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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상종도사님 말씀]

    두 번 오지 않는 천지의 기회

    도기道紀 132년 7월 21일(일), 군포 금정도장 순방군령 도훈 발췌

    일심만 가지면 못 되는 일이 없다


    상제님 진리는 ‘모사謀事는 재천在天하고 성사成事는 재인在人’이다. 모사는 재천, 하늘에 있다. 참 하나님이 오셔서 선천先天의 비뚤어진 역사 속에서 천고千古의 원신과 만고萬古의 원신을 다 해원시켜서 새 세상을 개창하는 설계를 하셨다. 재사宰事, 모사謀事를 이미 다 끝마쳐 놓으셨다. 상제님께서 이 세상 둥글어갈 시간표, 이정표, 프로그램을 다 짜놓으신 것이다. 그런데 성사는 재인이라, 일을 이루는 것은 사람에게 주어져 있다. 증산도를 신앙하는 우리 신도들이 사회 속에서 일을 만들어 하라는 것이다.

    상제님 일은 선천을 마무리하고 새 세상을 개창하는 일이어서 이미 그 매듭이 다 지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상제님 진리를 잘 믿어서 ‘꼭 상제님 사업만 하겠다’ 하고 달려 붙으면 되는 것이다. 잘나고 못나고, 지식이 많고 적고, 그런 것을 떠나서 일심一心만 가지면 누구도 다 이 일을 이룰 수가 있다.

    내가 일심을 이야기하면서 상제님 진리로 하나 뒷받침하고 싶은 말이 있다. “우리 일은 남조선 배질이라 혈식천추血食千秋 도덕군자道德君子가 이 배를 배질하고 전명숙이 도사공이 되었느니라. 천추에 혈식을 받는 그 신명들에게 ‘어떻게 하면 천추에 혈식을 받을 수 있느냐?’ 하고 상제님이 물으셨다. 그 신명들이 모두 ‘일심에 있습니다’ 하고 대답을 했다.”(道典 6:83:4~5) 일이 되고 안 되는 것은 오직 일심을 가지느냐 못 가지느냐 하는 여기에 달려 있다. 상제님 말씀이 “일 안 되는 것을 한하지 말고 일심 못 가진 것을 한해라. 일심만 가지면 못 되는 일이 없다.”라고 하셨다.

    모든 것이 성경신에 달려 있다


    상제님께서 천지공사天地公事를 보신 이후로 이 세상은 상제님의 천지공사, 프로그램 그대로만 둥글어 간다. 상제님은 지구촌의 세계 가족을 건설하신 것이 아니라 우주촌 공사를 보셨다. 하늘도 상제님의 하늘이요, 땅도 상제님의 땅이요, 이 세상에 생존하는 인간도 전부 상제님의 사람이다. 그래서 누구도 일심만 가지고 상제님 사업을 잘 할 것 같으면 복을 받을 수가 있다.

    오주五呪를 보면 ‘복록도 성경신誠敬信이요 수명도 성경신’이라고 했다. 잘살고 못사는 것도 상제님을 얼마만큼 잘 믿느냐 하는 그 성경신에 달려 있고, 오래 살고 일찍 죽는 것도 성경신을 바탕으로 해서 상제님을 얼마만큼 잘 믿느냐 하는 거기에 달려 있다. 이 세상 모든 문제는 상제님을 얼마만큼 잘 믿느냐 못 믿느냐 하는 데에 키포인트가 있다. 그러니 상제님을 잘 믿으면 죽는 세상에 살고, 내가 사는 성스러운 진리를 가지고 남도 살려주고, 나 살고 남 산 그 뒷세상에는 잘도 되는 것이다.

    상제님 신앙, 증산도 신앙은 후천 5만 년 비전을 가진 일이다. 상제님을 잘 믿으면 이 개벽 시절 죽는 세상에 살고, 천지의 역군으로서 자기가 하기에 따라서 복은 얼마든지 구할 수가 있다. ‘복을 얼마만큼 벌겠다’ 하는 것은 자기 자신, 자기 신앙심 보고 물어보면 안다.

    병으로써 전쟁을 끝막는다


    선천 5만 년과 후천 5만 년, 바로 그 갈림길이 뭐냐? 장차 병으로써 심판하는 것이다. 앞으로 저 북쪽에서 밀고 내려오면 전쟁이 난다. 지금 전쟁은 며칠 안 간다. 오래가면 다 죽을 것 아닌가? 그래서 상제님 천지공사 내용이 병으로써 전쟁을 끝막는다. 앞으로 병겁이 터져 버린다.

    상제님이 “수한도병水旱刀兵, 수재나 한재나 전쟁의 겁재가 서로 번갈아서 이 세상을 진탕했으나, 아직까지 병겁으로써 크게 심판한 일은 없었다. 내가 이 세상의 모든 겁재를 다 물리쳤으나 오직 병겁만은 그대로 두고 너희들에게 의통醫統을 전하여 주리라.”라고 하셨다.

