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묵직하더니 아래로 쫘악 쏟아졌습니다 외 (유승후, 김명성, 김민지 )

[태을주천지조화문화를연다]

“배가 묵직하더니 아래로 쫘악 쏟아졌습니다”


유승후柳承厚(남, 65, 도기 124년 4월 입도) / 안양만안도장

3년 전에 직장암 선고를 받았습니다. 병원에서 조직 검사를 받는데 당장 수술을 하지 않으면 위험하다. 이미 심각한 상태다. 왜 이제 왔냐고 하며 지금 당장 수술실로 들어가라고 의사가 다그쳤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수술을 받으면 안 되겠다. 태을주만이 답이다.’라는 확신과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당장 수술하라는 가족들의 권유를 뿌리치고 오직 태을주에 매달려 ‘상제님, 살리려면 살려 주시고 죽이려면 죽이십시오!’라는 각오로 새벽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한 3년은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더우나 추우나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 수행을 하였습니다. 가족들이 모두 신앙 참여가 부족한 상태였기에 처음에 아내는 이혼을 하자며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자식들도 아버지 이러다 돌아가신다며 수행으로 낫겠다고 하는 것을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고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얼마 못 살고 돌아가실 것 같다고 생각하더니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도 멀쩡하자 조금은 신기해하였습니다.

2년 수행을 해도 별다른 차도가 없었으나 늘 새벽 수행만은 목숨처럼 생각하며 참여하였습니다. 그러자 어떤 날은 피곤하여 늦잠을 자면 오히려 아내가 “왜 오늘은 도장을 안 가느냐. 빨리 일어나 수행을 하러 가라.”고 흔들어 깨우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함께 새벽 수행을 하시던 전 도장 책임자 고승림 수호사님께서 수행 후 체험하신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의사 가운을 입은 의사 신명이 수행할 때 왔는데, 처음에는 수호사님께 와서 아픈 곳을 낫게 해 주려나 싶었는데 방향을 바꿔 제게 오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아~ 이제 뭔가 차도가 있겠구나. 낫겠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도장 책임자로 새로 부임해 오신 송영대 수호사님이 새벽 수행을 함께 하셨는데, 이전에 정공 위주의 주문수행만 했었던 것과 달리 전 주문을 읽은 후 도공 수행을 한 시간 정도 강력히 하는 방식으로 전환을 하셨습니다. 이때부터 도공 수행을 하면서 배를 마구 두드리기 시작하였고, 새벽 도공을 한 지 한 두세 달쯤 지났을 때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새벽 수행과 도공을 한 뒤 아침 출근을 위해 운전을 하고 있는데 배가 묵직하더니 갑자기 아래로 뭐가 쫘악~ 쏟아져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차는 엉망이 되었습니다. 운행 중이라 어쩔 수 없이 그 상태로 운전을 한 뒤 옷을 움켜쥐고 보니 하얀 구슬 같은 덩어리들이 수없이 빠져나와 있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하루에도 수십 번 화장실을 들락거리며 무조건 혈변을 쏟아 냈었는데, 새벽 수행과 도공을 한 지 3년 만에 그 일을 겪고 나서는 배가 시원해졌고 변도 아주 깨끗하게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가족들의 반응이 달라졌습니다. 암에 걸려 죽는다고 하던 사람이 태을주 수행과 도공을 통해 낫는 기적을 직접 확인한 후로 이제는 가족들이 제가 하는 말을 다시 듣기 시작했습니다. 아내는 지난 동지대치성과 도장 송년치성에 참석했고 지금은 상생방송을 보고 있습니다.

조만간 지인도 도장으로 인도하고자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두 아들도 이젠 아버지 말을 믿고 코로나 사태 이후 다시 신앙으로 하나가 되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만병통치 태을주라는 말씀과 병은 제 믿음과 정성으로 낫는다고 하신 상제님 말씀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 생명을 주신 은혜에 더 보은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

태을주 MP3의 효과를 체험했습니다!


김명성金明星(여, 46, 도기 138년 9월 28일) / 부천도장

안녕하세요. 김명성 태을랑입니다. 여러분께 세명의 태을주 체험사례를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저희 구역의 서순자 도생님과 그 아들분, 그리고 제 친정어머니의 사례입니다.

