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예측 외

[새책맛보기]

초예측



세계 석학 8인에게 인류의 미래를 묻다!
유발 하라리, 재레드 다이아몬드 외 6인 지음 | 정현옥, 오노가즈모토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우리 문명에 다가올 지각변동을 날카롭게 통찰하는 세계 석학 8명과의 대담을 엮었다. 8인의 면모만 봐도 이 책의 무게감이 결코 가볍지 않다. ‘인류 문명에 대한 거시적 전망과 개인의 삶에 대한 미시적 탐구를 모두 담은 가장 완벽한 미래 책’이라는 출판사 서평을 참고하시길.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오늘날 세계 불평등의 기원과 그 해결 방안을 제시하다!
대런 애쓰모글루, 제임스 A. 로빈슨 지음 | 최완규 옮김 | 장경덕 감수 | 시공사

MIT 경제학과 교수로 활동 중인 저자 대런 애쓰모글루가 15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로마제국, 마야 도시국가, 중세 베네치아, 구소련, 라틴아메리카, 잉글랜드, 유럽, 미국,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역사에서 주목할 만한 증거를 토대로 실패한 국가와 성공한 국가를 가르는 결정적 차이가 무엇인지 밝혀냈다. 저자는 정치와 경제, 역사를 아울러 국가의 운명은 경제적 요인에 정치적 선택이 더해질 때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국가의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 요인은 지리적, 역사적, 인종적 조건이 아니라 바로 ‘제도’라는 점을 강조한다.

지정학:지금 세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급변하는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지금 지정학을 읽어야 한다!
파스칼 보니파스 지음 | 최린 옮김 | 가디언

프랑스를 대표하는 지정학자 파스칼 보니파스가 외신을 통해 들어 보기는 했으나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던 국제 문제,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지만 아무도 알려 주지 않았던 세계 질서의 이면을 예리한 통찰로 분석하며 국제 정세 뒤에 숨겨진 진실과 모순 그리고 미래의 전망을 심도 있게 풀어냈다.

포노 사피엔스


스마트폰을 손에 쥔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최재붕 지음 | 샘앤파커스

이 책의 저자 최재붕 교수는 인문과 공학을 아우르는 통찰과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으로 지난 10년간 발생한 급격한 시장 변화를 ‘포노 사피엔스’라는 신인류를 중심으로 풀어냈다. 신인류의 등장과 특징과 그들이 ‘축’이 된 새로운 문명의 실체, 산업군별 시장 변화와 소비 행동의 변화, 포노 사피엔스 시대의 성공 전략과 새 시대의 인재상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고 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화제가 되었던 명강의를 책으로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