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삼치성 / 상생문화연구소 콜로키움 / 어청포태을궁수행

[포토&뉴스]

증산도 국제학교 제1기 수료식 및
도기 150년 경자庚子년 정삼시무 천지고사치성



● 일시: 도기 150년 1월 27일(음 1월 3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도기 150년 1월 27일 경자년 정삼시무 천지고사치성이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에서 봉행되었다. 이날은 작년 8월부터 교육에 들어간 증산도 국제학교 제1기의 수료식 행사를 겸하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했다. 대체연휴를 맞아 전국의 도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자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다 함께 증산도 세계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제63회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콜로키움
성경 속 하나님의 성적 속성에 대해 살피다



● 일시: 도기 150년 2월 7일(금) 오후 3시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도기 150년 2월 7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에서는 제63회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콜로키움이 진행되었다.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가 주관하고 STB상생방송이 후원하는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구약전서」와 「신약전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성적 속성에 관한 예비적 고찰>이라는 주제로 전 감리교 신학대학 민영진 교수의 발표와 더불어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김상일 전 감리신학대 교수가 함께 참석하여 성경 속에 담긴 하나님의 부성父性에 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

소초동 도수의 주인공
어린이·청소년포교회 태을궁 집중수행



● 일시: 도기 150년 2월 8(토)~9(일)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어린이포교회(이하 ‘어포’)와 청소년포교회(이하 ‘청포’) 도생들의 태을궁 집중수행이 2월 1일과 2일 양일간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에서 진행되었다.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소초동 도수의 주인공인 어포와 청포 도생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뜨겁게 용맹정진을 한 것이다. 이러한 초립동이 도생들의 순수한 기운으로 말미암아 태을궁이 수행의 열기로 가득 차는 멋진 장면이 연출되었다.

1박 2일 동안 총 4타임에 걸쳐 집중수행을 하면서 처음에는 피곤해하고 힘들어하는 도생들도 있었지만 점점 수행에 몰입해 가면서 모두가 태을주 성령의 기운으로 충만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초립동 태을궁 집중수행은 어청포가 맡은 초립동의 사명이 바로 ‘소초동 도수’라는 것을 깨닫고, 새해 경자년을 태을주 조화권을 중심으로 소초동 도수가 크게 뿌리내리는 한 해로 만들자는 각오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수행을 계기로 어청포 도생들의 근본신앙이 좀 더 확고하게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수행체험


■태전선화 문성빈(4학년)
도공을 하다가 힘들어서 잠깐 쉬었는데 누군가 “도공 해!”라고 말해서 도공을 다시 했다. 목소리는 남자인 것 같다.

■전주경원 신민혁(중2)
주송을 마치고 도공을 하는데 한 중반쯤 갑자기 신단 위와 다른 도생님들 곁에서 여러 신명님, 신장님들이 우리를 보고 계셨다. 그런데 한 신명님이 몸을 만져 주었는데 힘든 마음이 모두 날아가고 무릎 아픈 것도 모두 사라져서 도공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먼저 수행을 하고 있는데 밝은 빛과 기운 같은 것들이 몸에 쏟아지니 몸에서 뚜두둑 하고 뼈가 맞춰지는 소리가 나면서 몸도 편해지고 정신이 한층 더 맑아졌다.

내가 이번에 2학년에 올라가면서 고민이 많이 생겼는데, 대표적으로 학교 공부와 수행, 진리 공부를 얼마씩 해야 하나 이런 것과 학교생활 등이 걱정거리였다. 그런데 걱정을 버리고 일심으로 도공하니 조상님이 옆에서 답을 일러 주셨다. 그리고 나에게 “수행을 할 땐 꼭 일심으로 해야 한다.”라고 하셨다.

■태전대덕 김수복, 어포 자녀(윤준서, 성민, 아성, 김다정)와 함께 참석
도공을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무수히 많은 새싹들이 보였습니다. 아주 작고 미세한, 금방 돋아서 오른 새싹들이었는데 모두 황금색 이슬이 맺혀 있었습니다. 빽빽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싱그러운 새싹이었고 황금색 이슬이 맺혀 말할 수 없이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부산동래 강은진
“초립동을 많이 살릴 수 있도록 기운을 크게 내려 주세요.”라고 기도를 하며 도공에 들어갔습니다.

종도사님께서 말씀하셨던 “우리는 다 함께! 다 함께 태을랑”이 마음에서 울려 퍼지면서 기운이 하나로 뭉치고 초립동들이 하나가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용광로 같은 뜨거운 기운과 파란색의 시원한 기운이 뭉쳐 하나가 되는 것이 눈앞에서 그려졌습니다.

그 후 강력한 기운이 뭉치면서 태을궁 단상 위에서 수행하고 있는 어청포 도생님들의 머리(공중 1.5~2m) 위에 태극 문양이 회오리치면서 돌고 있었고, 태극 문양이 점점 더 커지더니 태을궁 가득히 태극이 떠 있었습니다. 강력한 기운이 하늘에서 뚝뚝 떨어져 내려오는데 온몸이 씻겨서 몸 안에 안 좋았던 기운들이 떨어져 나갔고, 몸 안을 청소하듯이 비워 내면서 깨끗해졌습니다. 이어 온몸에 탄산수가 터지면서 기운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느끼게 되었고, 톡톡톡 소리가 들렸습니다. 영혼이 목욕을 한 듯 깨끗해지는 것을 느끼고 체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