 책을 내고 쉬지도 않고, 『동경대전』을 50년 공부해서 이번에 두 권을 냈습니다. 이번에 낸 『동경대전』은 기념비적인 책이라 할 수 있어요. 김 교수님이 ‘우리 한국문화를 국학이란 영역에 가두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오늘 이병한 교수님이 말씀한 ‘개벽학, 지구학’으로서 새로운 문화 장르이기 때문입니다.

    ‘천주’는 천지의 주인이란 뜻인데, 도올은 아직 ‘하늘님’ 정도로 해석하지만 앞으로 증산도를 공부하면 달라질 것으로 봅니다. 도올이 여기 와서 서로 대화도 했는데, ‘앞으로 증산도를 제대로 공부해 보고 싶다, 「천부경」도 연구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지금 그분이 강의할 때 「천부경」을 언급하잖아요.

    ‘시천주侍天主 조화정造化定’은, 천주님 모시고 조화세계를 정한다, 결정짓는다는 뜻입니다. 조화세계란 새로 열리는 무궁한 가을 우주, 무극의 조화세계입니다. 선천의 만트라를 총정리한 진액주津液呪 1구는 ‘신천지新天地 가가장세家家長世 일월일월日月日月 만사지萬事知’입니다. 그러니까 ‘시천주 조화정’은 그 주제가 다른 말로 ‘신천지’입니다. 새로운 우주를 탄생시키는 것이에요. 이걸 체험하게 하는 것은 강령 주문 ‘지기금지원위대강至氣今至願爲大降’의 첫 두 글자 ‘지기至氣’입니다.

    우리가 주문을 읽는데, 개벽을 앞둔 상황에서는 참선하듯이 눈 지그시 감고 여유 있게 읽지 못합니다. 지진이 일어나고 병란이 일어나서 세상이 뒤집어지려는데 어떻게 여유를 부릴 수가 있어요? 그래서 동공動功을 하는 것입니다. 무브먼트 메디테이션movement meditation, 다이내믹 메디테이션dynamic meditation을 합니다. 이것은 몸을 흔들면서 몸의 혈맥을 뚫어 가면서 정신을 각성하면서 일종의 영적 춤을 추는 거예요.

    ‘시천주 주문 동공’은 템포가 약간 빠르고 정말로 기운이 강해요. 동공은 이렇게 주먹을 잡고 해도 되고, 몸을 이렇게 튕겨도 되고, 서서 해도 되고, 걸어가면서 해도 됩니다. 자, 주문을 한번 들어 볼까요?

    (시천주주 동공)

    12분 45초 동안 했는데, 수고했어요. 제가 많이 해 보는데 기운이 워낙 좋아서 중간에 끊을 수가 없어요. 시천주주 동공에 도력이 꽤 실려 있거든요. 한 5분 정도만 해도 무극의 조화 바다에 뛰어들어서 주문 읽는 자기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몸에 깃든 삼신의 신성을 닦는 수행


    우리 몸에는 우주의 조물주 삼신이 깃들어 있습니다. 조화를 부리는 조화신造化神은 머리 중앙에 성性으로 있고, 낳아서 기르는 어머니 땅의 역할을 하는 교화신敎化神은 우리 가슴에 명命으로 있고, 모든 걸 다스리는 치화신治化神정精으로 배꼽 아래 하단전에 있습니다.

    수행이라는 것은 이 성단性丹, 명단命丹, 정단精丹을 융합하는 공부입니다. 수행, 수련이라는 것은 내 몸에 있는 삼신을 닦는 거예요. 몸에 있는 세 가지의 우주 조물주 삼신의 신성을 닦는다는 말입니다. 나의 본래 마음을 조물주의 마음이니, 부처 마음이니, 하나님 마음이니 이렇게 말하는데 그걸 성性이라 하거든요. 영어로는 Nature라 쓰는데, 자연이라는 말도 되지만 여기서는 우주 자연 자체를 뜻하는 것입니다.

