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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산책 ]

    컨테이젼 2011 - 아무것도 만지지 마라

    Contagion은 1.감염 2.전염 3.전염병이란 뜻이다


    컨테이젼 Contagion, 2011
    평점 기자 · 평론가 평점 7.83 / 네티즌 평점 7.93
    개요 미스터리, 스릴러 / 미국 / 103분 / 2011 .09.22 개봉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
    출연 마리옹 꼬띠아르(리어노러 오랑테스 박사), 맷 데이먼(토마스 엠호프), 로렌스 피시번(엘리스 치버 박사)
    등급 [국내] 12세 관람가 [해외] PG-13

    전염병 아포칼립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2011년 영화 <컨테이젼>은 세계보건기구와 질병관리본부의 조언을 받아 실제 코로나바이러스를 모델로 했으며 전염병 전문가들에게 철저하게 검증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완성한 시나리오라고 한다.

    전염병 아포칼립스(종말) 작품 중에서도 과학적 고증과 현실 묘사가 매우 뛰어난 수작으로 꼽힌다.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 사태 그리고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인해 다시 조명받고 있다. 오늘 우리가 겪는 상황에 대한 미친 싱크로율(유사성)을 보여준다.

    <컨테이전〉은 치사율이 25%에 달하는 바이러스 전염병의 발생 이후 130여 일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패닉과 분투의 상황을 보여준다. 코로나19가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병)이 된 지금 아주 높은 몰입감을 가지고 시청할 수밖에 없는 영화이다. 기네스 펠트로, 맷 데이먼, 주드 로, 로런스 피시번, 케이트 원슬렛, 마리옹 코티야르 등 명배우들이 마치 실제 벌어지는 일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처럼 담담하게 연기하는데, 오히려 그 상황이 더 실제처럼 느껴진다. 각자의 연기가 모두 설득력과 개연성을 보여준다.

    영화 속 바이러스 MEV-1은 코로나19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치사율이 높다. 병의 진행 속도가 빨라 감염 이후 2~3일 만에 사망한다.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전염된다거나,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다는 점, 감염자가 무증상인 경우도 있다는 등 코로나19와 비슷한 점이 많다. 시작점이 박쥐이며 지역이 중화권(홍콩)이라는 점도 놀랍다. 이 바이러스가 퍼진 이후 사람들의 반응 역시 우리가 실제 겪고 있는 것과 매우 유사하다. 사람들은 패닉에 빠지고 정부를 불신한다. 가짜 뉴스가 팽배해지고 근거 없는 치료법에 희망을 건다. 이 위기를 이용하여 한탕 하려는 이기적인 집단이 생겨난다. 또한 역으로 그 속에서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희생하는 사람들이 그려진다.

    접촉으로 전염되는 질병


    “아무것도 만지지 마라” 영화 포스터의 가장 강렬하고 공포스러운 문구다. 영화는 계속해서 사람들의 기침 모습과 손으로 무얼 만지는지를 보여준다. 유난히 출입문의 금속 손잡이도 화면에 자주 등장한다. 비행기 안의 소파, 승무원이 주는 물컵, 서류 더미, 버스 손잡이, 택시 손잡이, 지하철의 봉, 엘리베이터 버튼... 특히 최초 감염자가 출장에서 복귀하여 집에 도착해 반가운 마음에 아이를 안는 장면은 너무도 평범하지만 심각하다. CDC(질병통제센터)의 ‘미어스’ 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사람은 하루에 최대 3천 번 얼굴을 만져요. 매분 3~5회요. 문손잡이를 비롯 정수기, 엘리베이터 버튼 등 그 모든 게 병균을 옮기죠”

    일반적으로 옷이나 휴지 등 표면에 구멍이 있는 곳에서는 바이러스의 생존 시간이 짧다. 반면 딱딱한 금속이나 유리, 키보드와 같은 곳에서는 오래 생존한다. 독일 그라이프스발트 대학병원과 보훔 루르 대학교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상온에서 유리와 플라스틱, 금속 등 무생물 표면에 묻었을 때 평균 4~5일, 최대 9일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한다. 코로나19는 병란 상황에서 접촉에 대한 경각심을 전 인류에게 일깨워주고 있다고 생각된다.

