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상생人 | 우리들의 살릴生자 이야기 - 수원영화도장 류미희 도생 편

[STB하이라이트]

이번호에 소개해드릴 상생人은 수원영화도장에서 신앙하는 교무도군자 류미희 도생입니다. 카자흐스탄 환단고기 북 콘서트에도 참석하여 열성적인 활동을 하신 도생의 삶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Q 카자흐스탄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카자흐스탄은 단군의 나라라고 하는데요, 단군 문화가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1937년 중앙아시아로 고려인들이 강제 이주를 당했는데요 그곳에서 우리 고려인들의 후손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또 독립 운동의 영웅인 홍범도 장군의 묘소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Q 해외에서 열리는 환단고기 북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되셨는지요?
함께 신앙을 하고 있어서 신앙에 대해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고 있습니다. 집에서 이해를 많이 해 주는 편입니다.

Q 도장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요?
도장에서 수석포감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10시 30분부터 포정님 주관하에 도전 공부를 하고 있고, 점심 식사 이후 2시부터 패널홍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직접 진리를 전하기도 하고요 역사 찾기 서명 활동이나 상생방송 홍보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Q 진리는 어떻게 전하고 계시는지요?
환단고기 책을 펴 놓고 활동을 하다 보면 얘기가 잘 통하는 사람을 만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런 분들께 상제님 진리를 소개해 드립니다. “역사 속에 계신 분이 상제님이십니다”라고 말씀을 드리면 종교적인 부분에 불편해하시는 분들은 그냥 가시기도 합니다. 불편해하시지 않는 분들에게만 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Q 역사와 종교가 왜 연결되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사람이 살아온 발자취가 역사이기 때문에 “인간이 살아가는 게 역사다 역사에는 정치, 경제, 문화, 종교 모든 게 들어 있다”라고 얘기합니다. 그러면 생각을 다시 해 보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러면 우리 역사의 국통맥과 역사왜곡을 간단히 정리하면서 “하늘을 아버지, 땅을 어머니라 하고 천지부모라 부르며 살았지 않았냐?”라고 얘기를 합니다.

Q 진리를 받아들이시는 분들은 세미나로 초대를 하는 건가요?
저희 수원영화도장은 복층으로 되어 있어서 4층은 성전이고 3층은 세미나 공간으로 쓰고 있습니다. 진리로 통정이 되는 분들은 천도식이나 도장 행사에 초대하고 있습니다.

Q 도장으로 인도하신 분의 사례가 궁금합니다.
불교 신앙을 40년을 하신 분인데 패널 활동을 통해 만났습니다. 도장에 오셔서 입문하고 태을주도 읽고 도전도 읽으시는데 아직 신앙은 하지 않지만 언젠가 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분을 통해 방문한 분이 계신데 상생방송을 보면서 불교 강의를 하시는 분이고 상생방송을 통해 진리를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입도하시고 열심히 신앙 참여를 하고 계십니다. 지금은 자녀들을 도문으로 인도하기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Q 도장에서 봉직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시면서 진리를 전했는지 궁금합니다.
정수기 코디네이터 일을 하고 있었는데요 일을 하면서도 항상 사람을 살려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가방에 기본적인 진리 소책자를 가지고 다녔습니다. 정수기 관리를 위해 몇 번 방문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차도 한잔 마시게 되고 얘기를 나누게 됩니다. 얘기를 나누면서 다양한 뉴스들을 진리와 함께 설명해 드리고 있는데요. “상제님 진리는 생활 속에서 알고 살아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해야 된다”라고 말씀드립니다.

Q 상제님 진리와 어떻게 인연이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친구를 통해 진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암에 걸려서 병원에 병문안을 가려고 전화를 했는데, 증산도 신앙을 하는 동생이 자신을 위해 병이 나을 수 있게 기원드리는 치유치성을 해 주었는데 수술 직전 MRI 검사에서 암이 아니라고 판정이 나왔고, 지금 대전에 있는 증산도 교육문화회관에 가는 길이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때는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돼서 일단 다녀와서 얘기하자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 친구가 태을궁(증산도 교육문화회관)에서 도공이란 걸 했는데 자기 손이 저절로 움직여지면서 다른 힘에 의해 몸을 두드리는 체험을 했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또 나중에 두드린 부분을 보니 시퍼렇게 멍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 후로 병이 싹 나았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대전에 갔다 오고 나서 일주일이 지나도 전화가 없어서 제가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를 해서 나도 한번 가 보고 싶다고 데려가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친구와 함께 대전에 와서 들었던 말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은 “조상님이 쓸 만한 자손 하나를 타 내기 위해 60년 동안 공을 들인다. 쓸 만한 자손은 상제님 진리를 만나게 하기 위해 조상님들이 보호한다”는 말씀을 듣고 제가 겪은 우여곡절의 삶이 머릿속에서 스쳐갔습니다.

제가 버스를 타고 가다가 사망자가 나올 정도로 크게 사고가 났었는데 저는 작은 타박상 정도만 있고 멀쩡했었는데요 이후로도 큰 교통사고가 날 뻔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누군가 나를 보호해 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잊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상제님 진리를 들으며 그때 나를 보호해 주었던 존재가 조상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도장에 방문해서 우주 1년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건 종교를 뛰어넘는 무엇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걸 공부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호사님의 권유로 새벽 정성 수행을 하게 되었고 오후에 퇴근해서 도장에 와서 진리 공부를 했습니다.

Q 일하고 잠자는 시간 말고는 전부 진리 공부를 하셨는데요 공부가 그렇게 재밌으셨는지요?
당시 처음 얘기를 들었을 때 종교 이상의 무엇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이해를 할 수 있었고 ‘이걸 모르고 죽는 사람들은 진짜 불쌍한 사람들이구나’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더라구요. 그래서 진리를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Q 상제님 진리를 공부하면서 깨달은 점이 궁금합니다.
인생을 살며 겪은 일들이 상제님 진리를 만나기 위한 과정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혼하고 아이를 기르면서 사람이 행복을 느끼게 되는데, 저는 뭔지 모르지만 채워지지 않았던 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상제님 진리를 듣는 순간 인생의 모든 의문들이 다 정리가 됐어요. 다 정리가 되었어요. 처음 얘기를 들었던 그날 다 정리가 됐어요.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씀이 너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Q 정성 수행을 꾸준히 하고 계신데요. 체험이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가 기침을 할 때 각혈이 나오는 경우가 가끔 있었는데요. 어느 날 각혈이 많이 올라와서 병원에 가보니 결핵이라고 진단받고 약을 처방받았는데, 약이 독해서 소화가 안되고 부작용이 생겼습니다. 다시 병원에 가니 약을 먹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약을 먹는 대신에 새벽 수행 도공을 해야겠다고 다짐을 하고 새벽 수행과 함께 도공을 하면서 병을 고치게 되었습니다.

Q 인터넷에 익숙치 않으신데 가족 모두를 진리로 인도한 사례가 있으시죠?
그렇게 새로운 대상자의 가족 모두가 입도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은, 4~5년 동안 패널 활동을 해 왔던 정성이 쌓여서 결실을 맺은 것 같습니다. ‘포교는 원력이 쌓여서 된다’는 태상종도사님의 말씀을 실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