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상종도사님 어천치성 / 3월 증산도대학교

[포토&뉴스]

태상종도사님 어천 7주기 대치성
완전한 일심을 다짐하며



● 일시: 도기 149년 3월 9일(토), 10일(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태을궁, 상생관)

꽃샘추위가 시작된 봄날, 3월 9일은 7주기를 맞이한 태극제 안운산 태상종도사님의 어천치성일로 대치성을 봉행하기 위해 전국의 수많은 도생들이 일찌감치 태전으로 와 태을궁을 꽉 메웠다.

엄정한 분위기에서 종도사님의 집전으로 대치성을 봉행한 뒤 태상종도사님의 일대기를 영상으로 지켜보았다. ‘일실건곤을 평화낙원하리라’는 큰 뜻을 세우시고 초지일관 상제님의 진리를 세상에 전하신 태상종도사님의 뜨거운 삶은 여전히 형형한 빛으로 참례한 일꾼들의 가슴에 커다란 신앙의 불꽃을 심어 주기에 충분했다. 태상종도사님을 향한 그리움은 여전하지만 당신님께서 종도사님과 일꾼들의 걸음걸음에 늘 함께하심을 알기에 도생들의 눈에는 굳은 결의가 서려 있었다.

이어 종도사님께서 두 분이 함께 여신 3변 도운의 역사와 구례 율무 공사를 말씀하시며 ‘나는 상제님, 태모님, 태사부님, 사부님의 분신이다. 이런 개척자로서의 진리의식, 주인의식을 가질 때 진짜 살 사람을 뚫어 꿰는 이 성구의 진정한 주인공이 된다. 웅경절속雄勁絶俗! 굳세게 한번 다짐을 먹으면 한 생애 초지일관하는 강력한 영웅의 심법으로 완전한 일심을 가져라’는 도훈을 내려 주셨다. (글 / 본부 김영현 태을랑)

3월 증산도대학교 교육
마지막 역사혁명을 위하여




● 일시: 도기 149년 3월 9일(토)~10일(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태을궁, 상생관)

도기 149년 3월 9일과 10일 양일간 3월 증산도대학교 교육 일정이 태전 증산도 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에는 특별히 3월 신학기를 맞아 증산도대학교 졸업 및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1년 동안 학업을 성실하게 수행한 각 학년 수료자와 졸업자, 리포트 우수자에 대한 종도사님의 포상이 있었고 이후 종도사님 도훈을 받들었다.

종도사님은 광복 후 태상종도사님의 2변 도운 대부흥의 역사와 남북 상씨름 세계전쟁의 서막이 오른 후 20년 새 역사 준비를 마치고, 갑인 을묘년에 기두하여 3변 추수도운의 역사가 전개된 역사를 상세히 풀어 주셨다. 인류를 상대로 과감한 진리 선언을 하시며 천지사업에 외길 인생으로 살아오신 태상종도사님의 대세몰이 판몰이 포교의 전통을 말씀해 주셨다.

2일차 일요일 교육 첫 시간에는 3.1운동 100주년 특집 프로그램인 기억록 중에서 <안중근, 이회영, 김상덕 편>을 시청했다. 독립투사들의 독립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희생의 삶을 되새기고 광복 후 친일 잔재 청산이 안 된 한국의 현실을 통탄하며 분개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어 『환단고기 역주본』을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덕규, 이완영, 김재오 수호사가 나와서 중화사관과 식민사관에 물든 한국사 교과서의 문제, 『환단고기』 위서론의 문제, 대한의 창세 시원 뿌리역사인 환국·배달·조선의 역사와 홍산문화, 동방 역사문화의 주인공 동이 등 여러 주제를 핵심 위주로 요약하였다.

마지막으로 종도사님께서 ‘용봉포교단은 후천 오만 년 창업 역사의 가장 성스러운 기사단 조직으로, 환국·배달·조선으로부터 내려온 것이다. 후천 오만 년 도권을 행사하는 아주 강력한 일등 공신들이 백 프로 용봉포교단에서 출산되기를 축원한다’고 말씀을 내려 주셨다.
도생들은 이날의 교육을 정리하면서 3,4,5월 힘찬 활동으로 씨앗을 대거 확보하여 국내외 전 도장에서 승전보를 울릴 것을 다짐하며 힘차게 발걸음을 돌렸다. (글 / 본부 김창익 태을랑)


의통도체 용봉포교단 결단식


의통도체조직 태을랑 용봉포교단 결단식. “다 나서라.” 하신 상제님의 말씀과 조화가 터지는 기해년,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긴박한 세운의 흐름에서 전 도생이 총력을 기울여 인류구원의 칠성도군으로서 신속히 의통조직을 완수할 것을 천지에 서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리봉, 오봉, 칠봉, 육봉을 부르시며 “기를 만들라.”, “기가 발동을 해야 한다.”는 상제님의 말씀을 받들어 기수단이 입장하고 태을궁의 전 도생이 두리봉, 오봉, 칠봉, 육봉기를 높이 들어 올리며 다 나서라는 사령관의 선독에 맞춰 종도사님 전에 힘찬 함성을 질렀다.

