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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성구]

    이달의 성도 | 백복남


    ●본명: 인수仁秀 / 호: 운기雲起
    ●탄신: 1888년 음 12월 24일
    ●순도: 1955년 음 12월 20일(68세)
    ●입도: 1893년(6세)

    신동으로 이름난 아이 백인수
    백인수白仁秀는 무자(戊子: 道紀 18, 1888)생으로 손이 귀한 집안의 삼대독자로 태어나니라. 인수는 날 때부터 영이 그지없이 밝아 8개월 때부터 신안이 열리기 시작하더니 세 살에 이르러서는 만물의 속을 환히 들여다볼 수 있게 되니라. (1:40:1~2)

    참 하느님을 찾아온 복남
    백인수는 무자생으로 태어난 지 여덟 달 만에 신안이 뜨이기 시작하여 세 살이 되던 해에는 영이 완전히 열려 만물의 내면을 환히 꿰뚫더니 이로부터 자신의 천명을 확연히 깨닫고 이 땅에 오신 구원의 부처, 참 하느님을 찾아 헤매다가 여섯 살 되는 해에 객망리로 찾아와 증산 상제님을 뵙고 인사를 올리매 상제님께서 복남이라 이름지어 주시니라. (3:3:1~3)

    친아들같이 복남을 사랑하심
    하루는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복남을 가리키시며 이르시기를 “얘는 내가 데리고 나온 아들이다.” 하시니라. (3:3:7)

    말에 태워 보신 간태합덕 도수


    상제님께서 종종 형렬, 복남, 호연과 함께 말을 타고 공사를 보러 가시는데 그 때마다 말은 항상 세 필을 준비하게 하시어 한 필은 상제님께서 타시고 한 필은 형렬이 타게 하시며, 나머지 한 필은 복남과 호연이 함께 타게 하시니라. 때로는 복남과 호연이 서로 다투고 타려 하지 않으면 상제님께서 “아예 데려가지 않으련다.” 하시며 크게 꾸중하시니 어쩔 수 없이 함께 말에 올라 호연이 복남의 허리를 끌어안고 가니라. (도전 5:57)

    초립동이 상씨름 공사


    하루는 상제님께서 복남을 데리고 어디를 가시다가 물으시기를 “네가 나하고 씨름을 해서 이기겠느냐?” 하시니 복남이 정색을 하며 “아버지,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세요?” 하니라. 이에 상제님께서 “나하고 씨름 한 판 하자.” 하시거늘 복남이 황송하여 머뭇거리매 재차 명하시는지라 복남이 하는 수 없이 상제님의 골마리를 잡고 씨름을 하다가 어찌하다 보니 상제님을 이겨 버리니라. 상제님께서 “한 판 더 하자!” 하시매 다시 허리춤을 잡고 씨름을 하니 이번에도 복남이 이기거늘 상제님께서 또 “다시 한 판 하자!” 하시는지라 복남이 내심 ‘아버지 체면도 있고 하니 이번에는 져 드려야겠다.’ 하고 다시 붙으니라. 복남이 처음에는 힘을 쓰지 않다가 막상 아슬아슬한 상황이 닥치자 문득 ‘에라 모르겠다. 이번에도 내가 이겨야지.’ 하는 생각이 드는지라 순간 기를 쓰고 상제님을 바닥에 눕혀 버리니라. (5:58)

    못다 본 명부 공사를 보러 감


    “내가 젊어서 칠일을 작정하고 명부전에 올라가 일을 보다가 육일 만에 돌아오게 되어 일을 끝내지 못했으니 이제 돌아가야 한다.” 하고 또 이르기를 “이제 하느님 전에서 올라오라고 한다.” 하니라. 이어 복식에게 말하기를 “어머니 잘 모셔라.” 하고는 아내의 무릎을 베고 잠을 자듯 반듯하게 누워 천명을 다하니 이 때 백운기의 나이 68세이더라. (10:13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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