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대치성 / 어청대포 동계수련회 / 태을궁 집중수행

[포토&뉴스]

조화신권 체득과 의통성업 준비를 위해
- 병신년 첫 관문을 열다



● 일시: 145년 12월 22일 자시子時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상생관, 제3, 4교육장

도기 145년 12월 21일과 22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에서는 병신丙申년을 여는 동지대천제冬至大天祭가 봉행되었다. 새해 첫 기운이 시작되는 일양시생一陽始生의 성스런 동지를 맞아 전국 및 해외의 신도들은 저마다 심신을 정결히 하고 한 해의 서원을 세우며 태을궁에 모여 천제를 올렸고, 동지의 의미와 병신년 도정 방향에 관련된 종도사님의 중요 도훈 말씀을 받들며 경건한 시간을 보냈다. ◎

종도사님 주요말씀


*오늘 이 시간은 앞으로 3년 신유술, 개벽에 대해서 만반의 준비를 총체적으로 완료해야 하는 황금의 시간대, 태을주의 천지조화 신권을 체득하는 중심시간대의 첫 관문이다.

*3년 대병란기에 인류를 건져내는 의통성업은 태을주 천지조화 신권 체득을 근본으로 한다.

*지난 상제님 어천 이후 105년의 도운개척사에서 그 한 시대를 마무리 짓고 진정한 무극대도 조화도장의 권위를 바로 세우는 도정 대혁신을 일상생활 속에서 이뤄 나가면서 천일기도를 통해 오직 살릴 생자 공부로 밀고 나간다.

*대우주 만유 생명이 나온 절대근원인 훔吽, 그와 내가 한마음, 한 몸, 한 생명이 된다. 이것이 체다. 그리고 그와 영원히 변치 않는 일심체가 된다, 이것이 ‘치哆’이다. 치는 어떤 의미에서는 일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말한다.

*상씨름판은 바로 가을 천지개벽의 새 역사가 창조되는, 천지역사의 운명을 바꾸는, 또한 우주의 선천과 후천의 시간 역사가 뒤집어지는 인류구원의 역사가 내재돼 있다.

*나와 너의 조상 뿌리를 위해서 청수 한 그릇을 올리고 감사의 기도를 하고, 늘 태을주를 읽고 다녀야 한다.

*태을주의 조화법력으로 가을우주의 영원한 인간 씨종자가 된다.

*인류 문명사의 우주관 깨달음의 총 진액, 최종 결론이 바로 천부경, 하도낙서, 삼역괘도를 마무리해 가지고 나온 우주1년이다.

푸르게 성장하는 진리의 꿈나무들
- 일어서라, 어린이포교회



● 일시: 145년 12월 26(土) ~ 27일(日) 1박 2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제3교육장

겨울철은 자기계발을 위한 적기이다. 천천히 자신을 바라보면서 스스로의 부족한 점을 살피고 더 나은 자신을 계획할 수 있다.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특별한 모임을 통해서도 마찬가지다. 단기간에 자신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도 한다. 어린이와 청소년, 대학생 포교회 신도들이 12월 말 증산도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겨울수련회에 나란히 참석하였다.


도기 145년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3교육장에서 “상제문화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어린이포교회(이하 ‘어포’라 함) 겨울수련회가 열렸다. 이번 수련회는 상제문화의 뿌리가 되는 제천문화와 홍산문명에 대한 공부를 통해 상제님 신앙에 대한 역사적 탐구 및 이해를 돕는 일에 초점을 두고 운영되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우선 ‘역사신문 만들기’가 있었다. 환단고기 콘서트 내용 중에서 ‘홍산문명’에 대한 편집본을 시청하고 홍산문명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역사신문을 만들게 한 것이다. 상제 문화에 대한 역사를 스스로 찾아보게 하고 친구들에게 신문을 통해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도 큐레이터’ 시간에는 앞 시간에 작성한 역사신문을 조별로 돌면서 갤러리 워킹 방식으로 설명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였다. 신문을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설명하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이어서 상제관 내용을 중심으로 한 ‘도전 성구 퀴즈’가 진행되었는데, 퀴즈를 한 문제씩 풀어가면서 상제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겨울수련회의 목표는 상제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배경 지식 쌓기였다.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스스로 문제를 푸는 자기주도 학습활동을 통해 어포 성도님들이 스스로 삶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자신과 상제님의 관계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한 것이다. 앞으로도 진리 관련 주제를 선정하여 어포 성도님들이 스스로 진리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 예정이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어포성도님들이 상제님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이해하게 되었다. ◎

소초동 도수, 초립동이 부흥을 위하여
나가자, 청소년들이여



● 일시: 145년 12월 26(土) ~ 27일(日) 1박 2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상생관

병신년의 첫 기운을 받은 동지대치성이 봉행된 지 4일이 지난 12월 26~27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에서는 전국 방방곡곡의 청소년 신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청소년포교회(이하 청포) 겨울수련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수련회는 태상종도사님의 도훈을 시작으로 종도사님의 일본 환단고기 콘서트 영상 시청을 통해서 일본 문화와 역사 속에 살아있는 인류의 원형문화를 공부하는 신기하고도 재미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련회에서 빠질 수 없는 장수 프로그램인 ‘태을궁 집중수행’은 청포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 속에서 앞으로 수행시간을 더 늘려 달라는 의견이 나올 만큼 집중도가 있었다.

