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개벽문화콘서트 / 증산도대학교 / 고려인 한식 명절치성

[포토&뉴스]

대전에 울려 퍼진 개벽소식
‘하늘, 땅, 인간’이 새로 태어나는 우주의 가을이 온다!



● 일시: 3월 27일(일) 오후 2:00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상생관

지난 3월 27일 오후,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과 상생관에서는 종도사님을 모시고 ‘하늘, 땅 인간이 새로 태어나는 가을 개벽’을 주제로 <개벽문화 북 콘서트>가 열렸다. 화창한 봄날의 따뜻한 날씨 속에 상생방송 시청이나 지인의 소개 등을 통해 몰려든 많은 참석자들로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다가오는 가을개벽의 참 면모를 실감나게 들을 수 있는 현장이었다.

신명 나는 풍물굿으로 어깨를 들썩이며 시작된 본 행사는 상생방송 시청자들의 감동적이고 가슴 따뜻한 입도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 상생방송에서 전하는 놀라운 우주1년의 소식과 <환단고기 북 콘서트>를 통해 증산도 도생이 된 사례, 상제님의 천지공사야말로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왕국이 이 땅에 건설되는 놀라운 비전임을 깨닫고 입도한 경우, 그리고 태을주 수행과 상제님과 태모님의 말씀이 담긴 도전성구 등을 보고 감동을 받아 도생으로 거듭난 이야기 등 다양한 사연들이 소개되면서, 진리 문화 전파의 중심 매체인 상생방송의 역할과 위상을 잘 확인할 수 있었다. 시청자 사례 발표 이후에는 개벽문화 북 콘서트의 하이라이트인 종도사님 초청 말씀이 이어졌다.

종도사님께서는 다가오는 전대미문의 놀라운 새 문명, 개벽세계가 우리들의 진정한 새 역사의 이야기이자 근대사의 주제임을 알려주시며, 지금은 하늘과 땅, 인간 삼계 우주가 거듭 태어나는 대개벽기이기에 천지에 나를 바로 세우는 인간개벽의 영적 대전쟁에 다함께 참여해야 함을 일깨워 주셨다. 그리고 이날 말씀 전개의 주제를 ‘우리는 지금 어디에 와 있는가, 우주1년 개벽이야기와 천지공사, 태을주로 여는 가을우주 영성문화’라는 세 가지 큰 틀로서 전해 주셨다.

먼저 성찰의 시간으로서 ‘우리가 지금 어디에 와 있는가’를 알려주신 첫 번째 말씀에서는 최근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이 보여주고 있는 인공지능의 놀라운 발전과 더불어 지구촌의 신문명 소식을 통해 점차 현실 속에서 구현되어 가는 후천문화에 대해 밝혀주셨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자본주의가 침몰하고 심각한 지구온난화로 생존의 터전이 위협을 받으며 테러, 전쟁, 화산, 지진 등 인류가 각성해야 할 위기 또한 공존함을 함께 언급하셨다.

두 번째 말씀 주제인 ‘우주1년과 천지공사 이야기’가 전해진 깨침의 시간에는 개벽이 오는 이치를 담은 우주론의 핵심, 우주1년의 이치와 선천 상극의 시대에 쌓인 인류 원한의 문제를 말씀하시며 앞으로 하늘과 땅이 바뀌는 새로운 계절, 즉 역사의 궁극 목적지 가을 우주가 다가오고 있음을 일러 주셨다. 이어 가을의 정신, 원시반본의 도와 하나님께서 직접 보신 인류 새역사 판짜기인 천지공사, 그리고 다가올 개벽의 실상인 세벌개벽에 대해 아주 상세히 전해 주셨다.

그리고 세 번째 주제인 ‘천지조화주문 태을주로 여는 가을우주 영성문화’에 대한 말씀에서는 세벌개벽에서 인류를 구원하는 육임의통구호대 조직과 가을 개벽의 열매종자, 태일인간이 되는 태을주 수행을 알려 주시며 다 같이 주문수행을 통해 영성문화를 체험하는 갱생의 시간을 마련해 주셨다.