서 도생님은 올해 3월 5일, 그날따라 추운 날씨에 이사를 하였습니다. 서 도생님께는 인천시청에 근무하는 30대 후반의 아들이 있는데, 아직 증산도 신앙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사한 다음 날 저녁부터 아들이 으슬으슬 추우면서 열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열이 38도가 넘어, 서 도생님이 해열제를 먹여 열을 내리게 하였지만 평소 병약한 아들이 걱정이 되어 몸 상태를 살피기 위해 그날 밤 아들 방에서 함께 잤다고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새벽 3시경 아들이 벌떡 일어나 열을 체크해 달라고 하여 체온을 재 보니 또 38도가 웃돌았습니다. 다시 해열제를 먹이고 나서 태을주 도공주문 소리가 나오는 MP3를 목에 걸어 재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아직 열감이 있어 한 번 더 해열제를 먹이고, 태을주 MP3를 목에 걸어 가슴에 올린 채 그대로 다시 잠을 재웠습니다. 아들이 오후 3시에 일어났는데, 몸이 가볍고, 아무런 증세가 느껴지지 않았답니다. 그렇게 해서 그대로 나아 버렸는데, 아들은 평소 일반 감기에 걸려도 며칠씩 앓는 허약 체질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하루 만에 증세가 완전하게 나은 경우는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그러고 나서 문제는 아들과 함께 잠을 자며 옆에서 간병을 했던 서 도생님의 증세가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서 도생님의 증세는 맑은 가래가 지속적으로 올라오면서 기침이 심하게 나는 것이었습니다. 거기에 무엇보다 몸이 많이 괴로웠다고 합니다. 그 괴로움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처음 겪는 증세로, 그날 밤 제대로 잠을 잘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계속 뒤척이다 일어나서 소금물 가글도 하고, 식초도 먹어 보고, 온찜질을 해 봐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태을주 MP3 목걸이를 아들 목에 걸어 주었기에 본인은 MP3가 없어 궁여지책으로 휴대폰으로 유튜브에 접속하여 ‘태을주 도공주문’을 들었습니다. 반듯이 누워 목 부위 가슴쪽에 휴대폰을 올려놓고, 입고 있는 면티로 고정을 시켰습니다. 그러고 나서 주문 소리를 따라 읽으면서 태을주 묵송을 하는데 1~2분 정도 됐을까? 채 5분도 안되어 숨이 편안하게 쉬어지면서 괴롭던 증세가 싹 가시고, 몸이 가벼워졌습니다. 줄줄 흘러서 누우면 목으로 넘어가던 가래가 멈추고, 기침이 멎었습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서 도생님도 많이 놀랐다고 합니다. 그렇게 그날 밤 잠이 들었고,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증세가 깨끗이 없어져 다시 재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친정어머니의 사례입니다. 친정어머니는 10년 전 증산도 입도를 하셨는데 현재는 성금 헌성만 하시며 집에서 태을주를 읽고 기도하시는 분입니다. 친정아버지는 어머니와 저희 남매의 가족신앙을 옆에서 응원을 하시되 당신은 믿지 않으시는 상태입니다. 어머니는 칠순이 넘으셨고, 여기저기 노인성 질환들을 가지고 계시며 특히 폐가 안 좋으신 분입니다. 아버지 또한 노인성 질환들과 함께 흡연을 오래 하셔서 폐활량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두 분은 코로나19에 감염이 되면 위험한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높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친정어머니께서 4월 2일 열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다행하게도 제가 그 시점에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서 도생님의 궁여지책을 활용하여 휴대폰으로 유튜브에 접속하여 태을주 도공음악을 틀도록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니께서 조작이 잘 안 되셔서 친정아버지와 다시 통화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조금은 탐탁지 않아 하셨지만 의심 어린 목소리를 뒤로하시고 급히 태을주 도공음악을 틀어서 어머니 가슴에 올려놓아 주었습니다. 그 상태에서 어머니는 평소처럼 태을주를 계속 묵송黙訟하셨습니다. 서 도생님과 다르게 열까지 오르는 상황이었고, 몸이 약해서 그런지 어머니는 그날 밤새 몸이 괴로워서 잠을 한잠도 주무실 수가 없어 꼬박 새셨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는 서 도생님과 같은 증세를 호소하셨는데, 몸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괴롭다고 하셨습니다. 다음 날 아버지는 병원에 내원할 준비를 마치고 어머니 상태를 좀 더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계속 태을주 도공 소리가 집안에 흘러나오고, 어머니는 태을주만 읽으셨습니다. 낮 12시쯤 되면서 그렇게 몸을 괴롭히던 증세가 사그라들고 열이 내렸습니다. 아버지로서는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저는 그날 저녁 퇴근하면서 준비해 두었던 MP3 2개를 챙겨서 친정으로 갔습니다. 어머니는 괴로운 증세는 없어졌지만, 저녁 무렵이 되면서 열감이 다시 오르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친정에 가자마자 어머니와 아버지께 MP3 사용법을 설명해 드리고, 태을주 도공음악을 켜서 목에 걸어 드렸습니다. 태을주만으로 그렇게 힘들어 하던 어머니의 증세가 호전되는 걸 옆에서 지켜보시던 아버지는 태을주 MP3 목걸이를 거부감 없이 순순히 받아들이셨습니다. 아버지의 강경한 성품을 익히 아는 저로서는 아버지께서 태을주 MP3를 받아들이시는 모습을 보며 천지개벽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꼈습니다. 아니면 당장 내일 해가 서쪽에서 뜰지도 모를 일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저를 따라 나오신 어머니는 제 손에 감사성금을 쥐어 주셨습니다. “상제님께 감사하다.”고 하시며…

