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고대사자료79. 6천년 전 홍산문명은 지나족이 아니라, 우리의 조상 동이족이 만든 문명이다 글쓴이 이태수 날짜 2023-03-10

고대사79. 6천년 전 홍산문명은 중국 지나족이 아니라 우리 한민족의 조상이 만든 문명이었을 것이다.

 

한국의 고대역사 기록은 매우 단편적으로 흩어져 있다. 일반인이 알기 어려우므로 이를 이해하기 쉽고 또 활용하기도 쉽도록 이들 고대 역사의 단편적인 기록에 대한 자료를 모아서 소개하고자 한다. 이 자료들이 널리 활용되고 퍼뜨려져서 한사군이 한반도 내에 있다는 XXX나 왜색식민사학자들의 잘못된 주장이 반드시 폐기되고, 대륙에 위치해 있던 한사군의 바른 위치가 반드시 밝혀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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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산문화는 6천년 전5천년 전(BC 40003000)에 요하 지역에서 만들어진 문명이다.

 

중국에서는 곽대순(郭大順) 이래 홍산문화의 전기(前期)에 라오닝성(遼寜省) 북부 지역인 남만주 지역에 있던 1만년 전6천년 전(BC 8000BC 4000)의 신락문화에서 6천년 전5천년 전(BC 40003000)의 홍산문화를 지나 3500년 전(BC 1500)의 하가점문화 까지를 통틀어 요하문명(遼河文明)이라고 말한다.

 

A. 요하문명 중 7,3006800년 전(BC 53004800)의 신락 하층문화가 있었다. 심양(瀋陽)시 북쪽 신락숙사에서 발견된 유물 중에는 압인문통형기를 비롯하여 화살촉 등 많은 유물이 발견되었다.

 

B. 또 홍륭문화는 역시 7,500년 전6,800년 전(BC 55004800)에 형성된 문화인데 1980년 대 초에 적봉시(赤峰市)에서 발굴된 흥륭와유적(興隆窪遺跡)이 이에 속한다. 이 유적지는 북으로 시라무렌 유역, 남으로는 대릉하(大陵河) 유역 및 난하(灤河) 유역까지 포괄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엄청난 양의 옥기(玉器)가 발굴되었다.

 

C. 요하문명 중 조보구문화(趙寶溝文化)는 지금으로부터 65006000년 전(BC 45004000)에 이루어진 문명인데, 적봉(赤峰)의 조보구유적(趙寶溝遺蹟)으로 홍산문화와 같은 지역에 속하면서 나란히 발전된 것으로 여겨진다. 이 당시에는 가축화 된 개, 돼지의 유골이 발견되어 이 시대에 개, 돼지의 목축이 시작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D. 요하문명 중 홍산문명(紅山文明)은 지금으로부터 60005000(BC 40003000)에 이루어진 문명이다. 6000년 전의 이 홍산문화는 중국의 황하문명(黃河文明) 보다 1천년 이상 앞선 문명이다. 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이라고 하는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 인더스 문명보다도 그 편년이 더 올라가며, 세계에서 가장 앞서고 오래된 문명이라고 하였다. 홍산문명의 중국 지나족의 황하문명이나 장강문명(長江文明)과 다르다.

 

홍산문명과 고조선의 관련성

홍산 문화를 한국 사학계에서 주시하는 이유는 고조선과의 연관성이 있다는 것 때문이다. 특히 홍산문화가 곰을 신성시 여기고 여신 조각상이 출토되는 등의 특징이 우리가 알고 있는 단군설화에도 꽤 잘 맞물리기 때문.

 

홍산 문화, 발해 연안 문명(홍산 문화, 중국어 간체자: 红山文化, 정체자: 紅山文化, 병음: hóngshān wénhuà)은 현대 중화인민공화국 랴오닝성에 존재했던 신석기 시대의 문화이다.

