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명상 | 이달의 태모님 말씀 - 내가 그 죄를 대신 받아 없애리라

[도전에피소드]

내가 그 죄를 대신 받아 없애리라



하루는 태모님께서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세상 인류가 죄 없는 사람이 없나니

대죄大罪는 천지에서도 용서치 않으므로 불원간 제 몸으로 받으나 소소한 죄는 차차로 전하여져 그 과보果報가 자손에게까지 미치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그 죄를 대신하여 받아 없애리라.” 하시고 바둑판 위에 청수를 올려놓으신 다음 성도들에게 오주를 읽게 하시니라.

잠시 후에 태모님께서 문득 혼몽昏懜하시어 호흡을 통치 못하시다가 반나절이 지나서야 깨어나시어 말씀하시기를

“세상일이 이와 같이 복잡하도다.”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11: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