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님이 오셨다는 것이 정말 놀라워요 외 (유미, 전소현, 손영해)
[입도수기]
상제님이 오셨다는 것이 정말 놀라워요
삶이 힘들 때마다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만 하며 살아왔습니다.
새로 가게를 열고 교유하던 약사님을 통해 주문을 배우고 『도전道典』을 선물받았습니다.
뒤늦게 상제님의 삶을 확인하며 놀라움과 감동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제는 빛의 자녀로 쓰임받도록 매일 기도합니다.
새로 가게를 열고 교유하던 약사님을 통해 주문을 배우고 『도전道典』을 선물받았습니다.
뒤늦게 상제님의 삶을 확인하며 놀라움과 감동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제는 빛의 자녀로 쓰임받도록 매일 기도합니다.
유미(여, 55세) / 군산도장 / 도기 155년 음력 5월 입도
기도하는 것밖에 없던 평범한 삶
저는 1971년 겨울, 전북 남원의 산골 도랑가 집에서 1남 5녀 중 다섯째로 태어났습니다. 8세에 서울로 이사해 30세 후반까지 배우고 성장하며 결혼까지 했습니다. 이 삶의 과정에서 종교는 기독교였고, 부모님 및 형제들 간의 관계는 좋을 때도 있었지만 지치고 힘들 때도 많았습니다. 삶이 힘들 때마다 오직 의지할 데라곤 주님,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힘겨운 30대 중반을 지나면서, 교회와 목회자에 대한 불편함과 실망감이 생겨, 결국 교회를 떠났습니다.
새로 시작한 삶, 눈에 띄는 글귀
그 후 15년이 지난 어느 날, 전북 군산에 새롭게 가게를 꾸미고 영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가게 맞은편의 약국에 가서 약사님과 인사를 하던 중에 보니, 약국 앞에 글이 적힌 종이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 내용은 “내가 이 세상 모든 약 기운을 태을주에 붙여 놓았느니라. 약은 곧 태을주니라.”였습니다. 약을 파는 약국에서 이런 내용을 보니 ‘이게 무슨 말씀이지?’ 하는 생각이 들었고 궁금해졌습니다. 그 이후부터 약사님이 가끔 가게에 오시면, 주문에 대해 알려 주셨습니다. 주문을 읽으면 복을 받는다기에 태을주太乙呪, 시천주주侍天主呪, 운장주雲長呪를 점차 읽기 시작했습니다.
상제님의 삶에 감동하고 매일 기도해
그리고 어느 날, 약사님께서 『도전道典』이라는 책을 선물해 주셨는데 책이 너무 두꺼워 읽어 볼 엄두를 내지 못하였습니다. 몇 개월 뒤 이사를 하고 약사님과 대화를 하던 중, 『도전』이 생각나 찾아서 읽어 보았습니다. 옛날이야기처럼 다정하고 재미있어 쉬지 않고 읽었습니다.
상제님께서 우리나라 전라도 정읍에 오셨다는 것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또한 예수, 석가, 공자 등 많은 성인을 내려보내셨으며, 상제님께서 직접 이 땅에 인간으로 오셔서 천지공사를 행하시고, 개벽 때에 쓰러져 갈 인간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슬퍼하셨던 모습을 그려 보니 가슴이 울컥했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제대로 기도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청수를 모시면서 개벽 때에 ‘빛의 자녀’로 일할 수 있도록 꼭 도구로 삼아 주시라고 간절히 소원하며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빛꽃 수행 모습을 미리 보고 만난 진리
유년기를 미국에서 보내고 성인이 되어 되돌아 온 조국에서 북클럽 모임을 통해 진리를 만났습니다.
우연히 두 번 친견한 선녀님의 모습이 증산도 빛꽃 수행 모습과 일치하여 놀라웠습니다. 상제님과 태모님을 닮아 가고 싶습니다.
우연히 두 번 친견한 선녀님의 모습이 증산도 빛꽃 수행 모습과 일치하여 놀라웠습니다. 상제님과 태모님을 닮아 가고 싶습니다.
전소현(여, 40세) / 성남태평도장 / 도기 155년 음력 4월 입도
다양한 종교와 수행 문화를 접하고
저는 오랜 시간 주재원이신 아버지를 따라 유년기를 미국에서 보냈습니다. 인종 차별로 큰 불편을 겪은 적은 없었지만, 늘 유색 인종으로 살아가면서 알 수 없는 외로움을 겪었습니다. 미국에서 개신교와 불교 등 다양한 종교에 몸담기도 하였습니다.
세월이 지나서 다시 역으로 귀국하여 서울로 돌아온 저는 직장을 다니며 살아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혼란을 겪었지만, 요가와 명상 등으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였습니다.
선녀님의 빛꽃 수행 모습을 친견하다
저는 살면서 선녀님을 두 번 친견하였습니다. 잠깐의 만남이었지만 세상을 초월한 듯한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참 좋았습니다.
그러던 중 북클럽 모임에서 우연히 하일우 도생님을 만나 증산도 도장에서 교육을 받고 입도하게 되었습니다. 선녀님을 친견했을 때의 그 형모가 나중에 알게 된 증산도 빛꽃 수행에서 이야기하는 모습과 일치하여 놀라웠습니다. 이후에 증산도 도장에 방문했을 때, 상제님의 어진 모습이 웅장하고 고요하게 느껴지면서 증산 상제님을 알아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입도식은 새로운 생일
입도식은 새로운 생일처럼 감동이었습니다. 앞으로 어진 상제님과 아름다운 태모님의 마음을 닮아 가고 싶습니다. 보은!
