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상종도사님의 진리 혼 | 마음에 새기는 태상종도사님 도훈(기회는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태상종도사님 말씀]

기회는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내가 떡 떼어 먹듯 늘 얘기하지 않는가. 내 나이 여든 살이다. 팔십 늙은이가 이렇게 슬플 애哀 자 하소연할 소訴 자, 애소哀訴, 하소연을 한다. 아니, 세속 나이로 팔십 늙은이가 뭘 바라겠다고 이렇게 제군들에게 애소를 하나?

이번에는 다 죽는다. 아무것도 없다, 아무것도! 팔십 늙은이가 뭐 하려고 시한부로 거짓말을 하겠는가. 나는 본질적으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사람이다. 슬슬 거짓말이나 하는 사람하고는 숫제 상대를 안 한다.

아까 내가 구호로 외친 바와 같이, 천리天理는 때가 있고 인사人事는 기회가 있다. 천리라 하는 것은 때가 있어서, 그때를 놓쳐 버리면 아무 소용이 없다. 또 인사라 하는 것도 바로 그 기회가 있다. 그 기회를 포착하지 못하면 두 번 다시 기회는 찾아오지 않는다. 후회해도 소용없다.

이 좋은 기회가 우리 전 신도에게 주어졌고, 전 인류에게 주어졌다. 이 좋은 기회를 어찌 놓치겠는가! 천지에 공을 쌓을 수 있는 기회, 천지 대복大福을 받아 잘살 수 있는 기회를 말이다.

우리는 우주의 열매다


●“세상 사람들이 물건 장사 할 줄만 알지 천지공사 뿌리장사 할 줄은 모르는구나.”(도전道典 9:106:6), “장사는 뿌리장사가 제일이다.” 하신 상제님 말씀이 있다.

상제님을 신앙하는 것은 뿌리장사다. 우주 원리를 집행하는 바로 그 뿌리장사! 그 나머지는 다 지엽적枝葉的인 일이다.

하니까 제군들은 전부를 바쳐서 생명력 있는 신앙을 하라!

우리 일은 12만 9천6백 년 만에 오직 한 번 있는 하추교역기에 우주의 열매를 맺는 일이다. 제군들이 바로 그 우주의 열매다.

상제님 문화는 우주 문화의 열매다. 이번에 제군들이 5만 년 비전을 걸머지고, 인종 씨를 추린다. 이런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아, 종도사님 말씀과 같이 과연 내가 우주의 사명을 띠고 우주 원리를 매듭짓는 우주의 열매인가?” 하고 재삼 숙고해 봐라. 생각해 보면 얼마나 기적 같은 일인가? 돈 천억, 만억이 아니라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운이다.

우연히 증산도에 들어왔는데, 알고 보니 “야, 과연 내가 천지에 역사하는 우주의 열매구나.” 하고, 자신도 깜짝 놀랄 것이다. 이건 진짜다, 진짜! 내가 하는 말을 그냥 흘려 넘길 것이 아니라, “‘나’라는 사람이 진짜 우주의 열매인가? 과연 그런가? 다시 좀 생각해 보자.” 하고 머리를 두드려 가면서, 그동안에 교육받은 지식 가지고 다시 한번 생각해 봐라.

상제님은 우주를 결실하러 오신 추수관秋收官이시다. 그 개벽장 하느님에게 붙은 제군들은 진짜 우주의 열매다!

(도기 131년 4월 8일, 증산도대학교 도훈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