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성지순례 / 증산도대학교 / 한국 고대사 정립 국민 대토론회

[포토&뉴스]

종도사님과 함께하는 7차 성지순례
수부님 천지공사의 성지를 돌아보다



● 일시: 도기 149년 5월 18일(사전교육)~19일(순례)
● 장소: 증산도교육문화회관 태을궁, 상생관, 제3교육장, 김제 조종리, 오성산

도기 149년 5월 18일(사전교육)부터 19일까지 <종도사님과 함께하는 7차 성지순례>가 태모님의 성지인 김제 조종리와 오성산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어머니 하느님이신 태모님 천지공사의 출발지와 종착지인 김제 조종리와 오성산을 둘러보며 ‘후천선경의 출발점과 가을개벽 금도수의 관문’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

성지순례 수기
이번 성지순례는 태모 고수부님 천지공사 출발지인 조종리와 종착지인 오성산에 다녀왔다. 다른 성지순례와 다르게 청소년포교회 도생들이 학년별로 조가 짜였다. 태모님의 발자취를 따라 걷고, 산도 오르느라 지치고 피곤했지만, 같은 또래로 인원이 구성되어 다니니 더욱 좋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다 같이 손을 잡은 채 당산나무를 둘러싸고 시천주주를 부르며 강강술래를 한 것이다. 어디서 해 볼 수도 없는 경험이라 그런지 재미있었다. 천지공사 내용을 직접 체험해 보니 당산나무가 화사하게 보이기도 했다.

오성산에서 종도사님 말씀을 들을 때 실비가 내렸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을 우사들이 다 알고서 물 양동이를 비우려다가 말았다고 하셨다. 그리고 종도사님이 한때는 고高씨를 좋아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나를 비롯해 많은 도생님들이 모두 크게 웃었다. 종도사님께서 태모님의 성씨가 고씨라서, 고씨를 좋아했다고도 하셨는데, 나도 태모님과 같은 고씨라 뿌듯했다. 제주 고씨로 태어나길 잘했다.

성지순례를 다니는 것이 많이 피곤하고 지치기는 하지만, 이렇게 느끼고 얻어가는 좋은 추억이 가득한 성지순례를 나는 언제든지 갈 준비가 되어 있다. 다음 성지순례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제주연동 고진수 태을랑)

6월 증산도대학교 | 역사의식을 갖고 신앙하자



● 일시: 도기 149년 6월 2일(일) 10:20~16:40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전국 및 해외 도장

도기 149년 6월 2일 <6월 증산도대학교>가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과 전국 및 해외도장에서 인터넷 송출과 현장 활동으로 알차게 진행되었다. 1부 상생관 교육에서는 ‘잃어버린 고리, 부여사’를 주제로 왜곡된 한민족의 국통맥을 복원하는 문제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특별 도훈 시간을 통해 종도사님께서는 진리 권위가 서야 조직이 살고 거기서 조직 성장이 폭발을 한다는 점을 지적해 주셨다. 상제님께서 일꾼을 기르시는 궁극적인 목적은 조화정부를 건설하는 것이라며 계룡산 천황봉 태을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말씀도 있었다. 또한 진리의 대광장 중심에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진리의 참모습이라는 말씀과 함께 역사의식을 갖고 도운으로 세운을 통일해야 함을 역설하셨다.

종도사님의 도훈이 끝난 후 전국 도장에서는 살릴 생生 자 현장 활동을 펼쳐 나갔다. ◎

식민사학 측 위서 논쟁의 허구를 밝히다
『환단고기』를 통한 한국 고대사 정립 국민 대토론회



● 일시: 도기 149년 5월 31일(금) 10:00~18:00
● 장소: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도기 149년 5월 31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환단고기를 통한 한국 고대사 정립 국민 대토론회>가 열렸다. 『환단고기』를 폄하하는 식민사학에 대한 성토와 함께 『환단고기』의 가치를 다시 한번 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 것이다.

상생문화연구소의 유철 연구원과 노종상 연구원은 천부경에 대한 가치를 재확인하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종합토론회 시간에는 세계환단학회 상임고문으로 계신 안경전 종도사님께서 『환단고기』 역주자로서 『환단고기』 위서 논쟁의 허구성에 대해서 하나하나 짚어 가며 밝혀 주셨다.

종도사님께서는 먼저 이번 토론회에 연사로 나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유수의 과학자들이 전한 ‘개별적 사물 속의 통일성’에 대한 언급을 통해 역사적 사실 역시도 ‘통일성’이 있을 수 있음을 지적하셨다. 그것이 바로 『환단고기』에서 전한 밝을 ‘환桓’ 자 광명문화인 것이며, 『환단고기』에 깨달음의 원형이 있다는 점을 예로 들기도 하셨다. 더불어 현재 식민사학자들이 『환단고기』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이 인류의 원형문화 정신을 읽을 수 있는 우주관, 신관, 인간관에 대한 안목이 없기 때문이라며 안타까운 마음도 전해 주셨다.

중국과 일본이 저지른 역사 조작을 너무도 충직하게 믿어 버린 우리의 어리석음이 결국 인류의 뿌리역사를 상실하는 비극적 결과를 초래했다는 뼈아픈 반성을 해 보게 된다.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한국 고대사 정립을 위한 활발한 움직임이 전개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