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FOCUS | 종도사님께 듣는 대한역사관⑤

[STB하이라이트]

첫 번째 국통맥 환국(29~35번 질문)


※ 출처 : 환단고기 북콘서트 러시아 편 도훈말씀

Q29 지금으로부터 약 1만 년 전에 환국 문명이 있었다면 그것을 인식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근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인류 최초의 나라인 환국이 러시아에 잠들어 있습니다. 키예프 박물관에 가 보면 6천 년 전 사람들이 2층 집을 짓고 살았다는 내용과 함께 당시 2층 집에 대한 복원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동양에서 볼 수 있는 5~6천 년 전의 태극 문양의 도자기가 있습니다. 또 5~6천 년 전의 그릇에 3수로 되어 있는 일종의 주전자와 같은 도구에 우물 정井 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5천 년 전의 흑해 북부에서 5,500년 전의 홍산문화의 원형 천신단天神壇이 나왔습니다. 홍산문화에서 나온 천신단보다 더 오래된 천신단이 나온 것입니다. 홍산문화의 우하량 천신단은 동서 사대四大 문명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인류의 실제 창세문명이라고 역사학계가 인정했는데, 이보다도 더 원형적인 모습의 천신단이 흑해 북부에서 발견된 것입니다.

이 흑해 천신단을 자세히 살펴보면 삼단으로 되어 있고, 그 주변에 도자기와 같은 어떤 도구로 둘러쌌습니다. 이런 동일한 원형 형태가 일본에서 나오는데 이것을 ‘하니와’라고 합니다. 이것은 제를 지내는 어떤 도구이거나 아니면 당시 영성문화에서 우주의 노래인 주문을 읽을 때 소리 공명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 사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Q30 인류 최초의 국가인 환국의 문화 상징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환국의 창세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문양이 있는지, 그리고 그 문양이 옛 환국의 땅인 러시아에도 남아 있는지 궁금합니다.


러시아의 국가 문장이 쌍두 독수리인데, 동서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중심에 보면 유명한 성 조지 신화가 있습니다. 성 조지 신화는 서양의 오스트리아 박물관을 비롯해서 없는 데가 없을 정도입니다. 이 쌍두 독수리 문화의 원형은, 불가리아의 유명한 수도사였던 성 요한이 근 10년 동안 땅바닥에서 기도를 하면서 계시를 받아 세운 릴라 수도원입니다(11~14세기, 동방 정교회의 중심지). 이곳 벽화를 보면 쌍두 독수리가 있는데, 입에 여의주를 물고 있습니다. 쌍두 독수리의 실체는 원래 동방의 봉황鳳凰인 것입니다.

동방 타타르, 훈족에게 역사적으로 너무 억압을 당해서, ‘동방 제왕을 상징하는 용에게는 앞으로는 영원히 정복당하지 않으리라’는 의지로 성 조지 신화가 나온 것입니다. 에르미타주에 있는 성 조지 썰매를 보면 창으로 용을 찔러 죽이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즉 러시아의 국가 문장인 쌍두 독수리는 동서의 창세문화 환국으로부터 내려오는 천지일월, 우주 광명, 음양 광명문화의 상징으로, 바로 신의 아들을 상징하는 용봉龍鳳 문양입니다. 여기서 용은 제쳐 버리고 봉황을 중심으로 한 문화로 간 것입니다. 이렇게 러시아 문화의 봉황새는 바로 Eastern phoenix, 불사조이며, 불을 상징합니다. 용은 천지의 물을 다스리는 자연신이고, 이 봉황새, 서양 문화에서 좀 변조된 그리핀griffin은 천지의 불을 다스리는 신성한 자연신입니다. 그래서 용봉龍鳳 문양을 갖다 놓는다는 것은 천자국天子國의 전통입니다. 이런 문양을 러시아 왕조 문화에서 쓴 것입니다.

