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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문화]

    예화로 배우는 우주변화의 원리 | 인간정신의 생성 - 정신론精神論(2) -


    김덕기 / STB상생방송 작가

    대우주가 변화 운동하기 위해선 에너지가 끊임없이 공급되어야 합니다. 우주를 살아 움직이게 하는 순수 생명 에너지를 우주정신이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인간과 만물도 생명 에너지를 공급받아야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인간정신(만물정신)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율려는 태극의 핵


    지난 호에서 만물 변화의 원동력이 우주정신宇宙精神이라는 걸 알아봤습니다. 우주정신은 만물을 낳고 변화 운동하게 하는 순수 생명 에너지로 율려律呂라고 합니다.
    *1)

    *1) 율려는 태일太一, 태을太乙, 일기一氣, 지기至氣, 양기良氣, 진양지기眞陽之氣, 순수음양, 음양의 순수핵심, 순수 생명 에너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율려는 태일太一 또는 태을太乙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태太 자를 쓰는 단어가 또 있습니다. 우주 만유의 모체인 태극太極입니다. 이를 통해 태일과 태을은 태극과 관련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태太 자는 콩을 뜻하므로 씨앗의 구조를 통해 율려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씨앗은 새싹에 영양분을 제공하는 배젖과 새싹으로 자라는 배胚, 껍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배는 양핵陽核으로 식물의 본체가 됩니다.

    껍질과 양핵은 십간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갑甲 자에는 ‘딱딱한 껍질’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을乙 자는 ‘씨앗 속의 새싹, 자궁 속의 아기’를 형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씨앗(太)의 껍질은 태갑太甲, 새싹으로 성장하는 양핵은 태을太乙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태극(씨앗)의 순수양핵인 율려를 태을太乙이라고 합니다.

    우주 만유를 낳은 율려


    만물은 씨(알)에서 생겨나 자라납니다. 우주도 우주알에서 생겨났다고 합니다. 씨앗의 양핵이 새싹으로 자라나는 것처럼, 우주알의 순수양핵(율려)이 우주로 자라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율려는 우주를 형성하는 순수 질료로서 우주가 탄생하기 전부터 존재한 시원의 존재자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즉 우주 만유는 율려를 바탕으로 형성되고, 율려를 원동력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반야심경」에서는 율려의 성질을 다음과 같이 노래하고 있습니다.

    諸法空相(제법공상) 不生不滅(불생불멸) 不垢不淨(불구부정) 不增不減(부증불감)
    모든 법의 공空한 모습이란 생겨난 것도 없고 멸할 것도 없는 것이며, 더러운 것도 아니고 깨끗한 것도 아니며,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것도 아니다. - 「반야심경」


    그렇다면 율려는 우주 탄생 이전부터 존재하기만 할 뿐 더 이상 생성되지 않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생생지위역生生之謂易’이란 말처럼 우주는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새롭게 창조되고 있습니다. 율려는 씨앗(태극)의 양핵이라고 하였습니다. 씨앗에서 새싹이 탄생하고 자라서 열매를 맺으면 다시 새로운 씨앗이 생깁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율려도 끊임없이 창조되고 있습니다. 율려가 우주 만유를 낳고, 우주 만유가 다시 율려를 낳는 것입니다.
    *2)

    *2) 율려가 천태만상으로 변해서 우주 만유가 생멸한다. 그러므로 율려는 근본적으로 생겨난 것도 없고 멸할 것도 없다고 할 수 있다(불생불멸不生不滅). 또한 율려는 우주가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더라도 우주 변화의 전 과정에서 증가하거나 감소하지 않는다(부증불감不增不減).


