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갑진년甲辰年을 여는 동지치성 봉행 / 12월 증산도 삼랑대학 교육

[포토&뉴스]

2024 갑진년甲辰年을 여는 동지치성 봉행


갑진년은 조화를 부리는 청룡靑龍의 해




일양이 시생하는 동지절은 한 해의 첫날이다. 2023년 12월 20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에서 갑진년을 여는 성스러운 동지치성이 봉행되었다.
이날 치성 후 전국의 도생들 중에서 준비된 일꾼들이 ‘절대무극선정화’를 처음으로 전수받았다. 바야흐로 도운과 세운이 하나로 합쳐지는 판몰이 도운의 전기점轉機點이 마련된 것이다.


하루는 세수를 하신 뒤에 “도운道運을 보리라.” 하시고
세숫물을 가리키시며 성도들에게 “눈을 감고 보라.” 하시거늘
모두 명하신 대로 보니 문득 넓은 바다에
뱀의 머리와 용의 꼬리가 굽이치는지라
그대로 아뢰니 말씀하시기를

“나의 형체가 사두용미蛇頭龍尾와 같으니라.”
(도전 6:109:1~3)




( ※ 5~6쪽 구성 : 펼친면 )

우주 최상의 조화신선 도통법이 드러나다



동지치성 후 절대무극선정화 전수 예식이 있었다. 후천 조화신선 도통법의 시즌 1, 시즌 2, 시즌 3 과정을 모두 끝내고 절대무극선정화를 전수받는 역사적인 순간에 이른 것이다. 이제 조화도통 세계로 직접 뛰어드는 시대다. 앞으로 우리 일꾼들이 시두를 극복하는 신권, 조화권을 체득하며 의원 도수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이제 때가 됐으니 이 수행법을 천지에 공개해서 세상 사람을 많이 살려라.” - 상제님 말씀


숙구지 도운과 의원 도수를 여는 절대무극선정화 전수



“절대무극선정화를 받으면서 이제 문화 원류가 조화신선 도통의 문턱을 뛰어넘는 거다. 여기서 이제 숙구지 도운을 폭발시켜야 된다. 조화신선 도통 무병장수 치유 문화를 가지고 해야 모든 걸 빨리 걷어잡는다.” (종도사님)

“절대무극선정화를 하사받고 그 중심에 있는 율려화의 세계로 들어간다. 우주 궁극의 조화 도통 세계, 그 빛의 세계로 들어가서 수행을 한다.” (종도사님 말씀)

“절대무극선정화를 받는 이 시간대, 바로 진년辰年 사년巳年이 상제님의 조화신선 도통 문화가 전 지구촌에 소개되기 시작하는 결정적 분기점이다.” (종도사님 말씀)



12월 증산도 삼랑대학 교육



●일시: 도기 153년 12월 3일(일)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 온라인 줌, 도무넷



도기 153년 양력 12월 3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에서 12월 삼랑대학 교육이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당일 현장교육에는 본부 및 태전 지역 책임자만 참석하였으며 현장 진행 상황은 온라인 도무넷 방송과 줌을 통해 전국 및 해외로 송출되었다.

이날 일정은 태라천궁 답사 및 교육군령으로 운영되었다. 먼저 본부 태라천궁 추진위 민현규 단장의 태라천궁 현장 브리핑이 있은 후, 종도사님과 함께 태라천궁 현장을 순회한 뒤 태을궁으로 이동하였다.


태을궁 오후 일정으로는 본부 태라천추진위 부위원장 이준석 수호사와 정책개발팀장 윤영희 수호사의 피난 도수에 대한 공유 사항 전달이 있었고, 포교 사례 발표 시간을 가진 후 종도사님 도훈 말씀이 이어졌다.

종도사님께서는 “한류문화 근원은 빛의 바람, 곧 풍류다. 지금부터는 상제님의 후천 조화 신선 빛의 영원한 꽃 문화를 가지고 지구촌 인류를 건지면서 지구 문명을 통일을 하는 거다. 한 사람 몸속에 있는 조화의 빛, 신성을 끌어내는 것이고, 우리가 그런 빛의 조화 세계 중심에서 진리 깨달음, 자유, 조화와 같은 가치를 낳는 생산자요 주인이 돼야 한다.

도전 5편 408장에 ‘칠팔년간고국성七八年間古國城’은 ‘화중천지일병성畵中天地一餠成’이다. 7~8년이라고 하는 이 과정을 거치면서 피난도수를 준비한다. 고국성이라는 건 우리의 환국 이전에 마고성으로부터 이어진 전 역사 과정을 가리킨다. 화중천지일병성은 먹기 좋은 그림 속의 떡인데 이 떡이 현상화돼서 천하를 마무리 짓는 것이 상씨름판이다.

‘흑의번북풍천리黑衣飜北風千里’하고. 흑의번북 검은 옷 즉, 죽는 기운이 북쪽에서 크게 나부껴 태풍처럼 불어오는데 그게 온 천하에 미치는 거다. ‘백일경서야오경白日頃西夜五更’이다. 밝은 한낮의 태양이 경서 서쪽으로 기운다. 이제 개벽의 전야를 거치며 날이 새기 시작하는데, 진주 도수의 독조사로 본전을 회복한다.

‘동기청운공유영東起靑雲空有影’, 동쪽에서 청운, 상서로운 푸른 구름이 일어나는데, 동방 인묘진년을 얘기하는 것이고, ‘공유영’은 성령의 조화가 열려 조화 도통 신선법이 나오는 것이다.

‘남래적표홀무성南來赤豹忽無聲’이라. 남쪽에서 온 붉은 표범이 문득 소리를 죽인다. ‘남쪽에서 온 붉은’은 사오미이다. 그래서 지금 씨를 많이 뿌려 놓는 사람이 앞으로 대도통자가 되는 거다.

‘호토용사상회일虎兎龍蛇相會日’에 ‘무고인민만일생無辜人民萬一生’이다. 호랑이 토끼 용 뱀이라고 하는 것은 인묘진, 동방 봄의 운에서 여름의 운으로 뭔가 확 발전하고 기운이 폭발하는 대광명의 시간대 사오미인데, 아무 허물이 없는 창생들이 만에 하나 산다.

개벽 시간대는 도통 시간대다. 통일은 의통이다. 살려서 통일한다, 의원 도수라는 것은 아픈 사람을 살려 가지고 일꾼을 만드는 거다. 진리에 굶주린 사람, 몸이 아픈 사람, 조금 얘기하면 문제의식을 갖고 “그래. 나도 해 보겠다.” 하고 나서는 이런 사람들이 1급 황금인맥이다. 대세를 한번 멋있게 돌려 보자. 하면 된다! 하면 된다! 하면 꼭 된다!”라는 말씀을 전하시며 삼랑대학 교육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