Q31 러시아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호수인 바이칼 호수가 있습니다. 『환단고기』에 보면 이 바이칼 호수를 중심으로 해서 주변에 12환국이 있었다고 합니다. 너무 엄청난 내용이라 쉽게 믿을 수 없는데요. 바이칼 호수가 갖는 역사적인 의미와 12환국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바이칼Baikal은 『환단고기』에서 인간 생명이 처음 탄생하는 생명의 씨가 머무는 곳이며, ‘인간이 탄생한 지구 어머니의 자궁’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인류의 직계 조상, 첫 아버지 어머니인 나반과 아만이 처음 만난 곳이 바이칼입니다. 7월 7일에 나반과 아만이 바이칼을 건너 아이사비에서 만났습니다. 아반과 나만은 맑은 물인 청수를 떠놓고 온 우주의 통치자 아버지 하나님이신 삼신하나님, 삼신상제님께 배례를 하고 부부가 되었습니다. 이 바이칼에는 그런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2만 7천 년 전, 바이칼 옆 몰타Malta에서 남매의 무덤이 발굴되었습니다. 이 남매의 무덤을 보면 각각 약 1만여 개의 구슬이 나왔습니다. 그 구슬을 가공하는 데 6천 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것은 사회조직이 분업화된 시스템으로 가동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왕국은 아니지만 분명히 상업 또는 기본적인 생활문화의 예술성이 체계가 잡힌 문화 수준의 사회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 오사카 의과대학 마쓰모토 히데오 교수의 ‘동아시아 유전자분포 지도’를 보면, 바이칼을 중심으로 해서 한국과 일본, 브리야트, 중국 북부 이쪽은 유전자가 거의 비슷하다고 합니다. 한민족의 근원도 바이칼에 매우 가깝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과학원, 시베리아 분원 박물관에 가 보면 보통 수만 년 전, 1만 년 전, 수천 년 전의 태고 시대 문화유적과 유물들이 전시가 잘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옥기류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환단고기』에서는 인류 태고 문명이라는 것은 천산天山 동방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천산을 두 가지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지금 중앙아시아 천산을 말합니다. 이것은 중국 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바이칼 오른쪽에 있습니다. 부르칸칼둔Burkhan Khaldun산을 중심으로 한 천산입니다. 이 천산, 바이칼을 중심으로 해서 주변에 12환국이 있었다고 합니다.

『환단고기』의 몇 가지 기록을 보면 재미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직구다국稷臼多國이라는 나라가 어떤 공격을 받아서 알타이산, 지금의 금악산으로 옮겨 갔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흥미로운 기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12환국에서 12수는 하늘과 땅이 변화해 가는 시간의 순환 질서를 상징합니다. 어머니 땅의 전체 구성 틀을 과거에는 12시간으로 얘기했습니다. 지금은 그것을 나눠서 24시간으로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11도 안 되고 13도 안 되고 꼭 12라야 됩니다. 그래서 12환국의 내용도 매우 중요합니다. 동서고금의 신화라든지 사유 구조에도 12수, 12나라가 나옵니다. 이 환국이라는 나라는 일곱 분의 통치자 환인桓仁에 의해서 다스려졌고 역년은 전체 3,301년입니다.

Q32 환국을 다스린 분은 누구이신지 궁금합니다. 또 『환단고기』에는 수메르 문명이 환국에서 왔다고 하는데요, 환국과 수메르 문명이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환국 시절에는 사람들이 환인의 가르침으로 ‘환桓’을 체득하는 삶을 가장 영광스런 삶의 목적으로 삼았기 때문에 스스로를 뭐라고 했는가? 그때 사람들은 ‘인개자호위환人皆自號爲桓’. 사람들이 저마다 ‘나는 환桓이 되었다, 나는 밝은 사람이 되었노라.’고 그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동서 인류 문화의 고향인 환국 문명, 그때를 황금시절(Golden Age)이라 합니다. 그 시절은 ‘하늘의 광명과 내가 하나가 되어서, 하늘과 하나 된 인간의 삶을 산 고도의 영성문화 시대였다.’ 한마디로 ‘천지광명天地光明 문화 시대였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밝은 우주광명을 체득한, 깨달음을 얻은 사람들을 다스리는 분, 그 임금님이 인仁입니다.