한편 이번 수련회에서는 청포들의 신앙고민을 함께 나누고 함께 풀어가는 토크 콘서트 형식의 ‘도담도담’이라는 새로운 코너가 신설되었는데, 많은 청포들의 호응이 이어져 향후 장수 프로그램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일요일 아침에 있었던 ‘영화로 보는 개벽상황’ 시간은 다가올 가을 개벽의 상황을 잘 만들어진 영화를 통해서 미리 느껴보고 우리가 어떤 준비와 심법을 갖추어야 하는가를 각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받든 종도사님 도훈은 청포가 맡은 초립동이의 사명이 바로 ‘소초동 도수’라는 것을 깨닫고 다가올 병신년을 ‘초립동이 부흥’의 시발점이 되는 한 해로 만들자는 각오를 다지는 멋진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

겨울수련회 종도사님 주요 말씀


*천부경, 하도낙서, 복희, 문왕, 정역팔괘의 최종결론으로 우주1년의 역사관이 나온 것이다. 이 우주1년을 알아야 인간이 되는 것이다. 우주1년을 알아야 인간, 역사, 진리, 조물주 하느님, 조상 이런 문제에 대한 진리 정의, 문화정의, 역사정의를 찾을 수 있다.

*환국, 배달, 조선 역사를 알 때 지구촌 역사문화, 그 본래 모습을 볼 수 있는 진리의 눈이 열린다. 문화를 해석할 수 있는 지성이 열린다. 뿌리를 알아야 진리의 문이 열린다.

*인간은 살아있는 신이다. 모든 인간은 지금 살아있는 잠들어 있는 신이다. 신성이 지금 다 어둠 속에 갇혀 버리고 있어서 인간으로서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너와 나의 제1의 하나님은 바로 각자의 조상이다. 부모와 조상을 하나님으로 여기는 문화, 이것이 우리 대한의 문화다. 한민족의 문화인 것이다.

*인류의 뿌리, 우리 민족의 뿌리, 지구촌 각 민족 각 나라의 뿌리역사의 소중함을 가을의 정신 원시반본의 도로 선언하는 것이다. 증산도만이 인류의 뿌리를 찾아준다.

*인간 속에 내재되어 있는 이 신성, 그 우주의 영원한 생명, 깨달음의 진리의 문을, 어둠의 벽을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가을우주의 삼신우주 광명의 새로운 조화세계로 활짝 그 문을 열고 인류를 인도하는, 그런 진정한 가을 우주 진리의 구호천사들이 바로 상제님 무극대도의 진리일꾼, 진리전사들이다.

*온 우주와 더불어 하나가 되게 해주는 것. 태일이 되게 해주는 조화주문이 태을주다. 천지부모와 한 생명, 우리가 천지 우주자체가 되게 해주는 주문이 태을주다. 태을주를 읽을수록 우리들의 생명력은 하늘땅으로 확장돼 나아간다. 내 몸과 마음이 천지우주 사람으로 변화해간다.

*우리가 인간으로 태어나고 인간으로 살아가는 유일한 목적은 도를 닦아서 우주인간, 홍익인간, 대한, 태일인간이 되기 위하여, 우주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이다. 그것이 이번에 오는 가을 천지개벽에 이루어진다. 가을개벽 속에서 우주의 꿈이 이루어진다.

정열과 패기로 뭉친 진리의 선포자
뛰어라 대학생들이여, 세상은 넓다!



● 일시: 12월 25일 금요일 ~ 12월 27일 일요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12월 25일~27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에서는 전국 증산도 대학생 연합회 신도들이 대학생포교회(이하 대포) 겨울수련회에 함께 참석하여 뜻깊은 송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회는 우리 문화 역사를 제대로 알 수 있는 ‘환단고기 북콘서트’ 시청 시간과 대포 신도들이 함께 참여하며 만들어가는 프로그램들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높았다.

태을궁에 도착하자마자 예쁘게 만들어진 수련회 자료집과 우리나라 국통맥 지도를 선물로 받아 기분 좋게 수련회를 시작할 수 있었다. 첫 일정으로 입소식과 제물치성을 봉행하였고, 치성을 올리며 병신년 대학생 포교회 성장과 더불어 수련회 참여를 통해 더욱 성숙한 일꾼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였다.