    정신이란 본래 우주가 동정動靜하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생성하는 순수한 음양陰陽, 즉 율려律呂를 말하는 것이다. - 『우주변화의 원리』 340~341쪽


    율려를 생성하는 천체의 운동


    정신을 음양오행에 배속하면 신神은 양陽^화火, 정精은 음陰^수水가 됩니다. 그러므로 정신의 생성은 음양의 생성 과정을 통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우주는 음운동과 양운동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음과 양은 그 성격이 정반대이므로 둘만 있으면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실제 변화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음과 양을 만나게 해주는 중中이 개입해야 합니다. 이를 십간십이지十干十二支로 살펴보면 음에서 양으로 전환되는 양개陽開의 과정에서는(음생양) 갑토甲土와 축토丑土가 개입하고, 양에서 음으로 전환되는 음벽陰闢의 과정에서는(양생음) 기토己土와 미토未土가 개입합니다. 즉 우주는 음·중·양의 삼원三元(오행으로는 수·토·화)이 구성되어야 비로소 음생양陰生陽·양생음陽生陰의 개벽을 하면서 순환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때 음을 정精, 양을 신神으로 치환하면 그대로 정신의 생성 과정이 됩니다. 중中(토土)을 바탕으로 정신이 생성될 때 우주가 영원성을 확보하게 되는 것입니다.

    정신이란 것은 자동적이며 규칙적인 운동체에서 일어나는 영원성永遠性의 요인을 말하는 것인즉 이러한 요인은 토화작용土化作用이 토의 자화自化를 바탕으로 하고 감리운동坎離運動을 조화하는 데서만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 『우주변화의 원리』 315쪽

    토土라는 것은 분산된 양陽을 통일하여서 정신을 만드는 중매자인 것이다. - 『우주변화의 원리』 124~125쪽

    토는 또한 우주 운동의 영원성을 창조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다시 말하면 영원성이란 것은 우주 운동의 연면불갈連綿不竭을 의미하는 것인즉 그것은 바로 자동적이며 규범적인 운동체에만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요건을 갖춘 운동체의 영원성인 바의 요인을 가리켜서 정신이라고 하는 것이다. - 『우주변화의 원리』 314쪽


    그런데 우주는 이미 영원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우주가 이처럼 순환 변화하고 있다는 것은 음·중·양이 이미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원자의 운동입니다. 원자는 양성자(양)·중성자(중)·전자(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거시적으로는 천체와 은하가 회전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원자 세계의 운동에서 에너지를 창조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우주가 정신을 창조하는 과정과 아주 같은 것이다. - 『우주변화의 원리』 324쪽

    태양에서 발사하는 에너지나 만물의 기본 단위인 원자의 에너지는 바로 우주의 정신이라고 하는 점에 있는 것이다. - 『우주변화의 원리』 322쪽


    특히 해(양)와 달(음), 지구(토)로 구성된 태양계는 우주정신을 생성하기에 적당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달이 지구를 공전하면서 정精을 생성하고, 지구가 해를 공전하는 과정에서 해가 신神을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3)

    *3) 현대 천문학은 우주에서 생명이 존재할 수 있는 행성(생명 가능 지대)을 찾고 있다. 생명이 살기 위해선 액체 상태의 물이 있어야 하므로 항성(태양)의 크기와 그 항성과 행성 사이의 거리가 중요하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율려 생성의 기본 요소인 달(행성의 위성)의 중요성을 간과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일월이 생성한 정신이 곧 우주정신이 되는 건 아닙니다. 우주정신은 순수음양이기 때문에 일월정신이 우주정신이 되기 위해선 토기의 중화성中和性을 머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일월은 그 자체가 혼탁한 존재로 여기에서 발생한 정신도 혼탁할 것은 자명합니다. 그래서 일월정신의 혼탁함을 제거하고 순수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수화에서 토가 자화自化되어 나오는 것처럼 일월이 생성한 정신에서 토土(중中)가 자화됩니다. 그러면 토에 의해 정화신精化神·신화정神化精의 과정을 거치면서 혼탁함이 제거됩니다. 이렇게 형성된 순수정신과 토가 하나로 압축 공약되어 우주정신으로 거듭나게 됩니다(수화토합덕水火土合德). 여기에서 주목할 점은 달이 지구를 공전하는 것을 소주천小周天이라고 하고, 지구가 해를 공전하는 것을 대주천大周天이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주정신(율려)은 천체의 소주천과 대주천을 통해 생성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4) 천지는 공간을 만들고, 일월은 시간을 만든다. 또한 일체삼용一體三用의 원리에 따라 천天은 체體가 되고, 지일월地日月은 용用이 되어 만물을 기르고 있다.