선친의 구도 과정이 인연이 되어
어린 시절, 선친께서 정성스레 도를 닦는 모습이 제 가슴에는 그리운 향수처럼 남아 있습니다. 20대에 증산도를 알았고 상생방송도 보았지만, 그저 선친의 말씀이 틀리지 않았음만 확인했을 뿐입니다.
증산도에는 귀의할 마음만 품고 있다가, 패널 현장에서 인도자를 만나 진리 교육을 받으며 여태껏 허송세월했음을 깨달았습니다.
선친께서 놓아 준 다리를 건너 이제서야 도문에 들어왔습니다.
증산도에는 귀의할 마음만 품고 있다가, 패널 현장에서 인도자를 만나 진리 교육을 받으며 여태껏 허송세월했음을 깨달았습니다.
선친께서 놓아 준 다리를 건너 이제서야 도문에 들어왔습니다.
손영해(여, 60세) / 강화도장 / 도기 155년 음력 5월 입도
어린 시절 지켜본 아버지의 신앙
어린 시절에 돌아가신 아버님께서는 저에게 「천부경」과 「삼일신고」가 쓰여진 작은 책을 주시면서 항상 지니고 있으라고 하신 기억이 있습니다. 그 당시 초등학교 저학년의 어린 나이였지만, 아버님이 전라도를 오가며 정성스럽게 신앙하시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저도 모르게 아버님이 공부하시는 도에 대한 관심과 호감이 생겨났습니다. 호기심이 많았던 저는, 아버님께 궁금한 것들을 많이 여쭤보았고 그때마다 아버님은 자상하게 답변을 해 주셨습니다.
아버님께서 어떤 종교를 신앙하셨는지 자세히는 알지 못하였지만 도장에서 포정님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관련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버님이 산앙하신 종교는 일제 강점기 시절이었던 1922년, 증산도 제2부흥기 보천교 시절에 발족한 단체로, 증산 상제님을 신앙했던 ‘삼덕교三德敎’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제서야 어린 시절 아버님께서 제게 하셨던 말씀들이 상생방송을 보면서 들었던 ‘태상종도사님과 종도사님의 말씀’ 그리고 ‘입도 공부를 하면서 포정님이 해 주신 교육’ 내용과 왜 일치하는지 그 이유를 비로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증산도는 늘 제 곁에 있었지만
어린 시절 아버님이 닦았던 도道에 대한 관심은 오늘 입도식을 하기까지 마치 고향을 그리워하는 향수처럼 항상 저의 가슴 속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증산도는 제 구도 여정의 목적지로 늘 제 곁에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도전道典』 말씀 가운데 상제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걸으신 고난의 생애와 아무리 해도 창생을 다 건져 살리지 못함을 슬퍼하며 통곡하신 대목을 읽으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20대 초반에 『이것이 개벽이다』라는 책을 읽고 ‘증산도’라는 명칭을 처음 접하였고, 이후 상생방송을 통하여 증산도에 관해 좀 더 상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아! 맞구나! 아버지가 하신 말씀과 상통하는구나!” 하는 것을 느꼈고, 상생방송에서는 도전 봉독, 태상종도사님 말씀, 그리고 종도사님의 콘서트 강연회를 즐겨 보았습니다.
허송세월을 보낸 걸 비로소 깨달아
이러한 까닭으로 저는 이전부터 증산도에 귀의할 마음을 늘 품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사업자 등록을 내고 사업을 하였던 강화군청 사거리로 향하던 중에 가두 패널을 펼쳐 놓은 걸 보았는데, 상생방송이 적혀 있었고 서명지도 있었습니다. 저는 반가운 마음에 서명을 하고 『생존의 비밀』 책을 가져가다가 인도자이신 방흥수 포정님을 만났으며, 그날이 4월 15일이었습니다.
포정님은 활짝 웃으며 반가워 하셨고, 그 자리에서 저를 강화도장으로 초대하여 증산도에 대한 설명을 해 주셨으며, 다음에 만날 날을 기약했습니다. 이튿날 포정님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도장에서 다시 만났는데, 포정님은 4월 20일 부산 롯데호텔 힐링 선 포럼 행사의 유튜브 주소를 보내 주셨습니다.
그날 이후 일주일에 두세 번 도장에 나가서 방흥수 포정님으로부터 증산도 진리를 교육받고 대화를 나누면서 증산도 진리에 점점 몰입을 하였습니다. ‘내가 생각했던 게 맞구나! 지금까지 허송세월을 보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때가 가까워졌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한편으로는 정성을 다하여 저를 이끌어 주고 격려해 주신 포정님에 대한 신뢰가 쌓여서 입도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굳혔습니다.
그동안 부모님께서 다리를 놓아 주신 진리의 이 길로 저를 인도하여 주신 방흥수 포정님과 입도하기까지 신경을 써 주신 강명희 재감님과 조성철 포감님께 깊이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상제님의 진리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 개벽기에 많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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