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방송에서 찾은 진리의 문 외(박창건, 조영희, 문현철)

[입도수기]

상생방송에서 찾은 진리의 문


박창건(남, 50) / 서울동대문도장 / 150년 음력 3월 입도

불행한 인생에 힘들어하며


어머니 외가 쪽의 기독교 신앙이 워낙 커서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아주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러던 중, 초등학교 시절에 교회에서 불미스런 일이 생겨 교회에 나가지 않고 평범한 성인으로 자랐습니다.

경제적 형편은 좋지 않았지만 스스로 언젠가는 잘사는 날이 오겠지 하며 하루하루 분발하자는 정신으로 마음을 굳게 가졌습니다. 가끔 정신적으로 힘들 때에는 조금 더 발전하기 위한 담금질로 생각하며 인생을 살아왔고, 살아가려 노력하였습니다.

20대 후반에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 두 딸을 낳고 가족이라는 책임감을 생각하며 낮에는 개인적인 장사를 하고 밤에는 대리 기사 생활을 하면서도, 여행을 좋아하여 부모님과 아내와 아이들과 전국의 관광지도 종종 여행하곤 하였습니다. 이렇게 생활하는 것이 삶의 행복이고 의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인생 40대 후반에 접어들어 소중한 가족에게 너무나 큰 불행이 찾아왔습니다. 그 불행으로 인하여 인생에 있어 행동과 삶의 후회와 반성을 수도 없이 했고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하며 힘든 날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대순진리회를 통해 알게 된 상생방송


하지만 다른 가족도 똑같이 아픈 마음을 이겨내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나도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교회를 나가 볼까 절을 다녀 볼까 생각하며 하루하루 세월을 보내다 성인의 말씀이 듣고 싶어졌습니다. 성경은 저에게 너무 어렵게 느껴져서 부처님 말씀을 알아봐야겠다는 마음이 생겨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여러 책도 구입하여 읽으면서 윤회에 대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죽음을 맞이한다고 하여 끝이 아니라는 생각을 갖다 보니 명상을 하는 영성 모임 속에서 수련을 조금씩 하며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머니가 보시는 기독교 방송을 보다가 ‘불교방송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나서 불교방송을 시청하였습니다. 스님들의 설법이 어려워도 진리를 말씀하시는구나 하는 생각으로 시청을 하다가 채널을 돌리는 도중 도전봉독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뭐지?’ 하는 생각을 갖고 시청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종로에서 도에 대해 알아보지 않겠느냐는 말을 듣고 따라가서 뭣도 모르고 입도를 하게 된 대순진리회에서 알게 된 강증산 상제님의 말씀을 봉독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또한 그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곳이 증산도 상생방송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강증산 상제님에 대한 믿음은 그때 당시만 해도 있었는데 언론 매체에서 떠드는 안 좋은 방송과 뉴스를 보면서 기억에서 지워 내려 했었습니다. 30여 넌이 지나 이제서야 다시 방송으로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 이후로 집에만 들어오면 상생방송을 보았는데, 볼수록 ‘지난날에 알았던 내용은 아무것도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태을주를 찾다가 이어진 입도의 길


태을주를 가지고 다니며 듣는다는 이야기가 상생방송에 나와 인터넷에서 태을주 MP3 파일을 찾던 중 블로그 운영자이신 이재철 님께 문의하여 카톡으로 파일을 받았고, 다른 자료들도 같이 우편으로 보내 주셔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조상님과 가족에 대한 천도식을 해 드리고 싶어 문의를 드렸더니 서울동대문도장에 초대해 주셨습니다. 입도를 먼저 하고 나서 알아보자는 말씀과 함께 진리 공부도 몇 차례 하게 되었습니다.

내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천도식을 하고자 방문하였지만 진리의 더 큰 뜻이 있다는 내용도 알게 되어 우선 입도를 결심하였고, 앞으로 더 큰 진리를 위해 실천하는 도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왜 이제야 참진리를 만났을까


조영희(남, 57) / 경주노서도장 / 150년 음력 4월 입도

여러 공부를 해 보았지만


저는 평소에 동양철학과 우리 한민족의 역사에 관심이 많았으며 주역 등 다양한 책을 읽고 배우기도 했습니다. 저의 고향은 경북 칠곡군 석적읍 출신이며, 현재는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38여 년간 직장 생활을 하고 있으며, 재테크를 위해 부동산학 공부도 하였습니다, 독학으로 터득한 주역 공부와 사주명리학 공부는 생업을 위해 개업할 정도로 깊이 있게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이런 것에 성이 차지 않아 술을 마시