    천지는 그 정신이 순음순양純陰純陽이기 때문에 음양이 서로 견인하는 힘이 대국적이며 통일적이었지만 일월은 그 정신에 혼합성混合性을 띠고 있기 때문에, 즉 감리坎離의 상象으로 운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음양의 견인력이 부분적이면서도 산합적散合的인 것이다. - 『우주변화의 원리』 314쪽

    우주운동은 일월의 운동으로서 표시되는 것인데 그것이 자기의 영원성을 창조할 수 있는 것은 곤토坤土의 작용이 지구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 우주정신은 일월이 발한 정精과 신神이 토土를 발생함으로 인하여 그것과 합덕合德하게 됨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 『우주변화의 원리』 314쪽


    우주가 생성하는 율려도수


    그렇다면 우주가 1년 동안 생성하는 율려의 양은 얼마나 되는 것일까요? 그 내용이 『정역正易』 책에 실려 있습니다.

    一歲周天律呂度數(일세주천율려도수) 分(분) 一萬二千九百六十(일만이천구백육십)
    한 해의 하늘을 주회하는 율려 도수니라. 분으로는 12,960이니라. - 『정역』 「십오일언」


    해와 달, 지구가 운행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형성됩니다. 12를 주기로 운동하는 달은 시時와 월月을 만들고, 30을 주기로 운동하는 해는 일日과 년年을 만듭니다. 그래서 우주가 천체의 주천周天을 통해 생성하는 율려수의 양은 시간을 단위로 하여 나타낼 수 있습니다. 1년 동안 해와 달, 지구가 소주천과 대주천을 하면서 생성하는 율려도수律呂度數(율려수)를 ‘일세주천율려도수’라고 합니다.
    *5)

    *5) 『정역』에서는 율려를 ‘천지역수天之曆數의 시간적인 리듬’, 율려도수를 ‘천도天道의 시간적인 리듬을 공간적으로 드러낸 것’이라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한 해 동안 하늘과 땅이 돌아가며 생기는 율려도수의 차이를 ‘일세주천율려도수’라고 한다. ‘일세주천율려도수’를 대우주가 1년 동안 생성하는 율려수로 파악한 건 한동석 선생님의 탁월한 혜안이라고 할 수 있다.


    지구가 하루에 360도의 자전운동을 하는 것을 분分으로 따지면 1,440분이다. 그런데 지구가 1,440분 동안 자전운동을 하는 것을 다시 따져 본다면 1,440분 동안은 혼성음양混成陰陽의 운동, 즉 변화의 현상을 나타내는 바 그중에서 36분 동안은 변화의 본체, 즉 순수음양純粹陰陽인 율려의 분수分數가 되는 것이다. 그런즉 그 36분의 작용이 음양운동의 본체이며 또한 순수정신純粹精神인 것이다. - 『우주변화의 원리』 317쪽


    하루는 ‘24시간×60분=1440분’입니다. 그러므로 1년(360일 정도수 기준)을 분으로 환산하면 ‘360일×1440분=518,400분’이 됩니다. 그중에서 율려도수는 ‘12,960분’이 생성되고 있습니다. 1년 중에서 1/40(12,960분÷518,400분)만큼 생성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루 동안에는 36분(12,960분=360일×36분)이 생성되고 있습니다. 하루 중에서도 1/40(36분÷1,440분)만큼 생성되는 것입니다.
    *6)

    *6) 1년 동안 생성되는 율려도수 12,960분에 대한 근거는 ‘우주 운동의 도수는 천체 운동의 10배인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천간天干의 1일은 우주의 10일이기 때문이다.’(『우주변화의 원리』 266쪽)라는 구절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이에 따르면 1년의 우주 운동 도수가 129,600(360×360)이므로 천체 운동(주천) 도수는 그보다 1/10이 적은 12,960이 된다.


    십이지로 본 율려의 생성


    율려의 생성 과정은 십이지의 변화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미] 미토未土에서 만물은 극도로 분열하여 음양의 성질조차 사라집니다. 미토에서 산포작용은 수렴작용으로 전환됩니다.

    [신유술] 음도의 세력권에 들어서면 신상화申相火에서 작은 열매가 열려 그 속에 양기가 수렴되기 시작합니다. 유금酉金에서는 양기를 본격적으로 수렴하면서 열매가 커집니다. 술토戌土에 이르면 내변작용內變作用이 일어나 양기를 씨앗 속에 압축 공약空約하게 됩니다. 술토의 공태극에서 생성된 순수양핵을 율려라고 합니다. 술토에서 수렴작용은 응고작용으로 전환됩니다.

