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적인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외(신혜연, 주현식)

[태을주천지조화문화를연다]

절망적인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신혜연申寭連(여, 57) / 고양마두도장 / 도기 150년 11월 13일 입도

저는 2020년 12월 입도한 신입도생입니다. 사업 실패로 인한 고통으로 암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장암으로 대장을 다 잘라 냈고 연이어 전이돼서 쓸개도 잘라 내고 자궁도 들어냈습니다. 그 후 간까지 전이되어 간의 70프로 정도를 잘라 냈습니다. 시한부 선고를 받고 절망적인 하루하루를 보내다 갑자기 강화용 도생님 생각이 나서 전화를 한 뒤 입도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2월에는 병원에서 남은 간에까지 암이 전이되어 가망이 없다고 가족들을 부르라고 했습니다. 아들들이 울고불고하였습니다. 병원에서 마지막 수단이라며 방사선 치료를 한번 25일간 해 보자고 했습니다. 그때 인도자인 강화용 도생님이 그 기간 동안 21일 정성수행을 하자고 했습니다. 병원 치료를 받고 힘든 몸을 이끌고 도장에 와서 매일 수행을 하였습니다. 첫날에 제물을 준비하여 치병치성을 드리고 21일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였습니다. 3월에 검사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는 깜짝 놀라며 간에 암이 하나도 발견되지 않고 다 나았다고 하였습니다. 이런 일은 없는데 본인도 신기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결과를 얻게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그저 감사하며 매일 상생방송을 보고 기도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

저승까지 갔다가 살아나


주현식朱賢植(남, 60) / 목포옥암도장 / 도기 148년 11월 24일 입도

목포중앙병원에서 심장 협착증 시술을 하다가 위급하여 광주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실로 후송되었습니다. 위급한 상황은 넘겼으나 이틀 후에 나머지 시술도 받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태을주 마스크와 단주를 벗기려 하였으나 완강히 거부하고 마스크와 단주를 차고 수술실에 들어갔습니다. 시술이 어려웠는지 수술진 10명 정도가 진땀을 흘리고 시간만 지체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심장 스텐트를 집어넣어야 하는데 혈관이 보이지가 않았다고 합니다. 심장을 열어야 한다는 결정을 내리고 수술 준비를 하려는 순간 “아! 교수님 보입니다!” 하는 소리에 모두들 환호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도장에서 합동으로 기도를 드리는 정성으로 저승까지 갔다가 살아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수술하면 성공 가능성도 장담할 수 없고 돈도 없는 상태라 가족들 모두 걱정을 하였는데, 조상님과 천지일월 부모님, 그리고 모든 도생님들의 기도로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