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주 증산 상제님 어천대치성

[포토&뉴스]

● 일시: 도기 150년 8월 13일(음력 6월 24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도기 150년 8월 13일, 제111주 증산 상제님 어천대치성이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에서 봉행되었다. 코로나19 방역 시책의 일환으로 치성이 열리는 교육문화회관 입구에는 코까지 정확하게 마스크를 써야만 통과가 되는 ‘안면인식 체온측정 카메라’가 설치 운영되었다.

이날 치성에는 천신단에 영어, 일어, 중국어, 독어, 프랑스어 등 10개 국어로 번역된 외국어 도전道典들이 새로 봉헌되었다. 이후 여러 도정 현안과 일정 등을 공유하는 김남운 종무원장의 도정공유 시간이 이어졌다.

상제님 어천의 의미는 다음 세대에 역사의식과 주권의식이 생기는 사건이라 할 수 있다. 천지공사로 의통성업의 기반을 다진 그 결과가 우리 도생들에게 전수되는 도운 개창의 시대가 이제 열리는 것이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새벽문화로 생활혁신을 하라는 종도사님의 말씀을 강조하는 도정공유 메시지를 끝으로 이날 어천치성 일정이 모두 마무리되었다. (글 / 이정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