끝으로 병란 운수를 우리 모두가 진정한 생사존망의 문제이자 천지 진화 역사의 법칙으로 인식하면서, 역사의 대세를 바르게 보고 역사의 궁극 목적지를 향해 일심정성을 가지고 정진해야 하며, 그간의 영적 윤회의 여정을 이번에 마지막으로 마무리 지으면서 인간으로 오신 참 하나님, 상제님의 도법을 만나 앞으로 지구촌 무대의 중심에서 인류를 건지는 자랑스러운 새 우주의 역군이 되기를 축원하시며 이날 말씀을 마무리하셨다.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깨달음을 열어주기 위한 종도사님의 열정어린 말씀과 다 함께 태을주 주문을 정성껏 외우며 수행문화를 체험한 시간은 모두에게 큰 감동으로 남았다. 개벽의 실상과 함께 증산도의 개벽관이 잘 전달된 이번 콘서트의 후천 가을소식이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 전역에 널리 울려 퍼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해 본다. ◎

[대학생포교회]
태일의 심법과 각성으로 인존의 일꾼이 되라



● 일시: 146년 4월 2 ~ 3일(日)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따스한 봄 햇살이 태을궁을 비춘 지난 4월 2~3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에서는 4월 대학생포교회(이하 대포) 증산도대학교(이하 증대) 교육이 진행되었다. 전국에서 모인 대포 도생들은 신학기 눈부신 활동을 통해 저마다 자신의 이야기를 가지고 반짝이는 눈으로 이번 증대 교육일정을 시작하였다.

첫 교육은 도기 139년 증산도대학교 교육 시 ‘우주1년 도표로 상제님 진리를 전하라’는 주제로 내려주신 태상종도사님의 대도말씀을 받들었으며, 도훈말씀을 마음속 깊이 새기며 증산도 도생으로서 각성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고전 공부시간에는 『예기』 ‘제1장 곡례편’ 두 번째 시간으로 예禮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진행한 상생문화연구소 이재석 연구원은 인간의 모든 행위의 규범을 예라 하며 ‘예란 남에게 외적인 것을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마음속 정기를 기르기 위한 것이다’라는 정의를 내리며 열정적인 강의를 해 주었다.

3월과 마찬가지로 이번 4월에도 증산도 도전 한영판 성구 공부 시간이 준비되어 도전 말씀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집중하는 현장의 열기는 외국인들에게 상제님의 무극대도를 능숙하게 전할 날이 그다지 멀지 않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이후 활동사례 공유 시간에는 먼저 전국 대포 도생들의 생생한 신학기 활동사례를 들어 보았고, 어떻게 더 강력하게 살릴 생生자 공부를 진행하고 지속할 것인지에 대해 조별로 토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 과정을 통해 대포 도생들의 마음이 더욱 단단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진 우주변화의 원리 교육은 종도사님의 도훈 VOD 말씀을 받들고 조별로 정리하는 시간으로 운영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일요일 인터넷 증대 참석 일정으로 종도사님 현장 도훈 말씀을 받들면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이날 종도사님께서는 “우리는 새 역사의 주인이다. 우리는 새 역사의 진주다.”라는 말씀과 더불어 새 역사의 주인공은 인존시대의 문을 열기 때문에 상제님의 삶과 심법을 함께함으로써 모두가 하느님의 위격과 함께하는 인존으로 살아가는 일꾼이 돼야 함을 강조하셨다. 또한 그렇게 도를 닦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각성이며 깨어있는 마음이라는 도훈을 내려주셨다. ◎

[청소년포교회]
참여와 열성으로 다져가는 신앙의 미래



● 일시: 146년 4월 2 ~ 3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제4교육장

지난 4월 2~3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제4교육장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된 가운데 청소년포교회 증산도대학교(이하 증대)가 열렸다. STB상생방송 우수 프로그램인 <천연두는 살아있다>를 시청하며 시작된 교육은 조별 팔관법 퀴즈대회로 이어졌고, <천지의 도 춘생추살>의 태상종도사님 말씀을 받들며 우주관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청포 포감님들이 ‘한국을 빛낸 100인의 위인들’ 노래를 ‘한민족을 빛낸 위대한 성웅들’로 개사한 것을 다 같이 게임으로 불러보는 시간에서는 청포 일꾼들의 숨은 노래 실력이 발휘되기도 했다. 저녁 식사 후에는 2시간에 걸쳐 집중수행이 진행되었는데, 105배례와 집중도공을 통해 그동안 학교생활 등에서 받은 스트레스나 고민들을 한 번에 날려 버릴 수 있었다.