    수水란 것은 과연 무엇일까? 이것이 바로 상화相火가 작용하던 때부터 시작하여 핵을 포장한 ‘수水’다. 그 핵核이란 것은 소위 과학 용어로 말하는 에너지의 축적인즉 그것이 바로 양陽의 축적, 즉 율려의 종합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 속이 곧 생명의 부고府庫이기도 한 것이다. - 『우주변화의 원리』 292~239쪽


    [해자축] 해목亥木에 이르면 씨앗 속의 양핵까지 응고하게 되어 양핵이 반발하며 분열하기 시작합니다. 자화子火에서 응고작용이 더 강하게 일어나면 양핵은 더욱 반발합니다. 축토丑土가 되면 씨앗 속에서 새싹이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축토에서 응고작용은 직향작용으로 전환됩니다.

    [인묘진] 인상화寅相火에 이르면 씨앗 속에서 물 덩어리 같은 새싹이 생겨납니다. 묘금卯金에서는 씨앗 속에서 새싹의 형체가 단단해집니다. 진토辰土에 이르면 새싹이 씨앗을 뚫고 나옵니다. 진토에서 직향작용은 산포작용으로 전환됩니다.

    [사오미] 사목巳木에서는 새싹이 단단해지고 줄기가 힘차게 뻗어 나갑니다. 오화午火에서는 가지와 잎이 무성하게 분열합니다. 그리고 미토未土가 되면 분열의 극에 이르러 꽃이 핍니다.

    위의 과정을 단순화시켜 보면 술戌에서는 씨앗이 형성되고, 해亥~묘卯에서는 씨앗 속에서 새싹이 생성됩니다. 진辰에서 새싹이 씨앗을 뚫고 나오면, 사巳~유酉에서 새싹이 성장하여 열매를 맺습니다. 이를 율려수의 생성 과정과 연관시켜 보면 술토戌土(공태극)에서는 양기가 압축 통일되어 율려가 생성됩니다. 해亥~묘卯에서는 양율陽律운동에 의해 율려가 분열합니다. 진토辰土에 이르면 율려의 분열이 최대에 이릅니다. 그리고 사巳~유酉에서는 음려陰呂운동에 의해 율려가 통일됩니다.
    *7)
    앞서 알아본 바와 같이 1일 동안 생성되는 율려도수는 36분입니다. 이는 진토에서 율려가 최대로 분열되었을 때의 율려도수를 뜻합니다. 술토戌土에서는 율려도수가 1/40(36분÷1,440분)로 압축 통일됩니다.
    *7) 진술辰戌을 태극의 축이라고 한다. 술토戌土에서 최소로 통일된 율려를 수토합덕水土合德이라고 하고, 진토辰土에서 최대로 분열한 율려를 수토동덕水土同德이라고 한다.


    1일의 360도度 운동을 분分으로 따지면 1,440분이다. 율려는 그중에서 36분의 운동을 하는 것이다. 그런즉 이것은 36/1440=1/40, 즉 1일의 운동 분수의 1/40만큼 율려가 작용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 그런즉 36은 운동하는 음양의 순수성을 의미하는 것이고 1은 36의 귀장歸藏, 즉 순수음양의 통일을 말하는 것이다. - 『우주변화의 원리』 319~320쪽

    율려 36이 1로 환원될 때는 정신이 완성되는 때이며 1이 36으로 분화하는 때는 정신이 발전하는 때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을 정신의 운동본체라고 하는 것이다. - 『우주변화의 원리』 321쪽


    「태극도설」로 살펴본 인간정신의 생성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일월이 발한 정신에서 토(중)가 자화되면, 정제된 정신과 토가 합덕하여 우주정신이 생성됩니다. 천지를 중심으로 일월이 소주천과 대주천을 하는 과정에서 우주정신이 직접 생성되는 것입니다. 이에 비해 지구상의 만물과 인간의 정신이 생성되기 위해서는 몇 단계를 더 거쳐야 합니다.
    *8)

    *8) 본고에서는 만물정신과 인간정신을 생명 에너지의 관점에서 논하고 있다.