 

현재의 중화인민공화국 랴오닝성(遼陽省) 조양(朝陽) 시 일대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큰 특징인 빗살무늬 토기와 적성총, 옥기(玉器)는 한반도 강원도 고성군 패총에서 출토된 옥 귀걸이(7천 년 전)와 전남 여수 안도리(6천 년 전) 등에서 발견된 옥 장신구, 귀걸이와 유사점이 있어 고조선 등 한반도 초기 역사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산문화는 1908년 일본의 인류학자 도리이 류조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는데, 지금까지 츠펑(赤峰, 발견 당시엔 열하성), 링위안(凌源), 젠핑(建平), 차오양(朝陽) 500여곳의 유적을 찾아내어 발견 지역은 옌산 산맥의 북쪽 랴오허 지류의 서 랴오허 상류 부근에 널리 퍼져 있다. 홍산 문화는 옥() 문명(文明)으로 유명하며 홍산 문명이라고도 한다

 

하가점 하층 문화(BC 2000~1500), 하가점 상층 문화(BC 1500~1000)에서는 고조선의 유물을 상징하는 비파형 동검이 엄청 많은 양으로 발견되어 고조선과의 관련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중국이 동북공정과 관련해 이 고고문화를 중화제1, 중화시조취락 등 중화시조 마을로 내몽골 및 요하 일대에 널리 분포한 홍산문화를 이른바 요하문명론으로 부각시키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제기되어 주시하고 있다.

 

한편, 고조선은 홍산문화를 포함해 본 문서에서 다루는 신락 하층 문화~소하연 문화보다는 그 이후의 하가점 하층 문화(BC 2000~1500), 하가점 상층 문화(BC 1500~1000)과 오히려 관련이 더 높다는 소수 의견도 있다.

 

하가점 하층 문화에 속하는 내몽고 적봉시 유적인 삼좌점(三座店) 석성은 그 형식이 고구려의 축성 형식과 매우 유사하며 1. 평지성+산성 이중구조 2. 육합쌓기(축성시 돌 하나에 돌 6개가 맞물리게 지어 견고성을 높이는 방식) 3. 옹성의 전신인 ''(평지성에서 15, 산성에서 10개 발견) 4. 들여쌓기(지상 5~6m 정도는 사선으로 여러 겹(3겹 내외)을 쌓고 그 위로는 수직으로 쌓는 축성방식) 4가지 특징이 발견된다.

 

하가점 상층 문화 지역에서는 고조선을 상징하는 유물이라 할 수 있는 비파형 동검이 대다수(국내 소장량보다도 훨씬 많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기타 내용은 고조선 문서도 참조. 넷상에서 보면 중국발 하플로그룹 검사결과가 퉁구스네 몽골이네 적혀있는 경우가 있는데 당시 고대 미이라가 발견된 것이 아니며 출처가 불분명하고 하플로그룹은 알 수 없다.

 

중국은 홍산문명과 고조선의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홍산문화 유적지가 밀집한 내몽고의 적봉시, 옹우특기, 오한기, 요녕성의 능원시, 건평현 조양시 등의 상징을 몇 해 전부터 홍산문화의 상징인 옥저룡(玉猪龍)ㆍ옥웅룡(玉熊龍)으로 교체했다.

 

중국 영토에 사는 민족은 중화민족이고 역사도 중국사라는 논리이다. 56개 민족을 하나의 단일한 중화민족으로 묶는 통일적다민족국가론이론의 바탕이다. ‘하상주단대공정(夏商周斷代工程, 1996~2000)’동북공정(2002~2007)’중화문명탐원공정(2003~ )’국사수정공정(2005~2015)’으로 이어지는 논리의 구조이다.

 

현재 진행 중인 국사수정공정은 이런 일련의 역사 관련 국가 공정의 완결판인데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중국사를 전체적으로 수정하는 것이다. 2005~2007년 기초자료 수집을 마치고 2007년부터 본격 수정을 시작해 2015년 완료를 목표로 중국의 정사(正史)25사를 대대적으로 수정해 재편찬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

 

https://namu.wiki/w/%ED%99%8D%EC%82%B0%20%EB%AC%B8%ED%99%94

https://ko.wikipedia.org/wiki/%ED%9B%99%EC%82%B0_%EB%AC%B8%ED%9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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