이어서 도기 126년 대학생 포교회 여름수련회 시 내려주신 태상종도사님의 말씀을 받드는 시간을 가졌다. 20년 전 태상종도사님의 모습과 도훈 말씀을 받드는 참으로 귀중한 시간을 통해 그 대도말씀의 메시지가 지금 우리들의 마음속에도 강력하게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틀에 걸쳐 시청한 종도사님의 환단고기 북콘서트 ‘연세대학교편’, ‘일본편’ 영상은 우리 문화에 담긴 역사정신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연세대편을 통해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천부경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지난 여름수련회에 이어 이번 수련회에서도 ‘나는 법사다’(제4회)라는 대포 성도님들의 진리강연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수련회 전 5박 6일간 합숙을 하며 실력을 갈고 닦은 성도님들이 치열하게 준비한 노력들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같은 또래지만 당당하게 진리를 선포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많은 감동을 받았고, 그 중 유독 진리발표를 선언적으로 하면서 중간중간 박수를 칠 수밖에 없게끔 만드는 대포 성도님의 강연은 가장 기억에 남았다.

2일차에 진행된 ‘신앙 좌담회’에서 도공수행을 통해 조상님을 체험한 후 신앙의 뜻을 새롭게 다지고 세상에는 상제님 진리밖에 할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사례 발표는 모두에게 큰 교훈을 안겨주었다.

이외에도 대학가 포교현장 멘트를 조별로 겨루는 ‘진리 대항전’, 한민족 문화의 뿌리와 인류의 광명문화를 전해주는 『환단고기』와 『증산도 도전』의 주요 성구를 암송하는 ‘암송대회’ 등이 진행되면서 각 지역 대포 성도님들의 열정적인 모습들이 목격되기도 했다.

2일차 밤, ‘화합의 시간’에는 수련회 기간 동안 정든 타 지역 대포 성도님들과 함께 회포를 풀고, 예비 대학생포교회(고3) 성도님들을 맞이하는 환영식을 가졌다. 다과시간, 윷놀이, 노래 부르기 시간을 통해 다 함께 하나가 되어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전국 대학생포교회 한 해 활동 모습과 대포 선배님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보며 더욱 의미 있는 송년의 밤을 보냈다.

마지막 날 종도사님께서는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초립동이 신도들에게 통합 도훈을 내려주시며, 누구에게도 진리 맥을 잡아주는 육임군 수장이 되어 가을철 인간 열매가 될 것을 축원해 주셨다. 또한 도공수행을 직접 집전하여 주심으로써 큰 기운을 내려 받는 알찬 시간으로 수련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영성과 사상을 강력하게 무장하고, 병신丙申년 대학가에 상제님 진리를 무한히 선포하는 진리중심의 천하사 일꾼이 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

조화와 광명의 터전
태을궁에서 천지기운을 받다



● 일시: 도기 146년 1월 5일 ~ 8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도기 146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에서는 3박 4일 태을주 집중수행이 진행되었다. 수행에 참여한 성도들은 5일 저녁부터 8일 점심까지 철야수행을 포함하여 4일 동안 수행에만 집중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첫날은 잠이 부족하고 몸이 덜 풀려 수행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적응이 되면서 점차 수행에 몰입해 들어갔다. 4일간의 수행 일정을 마치고 나서는 다들 얼굴이 밝아지고 마음도 의지와 용기로 충만해졌으며 크고 작은 수행 체험들을 했다는 사람이 많았다. 이번 집중수행을 계기로 조화와 광명의 태을궁 기운을 가득히 받아서 병신년 한 해 살릴 생生자 활동의 든든한 동력으로 활용하기를 기원한다. ◎

체험사례


*태을주 수행을 하면서 새벽에 머리에 차 있던 두통 기운 탁기가 머리 백회로 올라오면서 뜨거운 기운이 머리 오른쪽으로 몰리더니 다시 귀로 내려갔습니다. 그러다가 새벽 2시쯤에 귀에서 뻥뻥 소리가 나면서 나가는 체험을 했습니다. 머리의 탁기가 빠져나가면서 맑고 상쾌해지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서울합정, 남영현 대포수석포감 )

*3시간 정도 숙면을 취하고 내려와서 나름대로 빠르게 주문에 집중을 했습니다. 기운이 오는데 등에서 물줄기가 쫙 올라오면서 물기운이 터지는 거예요. 머릿속이 너무너무 시원했습니다. 금요일까지 온전하게 수행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인천주안 이미향 천록포감)

신입신도 집중수행


지난 1월 16일에는 신입신도 태을궁 집중수행 시간이 마련되었다. 전국에서 모인 신입신도들이 태을궁에 함께 모여 밤새도록 태을주를 읽으면서 태을주의 조화세계를 체험하였다.

*수행을 시작한지 3시간이 조금 지난 자子시에 들어서면서 연두색의 오라가 청수그릇을 휘감기 시작했고 순간 수백 개의 청백색 빛줄기가 얼굴을 향해 쏟아져 나왔습니다. 주위가 눈이 부시도록 밝았고 온몸이 뼛속까지 기분 좋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천주안 임선영)

*신단 끝 모서리(수행하는 성도님들 등 뒤)에 거인 신장들이 횡렬 한 줄로 서서 신단 밑에 있는 저와 다른 신도들을 수호하듯 지켜보고 있었기에 한편 마음이 안정되었고 계속 도공 수행을 잘할 수 있었습니다. (대구대명 오현수)