대세몰이를 향해 전 도생이 뜨거운 결의를 올린 이날, 상제님과 태모님, 태상종도사님과 천지공사에 수종 든 성도님들을 위시해 수많은 천지신명님들이 그 자리에 함께해 주셨음을 체험한 도생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는 우리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얼마나 묵직한 울림을 가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알려주는 증표와 같았다. 육임군, 상씨름꾼, 판몰이꾼이 되어 모두 함께 다 나서자! (본부 김영현 태을랑) ◎

■종도사님 주요 도훈 말씀
● 다 나서라
오늘 용봉포교단 결단식을 통해서 선천 삼계 원한의 역사를 모두 매듭짓는 상씨름 추수도운의 중차대한 새 역사의 문을 활짝 열게 되었다. 『도전』 4편 55장의 상제님 대공사, ‘두리봉·오봉이·육봉이·칠봉이 나서라’고 하신 천명공사가 인사로 발동된 것이다.
●가을개벽의 진리 주제
이 세상 역사를 끝 짓는 진리 주제, 가을 천지개벽의 주제가 “만국활계남조선萬國活計南朝鮮”이다. 무극대도 증산도 진리의 씨를 뿌려 주신 원천적 근원은 우주의 주권자이신 천주 아버지 상제님의 서신사명西神司命과 천지의 어머니의 수부사명首婦司命이다.
●궁극의 문화혁명
이제 의통대업 출정식을 앞두고 선천 역사문화 판몰이에 착수하려고 한다. 판몰이는 선천 역사 판을 완전히 다른 후천 새 세상 판으로, 후천 오만 년 선경낙원의 새 역사 판으로 뒤집는 진정한 마지막 궁극의 문화혁명이다.
●판의 의미
판은 우리가 몸담고 있는 가정, 사회, 좀 크게 보면 우리 조국 대한민국, 남북 한반도 동포들이다. 본연의 판은 80억 인류가 살고 있는 지구, 진리 정신으로 보면 하늘과 땅, 인간과 신명이 살고 있는 우주이다. 선천의 상극 천지가 바로 판몰이의 판이다.
●초적극적으로 나서자
오늘부터는 사람을 제대로 볼 줄 아는 심령의 눈을 틔우고 마음의 눈을 틔워라. 지구촌 80억 창생들에게 좀 더 철저하게 진리의 생명의 혼을 전해서 깨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상제님 태모님 천단에 무릎을 꿇을 수 있도록 좀 더 과감하고 초적극적으로 선천세상을 따담는 판몰이 도수에 한 사람의 도생도 빠짐없이 나서라!
●도전문화의 양팔
도전문화의 왼팔은 환국·배달·조선·북부여 이후의 역사문화 원형정신인 태일太一이다. 도전문화의 오른팔은 상제님 도문에서 지구촌 인류의 생사주권을 쥐고 있는 태을랑, 천지조화 태을주이다. 도전문화의 양팔 문화가 바로 태일太一과 태을太乙이다. 이것이 융합이 돼야 한다. 하나가 돼야 한다.

대학생포교회 교육


일반 증산도대학교 교육과 별도로 진행되는 대학생포교회(이하 ‘대포’) 증산도대학교(이하 ‘증대’) 교육 일정은 『증산도의 진리』 책을 중심으로 인간 존재의 신비와 신명 세계를 알아보는 시간과 종도사님의 도훈으로 구성되었다. 대포 도생들은 이번 증대를 통해 우리가 조상님과 더불어 증산도를 신앙을 하고 있고, 조화가 터지는 기해년에는 상제님의 출사표인 ‘웅경절속’을 본받아 과감하게 나아가야 할 때라는 것을 깨닫고 각성하는 기회가 되었다.

3월 신학기 가두 모집을 앞둔 터라 대포 도생들은 기대감을 가지고 재학생들에게 진리를 전할 수 있는 꿈에 부풀어 있다. 지금 대학생들은 미래에 대한 고민 그리고 심리적 공허함에 고통스러워하며 마음에 큰 병을 가지고 있다. 9,000년 뿌리역사를 잃은 아픔! 진정한 근대 역사 동학의 선포가 왜곡되어 마음속 빛을 잃어버린 것이다.

기해년 증대와 가두 모집으로 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진리의 씨앗을 심어 그 속에서 진리를 사랑하는 어진 마음이 자라나 고대 황금시절 영혼의 광명을 찾기를 소망한다. 그리하여 모든 도생이 6임 도체 태을랑으로 거듭남으로써 대세 판몰이에 근간이 되는 지혜로운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 (본부 하재명 태을랑) ◎

청소년포교회 교육


청소년포교회(이하 ‘청포’) 증산도대학교 첫 번째 일정은 『이것이 개벽이다(상)』 1부 1장 <미셸 노스트라다무스> 교육이었다. 이 시간에는 강의를 듣는 방식이 아닌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서 「백시선」을 해석하는 영상을 보고 스스로 생각하고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종도사님 전화 도훈을 받들었다. 영어 공부의 중요성과 포교 시의 영어 활용 필요성 등과 함께 “우리가 새 역사의 건국자다.”라는 종도사님 말씀에 특별한 사명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는 도생들이 많았다. 종도사님 말씀이 끝난 후 살릴 생生 자 공부를 통해서 SNS 포교를 실행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끝으로 1일차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2일차 교육은 올해 첫 증대를 맞아 중1 도생들의 환영 인사 순서를 가졌고, 1일차에 이어 『이것이 개벽이다(상)』 1부 2장, 동양의 노스트라다무스라 불리는 <격암 남사고>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동양과 서양의 예언자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한 하나님(상제님)께서 이 땅에 내려오신다는 것과 이후 큰 환란이 올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음으로 청포 증대의 하이라이트 ‘나는 법사다’ 일정이 이어졌다. 이번 나법사에서는 3명의 청포 도생들이 출전해서 우주관, 구원관, 천지공사 총론을 발표하였다. 누구나 노력만 한다면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활력을 얻게 되는 시간이었다. (광주오치 문규범 태을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