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상생을 펼치는 바로 그 진리 외(백창식, 박혜숙, 이은채)

[입도수기]

인류 상생을 펼치는 바로 그 진리


백창식(남, 62) / 서울강남도장 / 151년 음력 3월 입도

상생방송 시청이 몰고 온 충격


지난해 겨울 어느 날 TV 채널을 돌리던 중, 우연히 우리나라 단군신화에 관한 역사 강의를 보게 되었습니다. 무려 “47대 단군 역사가 실제로 존재했다. 그리고 환국桓國이라는 나라를 비롯한 7천2백 년간의 우리나라 고대 역사를 송두리째 잃어버렸기에 이를 되찾자”라는 취지의 <환단고기桓檀古記 북콘서트>를 보면서 충격과 놀라움에 이끌려 상생방송과의 첫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역사의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수십 년간 현장 답사를 한 근거도 제시하는 환단고기 역주자 안경전 종도사님의 집념과 열정뿐 아니라 열변을 토하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하여 그때부터는 시간 날 때마다 상생방송을 시청했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도전 봉독’과 ‘구도의 여정’ 등 다른 프로그램들도 시나브로 시청하면서 여러 가지 충격적인 내용을 연속적으로 더 알게 되었습니다.

하느님이신 상제님께서 1871년 전라북도 고부군 우덕면 객망리에서 탄강하셨다는 내용을 처음 들었을 때는 도무지 믿어지지 않았었습니다. 왜냐하면, 인류 역사상 이런 엄청난 일이 사실이라면 온 세상 사람들이 모를 리가 없었을 것이고, 학창 시절엔 교회를 다녔다가 근래엔 성당을 다니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왔던 저에게 그 누구도 이러한 내용을 전해 주거나 알려 준 종교 지도자들을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이러한 내용들을 지속해서 방송하고 있으며 개국 14주년이나 된 상생방송에 대해 아무 말이 없었다는 사실이 더더욱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런데도 안경전 종도사님의 영적 신비함에 이끌려 계속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무지했던 지난 삶에 회한의 눈물이


그런데, 정말 정말 놀라운 것은 백여 년 전에 증산 상제님께서 말씀하셨다는 내용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예수가 재림한다.’ 하나 곧 나를 두고 한 말이니라.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보냈느니라.”

“내가 천지를 주재하여 다스리되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이치를 쓰나니 ~”

“선천은 상극(相克)의 운(運)이라 ~ , 상극의 이치가 인간과 만물을 맡아 하늘과 땅에 전란(戰亂)이 그칠 새 없었나니 ~”

너무나 놀랍고 충격적인 말씀들이라 한동안 가슴에 큰 울림이 느껴졌던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사람에게는 혼(魂)과 넋(魄)이 있어 혼은 하늘에 올라가 신(神)이 되어 제사를 받다가 4대가 지나면 영(靈)도 되고 혹 선(仙)도 되며 넋은 땅으로 돌아가 4대가 지나면 귀(鬼)가 되느니라.”, “너희에게는 선령(先靈)이 하느님이니라. 너희는 선령을 찾은 연후에 나를 찾으라.”라는 말씀을 듣고는 저는 눈물부터 흘렸습니다. 이제까지 60여 년을 살아오면서 나름 예수님만 믿고 왔기에 미신이라 믿었던 제사를 그동안 지내지 않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무지하여 조상 선령님들께 너무나 큰 죄를 지었음을 깨닫고 며칠 뒤 설날에, 돌아가신 부모님을 비롯하여 한 번도 뵌 적이 없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부터 고조할아버지와 고조할머니까지 모시고 차례를 지냈습니다. 그동안 제사를 지내지 않았으니 어찌할 줄도 모르고 제기祭器조차도 없었는데, 더구나 반지하 단칸방에 홀로 사는 가난한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우선은 제 마음만이라도 바로 보여 드리고 싶었습니다. 깨달음과 참회의 눈물 속에 조상님께 진정으로 용서부터 고하고, 죄 많은 못난 놈임에도 불구하고 상제님의 진리를 만나게 해 주신 조상 선령님들의 은덕에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렸으며, 앞으로 상제님 진리에 정진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조상 선령님들께 보은할 것을 약속드렸습니다.