증대의 마지막 일정인 ‘나는 법사다’ 시간은 청포들이 자신 있는 팔관법에 대해 10분 혹은 길면 30분까지도 각자의 진리발표 역량을 한껏 발휘하는 기회가 되었다. 다소 떨리고 긴장될 수도 있는 자리였지만 함께한 청포 성도들의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모두가 열성적으로 발표에 임하는 멋진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청포 증대의 일정은 토요일로 끝났지만 다음 날인 일요일에 상생관에서 진행된 인터넷 증대 일정에 청포 일꾼들도 참여를 하였다. 청포 일꾼들은 종도사님의 도훈을 받들며 진리와 신앙의 근본 명제와 사명을 확인하고 심법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으로 최종 일정을 마무리했다. ◎

종도사님의 주요 도훈 말씀


●신앙의 초심으로 돌아가야 된다. 초발심이 이것이 살아 있어야 활력 있고 생동감 있는 상제님의 천지일꾼, 가을 천지의 새 역사의 문을 여는 그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새 역사의 주인공은 인존시대의 문을 열기 때문에 상제님의 삶과 심법을 함께해서 모두가 하나님의 위격과 함께하는 인존으로 살아가는 일꾼이 되어야 한다.

●전 지구에 우리가 상제님 도법이 다 들어가야 되니까 내가 살고 있는 곳, 지구촌에 도장 하나를 건설한다는 마음 정도는 가져야 한다. 그러나 여기에는 원칙이 있다. 바로 상제님 태모님이 천지공사의 최종 결론, 선천 인간 역사의 총 결론인 의통성업에 대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세 가지 주제를 말씀하셨다. 첫 번째는 상제님의 의통 조화권 전수. 두 번째는 이 의통 조화권의 역사 정신. 세 번째는 의통 조화권 집행을 위한 바로 인류 구원조직이 그것이다.

●상제님 진리 전수의 최종 결론은 우리가 의통을 전수받아서 이 의통을 집행하는 의통성업이다. 인류 구원은 모든 문제가 의통이다. 의통은 생사가 결정되는 상제님의 성물, 구원의 성물 전수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것을 제대로 전수받고 제대로 집행하기 위해서 지금 도를 닦는 것이다. 그래서 신앙5대수칙을 잘 지키고 도장 중심으로 상제님 천하사를 하고, 진리공부도 잘하고, 상제님 후천 대학교 교육도 참여를 하고 해서 이게 축적이 돼야 상제님 일꾼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의통 조화법이 인류사에 주는 구원의 역사문화 정신이라는 것은 살려내서 통일하는 거다. 이번에 개벽해서 인류를 건지고 나면 우리 일꾼들이 상제님의 후천조화 지상선경낙원을 건설하는 인류 문화의 창조자, 건설자, 경영자가 되고, 그 공덕은 자손만대에 전수되는 것이다. 그러한 천표, 녹표를 받기 때문에 이번에 사람을 많이 살리면 그 공덕이 가장 크다. 그런데 그 결론은 심법으로 되는 것이다. 신유술 3년 동안 우리는 굳건히 일심자 신앙을 해야 한다.

●다 함께 도장 참여를 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모든 공덕의 근본, 으뜸이 참여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있는 일꾼들이 주인이자 뿌리가 되어서 통공부를 잘 하고 진리 맥 핵심을 잡아주고 해서 앞으로 들어오는 일꾼들을 잘 인도하고, 상생방송을 잘되게 키워야 된다. 개벽을 기다리는 거보다 개벽을 준비하고 개벽의 역사를 실제로 현장에서 집행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해야 된다.

●9천년 역사문화의 최종 결론인 태일은 크게 하나로 돌아가는 것인데, 이는 천지부모와 하나가 되는 것을 의미하며 그것을 이뤄내는 것이 태을주 천지조화다.

●상제님 일꾼들의 결론은 조직이다. 조직이라는 건 사람을 부리고, 사람을 일꾼으로 만들고, 그 사람들이 상제님 일을 하도록 도와주고, 진리를 깨우쳐 주고, 사상무장을 하고, 개척자로서 일어나서 세상 세상을 주름잡게 만드는 것이다.

●의통 집행은 그 사람이 한 사람 한 사람 살아남아서 상제님께 입도를 하는 것이다. 그건 하느님의 절대명령이고 그런 대권을 전수받는 거니까, 상제님 일꾼들이 각성을 해가지고 앞으로 이번 3년에 우리가 의통성업을 이룰 수 있는 기초를 잘 닦자는 말이다.