    해(양)와 달(음)이 발한 정精과 신神이 허공 중에 방사되면 곤토인 지구로 집중되어 내려옵니다. 이로 인해 지구에서는 해에 의해 발생한 열기熱氣와 달에 의해 발생한 한기寒氣가 교차하며 수화水火를 생성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습기濕氣(토)가 발생하여 토화작용土化作用이 일어납니다. 이렇게 삼원三元(수^토^화)이 구성되면 이들이 통일되어 만물정신(인간정신)이 생성됩니다.

    음이 점점 응고하여서 달[月]이 된 때에 정精이 이루어졌고 양이 점점 응취되어서 날[日]이 될 때에 신神이 이루어졌던 것인데 이것이 바로 만물정신의 기원인 것이다. - 『우주변화의 원리』 338쪽

    인간정신이 감坎의 통일로써 이루어진 것을 정精이라고 하고 이離의 분열 과정에서 일어나는 것을 신神이라고 하는 것이다. - 『우주변화의 원리』 338~339쪽

    일월日月이 발한 정精과 신神이 자기토自己土를 자화함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 만물의 정신이다. - 『우주변화의 원리』 315쪽


    우주정신과 만물정신(인간정신)이 생성되는 상은 『태극도설』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태극도에서 맨 위의 원은 0무극입니다. 바로 아래의 감리괘坎離卦는 수태극水太極이고, 가운데 작은 원은 공태극空太極입니다. 공태극에서 우주정신이 생성됩니다. 그리고 태극의 음양운동은 그 아래에 있는 오행에서 구체적으로 일어납니다. 오행의 변화 과정에서 만물이 탄생하고 성장하는 것입니다. 오행의 근본은 수화입니다. 그러므로 만물정신과 인간정신은 오행의 수화운동으로 생성됩니다. 이를 나타낸 것이 오행 밑에 표시된 건도성남·곤도성녀와 만물화생입니다.

    이상에서 알 수 있듯이 우주정신과 인간정신은 모두 무극에 바탕을 두고 생성됩니다. 그러나 우주정신이 무극을 바탕으로 하여 공태극에서 생성된 것에 비해, 인간정신은 태극을 바탕으로 하여 수화에서 생성됩니다. 다시 말해서 우주정신은 일월과 지구의 운행 과정에서 생성되고, 만물정신(인간정신)은 한기와 열기에서 생성된 수화에서 형성됩니다.

    우주정신은 아직 음양이 분리 운동을 시작하기 이전의 상象인 무극을 바탕으로 한 정적상태靜的狀態이지만 인간정신은 음양운동을 시작한 형상인 태극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다. … 무극은 우주와 만물의 본체이며, 또한 우주정신과 인간정신의 본체이기도 한 것이다. - 『우주변화의 원리』 316쪽

    우주정신은 건곤乾坤, 즉 천지의 정신으로 이루어진 것이지만 인간이나 만물의 정신은 건곤의 대행자인 일월의 정신, 즉 감리정신坎離精神에 의해서 이루어진다고 하는 점뿐인 것이다. - 『우주변화의 원리』 338쪽


    인간은 신기지물


    그런데 인간에게는 여타 만물과 차이점이 있습니다. 식물은 스스로 생명 에너지(정신)를 만들지 못합니다. 천지일월이 기운(오운육기)을 전해 주면 살고, 기운이 끊어지면 죽습니다. 이렇게 스스로 정신을 생성하지 못하고 외부의 기운을 받아서 생존하는 것을 기립지물氣立之物이라고 합니다. 그에 반해 인간은 자체 내에 스스로 정신을 생성할 수 있는 수·토·화의 삼원三元 구조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신장^비장^심장이 그것입니다. 신장腎臟은 월月을 대행하여 수水의 작용을 하고 있고, 심장心臟은 일日을 대행하여 화火의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비장脾臟은 지地를 대행하여 토土의 작용을 합니다. 이렇게 스스로 정신을 창조하는 존재를 신기지물神機之物이라고 합니다.
    *9)

    *9) 소나 돼지 같은 동물도 신장^비장^심장이 있으므로 정신을 창조할 수 있다. 그러나 토화작용이 불급하여 생성할 수 있는 양이 극히 적다.