저녁에 열감이 다시 시작될 조짐을 보이시던 어머니는 제가 태을주 MP3를 목에 걸어 드리고 나서 열이 완전히 잡혀서 그날 밤 아주 편안히 주무실 수 있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어떤 증세도 없이 일어나실 수 있었고, 3일이 지난 지금까지 무탈하시고,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계십니다. 두 분 다 태을주 MP3를 몸에서 떼지 않고, 집에서도 늘 목에 걸고 생활하고 계십니다. 어머니의 증세가 바로잡혀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않았기에 코로나19라고 확정할 수 없지만, 나타난 증세가 코로나19 증세와 많이 흡사하였습니다. 아버지께서 일반 감기도 쉽게 이기지 못하는 어머니가 밤을 새며 앓을 정도의 열감기를 태을주로 하루 만에 이겨 내는 것을 목도하셨으니, 저로서는 심적으로 많은 변화를 하실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눈이 침침하여 책을 읽기 어려운 아버지께 <소리로 듣는 증산도 도전>을 링크 걸어 문자로 보내 드렸고 매일 심취하여 듣고 계시는 중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분들이었기에 코로나19 감염은 상상도 하기 싫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렇게 태을주로 아주 가볍게 극복할 수 있었던 것에 천지일월 부모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또한 종도사님께서 태을주 MP3를 그렇게도 강조하셨던 이유를 이제서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


아들이 꿈에서 상제님을 뵈었어요


김민지金玟枝(여, 44, 도기 131년 7월 입도) / 김해장유도장

제 딸(김지애 어포 도생)이 3월에 21일 정성수행을 하였습니다. 그때 아들 무찬이(6세)가 누나를 따라 했는데, 처음에는 사배심고와 함께 태을주를 3독만 따라 읽었습니다. 2주째 접어들면서 한글(심고문)은 어렵고 노래(주문)만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따라 하기 시작한 수행이 어느덧 오주도 그런대로 외우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신앙을 반대하는 남편과 심하게 다투고 속상해서 앉아 있는데 아들이 제 품에 안기더니 지난밤에 꾼 꿈 얘기를 했습니다.

“엄마! 꿈에서 상제님 집에 놀러 갔어. 엄청 크고 좋았어. 거기는 집이 아니고 궁궐이야. 옆으로는 커다란 기둥이 쭉 있고 그 앞에는 노란색 같은 천이 깔려 있고 앞에서는 상제님이 웃고 계셨어. 엄청 예쁘고 좋았어.”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뭐 했냐고 물었더니 상제님과 놀았다고 했습니다.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