태을주 송주로 나타난 신기한 체험


그 후, 틈만 나면 태을주 주문을 외우며 혼자 중얼중얼하기 시작했는데 제 몸에 이상한 일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혈당 수치가 뚝 떨어져 거의 정상화되었으며, 피로감이 점차 사라지면서 툭 튀어나온 뱃살도 조금씩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신기해서 놀라워하다가 며칠 후, 상생방송에 전화해서 『생존의 비밀』이란 책을 받아 단숨에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다음 날 제가 근무하는 곳에 전혀 모르는 사람이 『생존의 비밀』이란 책을 다른 사람에게 건네주는 것을 목격하고는 즉시 그 사람에게 다가가 면담을 했고, 서울강남도장까지 소개를 받아 증산도와 인연이 되었습니다.

입도를 약속하고 8관법을 공부하며 정성수행을 해 보니, 더 놀라운 진리 내용을 배우고 알게 되었습니다. 탄식이 저절로 나와 수호사님을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할 뿐입니다. 더불어 증산도 진리를 대하는 겸손한 하심下心의 마음과 태도로 우보천리牛步千里를 하겠다는 결심을 해 봅니다.

남다른 감회와 보은의 다짐을 하고


저는 십여 년 전 어느 날, 하나님의 짧은 음성 메시지를 들은 후부터 과거의 모든 것을 단절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 하나님 일에만 전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정을 등한시하여 처와 자식들에게조차 버림을 당한 후, 때로는 굶주림과 빈궁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인내하며 지냈습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고난과 고초도 겪으며 수행 과제물을 정말 어렵사리 만들었지만, 이를 실행시키기 위해 오래도록 인류 상생相生을 하려는 의인이나 단체를 못 만나 작년에 이르러 거의 포기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 무렵 우연히 상생방송을 보게 되었고 그 뒤 증산도에 입도하였습니다. 입도 시 감회가 남달라 소리 없는 눈물부터 하염없이 쏟아지더군요. 그동안 저를 모질게 담금질시켜 준 조상님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이제부터 제가 해야 할 일들을 알려 주시고 길을 열어 달라고 매일매일 수행하면서 기도 올리고 있습니다. 당연히 증산도의 큰 일꾼으로 보은할 것을 다짐도 했습니다.

증산 상제님과 태모 고수부님, 태상종도사님, 국조삼신님과 지방 신령님들께 무한한 감사를 올립니다.

온 인류를 후천의 상생 세상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한평생을 다 바치시며 불철주야 지새우시는 종도사님께 후천선경 군신의 예를 올립니다. 보은. ◎

진정한 천지성공의 꿈을 향해


박혜숙(여, 61) / 서울잠실도장 / 151년 음력 2월 입도

누구나 꿈꾸는 성공이 이런 뜻일 줄은


저는 인도자이신 조수호 포감님으로부터 『천지성공』, 『생존의 비밀』, 『도전』, 『다이제스트 개벽』을 기증받아 읽고, 상생방송을 시청하면서 증산도 진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인생은 성공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삶은 증산도 신앙인으로 천지와 함께 성공하는 천지성공의 꿈을 이루며 살겠다는 목표를 가지며 후천선경 건설의 주역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