    중국에서는 확진자 주변에 단 15초 머물렀는데 전염된 환자가 나왔다. 엘리베이터에서 1분 마주쳤는데 전염된 사례는 우리나라에서 나왔다. 아파트에서는 엘리베이터에 이쑤시개를 갖다놓고 비닐장갑으로 집어서 버튼을 누르고 있다. 우리의 삶은 접촉 없이는 이뤄질 수가 없다. 접촉에 대한 공포를 더 불안하게 만든 것이 무증상 전파자에 대한 것인데, 이 영화는 그에 대해서도 마치 예언이라도 하듯 이야기하고 있다. “때론 감염됐어도 증상이 없기도 하죠.”

    영화 말미에 백신이 개발되고 나서 미국 질병통제센터의 치버 박사는 청소부의 아들과 악수를 한다. “악수의 유래를 아니? 낯선 사람한테 무기가 없는 걸 보여주는 방법이었어. 바이러스가 옮기긴 하지만.” 그리고 치버는 아주 천천히 청수부 로저와 악수를 한다. 평소 같으면 아주 평범한 장면이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나서는 이것은 특별한 장면이 되었다. 평범한 저 악수가 나를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천륜도 파괴하는 감염병


    최초 감염자의 남편 ‘토마스’는 면역력이 있음이 확인되어 딸과 함께 집으로 돌아온다. 남자 친구가 찾아오자 딸은 문을 열어주려 하는데 황급히 아버지가 막아선다. 여자 친구의 어머니와 남동생이 이 질병으로 사망한 것에 조의를 표하러 온 남자 친구한테, 혹시 딸이 감염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아빠는 단호히 접촉을 거부한다. 딸은 혼란스러워하지만 이내 받아들이고 남자 친구도 떠난다. 이와 똑같은 상황이 중국에서 실제 벌어졌다. 중국 우한의 코로나 사태를 전해주는 유튜브 ‘박상후의 문명개화’ 채널에서는 중국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상황을 보여준다.

    사랑스런 손자가 찾아왔는데 할아버지는 문을 열어주지 못한다. 국내로 들어온 우한 교민들 중 자식이 있어 스스로 함께 격리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도 있지만 정말로 급박하고 위중한 상황에서는 비록 자식이라도 끌어낼 틈이 없을 것이다.

    “모든 신체 접촉은 피하라. 누구도 만나지 마라​.” 이 문구는 현재 상황을 너무나 잘 보여주는 대사이다.

    불안과 공포로 이득을 얻는 사람들


    “고질라, 킹콩, 프랑켄슈타인을 합쳐놓은 거죠. 인터넷에서는 바이러스를 이용한 생화학무기 얘기가 떠돌아요.”(앨런 크럼위드) 이 영화 대사에서 어느 정도 무서운 전염병인지 단박에 느껴진다. 한마디로 최강 괴물들의 조합이라는 말이다. 코로나19도 우한의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시작됐다는 설로 인해 생물학 무기라는 주장이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영화와 현실이 너무도 비슷하다.

    영화에서 앨런 크럼위드는 프리랜서 기자로 자신의 블로그에 전염병을 알려서 유명해진 사람이다. 생물학 무기설, 정부에서 개발한 바이러스라는 등의 음모론을 펼치다가 개나리액이 이 바이러스에 좋다는 허위 정보를 퍼뜨린다. 혼돈 속에 있을 때 사람들은 희망에 모든 것을 건다. 완벽한 사기지만 사람들은 개나리액을 사기 위해 줄을 선다. 이 개나리 사기극으로 450만 불을 챙긴다. 수많은 사람에게 헛된 희망을 주고 엄청난 부를 축적하며 잡혔지만, 그 부를 이용해 바로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다. 모든 일이 해결된 후에도 잘만 살며 또 다른 지라시 정보를 퍼뜨리며 지낸다.

    현실에서도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앨런은 블로그를 통해서 했지만, 우리는 SNS와 유튜브를 통해서 가짜 뉴스가 판을 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재미 삼아 확진자의 동선을 허위로 올리는 경우, 핸드폰 문자 링크를 통한 피싱 수법으로 경제적 피해를 입기도 하고, 마스크 유통 과정을 이용해 사기를 치거나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올려 받는 것을 우리는 매일 겪고 있다.

    코로나19보다 무서운 것은 가짜 뉴스이다.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우리의 마음속에는 불안과 공포라는 또 하나의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 이것은 마음의 바이러스라고 할 수 있다. 진화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제시했던 이 ‘밈meme’의 개념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자기 복제’다. 생명체의 자기 복제처럼 사람의 마음속에 불안과 공포가 전염되는 것이다.