    이 성性이란 무엇인가? 이걸 원신元神, Primordial God이라 합니다. 이것은 원 우주의 본래 모습으로 가만히 잠재돼 있는 것 같지만 실제 그 신명 작용은 우리 심장에서 합니다. 심장 속에 있는 식신識神, Conscious Spirit은 사물을 보고 듣고 판단하는, 알음알이를 하는 신입니다. 동양 문화의 관점에서는 모든 것이 음양으로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태극도 음양으로 현상화됩니다.

    디오니시우스의 시


    제가 생각하는, 동서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가 있습니다. 구약과 신약보다 더 아름다운, 불경보다 더 아름다운 진정한 깨달음의 경계를 노래한 시입니다. 1,500년 전 로마 가톨릭의 주교 디오니시우스 엑시구스Dionysius Exiguus(470~544)가 지은 거예요.

    「사랑하는 티모시에게 바치는 시(To my beloved Timothy)」인데 꼭 암송을 하세요. 이 시는 무극의 조화 바다를 노래했습니다. 시의 앞부분을 읽어 보겠습니다.

    그대 모든 존재를 넘어서 계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시여.(Thou trinity beyond all beings.)

    신비로운 계시를 내려 주시는 저 절정으로 우리를 인도하소서.(Direct us to the height of mystical revelation.)

    그 속에는 신성한 진리의 단순하면서 절대적인 불변의 계시가 저 침묵의 투명한 어둠 속에 숨겨져 있나이다.(Wherein the simple, absolute and immutable mysteries of divine truth are hidden in the translucent darkness of that silence which revealeth in secret.)

    은밀히 계시해 주는 저 침묵, 온 우주의 침묵의 투명한 어둠, 여기에 핵심이 있습니다. 이 ‘투명한 어둠(translucent darkness)’이 ‘심연深淵 무극’입니다.

    기맥을 뚫는 수행법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 만사지 지기금지원위대강.’

    지기금지원위대강, 지기至氣의 경계로, 그 세계로 들어가려면 우리 몸의 기맥을 뚫어야 됩니다. 우리 몸에는 임맥任脈독맥督脈이라는 밖으로 도는 기의 도로가 있고, 몸의 중심을 관통하는 충맥衝脈이 있는데요, 이걸 뚫는 비법이 있습니다.

    지금 나와 있는 명상 책, 명상 영상, 명상 음악 다 좋은데 실제 수행법이 없습니다. 사실은 기가 막힌 얘기이고 피를 토할 노릇인데, 어디 가서 물을 데도 없고 들을 데도 없어요. 불가도 그냥 마음 닦는 데 치우쳐 있습니다. 불가에 기막힌 대선사들이 많지만 대체로 마음법에 빠졌어요. 나중에는 성명쌍수性命雙修, 성과 명을 함께 닦아야 된다고 말합니다. 마음을 닦는 것은 명을 닦으면서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오래 살고 건강하려면, 명줄을 확보하려면 마음을 닦아야 된다는 것이 성명쌍수입니다.

    그런데 삼신문화의 삼랑선三郞仙의 수행은 성명쌍수와 다릅니다. 성명을 함께 닦는 것이 아니라, 정精을 굳히고 뭉쳐서 정의 신성이 발현되면 공부가 열립니다. 그것이 공부의 80~90프로라고, 밑천이라고 말하는 거예요.

    시천주 주문은 우주의 가장 지극한 조화주문이기 때문에, 읽다 보면 기맥이 막힌 게 보여요. 그걸 누구도 봅니다. 어떻게 보여 주는가? 이런 궤짝에 흙덩어리가 있는 걸로도 뵈고, 많이 막힌 사람은 시멘트 자갈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그 막힌 모습, 막힌 것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 줍니다. 언제 보는가? 수행 중에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행법行法으로 닦아야 됩니다. 실제로 수행을 해서, 내가 우주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잠을 좀 일찍 자고, 푹 자고서 새벽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행법을 하지 않으면 책을 억만 권 봐도 다 소용없는 거예요. 그런 교법敎法은 관념적인 것입니다.

    작년 초기에는 수행을 1시간에서 1시간 반만 해도 되었지만, 코비가 독해진 지금은 2시간씩 해야 됩니다. 정성스럽게 하면 1시간을 해도 예방주사 맞는 턱은 되니까 천지 백신 맞는다 생각하시고 꼭 해 보시기 바랍니다.