특히 코로나 사태 이후 전개되는 개벽 상황이 진리 서적의 내용과 일치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조 포감님의 인도로 서울잠실도장을 방문하고 송정환 포정님과의 상담을 통해 입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읽어 본 책은 『천지성공』이었습니다. 머리말과 목차부터 천천히 정독으로 읽어 내려갔습니다. ‘가을 개벽은 피할 수 없는 대자연의 섭리로 오는 것이요 새 문명, 새 세상의 태동을 향해 나아가는 가을의 문턱에서 진정한 성공을 위해 인간이 꼭 알아야 할 진리의 주제가 있다. 그것은 천지의 신비와 이법과 목적, 인간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인생의 궁극 목적인 천지성공을 성취하는 길’이라는 답을 제시해 주고 있었습니다. 또한 다가오는 변혁을 외면하지 말고 성성히 깨어 있는 마음을 가지며 ‘나는 진정 새롭게 태어나는 천지와 더불어 가을개벽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라는 거대 담론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또한 새 생명을 갈구하는 독자들이 참진리를 만나 진정한 천지성공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축원한다는 말씀과 함께 “인생이란, 보람과 기쁨으로 영혼의 만족감을 느끼는 삶이어야 한다, 땀 흘리지 않고 한탕주의로 축적한 정직하지 못한 재물은 천지에서 결코 허용하지 않는다, 인간이 추구해야 할 진정한 성공이란 무엇인가?”라는 핵심 주제이자 질문에 대하여, 그 답은 바로 “천지성공이다.”라는 분명한 결론을 전해 주고 있었습니다. 천지성공은 온 인류의 생사와 직결된 성공이며, 지금이 바로 천지성공 시대임을 선언하시고 인류에게 해법을 제시하시는 저자 안경전 종도사님의 말씀에서 큰 기운을 받았습니다.

생전에 어디에서도 들어 볼 수도, 만날 수도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읽으면서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진리를 벗어나선 살길이 없음을 깨닫다


『생존의 비밀』도 읽었습니다. 작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 책을 정독하면서 더 큰 병란이 몰려온다는 것과 그 병란이 오게 되는 이유, 그리고 대병란을 극복하고 생존하는 길은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기술되어 있었습니다. 병겁 상황 속에서 어떤 삶을 도모할지를 제시하는 놀라운 내용이었습니다.

상제님 진리를 벗어나서는 살길이 없다는 것을 깨우치게 되었으며 『도전道典』을 읽으면서 깨달음과 함께 영적으로 성숙해 가는 저의 모습을 발견하고 증산도 진리에 성큼 다가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도전』 2편 119장 말씀 “하늘이 사람을 낼 때에 무한한 공부를 들이나니 그러므로 모든 선령신들이 쓸 자손 하나 타내려고 60년 동안 공을 들여도 못 타내는 자도 많으니라. 이렇듯 어렵게 받아 난 몸으로 꿈결같이 쉬운 일생을 어찌 헛되이 보낼 수 있으랴. 너희는 선령신의 음덕을 중히 여기라. 선령신들이 정성 들여 쓸 자손 하나 잘 타내면 좋아서 춤을 추느니라. 너희들이 나를 잘 믿으면 너희 선령을 찾아 주리라. 태을주를 많이 읽으라. 선령 해원 주문이니라.”라는 말씀을 읽으면서 증산도 신앙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신앙을 하기 위해 조수호 포감님과 협의하여 잠실도장 가까운 곳에 사업장을 개설하고 입도 후 오픈하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입도한 다음, 저의 딸도 같이 증산도에 입도하여 가가도장을 열고 도체조직을 짜 상제님의 천명을 받드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상생방송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으며 특히 종도사님의 도훈 말씀을 받들면서 열심히 신앙하여 가을개벽기 창생을 많이 살리는 도생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부터는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봉청수를 올리면서 1시간 이상씩 정성 공부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수행을 열심히 하여 수행이 체질화되도록 하겠습니다.

조수호 포감님이 너무 고맙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인 저에게 어떻게 해서라도 참진리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애쓰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만날 때마다 도담을 통해 상제님 진리를 쉽게 설명해 주시고 증산도 신앙법과 도전 말씀을 바탕으로 살 것을 강조하면서 증산도의 존재 목적과 일심 신앙의 길을 일깨워 주시고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잠실도장 송정환 포정님을 비롯한 도생님들의 따뜻한 보살핌에 감사드리며 도장 중심의 일심 신앙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보은. ◎

나를 바로 세워 준 증산도


이은채(여, 57) / 진해여좌도장 / 151년 음력 3월 입도

세상 이치를 다 볼 수 있는 곳이라 하니


세월이 너무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중학교 시절 수녀가 되고 싶어 엄마와 다툰 적도 있고, 결혼해 딸 둘을 낳고 살면서 세상 분간을 못할 때도 있었습니다. 부잣집 아들로서 무책임하게 집을 나간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십 년을 넘게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대순진리회도 가 봤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단지 조상님께 제사 모시고 섬기는 것이 옳은 일이라 싶어 다녔지만 허전한 마음을 채워 주진 못했고, 누군가의 소개로 성당에 갔습니다. 주일학교 교사를 하면서 레지오 활동을 하고 두 딸을 대학 졸업까지 시키면서 저는 교보생명 소장을 했습니다.