    재생수와 전파속도


    의학계에서는 환자 한 명으로 인한 재감염 수를 ‘재생수(R0)’라고 부른다. 1명에서 2명, 2명에서 4명, 4명에서 16명 등으로 매일 두 배씩 늘어난다면 한 명에서 10억 명에게 전염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0번의 재생을 거쳐 불과 120일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이 영화는 120일 만에 세계 인구의 1%를 죽음에 몰아넣는 전염병을 다룬 것이다.

    스페인 독감은 2R0, 이에 비해 가장 전염성이 강한 질병인 홍역의 재생수는 15R0나 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의 재생수 추정치가 1.4~2.5명일 것이라 봤다. 환자 1명이 1.4~2.5명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대구에서 주목할 만한 현상은 R0이 과도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특정 집단의 상상 이상의 다중 접촉에 의해 1명이 7~10명을 감염시킨 것이다. 영화에서 재생수를 알아야 전염병 대책을 세운다고 했는데, 현실의 우리나라는 재생수에 대한 미스터리가 있는 것이다.

    가장 먼저 희생당하는 의료진


    에린 미어스(케이트 윈스렛 분扮)는 엘리스 치버 박사(로렌스 피쉬번 분)가 감염 현장으로 파견한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역학조사관이다. 상황 대처가 빠르며, 이타적이고 헌신적인 인물이다. 미어스 박사는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헌신적으로 여기저기를 뛰어다닌다. 그런 와중에 자신이 바이러스에 걸린 것을 알게 된다. “제발, (바이러스를 체크하다가) 안 돼 안 돼.” 이럴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아는 그녀는 바로 호텔 안내에 전화하고, 객실에 드나든 모든 사람의 명단을 찾으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을 파견한 치버 박사와의 통화에서 “후임자 보내세요. 일을 못 끝내서 죄송해요.” 투철한 사명감으로 일했지만 바이러스를 못 잡은 것에 대해 죄스러워한다. 자신이 주도한 체육관 시설에 누워 죽어가는 마지막 순간에도 춥다며 신음하는 옆의 환자에게 자기 외투를 내민다. 힘이 없어 채 건네주지 못하는 장면이 지나고, 다음 장면에서는 싸늘한 주검이 되어 비닐 팩에 싸여 있다. 치버 박사가 데려와 치료하려 하지만 간호사 노조의 파업과 도시 폐쇄로 인해 좌절되고 만다. 미어스는 자신의 지시로 만들어진 격리시설(체육관) 침상에서 사망한다.

    또 한 명의 인물, CDC의 바이러스 연구원인 엘리 헥스텔(제니퍼 엘 분)은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최초의 시범적 57번 백신을 자신에게 주사해 목숨을 건 위험한 임상시험을 한다. 절차대로 백신을 생산하게 되면 공식적인 임상시험 이후 식품 의약국에게도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수개월이나 걸리기에 자신에게 테스트를 한 것이다. 결국 백신은 개발되고 전 세계에 접종이 시작된다. 추수감사절에도 일했다는 대사가 있는 거로 봐서 자기 일에 투철한 사람이다. 자신은 그저 자기 몸에 주사한 것뿐이라 말하며 겸손해한다.

    병원이란 공간은 수많은 환자가 오고 가는 곳이다. 감염병이 일단 시작되면 오히려 가장 위험한 공간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코로나19가 의심되면 전화로 문의할 것을 더 추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공간에서 코로나19로부터 가장 선봉에 있으며 국민을 지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밤낮을 지새우며 분투하고 있는 이들이 의료진이다. 의료진들의 이러한 헌신적인 노력으로 병란 사태를 극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생사의 기로에 선 사람들


    최종적인 전 세계 사망자 숫자가 나오지는 않으나, 백신이 승인된 직후 시점에 전 세계 2,600만 명이 사망하였다는 뉴스가 나온다. 백신이 일반인에게 공급되기 시작한 시점이 승인 후 90일, 완전히 배포 및 접종이 끝날 때까지는 약 1년이 걸렸으므로 결국 이 영화에서는 수천만~수억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추산할 수 있다.