    천지 약 주문 태을주


    그다음에 이 우주의 씨줄과 날줄로서 이뤄진 다른 ‘약 주문’이 있습니다. 천지 약 주문 태을주에는 우주의 근원 소리, 삼신의 세 가지 소리가 있어요. 이 우주 속에 조화신을 상징하는 소리 하나가 있고, 어머니 땅을 상징하는 교화신의 진리 소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이 몸에 가지고 있는 이 우주의 원형 소리가 있어요. 그리고 이 세 소리가 합해진 소리 하나가 또 있습니다. 이것을 알아야 이번에 가을 문화로 넘어가는 삼랑선이 됩니다. 그래서 상제님의 의원 도수를 여는 수행법을 알아야 됩니다.

    시천주 주문을 이런 대강당에서 들으면 굉장히 행복한 거예요. 이 시천주 도공음악은 아주 잘된 겁니다. 조용할 때 들어보면 천지기운이 막 출렁출렁해요.

    제가 태을주 도공음악을 시천주 도공음악보다 먼저 만들었습니다. 태을주 ‘훔치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를 보면 우주의 원형 소리 ‘훔吽’이 나와요. 이 훔과 함께하는 음이 또 하나 있어요. 그 음이 ‘치哆’예요. 인도에 가 보면 이 ‘훔’과 ‘치’를 넣은 여러 가지 노래를 부릅니다.

    이 태을주는 전라도 함평咸平에서 도를 닦던 김경수라는 분이 50년을 기도해서 받은 것입니다. 제가 아무리 답사해도 이 주문의 원 출처가 어딘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저 군산 위에 있는 서천군에서 유명한 해수욕장이 있는 동네를 다 뒤졌는데 안 나와요. 저녁에 그 바닷가에서 조갯국 한 그릇 먹고서 밤 10시에 하늘의 별을 보면서 ‘이것이 왜 이렇게 어려운가?’ 하고 자문해 본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엉뚱한 데서 그 집안사람을 만났습니다.

    태을주에 나오는 ‘태을천의 상원군님’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가 상고사에서 우주 원형문화를 찾는 것처럼 기적 같은 일이에요. ‘훔치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 훔 소리만 들어도 암세포가 깨진다고 하는 이 약 주문 소리를 조금 있다가 함께 들어 보기로 하겠습니다.

    삼랑대학에서 수행법 전수


    앞으로 남북한이 49일 사이에 통일이 됩니다. 그때 남북한과 전 세계를 휩쓸 3년 추살병란 시간대에 저 황해로 병란이 들어오는데 남한은 21일이고 북한은 28일입니다. 그때의 남북 상황은 상제님의 천지공사에서 ‘남조선배 도수’라든지, 서울 남대문에 ‘천자부해상天子浮海上’이라 써서 붙이고 보신 공사라든지, 여러 도수가 있습니다. 겨울에 눈 내리는 날, 대한문 앞 광장에서 보신 공사도 있어요.

    상씨름판이 마무리되고 분단 역사가 해체되는 것은 병란의 역사 속에서 이뤄집니다. 그때 가을 우주의 새 문명을 여는 삼랑선三郞仙, 우주 원형문화의 선인仙人들이 인류 구원을 위해서 나가게 됩니다. 그 중심이 될 1만 2천 명이 상제님의 천지조화권을 집행합니다. 1만 2천 금강산 영봉靈峯 기운에 응하여 그런 도인들이 그때 나오는 것입니다.

    앞으로 삼랑대학 특별과정에서 수행법을 전수할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정성만 있으면 상제님의 후천대학, 삼랑대학의 문을 열고 들어와서 후천 5만 년의 진정한 생명의 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세상 노래는 아무리 명곡이라도 백 시간, 천 시간 계속 부를 수가 없습니다. 그걸로 도통하는 것도 아니고 코비를 극복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에요. 그런데 태을주는 우주 삼신의 성령의 노래이고, 우주의 조화주 통치자, 삼신일체 통치자의 마음과 하나 되는 주문입니다. 이건 노래하는 거예요. 자, 우주의 노래, 태을주를 들어 보겠습니다.

