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궁 좌측 하늘에서 상제님과 선령신들이 내려다보셔 (김숙임, 오경은, 박서운, 이원우, 박명교)

[태을주천지조화문화를연다]

김숙임 / 인천주안도장, 부포감
‘105일 난법 척결 정성치성’을 올리는 기간 중 마지막 제물치성 때 난법자들의 입이 삐뚤어지고 목이 돌아가면서 땅바닥에 거꾸러지는 것을 봤습니다. 105일 정성치성이 끝난 후로는 신단에 갑옷을 두른 신장들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불칼을 찬 신병들이 양쪽 신단에 공손히 서서 지키고 있는데 잠깐 얼굴을 보니 갑옷을 입었을 때는 무서운 얼굴 같았는데 온화한 얼굴과 순수한 마음을 쓰시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정성을 드리고 하는 만큼 신장들이 바뀌어 도장을 지키는 것 같았습니다.

오경은 / 안양만안도장
도장에서 저녁에 혼자 도공수행을 하던 중 돌아가신 할머니가 보였습니다. 곁에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며 “잘한다. 더 열심히 해라. 너희 아빠도 신앙을 같이할 수 있도록 네가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감사한 마음과 죄송한 마음에 가슴이 메어 와 한없이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박서운 / 포항대신도장
작년에 형부가 암으로 돌아가신 이후에 언니의 건강이 안 좋아져서 가족들이 많은 걱정을 하였습니다. 6월 24일 태을궁에서 도공을 하는데 친정어머니 음성이 들렸습니다. “고맙다, 걱정하지 마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먹만 한 크기의 활짝 핀 황금색 꽃이 보였습니다.

이원우 / 고양마두도장
입도한 지 1년 되었습니다. 올해 상제님 어천치성절에 태을궁 좌측 하늘에서 상제님과 함께 여러 선령신들께서 내려다보고 계시는 걸 보았습니다. 그리고 8월 15일 군령일에는 상제님 어진 속 용안의 눈을 바라봤을 때 놀라운 기운이 머리부터 등골을 따라 몸 전체에 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몸 전체에 전율과 흥분이 일어나고 무서운 느낌이 들었지만 저는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아직도 이 기운이 남아 평소의 저와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있고 포교에 대한 열망이 일어나 저도 모르게 감정을 주체할 수가 없으며, 이제 정말 포교에 나설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명교 / 대구수성도장
저는 자동차 사고로 골반 엉덩이 부위가 틀어져서 통증이 있고, 목과 어깨 등 안 아픈 곳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고지혈증, 지방간, 면역력 저하, 높은 항산화 수치와 역류성 식도염에 염증 수치가 높았고, 여기에 수족냉증과 만성피로 증세에 시달렸으며 눈이 침침하고 저녁이 되면 너무 아파서 참 힘든 상태였습니다. 그러던 중 5월 13일부터 49배례를 시작하였고, 며칠 하다가 부족한 감이 들어서 105배례를 하였습니다. 6월 10일부터는 300배례에 도전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80여 일 넘게 지속하고 있습니다. 300배례를 일주일 했을 때 자라목이 되면서 목뒤에 혹처럼 튀어나와 있던 뼈가 들어갔습니다. 묵은 담이 많이 나왔고, 유산균을 먹어도 안 나왔던 숙변도 엄청 나왔습니다. 눈이 피곤한 게 사라지고 만성피로도 사라졌으며 체력이 많이 좋아진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