며 안정적이지 못한 생활이 지속되다 보니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와중에 우연히 페이스북에서 ‘생존의 비밀 책 무료 발송 이벤트’ 홍보 메시지에 참여하면서 『생존의 비밀』이라는 책을 안성봉산도장의 김현희 도생님으로부터 받아 읽어 보았습니다. 다음 날 제가 사는 지역인 경주노서도장으로 김현희 도생이 직접 안내해 주시면서 도생 생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증산도 진리로 삶의 여유를 찾아


특히 김현희 도생님으로부터 카카오톡으로 증산도와 관련된 여러 가지 동영상인 ‘생존의 비밀, 태을주 도공 체험 이야기, 입도 수기, 도전문화 북콘서트, 환단고기 북콘서트’ 등의 자료를 받아 보면서 삶에 여유를 찾았고 STB 상생방송 시청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김현희 도생님으로부터 받은 여러 가지 자료 중에서 특별히 두 가지 도전 성구가 기억에 남습니다. 첫째는 “의로움(義)이 있은 곳에 도가 머물고, 도道가 머무는 곳에 덕德이 생기느니라.(8:62:4)”이고, 둘째는 “기허즉수물器虛則受物, 그릇을 비우면 물건을 받아 담을 수 있고, 심허즉수도心虛則受道, 마음을 비우면 도를 받을 수 있느니라.(2:142:2)”입니다.

그리고 경주노서도장의 전형아 포정님으로부터 팔관법 공부와 21일 정성수행 지도를 받으며 함께 하였습니다. 우도형 도생님을 포함한 경주노서도장의 여러 도생님과 인연을 맺다 보니 ‘좋은 사람들이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1일 정성수행 동안, 상제님에 대한 일생과 태을주 주문 외 여러 주문, 우주1년의 내용, 신도세계와 조상님에 대한 부분은 가슴 깊이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팔관법 공부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동공 수행에 대해 흥미가 많아 ‘주문과 도공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탁월한 운동이 되는 거구나’라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일본의 일제 강점기의 역사 말살 정책, 최근의 역사 교과서 왜곡과 독도의 영토 편입 음모,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으로 상고 및 중고 시대 우리 역사를 중국 역사에 편입시키려는 음모 등 왜곡된 부분이 많다는 것은 알았었지만, 단군조선 등 뿌리 역사까지 부정하고 왜곡하고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의롭고 진실한 구도자가 되기 위하여


그동안 상생방송의 오전 6시 아침 수행과 자시 수행을 꾸준히 시청하였으며 천부경 풀이, 환단고기와 정역에 대해서도 알아 가게 되었습니다. 『정역과 산책』 책자를 구입해서 읽었으며 방송을 통하여 도전道典 공부를 꾸준히 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포정님과 도생님들의 도움 덕분에 상제님 진리를 정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내가 왜 이제야 참진리를 알게 됐을까? 좀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제님 진리를 늦게 만난 것에 대해 ‘늦은 게 빠른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상제님의 참도생이 되기 위해 21일간의 정성수행도 무사히 마치고 입도를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일도 여러 번 있었지만 상제님과 태모님, 태을천 상원군님, 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 그리고 경주노서도장 전형아 포정님과 우도형 도생님, 안성봉산도장 김현희 도생님 등의 지도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상제님, 태모님, 태을천 상원군님, 태상종도사님과 종도사님! 앞으로는 증산도의 진리 책과 도전을 열심히 읽고 증산도대학교 입학과 도장 생활에 정성껏 임하겠으며, 상제님의 상생의 무극대도를 성경신誠敬信으로 잘 닦아서 가족을 포함한 주위 사람들을 인도하여 육임조직인 의통도체를 완수하고, 후천 5만 년 조화선경 세계로 인도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저를 의롭고 진실한 참도인이 될 수 있도록 진리의 도문으로 인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개벽 책이 이끈 구도의 삶


문현철(남, 57) / 고양마두도장 / 150년 음력 4월 입도

종교적 의구심과 방황의 시간들


저는 불교 재단에서 건립한 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불교 교본을 통해 불교에 대한 공부를 하였고, 기독교 재단에서 건립한 대학교를 다니면서 기독교개론이라는 교과 과목을 통해 기독교에 대한 나름의 이해와 공부를 하였습니다.

우리 가족은 조부모께서 불교를 믿으셨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절에 다녔습니다. 절에 가면 마음이 안정되곤 하였으나 어떤 때는 절에 계시는 부처님이 그냥 아무런 정신적 반향을 주지 못하고 그저 형상만 존재하는 부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한 현실을 살아가는 상황과 동떨어져 있다는 느낌도 받았으며 교리의 차이로 하

나님과 부처님은 전혀 관련성이 없다고까지 생각을 하였습니다. 특히나 이해하기 어려운 불교 교리와 경전을 따라만 하는 장님이나 마찬가지 상태였습니다.

