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상종도사님어천치성 / 증산도대학교 / 신입도생 연수교육

[포토&뉴스]

일심 구도의 표상
태상종도사님의 유지를 되새기다



● 일시: 도기 147년 2월 28일(음 2월 3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아직은 차가운 겨울 기운 속에 따뜻한 봄 소식이 전해 오기 시작하던 지난 2월 28일(음력 2월 3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에서는 태극제 안운산 태상종도사님의 5주기 어천 대치성이 봉행되었다. 천지일심 구도자의 표상이시며 모든 신앙인의 뿌리이신 태상종도사님께서 증산도 세계화와 대중화의 발판을 모두 마련하시고, 성수 91세를 일기로 어천하신 지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것이다. 국내외의 수많은 태을랑과 도생들은 어제처럼 생생한 어천일의 기억을 되새기며 태을궁 대치성에 참석하였다. 종도사님의 집전 아래 봉행된 대치성은 태상종도사님을 추모하면서 시종 경건하게 진행되었다.

대치성을 마친 후 태상종도사님의 거룩하신 삶을 다룬 영상을 시청할 때 몇몇 도생들은 눈시울을 적셨고, 잠깐의 휴식 시간에는 간식을 나눠 먹으며 태상종도사님의 거룩한 일생을 돌아보고 신앙의 근본정신과 천하사에 대해서 도담을 나누기도 했다. 이어서 “천지대역자의 사명을 다하라. 열매 맺는 신앙을 하라.”는 제하로 내려 주신 태상종도사님 도훈을 받들었다.
별이 총총한 밤길, 옅은 하늘 길 위에 살짝 뜬 초승달을 바라보며 귀가하던 도생들은 저마다 태상종도사님의 유지를 다시 한 번 가슴에 깊이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


종도사님 주요 말씀


*상제님 성탄까지 여덟 달. 도운사에서 태을주 조화 신권을 발동하는 중대 전기점에 서 있다. 모든 도생들의 진리 중심 구도생활이 교법보다 행법을 전제로 하는, 직접 내 몸과 마음으로 신도를 직접 체험하는 행법行法을 중심에 놓고 우선시하는 도정시대로 전환한다.

*태을주를 어떻게 전해서 읽게 하느냐? 책 보는 거는 체계적으로 상생방송 STB를 보게 하고, 깨어서 주문을 읽으면 모든 재난에서 안전할 수 있다, 그런 메시지를 가장 쉽고 간명하게 전하면 된다.

*태을주를 읽으면 신도를 받아 내린다. 천지수기를 받아 밝아진다. 7일 도수로 집중해서 읽어라. 7일만이면 체험을 하고 신도를 받아 내린다. 우리 일은 인신합덕으로 된다. 태을주를 읽히고, 읽어서 몸으로 해 보면 아는 거다. 태을주로 치유 도공을 하는 것이다. 몸을 움직여 흔들면서 치유하는데 그 중심이 동공이다. 태을주는 우주 음악이다.

*온 우주와 내가 하나 되게 우주 만물의 참 모습을 들여다보는 큰 공부, 진리 대권 공부이다. 모든 조상신이 응감한다. 태을주 기운이 의식에 불을 붙이면 끝이 없는 거다. 태을주 수행을 7일 도수로 세 번 하면 반드시 신도체험을 하게 된다. 천지 신장들이 엄호하니까. 천지 신장들은 정의로운 영혼을 좋아한다. 신교문화로 가는 것이다.

*정신이 팔팔 살아서 수행자로 신도 체험을 하고 어두운, 불안한 부정한 기운 떨어내는 조화의 생명수가 태을주다. 치성을 올바로 모시게 하면 다 체험을 한다. 신神은 거짓이 없고 진실하다. 신은 진리의 실체로 부정을 타면 감응하지 않는다. 크게 일어나 태을주를 전해주면서 단순하게 포교해야 한다.