    (태을주 동공)

    병란개벽에 대한 각성


    우리가 병란개벽 실제상황에서는 어떤 문화 영역에서 종사하든지 간에 변화의 대세를 바르게 보아야 합니다. 그 개벽 실제상황이 이제 병란으로 시작됐는데, 이 병란은 잠시 휴식기는 있겠지만 끊어지지 않고 올 것입니다. 교법보다 행법을 중심으로 해서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켜야 하겠습니다.

    오늘 이런 문제를 다시 한번 각성하면서, 이 변혁의 끝마무리 자리인 간성干城 한반도, 그중에도 남녘땅의 모든 한국인이 먼저 발심해서 진정한 한국인으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올 때 개벽은 우주의 이법으로 전개됩니다. 다음 번 우주 1년도 그렇고, 지난번 우주 1년도 그러했습니다. 이 하추교차기에는 대우주의 통치자, 삼계대권자가 모든 성자들의 깨달음의 결론으로, 반드시 인간 세상에 오셔서 우주의 질서를 바꾸어 놓으십니다. 선천 상극에서 후천 상생의 조화세계로 바꾸시는 겁니다. 이건 단순한 게 아닙니다. 우주 통치의 사령탑 조화정부의 신명 조직 체계가 인간세계와 합덕해서 인사의 변화, 역사 사건으로 전개되는 것입니다.

    동학 문명에서 선언된 진리의 주제, ‘시천주 조화정’이라든지 ‘영세불망 만사지’의 의미가 아직 제대로 정리되지 않았습니다. ‘만사지萬事知’라는 것은 만사를 아는 것입니다. ‘아, 쓰나미가 어디로 오는구나, 지진이 어디서 터지는구나, 우리 집이 무너지는구나, 산사태가 일어나는구나, 큰비가 오는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는 영적인 눈이 뜨여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신명은 볼 줄 알아야 되고, 그런 변화가 오는 것을 #신교#神敎로 받을 줄 알아야 됩니다. 이것은 누구도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새벽 수행을 하자


    앞으로 삼랑대학과 일상생활 속에서 한두 시간씩 꾸준히 수행하면 됩니다.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고, 컨디션이 좋아서 오늘은 한번 발심해서 철야도 해 보는 거예요. 그렇게 공부하면 됩니다.

    하루 중에 수행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언제인가? 『도전』에 그 원리가 나와 있는데 자시子時, 축시丑時, 인시寅時가 좋습니다. 그런데 자시, 축시는 지금 사회생활에서는 거의 불가능하고 인시 정도에 하면 좋아요. 새벽 4시 전후인데요. 원래 천지기운이 신묘하게 내리는 때는 자축인子丑寅 시간대입니다. 과거의 성자들도 그때 도통한 거예요. 우리 상제님은 자에서 축시로 넘어갈 때 도통하셨습니다. 상제님이 모악산 대원사 칠성각에서 가을 우주의 무극 도통을 여신 것입니다.

    이런 통공부의 법이 있습니다. 그 옛날 밀교에서는 깊은 밤에 한 사람에게만 전해 주었어요. 그러나 상제님 법은 전 지구촌 인류를 살려서 후천선경, 상제님의 무극대도 조화선造化仙, 우주광명의 세계를 여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주문을 잘 읽는 사람은 우주의 조화 바다에 들어갑니다. 그것은 대우주의 광명, 하나의 빛의 세계예요. 비결은 진실한 마음, ‘진심眞心’입니다. 진심견수복선래眞心堅守福先來라는 상제님 말씀처럼, 참된 마음으로 모든 것을 다 벗어던지고 진정한 구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동학에서 천지의 원 아버지가, 천지의 원 주인이, 우주의 삼계 두 주권자가 오신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바로 상제님이, 천주님이 오셔서 무극대도 세상을 여신다, 새 판을 짜신다는 말입니다. 그 상제님이 오신 것입니다.

    집에서 청수 한 그릇 떠놓고 조상님도 모시면서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하면 누구도 다 이번에 가을 우주 조화세계로 들어갑니다. 그렇게 해서 다 함께 천지의 진정한 아들과 딸이 될 것을 축원하면서 오늘 말씀 여기서 종지부를 찍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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