    우주에서 일월이 운동하는 것처럼 인간 자체에서도 ‘심心(日)’ ^ ‘신腎(月)’이 일월을 대행하고 있는 것이다. … 일월이 지구의 곤덕坤德으로 인해서 토土를 자화自化했던 것처럼 인체도 비장脾臟의 곤덕에 의해서 토土를 자화하고 있는 것이다. - 『우주변화의 원리』 339~340쪽


    사람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통해 실제 인간정신이 형성되는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아버지의 정자와 어머니의 난자가 만나 형성된 수정란이 엄마의 자궁에 착상되면 태아가 자라납니다. 그러므로 부모의 건강과 심리 상태는 태아의 건강과 성품에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특히 자궁 속에서 태아의 형성과 성장에 필요한 선천적인 정신(율려)이 생성됩니다. 이때 토화작용이 잘 이루어지면 율려가 충분히 창조되어 아기는 건강한 육체와 좋은 성품을 갖고 태어납니다. 인간의 수명과 사상체질도 태아일 때 결정됩니다.

    토화작용은 태중에서부터 목화금수木火金水의 상승작용을 견제 조절함으로써 평화적인 변화가 행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즉 태아가 발육 과정에 있어서 토화작용의 중용적인 권위하에서 길러진다면 건전한 정신으로 탄생하게 되지만 만일에 태중에서 토화작용이 목화금수의 승부를 견제해 내지 못함으로써 편파적인 조건하에서 발육된다면 그 정신은 열등하게 되는 것이다. - 『우주변화의 원리』 348쪽


    그러나 세상에 태어난 아기는 선천적인 정신만 가지고 살아갈 수 없습니다.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섭취하여 후천적인 정신을 생성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음식이 혼탁한 성질을 띠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음식에서 직접 정신을 생성하지 못하고 중간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그것이 기혈운동입니다.

    인간의 기혈운동氣血運動은 피할 수 없는 후천적 천부天賦로서 정신 생성의 수단이 되었던 것이다. … 음식물로써는 직접 정신을 창조할 수 없기 때문에 우선 기혈을 생성하고 그것으로써 다시 정신을 생성하게 하는 것이다. - 『우주변화의 원리』 343쪽


    인간의 기혈운동과 정신의 생성


    - 오장五臟의 기능
    사람이 스스로 정신을 생성할 수 있는 것은 심장^신장^비장이 일월과 지구의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기혈과 정신의 관계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오장五臟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간장은 생기를 발생시키는 곳, 심장은 신이 깃든 곳, 비장은 소화된 음식물로 기와 혈을 만드는 곳, 폐장은 혈을 발생시키는 곳, 신장은 정을 담당하는 곳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한 권으로 읽는 동의보감』 참고)

    - 무극의 축과 태극의 축
    오장에서 기혈과 정신이 생성되는 과정은 십이지의 변화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십이지에는 네 개의 토가 있습니다. 술戌에서는 씨앗(태극)이 생성되고, 진辰에서는 새싹이 씨앗을 뚫고 나옵니다. 이들은 유형의 변화로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진술辰戌을 태극의 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행으로 씨는 수水에 배속합니다. 이를 통해 술戌~묘卯는 수水의 운동이 주가 되고, 진辰~유酉에서는 화火가 주가 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축丑에서는 씨앗 속에서 새싹이 형성되고, 미未에서는 분열운동이 통일운동으로 전환됩니다. 이들은 무형의 변화로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축미丑未를 무극의 축이라고 합니다. 오행으로 새싹은 목木에 배속합니다. 그러므로 축丑~오午는 목木의 운동이 주가 되고, 미未~자子에서는 금金이 주가 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위의 도표처럼 정精은 수水, 신神은 화火, 기氣는 목木, 혈血은 금金에 배속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화의 운동이 곧 정신의 생성운동이고, 목금의 운동이 기혈의 생성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기혈의 생성
    무극의 축, 또는 태극의 축은 십이지 전체의 변화를 음양의 생성 과정으로 나눈 것입니다. 무극의 축을 기준으로 목木은 본本, 금金은 말末이 됩니다. 그리고 본은 생生, 말은 성成이 됩니다. 이를 통해 목木(기氣)은 축丑~오午에서 생生하여 미未~자子에서 성成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금金(혈血)은 미未~자子에서 생生하여 축丑~오午에서 성成합니다. 이렇게 생성된 혈血을 바탕으로 정精이 형성되고, 기氣를 바탕으로 신神이 형성됩니다.
    *10)

    *10) 인간정신은 일월정신에서 생성된 수화의 운동을 바탕으로 만물정신과 함께 형성된다. 동시에 만물정신을 음식의 형태로 섭취하면 오장육부에서 기혈작용을 통해 형성된다.