기독교는 현재 나의 존재를 있게 해 주신 조상님에 대한 정의를 찾아보기 힘든 종교였고 오직 하나님의 인간 창조에 대한 이야기만 하였습니다. 실제로 나를 있게 해 주신 뿌리에 대한 연관성, 즉 조상님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길거리 포교를 하는 사람의 권유로 약 한 달 정도 다닌 곳이 있었는데 그곳은 대진성주회였습니다. 거기서는 성주회의 경전이라는 책자를 가지고 공부를 하였으나 몇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경전의 내용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체계성이 없고 내용이 부실하게 느껴졌습니다. 특히나 설명해 주는 분도 경전의 내용을 다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정확하게 알려 주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여전히 풀리지 않은 종교적 의구심과 방황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보물 같은 개벽 책을 만나다


올해 초 우연히 들르게 된 교보문고에서 『이것이 개벽이다』라는 종도사님의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책의 목차와 내용을 보는 순간 ‘아, 이 책이 바로 내가 지금까지 수십 년간 불교와 기독교에 대하여 종교적으로 의문을 품고 방황을 하였던 교리적 체계를 명확하고 명쾌하게 해결하여 주는 보물이구나’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전쟁터에서 천군만마를 만난 듯 환희에 찬 기쁨을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개벽 책을 통해 불교와 기독교에서 의구심을 품었던 하나님이신 상제님과 조상님과 나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주 변화의 이치, 선천상극 세상이 끝나고 후천상생 세상이 오기 전에 가을개벽이라는 대변혁기가 현재 이 시점이라는 것,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왜 출현을 하는지 등에 대한 이해를 나름대로 하게 되었고 의문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유럽 및 미주 대륙의 여러 예언가들의 예언 그리고 향후 상제님께서 미륵불로 오시어 세상을 다스리신다는 말씀 등의 책 내용에 층격을 받았습니다. 예언자들의 실제 이름을 거론하시고 방대한 자료와 객관적 증거를 첨부하시며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의 상생을 위하여 『이것이 개벽이다』 책을 완성하신 종도사님께 머리 숙여 존경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문제의 본질을 깨닫고


어떤 형식으로든 기도를 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새벽 1시에 하늘의 문이 열린다는 이야기가 있어, 자시子時 기도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개벽 책을 읽어 가는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의 모습이 궁금하여 눈을 감고 마음속으로 기도하면서 상제님의 모습을 찾았습니다. 몇 분 뒤 머리에 관을 쓰신 분의 모습이 눈 감은 상태에서 보였습니다. 저는 그분을 조상님으로 생각하였으나, 기도 후 인터넷을 찾아보니 상제님의 모습이었습니다. 상제님을 간절히 뵙기를 원하니 모습을 보여 주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신비한 체험이었습니다.

지난 4월 5일에 개벽 책을 계속 읽던 중 더 늦게 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개벽 책자 뒤에 있는 연락처를 보고 고양마두도장을 밤늦게 찾아갔습니다.

이강옥 수호사님을 뵙고 다음 날부터 증산도 진리를 공부하였습니다. 종교에 대해 3가지의 체계적 관점, 즉 이理-신神-사事를 설명하여 주셨고 불교와 기독교 등의 교리들은 일부 사명만을 맡았으며 이들 종교들은 이理 신神 사事에 모두 포함되어 있다는 설명을 듣는 순간 수십 년간 제가 고민해 왔던 문제의 본질을 깨달을 수 있었숩니다. 제가 찾아 헤매던 결론인 증산도를 찾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하게 되었습니다.

도전, 태을주와 함께 참구도자의 길로


입도식 전 도장에 나가서 증산 상제님과 태모 고수부님께 기도를 드리면 마음과 정신이 맑아지고 모든 신변의 일들이 정리가 되어 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찾아 헤매던 진짜 종교를 이제야 제대로 찾았고 만났기 때문에 상제님 말씀인 도전을 외울 정도로 수십 번 읽겠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영혼과 마음과 몸을 근원적으로 치유해 가며 천지 무궁한 태일 심법과 무상 법력을 열어 주는 태을주 주문을 염념불망 읽고 다니겠습니다.

또한 우리 가족 포교와 더불어 주변의 지인들에게도 증산도를 알려서 모든 분들이 상생의 길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상제님과 태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모시면서 참도인으로서 수행 생활을 하겠습니다.

『이것이 개벽이다』를 저술하셨으며 세상의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유일한 보물인 『도전道典』을 선사하여 주신 종도사님과 종교에 대한 기본 개념을 처음부터 명확하게 알려 주신 이강옥 수호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