12환국 가운데 수밀이국須密爾國이 있는데 이 수밀이국 사람들은 천산을 넘어가서 5~6천 년 전, 서양 문명의 근원인 수메르 문명을 출발시킨 것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이나 영국의 대영박물관이라든지 미국의 몇몇 유명 대학에서 수메르 문명의 쐐기문자를 복원하고 있는데 그 문자 수만 점을 분석해 보니 서양 문명의 근원이 되는 ‘갑자기 나타난 수메르 문명’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메르인들은 ‘우리는 동방 하늘 산에서 넘어왔다.’고 기록을 남겼습니다. 동방 하늘 산에서, 즉 천산에서 넘어왔다는 것입니다. 인仁이라는 말이 천산을 타고 넘어가서 수메르 문명의 왕도 인En이라고 합니다. 이 언어가 환국의 통치자 환인桓仁의 인仁에서 나간 것입니다. 그분을 안파견安巴堅으로 불렀습니다.

안파견은 ‘아버지의 도를 세웠다, 하늘 광명의 도를 계승해서 곧 하늘 광명의 도를 열어서 아버지의 도를 세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계천입부지명야繼天立父之名也’라 했습니다. 수메르 말에서 안An은 하늘, 파Pa는 꼭대기, 견은 킨Kin, 태양신이자 태양이라 칭했습니다. 그래서 안파견이란 하늘 꼭대기 태양과 같으신 분, 우리들의 머리가 되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중국 문헌에 보면 요遼나라의 태조 야율아보기耶律阿保機도 ‘안파견으로 불렀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Q33 환국은 3,301년 동안 일곱 분의 환인이 평균 470년간 통치했던 무병장수의 시대로 알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제 100세 시대가 열렸다고 하는데요, 인류의 꿈이 무병장수인 만큼 1만 년 전 환국 시대에 무병장수했다는 것은 믿기 어려우면서도 굉장히 흥미롭고 궁금합니다.


우리가 동양의 고전이라든지, 서양의 구약성경의 노아라든지, 그 이전 역사를 보면 5백 살, 몇 백 살을 살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장수하는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 옛 소련 땅인 지금의 조지아Georgia에 있습니다. 조지아의 흑해 해변가 마을 사람들이 150살까지 삽니다. 미국의 인도계 의사인 디팍 초프라가 거기를 다녀와서 쓴 『에이지리스 바디, 타임리스 마인드Ageless Body, Timeless Mind』라는 책의 중간쯤을 넘어가면 왼쪽 페이지에 이런 내용을 재미있게 써 놨습니다.

그리고 우주광명을 체득한 사람들이 산 환국 시대는 전쟁이 없는 평화의 시대였습니다. 물론 지구 전역에 전쟁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환국에서 우주광명의 도를 받은 백성들의 세계에서는 전쟁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선至善의 황금시절 문화를 보면, 사람들의 영혼 속에 맺혀 있는 상처와 원한을 풀어 주는 것을 미덕으로 삼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Q34 지구촌에는 영국의 스톤헨지, 우리나라의 고인돌을 비롯해서 다양한 거석문화가 존재합니다. 이 거석문화의 출원지와 상징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학자들이 연구를 하고 있는데요, 이 거석문화도 환국 문명과 관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환국 이래 지구촌 보편 문화의 표지로서 거석문화巨石文化가 있습니다. 러시아에도 놀라운 거석문화가 있습니다. 러시아의 스톤헨지라고 하는, 환국의 문명 정신을 계승했다고 볼 수밖에 없는 유명한 아르카임Arkaim이 있습니다.

1987년 남부 우랄 지역에서 초등학생 두 명이 ‘여기 뭐 이상한 게 있네요’라며 신고를 했고 체리야빈스카야 과학자들이 발굴 조사를 했습니다. 3,600년 전, 지구촌 원형문화의 양식을 보여 주는 아르카임이 그렇게 발굴되었습니다. 세로 400km, 가로 150km에 이르는 상당히 넓은 지역입니다. 그 주변으로 20여 개의 유사하게 생긴 신성한 건축물들이 같이 발굴되었습니다.

이 아르카임 문화는 『환단고기』로서만, 『환단고기』의 원형 역사관, 원형 문화 정신이 아니면 제대로 해석할 수가 없습니다.

