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경제 외

[새책맛보기]

틈새경제


이선 터시 지음 | 문세원 옮김 | KMAC
새로운 시장보다 더 큰 기회가 사람들의 버려진 시간에 있었다. 막간의 시간에 주목하라!

이선 터시는 사람들이 막간의 시간 동안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이 ‘모바일 활동’임을 발견하고, 그들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수익을 내려는 노력을 틈새경제(procrastination economy)라 명명했다. 이 책은 틈새경제에 주목하여 어떻게 사람들이 막간의 시간을 통해 큰 수익을 내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본다. 또한 최근 사례와 세계적 전문가의 관점을 집대성하여 독자들이 깊이 있게 다가갈 수 있게 하는 이해의 틀을 제공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시간’을 바라보는 눈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저자는 버려진 시간을 가치 있게 만드는 틈새경제의 힘을 예리하고도 면밀하게 분석한다. 꽤 오랫동안 유지될 것 같은 즐거운 개념이다.”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

습관이 건강을 만든다


윤영호 지음 | 예문아카이브
건강을 지키며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첫걸음!

암을 이겨 내고 건강을 되찾은 220명의 지혜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아프지 않는 몸을 만드는 건강 비법을 소개한다. 암 경험자와 가족이 회복 과정에서 직면하는 불안과 실질적인 문제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스스로의 힘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인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10가지 건강 수칙을 자세히 알려 주는 책이다. 저자인 서울대병원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 교수는 암 재발은 물론 모든 질병이 반복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근원적인 건강 관리, 즉 건강 습관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한다. 국립암센터와 서울대 의대에서 17년간 ‘건강과 삶의 질’을 집중 연구하며 밝혀낸 ‘내 몸 살리는 10대 수칙’은 서울대병원 암 경험자들의 건강 회복 프로그램에 적용되고 있다.

블루오션 시프트


김위찬·르네 마보안 지음 | 안세민 옮김 | 김동재 감수 | 비즈니스북스
현존하는 시장의 경계는 무의미해진다. 시장을 창조하는 자가 살아남는다!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비즈니스의 프레임을 바꿔 놓은 『블루오션 전략』이후 구체적인 사례를 대폭 추가해 매뉴얼로 재무장한 책이 등장했다. 전작이 블루오션Blue Ocean 전략의 원리를 밝힌 것이었다면 이번 책은 블루오션 전략이 왜 필요한가부터 팀을 꾸리고 문제를 발견하고 그에 대응해 시장을 창출하는 전략을 도출하고 적용하기까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팀원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하고 전 조직과 경영진, 고객을 상대로 설득하는 방법까지 곧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자세하게 담아냈다. 두 저자는 진정으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선도하고 싶다면 가치와 비용의 상충관계를 뛰어넘는 혁신, 즉 기술 혁신 이전에 가치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실제로 입증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레드 팀을 만들어라


브라이스 호퍼먼 지음 | 한정훈 옮김 | 토네이도
당신에게는 생각도 못한 해결책, 상상도 못한 혁신을 만들어 내는 레드 팀이 있는가?

레드 팀Red Team은 확신과 낙관, 집단 사고 속에 감춰진 보이지 않는 리스크와 놓친 기회를 밝혀내고, 점점 더 불확실해지는 세계에서 성공적으로 기업과 조직을 경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혁신적인 방법이다. 이 방식을 적용하려면 현실을 가장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검토할 수 있는 사람들이 레드 팀의 일원이 되어 조직과 CEO에게 쓴소리와 직언, 비판적 시각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어야 한다.

구글, 아마존 같은 초일류 기업과 글로벌 CEO들은 스마트한 혁신을 위해, 현재의 성과와 성공에 도취해 미래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장밋빛 전망을 갖는 것을 경계하기 위해 레드 팀에 주목하고 있다. 레드 팀을 조직하고 운용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담은 이 책은 더 나은 계획을 세우고, 더 효과적으로 경쟁하고, 더 적극적으로 혁신하고자 하는 비즈니스맨들에게 지혜롭고 유용한 길라잡이가 되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