그때 성연희 소장님과 함께 일하면서 마음이 잘 맞았고 교보생명의 딸처럼 열심히 일했습니다. 하지만 소장이란 직책이 여간 힘든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업을 하다 보니 FP(보험설계사)들이 속을 썩일 때도 많고 갈수록 살림살이가 어려워져만 갔습니다. 일을 줄이고 여유를 갖고 싶어 대리점으로 옮겨 일을 했습니다.

2년 전, 연희 언니한테서 차 한잔 하자고 전화가 왔었습니다. 진해도장까지 태워 달라고 해서 차로 데려다 주었더니 잠깐 올라갔다 가라고 하여 함께 도장에 가 보았습니다. 그때 도장에서 흘러나오는 태을주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대순은 아니고 증산도였습니다. 2000년도에 <이것이 개벽이다>라는 플래카드를 보면서 증산도가 궁금했으나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았었는데, ‘이제야 오네’라고 속으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연희 언니 전화가 오면 안 받기로 맹세를 했습니다. 또 어딘가에 빠지면 삶이 복잡해질 것 같아 언니 전화를 수신 거부로 해 놓았습니다. 잘 있으신지 늘 궁금했고 일을 하다가도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니 생각이 났었지만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달포 전 언니한테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전화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언니를 만나니 엄마를 만난 것 같았습니다. 마음이 편해지고 언니 얼굴을 보니 좋아 보이고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차를 마시는 동안 내 마음이 변해 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 대순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아 증산도도 똑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언니가 너무 좋다고 그러더군요. 제가 “뭐가 좋으냐”고 물으니 “은채야 니랑 내랑 참 많이 다녔다. 풍수지리도 배우고, 명리학도 배우고, 많은 것을 해 왔지만 그런 것들이 건설로 설명하면 단종이다. 증산도는 세상의 이치를 한곳에서 다 볼 수 있는 종합건설이다. 진리 책이 도전을 비롯해서 얼마나 많은데 책을 다 볼 수 없어 안타깝다. 은채야 너무 늦으면 후회한다. 그냥 도장 오기 부담스러우면 새벽에 일어나서 청수 모시고 주문수행을 해라.”라고 하길래 7일간만 해 보자고 했습니다.

바르게 사는 진리의 삶을 시작하며


첫날에 수행을 하고 체험을 하면서 매일 105배를 하다가 300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틀 뒤에는 도장에 가서 수호사님과 팔관법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수행하면서 느낀 점은 참나를 보게 되었고 나도 모르고 지은 나의 과거 업과 현세 업을 닦아야 하고 나뿐만 아니라 조상님들의 업까지 내가 닦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주 변화의 원리를 공부하면서 우주 이치에 대해 배웠습니다. 이 우주는 쉼 없이 돌아가고 진화하고 변화되어 가고 있다는 것에 감탄했습니다. 내가 너무 무지하게 살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예수 석가 공자, 즉 기독교와 불교와 유교는 3세대 종교이며 그보다 위인, 온 우주를 주관하시는 상제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고 증산도가 4세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조상님들을 해원시켜 드려야 하는 막대한 임무를 맡았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도장 젊은 포감님들을 보니 부럽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진리를 일찍 알아서 몇십 년씩 해 왔는지, 어찌 한 치의 의심 없이 부지런히 수행을 하는가?’ 하고 생각하니 정말 부러웠습니다. 수행을 통해 나의 아집과 무지를 깨닫고 이런 것들로부터 벗어나 바르게 살아야 했는데, 나를 방해하는 요소란 걸 알면서 바보같이 욕심과 노여움과 어리석음을 버리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입도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저를 바로 세워 준 곳이 증산도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바른 사람이 되어 사람 많이 살리는 천하사 일꾼의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저를 증산도로 인도해 준 성연희 포감님께 정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천하사 일꾼으로서 5대 수칙을 잘 지켜 많은 사람에게 모범이 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