    인간은 정생과정精生科程에서 혈血이 선행하고 신생과정神生科程에서 기氣가 선행하는 것이므로 인간의 정신은 기혈소생氣血所生일 수밖에 없다. - 『우주변화의 원리』 345쪽


    - 인간정신의 생성
    태극의 축을 기준으로 수水는 본本, 화火는 말末이 됩니다. 그리고 본은 생生, 말은 성成이 됩니다. 이를 통해 수水(정精)는 술戌~묘卯에서 생生하여 진辰~유酉에서 성成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술~묘의 과정에서 새싹이 형성되는 것처럼 아이들의 키는 밤에 자랍니다.
    *11)
    그리고 진~유의 과정에서 새싹이 자신을 뽐내면서 성장합니다(정精의 활동). 반대로 화火(신神)는 진辰~유酉에서 생生하여 술戌~묘卯에서 성成합니다. 술~묘에서 신명을 체험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신神의 활동). 그러나 신은 무형이므로 생성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상정하기가 어렵습니다.
    *12)

    *11) 정精은 형체를 만드는 요소이다. 그래서 정신을 형신形神이라고도 한다.
    *12) 술戌과 진辰은 변화의 전환점이므로 진을 생生, 술을 성成에 배속할 수도 있다.


    정신의 생성과 운동은 그 방향이 서로 다르다. 해자축亥子丑^인묘진寅卯辰에서 생한 정은 사오미巳午未^신유술申酉戌에서 활동하고 사오미^신유술에서 생한 신은 해자축^인묘진에서 활동하게 되는 것이니 이것이 바로 오행의 교호작용交互作用이며 음양의 대대운동對待運動이다. - 『우주변화의 원리』 344쪽


    인간정신의 통일


    이상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은 정신의 한계를 지니고 태어납니다. 첫째, 인간정신은 한기와 열기에서 탄생한 수화에서 생성됩니다. 둘째, 부모의 건강과 심리 상태에 의해 율려의 생성에 영향을 받습니다. 셋째, 음식을 섭취하여 생성된 혼탁한 기혈에서 정신을 생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1년 동안 생성하는 율려수는 우주보다 적게 됩니다.

    인간이 지닌 바의 토화작용, 즉 정신의 본체가 인간의 형체라는 협소한 악조건을 받았고, 게다가 인간적인 정욕 때문에 화중주유격火中注油格인 화禍를 가하고 있으므로 천운天運에 의해서 율려수를 제한당하고 있는 것이다. - 『우주변화의 원리』 352쪽

    우주의 운동은 36/1440의 율려를 창조하고 있지만 인간은 최고 30/1440의 율려밖에 창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즉 우주의 360도 운동(지구의 자전운동)은 1세간一歲間에 12,960분의 율려를 창조하고 있는데 인간은 1세 동안에 최고 10,800분의 율려밖에 창조하지 못하는 것이다(그런데 인간이 1세 동안에 생산하는 율려수를 평균으로 보면 28×360=10,080밖에 안 됨). 그러므로 우주의 수數와 인간의 수數는 비교가 될 수 없는 것이다. - 『우주변화의 원리』 352쪽


    여기에 더해 칠정육욕七情六欲과 과로, 정욕으로 인한 정기의 누설, 부족한 영양 섭취 등으로 건강과 수명에 이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한동석 선생님은 이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첫째, 자기 자신을 알 필요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자기 체질이 음성인지 양성인지를 잘 알아서 알맞은 영양물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자기 자신의 명령에 잘 부응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피로가 쌓이면 쉬고, 몸이 원하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셋째, 정욕을 남발하지 않는 수양修養을 쌓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칠정육욕에서 벗어나 사욕을 줄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토화작용土化作用에 만전을 기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총명도통聰明道通을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

