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상종도사님의 진리 혼 | 마음에 새기는 태상종도사님 도훈(상제님 진리 성패가 일꾼 손에 달렸다)

[태상종도사님 말씀]

상제님 진리 성패가 일꾼 손에 달렸다


●상제님은 ‘복록도 성경신[福祿誠敬信], 수명도 성경신[壽命誠敬信]’이라고 하셨다. 의통목까지 뒤처지지 않고 붙어 가는 것은 물론이고, 상제님 사업을 끝까지 성취하려면 한마디로 성경신이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해서 어떤 불리不利와 역경만첩逆境萬疊이 있다 하더라도 신앙심을 변치 말아야 한다.

또 성경신이 지극해야 잘 살고 오래 살기도 한다. 그게 전부 상제님을 얼마만큼 믿느냐 하는 데에 달려 있다.

우리는 상제님의 수족手足이다. 상제님이 ‘모사는 재천[某事在天]하고 성사는 재인[成事在人]이라.’고 하셨다. 상제님이 주재자의 위치에서 천지공사로 이 세상 판을 다 짜 놓으시고, 의통도 알려 주셨다. 이제는 인간이 상제님 진리를 집행하는 인사人事만 남았다. 그래서 상제님 진리의 성패는 우리가 하기에 달려 있는 것이다.

그러니 상제님 신도로서 어떻게 그걸 배반하겠는가? 우리 인간은 다 같이 더운 피를 가진 온혈동물 아닌가.

봐라. 세상 사람들이 얼마나 불쌍한가. 세상에는 나쁜 사람만 사는 게 아니잖은가. 아무래도 좋은 사람이 더 많다. 그 선량한 사람들, 살아 보려고 발버둥 치는 사람들을 살려 주면 얼마나 좋은가?

상제님 일은 인간 씨종자를 건지는 것이다. 어떻게 해서든지 이번 개벽에 씨종자라도 구해야 한다. 그러니 제군들, 여하한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불쌍한 창생들에게 상제님 진리를 널리 선전하고 홍보해서 사람 하나라도 더 건지자. 그러기 위해서는 죽자 사자 뛰어야 한다. 죽자 사자 뛰어라.

일심 단결하라


제군들은 일심 단결해서 일해라.

사람은 융화를 해야 한다. 세상에 좋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나? 알고 보면 다 좋은 사람들이다. 나쁜 사람도 그와 친한 사람이 있다. 또 좋은 사람도 그와 안 맞는 사람이 있다. 그러니 좋고 그른 사람이 어디 있는가?

“호취간래총시화好取看來總是花”(도전道典 3:97:4)다. 가시나무도 좋게 생각하고 보면 다 꽃이다. 비위를 맞춰 주고 서로 좋게 대하면 다 좋은 사람이란 말이다.
{{증산도라는 한 문화권 내에서, 한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한 가족이다.} 또 의통목을 극복하고 난 다음에는 자자손손 5만 년 동안 서로 세의世誼를 두고 살 처지다. 그렇게 널찍이 생각하고, 다 좋게 대하고 서로 화합해라.

(도기 130년 5월 14일, 증산도대학교 보직간부 교육 도훈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