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대천제 / 어청대포 겨울수련회 / 신입도생 연수교육

[포토&뉴스]

너와 나 우리 모두가 새롭게 태어난
경자庚子년을 여는 동지 입도성례 대천제



● 일시: 도기 149년 12월 21일(토: 전야제)~22일(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상생관, 제3교육장

도기 149년 12월 21~22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에서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경자년의 새 기운을 여는 동지대치성冬至大致誠과 기해년 한 해를 결산하는 입도성례入道聖禮 대천제가 함께 봉행되었다.

새롭게 상제님 진리에 인도된 이들은 물론이고 기존 증산도 도생들도 새로운 각오로 다시 입도를 한다는 마음으로 축복의 현장에 함께 참여했다. 『환단고기』 암송과 『도전』 성구 암송대회, 그리고 소초동 초립동 예술단의 흥겨운 공연 일정으로 전야제를 마친 후에는 자시수행子時修行으로 경자년의 새 기운을 열었다.

동지 당일 전국에서 모인 도생들로 인해 태을궁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태을궁 앞마당에 걸려 있는 동지등冬至燈에 자신과 가족들의 이름이 있는지 살펴보는 모습은 동지절에 만나는 우리 도문의 풍속이다. 이 동지등의 광명처럼 다가오는 한 해가 밝음으로 가득하기를 바라는 간절함이 곳곳에 묻어나 있었다.

대북의 타고와 함께 동지 입도성례 대천제의 막이 열렸고, 그 어느 때보다 성스러움과 거룩함이 배어난 천제 일정이 진행되었다. 이날 치성을 집전하신 종도사님의 기도문은 대천제의 의미와 서원을 담아 살릴 생 자 공부와 후천선경 건설에 일심할 것을 일깨워 주신 거룩한 성음이었다. 아직 진리에 익숙치 않은 초입 도생들은 물론이고 많은 시간 함께 달려 온 일꾼 도생들의 심금을 울리는 말씀이 되었다.

대천제 일정을 마치고 귀갓길에 오른 도생들의 가슴속에 새겨진 일양시생의 한 줄기 빛이 살릴 생 자의 뜨거운 열정으로 승화되어 세상에 널리 퍼져 나가기를 기원한다. ◎

새해를 준비하는 겨울수련회
초립동이들의 태을궁 스테이 겨울 수련회



〈대학생 포교회〉
●일시: 도기 149년 12월 27일(금)~29일(일)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관촉사, 대신전 성지

〈어린이 포교회〉
●일시: 도기 150년 1월 3일(금)~5일(일)
●장소: 증산도 문화회관 제3교육장, 관촉사, 대신전 성지

〈청소년 포교회〉
●일시: 도기 150년 1월 11일(토)13:00~1월 12일(일)17:00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제3교육장

冬之氣는 道也라 (道典 6:124:9)
道傳於夜라 (5:359:2)


겨울은 도의 계절이고,
도는 밤에 전한다.
그래서 겨울의 밤은 도를 공부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내년 한 해를 끌고 가는 생명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겨울에서 준비하는 만큼이다.
기해소춘의 끝자락에서 초립동이들이 경자년의 힘을 키우는 겨울수련회를 열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리의 내공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1만 2천일의 공으로 탄생한 은진미륵이 있는 관촉사와 천상의 조화정부가 내려올 약속의 땅, 대신전 성지도 다녀오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

신입도생 연수교육
진리 속에서 참일꾼으로 거듭나다



● 일시: 도기 150년 1월 11일(토) ~12일(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도기 150년 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신입도생 연수교육이 진행되었다. 작년 하반기에 새롭게 시행된 열린 입도제도 이후 많은 도생들이 입도식을 올리고 신앙을 시작했다. 특히 작년 12월 22일 동지치성 입도자가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천지성공』을 교재로 팔관법 기본교리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미숙, 전기훈, 이은희, 한복철, 이연수 예비법사의 말씀을 들으면서 신입도생들은 상제님 진리의 핵심을 따담으며 깨달음의 기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둘째 날 종도사님께서는 천지성공의 여러 가지 의미를 풀어주시고 이理·신神·사事의 근본 틀을 정리해주셨는데 이치에 대한 깨달음과 신도에 대한 체험이 있어야 인간역사를 제대로 알고 진리만족을 하게 된다고 말씀을 내려주셨다.

신입도생들은 도기 150년 경자년 도체 의통조직 포교의 절대적 시간대를 맞이하여, 칠성도수 포교를 완수하는 상제님, 태모님의 자랑스런 일꾼이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