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혁명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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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명


윤경훈 지음 | KMAC
변화 너머 변화를 이끄는, CEO들의 8가지 초경영법!

제4차 산업혁명 시대다. NO CEO 시대, 모두가 경영자인 시대라고 한다. 직원들이 경영자적 사고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저자는 첫째로 변화를 인정하라, 둘째로 경영 철학으로 변화를 리드하라, 셋째 인공지능이 승진을 결정하는 시대, 인재를 보는 안목을 키워라, 넷째 마켓 4.0을 이끄는 CMO(기업의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는 경영자)에 주목하라 등 여덣 가지의 원칙을 제시했다. 나이키, 텐센트, 레노버, 발뮤다, 보잉 등 첨단 기업의 사례들을 통해 주장의 설득력을 높였다.

조선, 그 마지막 10년의 기록(1888-1897)


제임스 S. 게일 지음 | 최재형 옮김 | 책비
서양 세계에 미지의 나라인 ‘조선’을 처음으로 알린 파란 눈의 이방인!

스물다섯 살의 나이에 조선에 와서 40여 년간 조선인으로 살다 간 제임스 S. 게일. 그는 1890년 우리나라 최초의 ‘한영사전’을 출간하였고, 수많은 우리 고전과 조상들의 저서를 읽고 번역할 정도로 우리말에 능통하였다. 특히 조선의 마지막 10년이라 할 수 있는 1888년부터 1897년까지 10년의 시간을 담은 책을 『Korean Sketches』라는 제목으로 미국, 영국, 캐나다에서 출간하였는데, 해당 원서는 서방 세계에 그가 조선이라는 나라를 소개한 최초의 저서이기도 하다. 서울역사박물관에 해당 원서의 초판이 전시되어 있을 만큼 역사적 가치가 뛰어난데, 이 책은 바로 그 책을 정식으로 번역한 것이다.

머신 플랫폼 크라우드: 트리플레볼루션의 시대가 온다


앤드루 맥아피, 에릭 브린욜프슨 지음 | 이한음 옮김 | 청림출판

미래를 움켜쥔 기업이 장착해야 할 세 가지 병기!
디지털 시대 변화의 동력 세 가지는 머신(기계), 플랫폼(시장), 크라우드(군중)이다. 1부 ‘마음과 기계’에서는 인간의 마음과 기계의 새로운 결합을 통해 기업의 가장 중요한 조직 운영 방식이 빠르게 변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2부 ‘생산물과 플랫폼’에서는 새로운 기업들이 어떻게 생산물과 플랫폼을 결합하여 자신들이 제공하는 것들을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보여 준다. 3부 ‘핵심 역량과 군중’에서는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등장한 군중이 조직의 핵심 역량(전문가)은 물론 조직의 모습과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꿔 나갈지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대한민국 트렌드 2019


최인수, 윤덕환, 채선애, 송으뜸, 김윤미 지음 | 한국경제신문

2019년 대한민국 사회를 과학적 데이터를 통해 분석!
2016년 집에서 다양한 욕구를 해결하는 것이 트렌드가 됐다면 2019년에는 완벽하게 혼자서, 자신의 삶을 재구성하는 단계로 진화할 것이다. 이 책은 국내 130만 명의 소비자 패널들에게 리서치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조사하여 변화의 흐름을 읽어 낸 트렌드 전망서다. 비슷한 조건의 소비자들에게 같은 테마의 질문을 2~3년마다 반복해 던져서 얻은 유의미한 데이터이기 때문에, 반짝하는 유행이 아니라 한 해를 지배할 중장기적 트렌드를 전망할 수 있다.

존 나이스비트 미래의 단서


존 나이스비트·도리스 나이스비트 지음 | 우진하 옮김 | 부키

존 나이스비트의 예측은 눈이 번쩍 뜨일 정도로 정확했다! -《파이낸셜 타임스》
1982년 놀라울 정도로 정확한 예측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던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 그가 반세기의 메가트렌드 연구를 집약하여 2020년 이후의 미래를 예측하는 새로운 전망서로 돌아왔다. 세계의 질서는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향후에 우리 삶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 우리에게는 어떤 기회들이 있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이러한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을 대가의 필체로 정리했다.

초격차 넘볼 수 없는 차이를 만드는 격


대니얼 카너먼 지음 | 이창신 옮김 | 김영사

삼성전자 권오현 회장의 33년 초격차 조직 경영 전략!
1985년 삼성반도체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하여 회장 자리까지 오른 권오현 회장의 33년 경영 전략을 담은 책이다. 리더, 조직, 전략, 인재라는 4가지 핵심 키워드를 기본으로 기술은 물론 조직, 시스템, 공정, 인재 배치, 문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에서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격을 높이는 최고의 전략을 이야기한다. 삼성의 문화를 벤치마킹하길 원한다면 꼭 봐야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