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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을주천지조화문화를연다]

    “조상이 못한 일을 자손이 해 주었구나!”(이래경, 강은진)


    이래경 / 인천주안도장, 부포정
    10년 전 당뇨 합병증으로 오른발 넷째 발가락 절단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잘라낸 부위가 제대로 아물지 않아 피딱지가 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년(2017년)까지 2~3일에 한 번씩 발에서 피가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수술 부위 살(피부)이 잘못되어 그런 줄 알았는데, 작년 하반기에 신유자의 영안으로 진단을 받아 보니 발 속에 남아 있던 네 번째 발가락뼈가 시커멓게 상해 있었습니다. 또한 오른발 발가락뼈 마디가 왼발에 비해 거의 두 배 정도 굵어져서 걸으면 집중해서 하중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걸어도 뼈에 염증을 일으켜 핏물이 약한 수술 부위로 나왔고 이게 심해져 발바닥까지 상처가 나서 6개월 이상 아물지 않았습니다.

    진단 후에 더 집중해서 신유 치료를 했고 그 과정에서 의사 신명이 발가락뼈를 긁어내는 체험을 했습니다. 그날 이후로 발가락뼈 마디가 3분의 2로 줄어들었고, 걸을 때마다 땅바닥과 발바닥 부위가 부딪치면서 상처가 나던 현상도 뼈가 줄어들면서 없어졌습니다. 상처가 근 한 달 만에 다 아물었고 뼈 색도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정상인과 똑같아졌습니다.


    강은진 / 부산동래도장, 도감
    제가 진외가 천도치성을 준비하면서 체험한 사례입니다. 오늘 6월 17일 진외가 조상 해원 천도식과 원한 맺힌 할머니 해원 천도식을 올려 드렸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태을궁에서 1000배례를 올리며 철야수행을 한 기운으로 진외가 천도식을 올릴 수 있게 모든 일들이 하나씩 풀렸습니다. 148년 2월부터 참으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체험을 하였고, 많이 성장하였습니다. 이틀 전 저녁에 300배례를 하는 중 갑자기 심장과 명치가 엄청나게 아파서 숨을 못 쉴 정도였습니다. 밤새도록 사부님 태을주를 읽고 나서 좀 나아졌습니다. 아침이 밝아 오며 여러 감정들이 교차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드디어 오늘이구나! 4개월 동안 천도식을 준비하며 진외가 조상님과 척신을 수행과 꿈을 통해 느끼고 체험하며 화해를 시켜 드리고 원한을 풀어 드리는 과정에서 너무나 힘들고 괴롭고 슬펐습니다. 2월에 천도식 성금 일부가 생겨 천신단에 모시자마자 척신 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3월에 태을궁 1000배례 수행을 하는 도중 척신 할머니가 나타나서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 억울해, 억울하다!”라고 하셨고 눈에서 피눈물을 흘리시면서 저를 보고 계셨습니다. 저는 죄송하다고, 부디 용서하시고 해원하시고 저와 함께 후천에 가자고 했습니다. 그리곤 사라지셨는데 아침부터 저의 눈이 너무 아프고 이상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그날 밤 꿈을 꾸었는데 그 할머니가 나타나서 한을 이야기하셨습니다. 진외가 조상님께 너무 깊은 한이 있다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눈에서 피가 고여 계속 피눈물을 흘렸습니다.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제가 씻으려고 화장실에 갔는데 거울을 보고 경악했습니다. 제 두 눈의 핏줄이 터져 눈 전체가 피로 덮여 있었습니다. 너무 놀라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혹시 눈을 찔렀냐고 하셨습니다. 황당했습니다. 자기 눈을 누가 찌르겠냐고 대답하였습니다. 눈에 피가 고여 안압이 올라가서 눈이 세 배로 부어올랐고, 당연히 앞도 제대로 안 보였습니다. 한 달 내내 눈에 고인 피를 빼고 이틀에 한 번씩 병원에 다녔습니다. 피를 빼면 피가 안 나야 하는데 출혈이 계속되었습니다. 도장 수호사님께서 저를 위해 제물치성을 올려 주셨는데, 그날 밤에 실제로 저한테 기운이 들어와서 치료가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꿈에 할머니 척신과 남자 두 분이 저를 잡아 죽여야 한다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꿈에서 치성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저희 집에 오셔서 기운으로 치료해 주는 꿈을 꾸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거울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피가 고여 있던 눈에 피가 거의 다 빠져 있었습니다. 바로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특이하네요. 이런 경우는 없는데…” 하시며 일주일 정도 병원을 더 다니고 후유증이 없는지 확인하자고 하였습니다. 진짜 신기한 일들의 연속이었습니다.

    눈이 나아져서 도장 참여를 하게 되었고 안압도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후 치성 참석과 정성 수행을 꾸준히 하며 해원을 바라고 또 바라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소중한 분들의 도움으로 천도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번 주 금요일 저녁에 누워 있는데 뭔가가 왼쪽 눈을 찌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느낌이 진짜 생생하였습니다. 눈물을 흘리고 거울을 보았는데 핏줄이 터져 있었습니다. 사부님 태을주를 밤새도록 읽고 아침에 거울을 보니 다행히 괜찮았습니다. 토요일에 수호사님께 말씀을 드리면서 진외가 조상님과 할머니 척신의 천도식을 함께 올려 드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드디어 일요일 치성 시간에 천도식을 시작하였습니다. 시작하기 전부터 긴장감이 있었는데 분향명촉을 할 때 할머니 척신과 가족들 상에 촛불이 켜지지 않았습니다. 불을 켜면 꺼지고 다시 불을 켜면 꺼지고를 5분 동안 계속 반복하였습니다. 초를 켜 놓으면 누가 바로 불을 눌러서 꺼 버리는 것 같았습니다. 도장의 도생님들 전부 다 그렇게 느끼셨다고 하였습니다. 아직 마음이 열리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사배심고를 하면서 마음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는 두 집안을 화해시키고 싶고, 꼭 해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후천에 같이 넘어가서 행복하게 삽시다.”라고 빌었습니다. 또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저는 제가 해 드릴 수 있는 최선을, 진심을 다했습니다. 마음을 보여 주세요. 그리고 해원하시고 부디 저의 보호신이 되어 주세요. 같이 후천에 넘어갑시다.”라고 기도를 하는데 불이 켜졌습니다. 신기한 현상이었습니다.

    저는 진외가 집안과 척신 할머니 두 집안의 손을 잡아 드리는 마음으로 도공을 하였습니다. 그 할머니의 피눈물과 피맺힌 원한이 느껴져 도공을 하면서 원한을 조금이나마 푸시라고 신유를 하였습니다. 치성을 마칠 때까지 제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아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사배심고를 하는데 마음에서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조상이 하지 못한 일을 자손이 해 주었구나. 나는 나의 한으로 너를 죽이려 하였는데 너는 나를 위해서 해원을 하게 해 주었구나. 미안하고 고맙다!”라는 말씀이 울려 퍼지는데 눈물이 뚝뚝 흘러내렸습니다. 저의 진심과 정성이 통하여 감응이 되고 전달이 되었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하였습니다. 폐장을 할 때 눈의 통증이 없어지면서 한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너무나 기분이 좋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마음으로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렸습니다. 앞으로 봉사 활동과 좋은 일을 많이 하면서 도장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일꾼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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