    ‘괴병이 돌 때는 오다 죽고 가다 죽고, 서서 죽고 밥 먹다 죽어서 몸 돌이킬 여가가 없이 홍수 밀리듯 한다. 그때는 천하창생의 생사가 너희들 손에 매여 있다’라고도 하셨다. 너희들이 잘하면 천하창생, 60억 인류를 나름대로 많이 살릴 것이고 잘못하면 다 죽이는 수밖에 더 있느냐 하는 그런 말씀이시다. ‘천지에서 십 리에 한 사람 볼 듯 말 듯하게 다 죽이는 때에도 씨종자는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라는 말씀도 있다. 이런 좋은 진리를 접해서 나 혼자만 살고 말 것인가 하는 말씀이다.

    상제님 천지공사대로 굴러가는 세상 역사


    ‘천지가 있고, 일월이 있고, 세상이 이렇게 건전한데 무슨 개벽이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지금은 타당하고 지당한 생각이다.

    헌데 내가 아홉 살 먹어서 “만국활계남조선萬國活計南朝鮮이요 청풍명월금산사淸風明月金山寺라”라는 상제님의 시구를 입춘 날 붓글씨로 써서 상기둥 나무에 붙였다. 그게 지금부터 72년 전 이야기다. 그때는 남조선, 북조선이 있던 때도 아니다. 내가 상제님 진리를 알기 때문에 그 후로 이 세상 둥글어 가는 것을 그대로 맞춰 보고 있다.

    여기 군포軍浦에서 삼팔선까지는 거리도 얼마 안 되지 않은가? 이 세상이 둥글어 가는 틀은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그리고 제3차 세계대전이다. 6.25 동란이 제3차 세계대전의 시발점이다. 이것을 다 상제님이 기획하신 것이다. 그 전쟁의 주재자, 이 세상이 그렇게 둥글어 가게 하신 분이 바로 상제님이시다. 이것을 직시하라. 상제님이 삼팔선도 그어 놓고 전쟁도 일으켜서 선천 세상을 마무리 지어 놓으셨단 말이다. 저 백마고지 같은 데를 가서 보면 스물네 차례를 뺏고 뺏기고 하다가 결국 탈환했다는 말이 있다. 혹시 우리 성도들이 거기를 가면 ‘6.25 동란은 상제님이 계획하신 전쟁이다’ 하고 연관을 지어서 봐야 실감이 난다.

    삼팔선 그어 놓은 분이 상제님이시고, 국제적으로 세계 4대 강국이 한반도를 중심으로 힘을 겨루는 오선위기五仙圍碁 도수도 상제님이 정해 놓으신 것이다. 백 년 역사가 다 상제님이 정하신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의통醫統 목밖에 없다. 봄·여름 선천先天에서 가을·겨울 후천後天 세상으로 가는 길은 증산도라는 다리 하나밖에 없다. 증산도, 상제님 진리권을 통해서만 조화선경, 후천선경, 지상선경, 현실선경으로 가게끔 되어 있다. 하늘 쓰고 도리질을 하는 사람도 상제님 도를 타지 않고서는 절대로 못 가게 되어 있다.

    상제님 일꾼은 누구도 육임을 조직하라


    상제님 진리권에 포용된 것을 ‘천지에서 나는 선택된 사람’이라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라. 다시 말하면 조상의 음덕으로써 이런 좋은 자리에 앉게 됐다. 상제님이 “적악가積惡家의 자손이 들어오면 ‘너는 여기 못 있을 데니라’ 하고 앞이마를 쳐서 내쫓고, 적덕가積德家의 자손이 들어 왔다 나가려 할 것 같으면 ‘너는 여기를 떠나면 죽느니라’ 하고 뒤통수를 쳐서 집어넣는다.”라고 말씀하셨다. 이 자리에 앉은 우리 성도들은 다 적덕가의 자손이다. 조상들이 한세상을 좋게, 남에게 좋은 일을 하고 살아서 그 음덕으로 이 자리에 앉았다. 그런 줄 알고 많이 남지 않은 이 시간을 잘 활용해서 모두 육임六任을 짜라.

    상제님이 “나를 잘 믿는 자에게 해인海印을 전하여 주리라.”(7:30:3)라고 하셨다. 육임을 짜면 해인을 전하여 주신다는 말씀이다. 이건 후천 5만 년 비전이다.

    ‘시호時乎 시호時乎 부재래不再來라’ 때여, 때여, 두 번 오지 않는다. 천리는 때가 있고 인사는 기회가 있다. 그때, 그 기회를 놓쳐 버리면 그냥 그만이지 시간을 어떻게 되물리는가? 시간은 되돌리지 못하지 않는가? 지나가 버리면 붙잡지도 못하고 그만이다. 이것을 절대로 직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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