아르카임은 러시아 황금시절의 자연관, 인간관, 신관, 이런 문화 정신이 융합된 건축 양식으로 지어졌습니다. 이 아르카임Arkaim의 실체가 무엇인지에 대해 여러 가지 설이 분분합니다. 우선 아르카Arka라는 말은 ‘하늘’을 뜻합니다. 그다음에 임im은 ‘땅’을 말합니다. 그래서 아르카임Arkaim은 ‘하늘땅’입니다. 하늘과 땅과 하나가 되는 성전, 말할 수 없는 신비로운 고대 태고 문화의 성전이 아르카임입니다. 천지부모, 곧 하늘 아버지와 땅 어머니와 하나 되는 성전聖殿입니다. 약 4천 년 전 또는 그 이전부터 내려온 것이라 여겨집니다. 환국 때부터 내려오는 신성한 사람들, 지혜가 아주 높은 사람들의 영성을 전수받은 이들이, 그들의 전통을 러시아 땅에 지켜 내기 위해서 이런 천원지방天圓地方의 양식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아르카임은 중앙에 사각형 광장을 중심으로 해서 원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동서남북 네 곳으로 통로가 나와 있고 중앙에는 재미있게도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하늘과 땅, 인간이 소통하는,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그런 중심축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환단고기』에서 동북아 한자문화권에서는 중앙에 구멍이 뚫린 이것은 신단수神壇樹를 상징합니다. Cosmic tree, 우주나무인데 바로 신神이 내려오시는 통로입니다. 이런 건축양식이 천지부모 사상의 천원지방입니다. 환국 시대의 문화 정신을 그대로 담고 있는 것입니다.

Q35 신교는 환국 시절부터 전해 내려온 인류 원형문화로써 인류 최초의 종교이며, 동서고금 문화의 모체라 말씀해 주셨습니다(20번 질문 참고). 러시아에도 이 신교문화의 흔적이 남아 있는지 궁금합니다.


신교神敎는 문자 그대로 신神의 가르침입니다. 신神의 가르침을 받을 수 있을 만큼 밝은 마음을 가졌다는 말입니다. 신교는 인류의 원형문화입니다. 인류 최초의 종교이며, 인류 영성문화의 근원입니다. 신교를 제대로 알아야 러시아에 잠들어 있는 시원문화, 황금시절의 태고 문화를 바르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신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 한 권이 있습니다. 아리엘 골란Ariel Golan이라는 러시아의 학자가 동서고금의 문화상징을 다 모아서 『선사시대가 남긴 세계의 모든 문양』이란 방대한 책을 냈습니다. 이 책을 보면 “아주 오래전에 잊힌 종교가 있다. 그 종교는 2~3만 년 전에 형성되기 시작해서 1만 년에서 바로 4천 년 전, 동남유럽과 근동에 거주하던 신석기 초기 농경민족들 사이에서 전성기를 누렸다.”란 내용이 있습니다. 전 지구촌에 산재되어 있는 이 문화상징, 인지고고학적으로 문화상징성을 다 모아서 해석을 해 놓은 것입니다.

환국의 신교문화 코드로 러시아의 황금시절 문화를 잘 모아서 종합해 보면, 러시아의 소중한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지구촌에 산재한 우주의 원십자, 원방각 문화, 용봉문화를 제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의 전통문화를 살펴보면 신교문화의 정수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천지부모 사상이 살아 있습니다. 러시아 사람들은 전통 신앙의 숨결을 가지고 “하늘이여, 제 말을 들으소서!”라고 기도를 합니다. 하늘 아버지를 ‘스바로그’라고 합니다. ‘스바로그’는 천지를 낳는 조물주를 말합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모코쉬’라고 합니다. 모코쉬는 ‘물에 젖은 땅’ 또는 ‘사람의 운수를 결정짓는 신’이라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에는 이렇게 ‘스바로그’와 ‘모코쉬’라는 천지부모신이 있습니다. 키예프 세 왕자의 언덕 바로 옆에 있는 신단수에 부모신을 모셨습니다.

그리고 신교의 핵심 사상인 삼신과 칠성 문화도 러시아에 있습니다. 삼신으로 표현된 페룬Perun 신목神木이라든지, 세르게 서낭당을 세 번 돌면서 기도하고 고시레를 지내는 문화도 있습니다. 그리고 모스크바 박물관을 가보면 동슬라브족의 일곱 주신을 새겨 놓은 것이 있습니다. 아래에 보면 어린이가 있고, 뒤에 말이 있는데 이것이 슬라브 일곱 주신을 형상화한 신목神木입니다. 신단수神壇樹라고 볼 수 있습니다. 러시아에 인류 원형문화의 혼이 그대로 살아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