    인간정신이 이성적인 생활을 하게 되면 모든 정욕은 없어질 것이며 따라서 육체 내에서는 토화작용을 잘하게 될 것인즉 신수腎水는 순조롭게 상승할 것이고 심기心氣(火)는 불평 없이 통일될 것이므로 상화相火의 거울[鏡]은 총聰을 명明으로 전환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다. - 『우주변화의 원리』 356쪽


    그런데 문제는 위의 사항만 잘 지키면 정신을 통일하여 도통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즉 이성적인 생활을 하여 정욕을 막기만 하면 정신통일을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정신에서 음양의 순수핵심인 율려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혼탁함을 제거해서 압축 공약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부족한 율려수를 보충해야 합니다. 그런데 소우주인 인간에게는 여타의 만물과 달리 부족한 율려수를 보충하여 천지인 합일을 이룰 수 있는 법방이 있습니다. 인간을 만물의 영장靈長(영적 우두머리)이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다음 호에서는 그 법방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율려 창조의 중심센터, 태을천太乙天

    삼원(수^토^화)이 구성되면 정신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신은 원자부터 천체에 이르기까지 전 우주에 걸쳐 매 순간 생성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밝힌 바와 같이 혼탁한 일월정신이 우주정신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혼탁함을 제거하는 정제 과정과 정신을 압축 공약하여 순수양핵을 창조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우주 전역에서 정신이 생성된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곧 우주정신은 아닙니다.

    그런데 주목할 점은 대우주에는 율려가 고도高度로 생성되는 곳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구를 예로 들면 지구 전체에 걸쳐 지기地氣가 발생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지기가 고도로 집중해서 발생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을 지구의 혈穴 자리라고 합니다. 우리 몸에도 천지와 기운이 소통하는 혈 자리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주에도 율려가 고도로 집중해서 생성되는 혈 자리가 있습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우주의 혈 자리를 태을천太乙天이라고 밝혀 주셨습니다. 그리고 태을천의 주재성신이 태을천 상원군님이라고 하셨습니다.

    태을천(太乙天) 상원군(上元君)은 하늘 으뜸가는 임금이니 오만년 동안 동리동리 각 학교에서 외우리라. 태을주에는 율려(律呂) 도수가 붙어 있느니라. - 도전 7:75:2~3


    태을천 상원군님이 계신 세계를 태을궁太乙宮이라고 하는데, 그곳은 만유의 자궁子宮과 같은 곳이다. -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그럼 우주의 혈 자리인 태을천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이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하도河圖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하도에서 율려가 생성되는 상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도에서 성수가 생수를 감싸고 있는 외부의 형상은 열매, 10(무극)이 5(황극)를 감싼 모습은 씨앗의 형태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심부의 정십자에서 양(│)과 음(─)이 만나는 한 점은 공태극空太極입니다. 씨앗의 양핵과 같은 곳으로 이곳에서 우주정신이 창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도는 본래 천제가 수놓는 하늘의 변화 법칙을 그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문天文에는 하도의 상이 나타나 있습니다.

    하늘의 문채를 그린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를 살펴보면 태일신太一神이 거처하는 자미궁紫微宮을 궁궐의 담장인 자미원紫微垣이 감싸고, 28수가 다시 자미궁의 둘레를 돌며 보호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미원은 내원內垣, 28수는 외원外垣이 되어 자미궁을 이중으로 보호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하도와 비교하면 외원은 성수(6^8^7^9), 내원은 생수(1^3^2^4)에 비견됩니다. 자미궁은 중앙의 10토^5토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자미궁의 중심부에 자리한 북극성은 공태극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풍수지리에서도 명당明堂은 하늘의 자미궁에, 혈穴 자리는 북극성에 대응시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율려 생성의 핵심처인 태을천은 우주의 공태극인 북극성北極星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하늘의 모든 별은 북극성을 중심으로 도는데 그 중심별을 태일太一 또는 태을太乙이라고 한다. - 『개벽실제상황』 261쪽

    중국 전한에서는 제왕의 별인 북극성에 태일신太一神이 항상 머문다고 하였고, 태일신을 우주의 최고신으로 섬겼다. - 『증산도의 진리』 47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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