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사신론
[이 책만은 꼭]

책에는 홍교수가 이와 관련, 아베 악장이 자신에게 써준 친필 연구론(일본 천황가의 신상제와 한신인장무)의 일본어 원문과 상세한 번역, 해설을 담고 있다. 일왕이 백제인임을 고증했던 그가 이 책에서 “일본문화의 뿌리는 단군의 천손문화”라고 역설한다. 고대 한국의 문화가 일본 개국신화와 역사형성의 모태가 됐다는 것이다. △섬나라의 어둠을 밝혀준 고조선 문명 △상고 조선천신 제사 모시는 일본 왕궁의 신상제 △일본에 건너온 한국의 벼농사문화 △태양신 모시는 단군신도檀君神道를 받들며 일본으로 건너간 신라 천일창왕자 △고구려 주몽과 일본 초대 진무천황의 동일한 발자취 △고대 한국의 솟대신앙에서 생긴 아스카의 신목神木 제사 등 책은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고대 한일관계사 전반을 조망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국신도가 내세운 ‘아마테라스 오미카미’(天照大神)는 일본의 으뜸 아닌 두 번째의 신이다. 일본 최고의 신은 다카미무스히(고황산령존). 천조대신을 최고신으로 조작하여 천황가의 정통 ‘고황산령존 신화’를 숨겼다. (33쪽 참조)
▶고황산령존 신화는 조선반도에서 건너온 천황족 고유의 신화다. 초대 ‘진무천황’은 뒷날 날조한 거짓된 천황이다. (36,37쪽)
▶신라로부터 일본에 건너간 천일창(天日槍, 아메노히보코) 왕자가 곰신단(熊の神籬)을 가져옴으로써 일본 최초의 신도(神道)가 개창되고 신궁(神宮)이 섰다. (86쪽)
▶“단군 개국신화, 수로왕 개국신화, 주몽 개국신화 베껴 쓴 것이 일본 개국신화다.” -오카 마사오 교수 (138쪽)
▶“고구려 주몽(朱蒙)과 일본 초대 진무(神武)천황의 발자취가 동일하다.” -신화학자 미시나 아키히데 교수 (141쪽)
▶고황산령존 신화는 조선반도에서 건너온 천황족 고유의 신화다. 초대 ‘진무천황’은 뒷날 날조한 거짓된 천황이다. (36,37쪽)
▶신라로부터 일본에 건너간 천일창(天日槍, 아메노히보코) 왕자가 곰신단(熊の神籬)을 가져옴으로써 일본 최초의 신도(神道)가 개창되고 신궁(神宮)이 섰다. (86쪽)
▶“단군 개국신화, 수로왕 개국신화, 주몽 개국신화 베껴 쓴 것이 일본 개국신화다.” -오카 마사오 교수 (138쪽)
▶“고구려 주몽(朱蒙)과 일본 초대 진무(神武)천황의 발자취가 동일하다.” -신화학자 미시나 아키히데 교수 (141쪽)
※ 일본 아사히신문은 2001년 12월 아키히토 천황이 “한국과의 혈연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2004년 8월 한국의 한 언론은 “아키히토 일왕의 당숙인 아사카노 마사히코가 백제 무령왕릉을 참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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