우주론 공부를 통해
강건한 태을랑으로 거듭나자



● 일시: 도기 147년 3월 4~5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지난 3월 4일과 5일 양일간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에서는 3월 증산도대학교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달은 1월부터 증산도대학교 시간을 통해 꾸준히 교육되어 온 『우주변화의 원리』 ‘총론장’에 대해 종도사님께서 그 핵심을 직접 강독해 주셨다. 이틀에 걸쳐 종도사님과 함께 총론장 전체를 살펴보면서 많은 도생들은 『우주변화의 원리』가 담고 있는 핵심 논리와 그 의미에 대해 소중한 가르침을 받을 수 있었다.

“우리 증산도 신도들은 아주 핵심, 알캥이, 고갱이가 되는 핵심 인물들이다. 앞에서 밀고 뒤에서 끌고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라. 우리가 한 명씩만 살려도 금방 배가가 된다” 하신 태상종도사님의 도훈으로 시작된 첫째 날 교육은 이내 종도사님의 『우주변화의 원리』강독으로 이어졌다.

“우주론 공부의 핵심은 토土에 대한 깨달음이다.”는 말씀과 함께 천간과 지지의 자화작용과 대화작용 등 우주 변화 이법의 정수를 뽑아 주신 종도사님의 열정어린 강독 말씀은 참여 도생들에게 우주론 공부의 눈을 크게 틔워 주었다.

그리고 다음 날인 일요일 오전에는 『우주변화의 원리』 총론장 2절과 3절에 대한 두 분 법사의 교육이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신교 문화와 소초동 도수의 함의가 가득 담긴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를 시청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국에서 살릴 생生자 활동을 하고 있는 태을랑들의 사례 공유도 있었다. 그리고 종도사님의 『우주변화의 원리』 강독이 이어지며 양일간의 증산도대학교 교육이 최종 마무리되었다. 종도사님께서는 “개념은 곧 정명이다.”라고 하시며 정명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씀으로 총론장 전체 교육을 매듭지어 주셨다.

종도사님의 집중 『우주변화의 원리』 강독으로 진행된 이번 증산도대학교 교육은 이법의 근간인 우주론 공부로 진리와 사상이 더욱 강건해진 시간이었다. 매달 이어지는 증산도대학교 교육 속에 국내외의 도생들이 깨달음의 기쁨으로 더욱 충만해져 강력한 태을랑으로 거듭 태어나기를 소망한다. ◎

깨달음으로 얻은 진리와 신앙의 활력



● 일시: 도기 147년 2월 25~26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우리 공부는 남 편할 적에 고생하자는 공부요
남 죽을 적에 살자는 공부요
남 살 적에는 영화를 누리자는 공부니라
Our practice is the pursuit of toiling while others bask, surviving while others perish, and thriving in splendor while others merely survive.” (도전 11:278:4~6)


2월 25일(토)~26일(일) 양일 동안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에서는 신입도생 연수교육이 진행되었다. 최근에 입도한 신입도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수교육은 『다이제스트 개벽』을 교재로 하여 각 장별로 여러 법사들의 강의를 통해 진리 핵심을 따 담고, SNS 포교 활용법과 종통 및 신앙관에 대한 의식 교육과 더불어 태을궁 집중 수행 및 도공 일정도 진행되었다.
특히 둘째 날 받든 종도사님의 도훈은 대경대법한 진리의 큰 틀을 정리하고 상제님 도법을 받은 영광과 도를 닦는 구도자로서의 결의를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도훈 말씀 후반부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신도 세계, 정기 관리 등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을 이해하고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신입도생들은 진리 이해의 안목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또한 매일 태을주 3000독 이상을 읽으면서 치밀한 계획을 세워 사람 살리는 포교에 일심을 다해 뛰는 태을랑의 삶을 다짐하기도 했다. ◎


신입도생 연수교육 참가 소감
*저는 올해 1월에 입도해서 모든 것이 궁금합니다. 종도사님의 말씀에 너무너무 감명을 받았고 개벽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천안구성도장 유승자)

*개벽 진리에 대해 이전보다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진리에 대해 확신이 드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교육도 알차고 열정적으로 강의하시는 모습이 고맙습니다. (서울강북도장 박철민)

*1박 2일 동안 책 한 권의 내용을 자세하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게 유익한 시간이었고 다음에도 꼭 참여하여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부천도장 박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