    백신이 만들어졌으나 먼저 받는 순서를 추첨으로 정하고, 충분히 공급되기까지 1년이 걸린다는 것이 알려지자 기다릴 수 없는 사람들은 백신을 빼앗으려 한다. 복면을 한 사람들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센터장 엘리스 치버의 약혼녀 집에 침입한다. 그들은 백신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거짓말 마 먼저 받았잖아.’ 약혼녀는 몰랐지만 다음 날 그녀는 정말로 백신을 받는다. 복면남들의 예상대로 그녀는 관계자이기 때문에 먼저 받은 것이다. 살기 위해 백신이나 약을 가진 사람들을 습격하는 모습은 앞으로 현실에서도 얼마든지 벌어질 수 있는 이야기이다.

    군대가 전투식량을 나누어주는데 사람들은 길게 줄을 서 있고, 면역이 있는 토마스 엠호프는 수많은 군중들 사이에서 혼자만 유일하게 마스크를 끼지 않고 멀쩡히 걸어 다닌다. 영화 설정으로는 그가 항체가 생긴 것인지, 유전적으로 그런 것인지, 원래 건강해서 그런 것인지는 알 수가 없다. 여기서 느껴지는 것은 이 병에 면역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이렇게 극명하게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면역이 없는 사람들에겐 매 순간이 공포이고, 한순간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고 손을 씻어야 하고 모든 사람을 경계하게 된다. 군대의 식량 배급이 떨어지자 사람들은 먼저 식량 배급을 탄 사람들의 물건을 빼앗고 군용차량을 습격하는데, 면역이 있는 토마스는 그들을 제지하고 침착할 것을 주장한다. 혼자만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 있는 것이다. 과도한 면역력이 자기의 몸을 공격할 수 있다고 하는 측면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건강하고 면역력이 강해야 병란을 이겨낼 수 있다.

    의학사에서도 흑사병이 유럽을 한창 휩쓸던 때에, 환자를 간호하던 일부 단체의 수도사들은 감염이 되었지만 쉽게 회복되었고, 한번 앓고 나면 면역력이 생겨서 다시는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수도修道가 병을 이겨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다.

    지구촌 병란시대의 교육영화


    병의 최초 희생자인 베스 엠호프(기네스 펠트로)는 에임 엘더슨 사社의 중역이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는 에임 엘더슨 사의 크레인이 밀어버린 나무에서 도망친 박쥐가 바나나를 입에 물고 돼지 사육시설로 날아가 천정에 붙어서 먹는다. 먹던 바나나가 바닥에 떨어지고, 이걸 주워 먹은 돼지가 운반되어 주방장의 손에 요리되고, 요리하던 주방장이 손을 대충 씻은 후 베스와 악수를 한다. 요리사의 앞치마에는 돼지 핏물이 묻어 있다.

    병의 전파경로와 최초 전염이 나온 장면인데 가장 섬칫하면서 무섭다. 크레인이 밀어버린 나무는 인간의 환경파괴를 상징하고 도망친 박쥐☞돼지☞요리사☞엠호프로 전해진 병은 자연의 보복을 상징한다.

    암에 걸린 지구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지구는 중병에 걸려 있다. 지구촌 생태계 파괴와 기후변화는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자연과 인간을 별개로 여기고 지구환경과 자연의 순환과정을 대규모로 파괴함으로써, 인간은 결과적으로 ‘안정된 생태학적 보금자리에서 자기 자신을 내쫓는’ 위험한 일을 저질러온 것이다. 영화는 병든 천지와 괴질에 대한 메시지를 마지막 장면에서 전해주고 있다.

    <컨테이젼>은 이제 영화가 아니라 다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우리가 현실에서 느끼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상황을 똑같이 보여주고 있다. 천지에서는 대비하라고 이런 영화들까지 내놓았건만 사람들은 관심이 없었고 흥행에는 참패했다. <컨테이젼>은 흥행 참패 때문에 당시에는 손 씻기 예방 캠페인 영화라는 조롱을 받기도 했다.

    그런데 과연 그런가? 메르스 때까지도 마스크와 손 씻기를 잘하지 않던 사람들도 지금은 누구고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 국민이 공황장애라도 걸린 듯 바깥에 나가지 못하고 그야말로 병란시대에 들어서 있는 느낌이다. 그러나 이것은 천지가 더 큰 병란이 올 것을 준비하라며 지구촌 인류에게 전염병 예방교육을 시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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