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병란 개벽문화 북콘서트

[포토&뉴스]

●일시: 도기 150년 9월 20일 오후 2시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유튜브 생중계)

도기 150년 9월 20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에서 제3차 <병란 개벽문화 북콘서트>가 열렸다. 지난번 행사와 동일하게 이번에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소수의 인원만 상생관에 참석하여 일정이 진행되었다. 줌Zoom과 유튜브YouTube 생방송으로 송출된 북콘서트 실황은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시청하면서 뜨거운 관심과 반응들로 채워졌다.

오후 2시 10분부터 시작된 종도사님의 본 강연에서는 현재 지속 중인 병란의 근원과 개벽의 의미 및 처방에 대한 도훈 말씀이 이어졌다.

종도사님께서는 “씨라는 말이 참 재미있다. seed. 새 역사의 희망이 되는 유일한 주인공들 인간 씨종자. 지금의 병란개벽이 날로 거세지고, 인류는 지금 3차 세계대전 중이다. 코로나19는 최악의 상황이다. 병란 최전선에 있는 병원 당직자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는데, 그만큼 힘든 거다. 슬픈 소식들과 우울한 이야기들이 천하에 가득 찼는데 그래도 희망의 소식은 있다. 이 병란을 끌고 가는 힘의 근원은 바이러스가 아니다. 그것을 넘어서는 보다 근원적인 손길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 주셨다.

이어 『도전』 성구를 중심으로 선후천관에 대해 정리하시고 “상극의 원한은 테러 같은 거다. 너도 죽고 나도 죽자는 것이다.”라고 하시며 상극의 천지 이법에 대한 의미와 심각성을 일러 주셨다. 또한 먹고사는 것만이 근대화고 현대화인 것이 아님을 지적하시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인생의 절대 진리, 아버지의 도”를 안이한 생각으로 대하는 신앙 의식에 관해 환기하는 말씀도 해 주셨다. 이후 새 하늘 새 땅, 후천이 열리는 개벽 체험에 대한 말씀과 살릴 생 자 공부, 그리고 태을주 1만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시면서 4시간가량 이어진 개벽문화 콘서트 도훈을 마무리하셨다.

(글 / 이정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