상생의 문화로 고려인을 감동시키다



● 일시: 4월 5일(한식) 오후 7시
● 장소: 경기도 안산 땟골마을

지난 4월 5일 화요일 저녁,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땟골마을에서는 중앙아시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등) 및 러시아 출신으로 흔히 ‘고려인高麗人’으로 불리는 국내 거주 한민족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식 치성을 모시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4월 5일은 동지冬至에서 105일째 되는 한식寒食날이다. 한식은 본래 우리나라 4대 명절중 하나이지만 지금은 한식 명절을 지내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런데 고려인들은 특이하게도 한식을 3대 명절로 중요시한다. 해외의 고려인들도 설, 한식, 추석 등 명절 때마다 함께 모일 수 있는 회관 등에 모여 음식을 나눠 먹는 전통을 지금도 지켜오고 있는데, 한국에 들어와 살고 있는 이들 고려인들도 함께 모여서 조상님들께 제사를 지내고 음복하는 전통을 지키고자 이번 치성을 마련한 것이다.

고려인들은 한국에서 맞는 한식 명절 치성을 제대로 모시기를 원했지만 마땅한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해 잘 알고 있지 못하던 차에, 온라인 한류 단체를 통해 증산도의 천제天祭 문화에 대해 알게 되었고 상호간의 교류와 이해의 과정을 거친 후에 치성 예식을 증산도 안산도장에서 주관하여 치르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두 달 전부터 미팅을 시작하고 온라인 한류 단체와 증산도 안산도장 그리고 고려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재정을 부담하여 한식 명절을 함께 준비한 것이다.

이날 증산도 안산도장 성도님들은 오전부터 천제 봉행 준비를 했고 고려인들도 천제장소에 나와 자신들의 음식을 함께 올리며 정성껏 치성 준비를 도와주었다. 저녁 7시에 안산 도장 성도님들의 주관하에 봉행된 천제 예식에서는 고려인측과의 협의를 거쳐 옥황상제님과 환인천제, 환웅천왕, 단군왕검, 안산의 산신인 수리산신, 안산 기지신 그리고 안산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의 조상신을 함께 모셨다.

고려인들은 치성 내내 기뻐하고 감개무량해 하는 모습이 역력했고, 어떤 젊은 고려인은 자신이 제사상에 잔을 올리는 것이 신기한지 상기된 표정으로 셀카를 찍기도 했다. 흥미로운 부분은 고려인들이 삼三 수를 지키는 것을 소중히 여긴다는 것이었다. 보통 제사에서는 신위를 향해 절을 두 번 올리는데 고려인들은 절을 세 번 하였다. 술잔을 올리거나 내릴 때도 세 번 돌렸다. 이렇게 삼세번을 지키는 모습에서 이들이 과연 한민족의 후예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참관했던 모든 분들이 함께 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네 분들을 위해 추가로 음식을 내오고 같이 모여 흥겹게 음복을 하면서 지난 시절 먼 이국에서 제사를 지내고 조상을 위했던 추억을 되살리는 모습들이었다. 일정 종료 후 이번 행사의 고려인 관련 단체(야학) 사무국장으로부터 고려인 분들이 너무 좋아했다는 반응을 전해 받았다. 조상님께 제사를 지내드리지 못한 미안함과 죄스러운 마음 등이 한 꺼풀 벗겨졌다고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러 판 삼성기, 신시본기 합본』 책이 기증되었다. 고려인들이 환인, 환웅, 단군 삼성조의 7천년 역사를 바르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앞으로 많은 교류를 통해서 고려인들이 상제님의 문화권에 흡수되어 다가오는 가을 세상에 크게 일조하게 되기를 진심으로 고대해 본다.

고려인은 누구인가
1860년부터 구한말 일제강점기에 연해주 지역으로 이주하여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자리 잡았으나 1937년 스탈린의 강제이주 정책으로 인해 현재 중앙아시아(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크라이나 등) 및 러시아에서 살고 있는 한민족 동포이다. 고려인촌은 1908년에는 7만여 명이 의병에 참가했을 뿐만 아니라, 1910년에는 독립운동의 물적 기반이 되었고, 1919년에는 임시정부의 근거지가 되기도 했다. 현재 국내에는 경기도 안산에 7천명, 광주광역시 월곡동에 3천명, 서울 동대문 등지에 4만여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